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씨맥의 C언어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다.
2. 롤 대학 강의는 프로팀 들어간 이후로 한 적은 없지만 이번에 부산 모교에서 취업 강의 할 예정이다.
3. 광동 스크림 분위기는 '요즘은 스크림 상대가 없어서' 잘 못하는 중이다.
4. 1월달에 롤 패치 내용이 완전 대격변인데 열심히 잘해보겠다.
5. 스타는 김윤환 밸런스로는 가끔씩 스타 할 예정이다(농담), 롤로 붙어야겠다. 씨맥 감독님이 김윤환 좋아하신다(웃음)
6. 광동 프릭스 이모님 밥 맛있다.
7. 자르반 챔피언을 제일 좋아한다. 리신은 20대때 손이 안되서 버렸다.
8. 광동 프릭스 선수단 휴가는 이제 다 끝났다.
9. 관빈(안딜)이가 아픈 적이 있어서 건강식 같이 먹자고 했는데 그 이후로 먹은 적 없다 (웃음)
10. 영재는 1일 1국밥 가능하고 나머진 1주일 3일 국밥 가능하다.
11. 오늘부터 운동 열심히 하는 중이다. 스트레칭도 많이 하는 중.
12. (매뉴 추천받다가 샌드위치에 꽂혀서) 관빈이랑 운동 끝나고 먹겠다.
13. 광동 스프링 순위 예상은... 5등or6등 플옵
14. 써머는 플옵이상 가고 포인트 잘 쌓아서 선발전으로 롤드컵 4번 시드로 진출.
15. 스프링을 플옵가면 선수들의 자신감과 다전제 경험이 쌓여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레벨업 할 수 있다.
16. 선수들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연습을 하고있고 첫 단추만 잘 꿰차면 좋을 거 같다.
17. 굽네 고추바사삭은 샌박에 있을때 야마토캐논 감독님이 좋아하셔서 질리도록 먹었다.(웃음)
18. 친한 선수는 다 친하고 선수들 인상은..
두두 : 약간 시크하다, 하지만 순박하고 착하고 형다운 면이 있다. 사실 가장 걱정이 안되는 선수다.
동주(두두)는 알아서 잘하는 타입이라 크게 터치할 일이 없다.
영재 : 가장 본인이 신경을 많이 쓰고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악동까진 아닌데 금쪽이? 금쪽이 어울린다 (웃음)
가장 눈이 많이 간다. 조금만 시선을 딴 곳에 두면 애가 약간 벡스처럼 되지만 은근 말을 잘 듣고... 마음이 여리다.
불독 : 가장 애같고 게임을 잘한다. 그리고 음식을 많이 잘 먹는다 (웃음) 그리고 옆에 친구를 누구를 두냐가 중요한 스타일이다.
약간 스펀지 같은 선수(착한 사람이랑 있으면 착해지고 나쁜 사람이랑 있으면 나빠지는 그런?)
태윤 : 생각보다 멘탈이 좋고 프로의식이 좋다. 할 말을 잘하고 뒤끝없고 뭔가 내년뿐만 아니라 내후년에도 잘할 거 같다. 연습도 열심히 한다.
안딜 : 성격이 좋고 게임도 잘하고 뭔가 피드백을 잘한다. 본인 게임뿐만 아니라 2군 멤버들 게임도 잘 봐준다. 게임에 지식이 많지만 오래오래 잘할려면 연습량을 늘리면 좋지 않을까?
첫인상은 다들 성격이 좋았고 코치로서 더 친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밀리마스(김건우 코치) : 엄청 착하고 열심히 하고 궃은 일을 다 해준다. 밀리마스 없으면 팀에 타격이 있고 애니 좋아하고 원신한다 (웃음)
씨맥 : 말 잘하시고 뭔가 충격요법도 잘 주시는데 그 뒤에 이유를 잘 설명을 해주셔서 납득이 잘 된다. 게임을 잘 보시고 뭔가 롤을 너무 깨달으신 느낌? 그래서 게임을 보고계시다가 이상한 장면이 있으면 바로 캐치한다.
본인은 그냥 실수했네라고 넘기는데 감독님은 이런게 잘못되었다라고 캐치하신다.
그리고 성격도 시원시원하시고 본인한테도 잘해주셔서 저는 좋다.
19. 광동 이모님 밥은 너무 맛있다. 집밥 스타일인데 그냥 맛있고 해달라고 요청하는거 다 해주시고 어려운 요리도 다 해주실거 같다.
샌박 밥도 맛있었는데 샌박은 사옥이 생긴 뒤에 매뉴가 다양해지고 조금 파는 느낌이 나는데 광동은 100% 집밥 느낌? 근데 둘 다 맛있었다.
20. 숙소는 1인 1실 사용하고있고 굉장히 좋고 환기도 잘 되고 이모님이 청소도 매일 해주셔서 편하게 잘 쓰고있습니다. 만족도 100%!!!
21. 현재 광동 프릭스에서 제 역할은 선수단 관리다. 선수들 멘탈 관리, 건강관리, 선수들 고민이 있으면 들어주고 최대한 게임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목표도 잡아주고 전체적인 관리가 주 업무이고,
앞으로도 계속 공부하면서 게임 쪽으로도 팀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열심히 하는 것.
감독님이 본인한테 하신 말은 좋은 질문을 가지고 있으면 좋은 답을 이끌어 낼 수 있다.
22. (비시즌 컨텐츠없냐라는 질문에) 비시즌 동안 컨텐츠 찍어놓은 건 있는데 본인이 담당하는 업무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기다리면 올라오지 않을까요?
23. 선수들 응원 많이 해주시고 저희 팀 많이 응원해주세요. 방송은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할 수있으면 하겠다. 응원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송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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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정리 :
https://www.fmkorea.com/6448612680
열심히 배우면서 또 자기 역할을 하면서 코칭스태프로의 길을 가는 모습이 좋아 보여요. skt라는 스타판에서 제일 체계적이었던 팀에서 활동했고 샌박에서 1군 코치 및 2군 감독 역할도 했기 때문에 인게임적인 부분이 아직 약간 미진하더라도 여러 팀에서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 재목인 것 같습니다.
안딜을 두고 연습량을 늘리면 좋지 않을까? 라고 한 부분은 정명훈 자체가 skt에서 제일 먼저 연습실에 나와서 제일 늦게 퇴근한 선수였다보니 그 기준에서 한 말인지 일반 기준에서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네요.
여담으로 이전에 스타 관련 썰을 풀었을 때는 본인의 토스 라이벌은 허영무송병구, 저그 라이벌은 김윤환, 테란 라이벌은 이영호를 꼽았다고 합니니다. '영호의 라이벌이 내가 아닌건 알지만 아마추어 때부터 바탕화면에 영호 사진 걸면서 연습했었고, 같은 급이 아니라는건 알지만 테란은 영호밖에 없다'라고 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