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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8 14:21
내년 T1 감독 선임 카더라도 돌았던거 같은데 결국 씨맥 아래로 가는군요. 좋은 것만 쏙쏙 배우면 딱일듯염. 샌박 챌린저 감독 경험도 있지만 그래도 씨맥에게 배울건 많겠죠.
23/11/08 16:23
(수정됨) https://vod.afreecatv.com/player/109297808
인터뷰 영상을 보면 씨맥 본인이 많은 후보 중 정명훈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맥피셜 정명훈이 성실하고 선해 보여서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다구요. 또 정명훈도 씨맥에게서 피드백이라든지 인게임적인 것들을 배우고 싶었다고 하구요. 정명훈이 다년간의 코치 경험 및 2군 감독 경험도 있는 만큼, 인게임적인 부분도 보완하고 경험이 쌓이면 특유의 성실성이야 정평이 나 있으니 미래 좋은 감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둘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 되네요.
23/11/09 07:51
(수정됨) 영상 링크 감사합니다. 부디 좋은 시너지가 나기를...
좋은 멘탈과 프로의식의 표본.. 나의 마지막 테란 정명훈 화이팅! 광동 화이팅!!
23/11/08 17:04
요즘은 본인 멘탈부터가 좀 위태위태한 느낌도 있고 팀적으로도 힘들때 정신적으로 의지가 되는 버팀목, 규율을 세워줄 역할이 필요해보였어서 잘 풀린다면 정말 잘 맞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게임은 좀 알지 몰라도 선수들 멘탈관리로 깎아먹는게 그 이상이라는 오명에서 커리어내내 자유롭지 못했던 씨맥인데, 막상 지금까지 뭔가 보고배울만한 코칭스태프와 함께한 경험은 쏭과 함께한 한시즌 외에는 없었어서 씨맥에게도 큰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영입인 것 같습니다.
23/11/08 18:25
나쁘지는 않네요.
결국 1년 더 해보는건데 그 과정에서 서머에 선수들 멘탈 다 박살나던게 눈에 다 보였었는데 그래도 나름 해결책으로 정명훈 코치는 좋은 방안이 돼줄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그래도 좀 유리한 고지 잡하놓고 운영하는 방식이 깔쌈해서 그래도 혈 뚫으면 잘할거 같긴 한데... 쩝..
23/11/08 21:52
정명훈 선수 제가 프로로써의 마인드는 정말 리스펙 받을만한 선수중 하나인데 계속 좋은 영향력 끼치면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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