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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24 09:41:21
Name Riina
Subject [오버워치] 오버워치 이스포츠가 돌아옵니다.




2023 시즌으로 오버워치 리그를 종료했던 오버워치 이스포츠가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로 돌아옵니다.

북미, 유럽 및 중동, 아시아 태평양 3개 지역으로 나눠져서 경쟁하고, 각 지역마다 상위권 팀을 뽑아서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리그 오브 레전드나 발로란트 같은 메이저 이스포츠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돌아오는 것이죠.

리그 체제 붕괴 이후 다시 제로 베이스로부터의 출발인데, 어떤 팀이 만들어지고 그 팀들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됩니다.

다시 오버워치 대회가 돌아와서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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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4 09:47
수정 아이콘
WDG를 통해 리그를 운영하나보네요. 그래 차라리 이게 맞다. 니네 이스포츠팀 참 별로였어.
24/01/24 09:49
수정 아이콘
아시아는 WDG, 유럽 북미는 Faceit이 합니다. 블리자드가 운영에서 손 떼는게 호재일수도 있겠네요.
수타군
24/01/24 09:49
수정 아이콘
근데 팀이 남아 있나요;;;
24/01/24 09:51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남아있고 대회가 생겼으니 이제 팀을 만들어야겠죠. 기존 프랜차이즈 팀은 거의 다 해체상태입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4/01/24 09:55
수정 아이콘
고오급 시계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사놓고 쟁여둠) 부디 부활의 날갯짓을 활짝 펼쳤으면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독점중인 롤이 다시금 위기감을 확~~ 느꼈으면 좋겠어요
24/01/24 09:58
수정 아이콘
그럴 정도로 규모가 커졌으면 좋겠네요.
파르셀
24/01/24 09:56
수정 아이콘
아니 언젯적 시계가 부활하는 건가요!?

이 게임 리그가 부활할 수 있다는게 놀랍네요
24/01/24 09:57
수정 아이콘
예전에 비하면 체급이 확 줄어든건 맞는데 그래도 대회 할 정도의 규모는 되서...
파르셀
24/01/24 10:02
수정 아이콘
그럴꺼면 리그 해체를 하지 말았어야...

어디서부터 꼬여버린 건지 모르겠네요

시계 팬들 기쁨과 슬픔의 오열 ㅠㅠ
24/01/24 10:06
수정 아이콘
지역연고와 프랜차이즈라는 계획은 원대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홈스탠드를 못하게 됨 + 그 기간 동안 게임 인기 폭락 + 블리자드 성추행 사태로 스폰서 싹 다 끊김 3단 콤보가 동시에 발생하면서부터 꼬였죠...

그렇게 꼬인 이상 리그 해체는 필연적이었다고 봅니다.
24/01/24 09:58
수정 아이콘
대회방식이나 상금규모나 꽤 긍정적으로 보이네요.

더군다나 이젠 팀명에 스폰서네이밍도 쓸수 있을테니 재창단하는 팀도 꽤 있을거 같네요.
24/01/24 1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새로운 이름은 언제나 환영이지만, 리그 팀 이름 유지하는 팀도 몇몇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24/01/24 10:0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꽤나 멋지고 맘에드는 팀명이 많았는데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젠지 다이너스티 갑시다?
로그홀릭
24/01/24 09:59
수정 아이콘
제가 스폰서라면 다시는 블리자드 게임 리그에 투자 안할것 같은데 말이죠 크크
Lina Inverse
24/01/24 10:20
수정 아이콘
선수들 다시 돌아오려나요 기대되네요
24/01/24 10:24
수정 아이콘
이미 많은 선수들이 LFT를 올렸더라고요. 기대됩니다.
24/01/24 10:27
수정 아이콘
루나틱하이!!루나틱하이!!
24/01/24 11:05
수정 아이콘
리그에 5팀이나 있던 중국이 없네유..?
한때 블자가 철수해서 그런가
24/01/24 11:09
수정 아이콘
아직 서비스 재개를 안해서 그런 것 같은데, 재개하면 곧 들어오지 않을까 싶네요.
문문문무
24/01/24 11:12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제일 이해안가고 정이 안붙는 리그방식이었습니다.
억지로 개잘하는 한국인들 한국색깔 지운다고 세계의 지역팀들에 흩뿌려 놓으면
현지인+한국팬들이 언젠가는 정붙이겠지 하는 심보였는진 모르겠지만
전 리그개편 이후로 그냥 손이 안가더라고요 APEX때 진짜 재밋게 봤었는데
개편 이후로 갈곳잃은 양처럼 한두경기 몇분보다가 도저히 몰입이안되서 그냥 끄고 그뒤로 안봤죠
24/01/24 11:36
수정 아이콘
썩어도 준치라고 아직도 점유율10위안에는 들어가는군요.
닉네임바꿔야지
24/01/24 11:38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2를 만든다면서 유기하지 않았으면 리그 해체까진 안 갔을 거 같은데... 이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막상 2 나오고 나서도 업뎃은 별로라던데
24/01/24 11: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맵 추가나 게임모드 추가 다 버리고 영웅이나 찍어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막상 레딧 반응들은 지금보다 빠르게 영웅 추가하는거에 대해서 시큰둥하더라고요. 본진이 저러니 블자도 굳이 영웅 추가 속도를 올릴 생각이 없는것 같고요...
고라니
24/01/24 11:42
수정 아이콘
새로 가는게 맞긴합니다만 예전처럼 인기를 얻기엔 쉽지않을 것같습니다. 인겜 업데이트는 물론이고 대회운영도 잘되어야죠.
24/01/24 1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 롤을 이길 정도의 인기는 어떻게 해도 안되겠죠. 이미 게임이 많이 고여버려서 예전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하긴 어려워졌고, 오버워치 런칭 때와는 다르게 경쟁할만한 FPS 게임도 굉장히 많이 나왔으니까요.
그래도 지금 수준을 유지하려면 지속적인 게임 업데이트와 좋은 대회 운영이 필요하다는데에는 동의합니다.
키모이맨
24/01/24 12:23
수정 아이콘
저는 최근에 롤 리그 쭉 보면서 하는 생각인데

게임대회에 '리그제 포맷'은 결국에는 안되지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 게임대회는 대회를 열고 상금을 높게 매겨서 팀이나 선수들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거에 수입이 비례하고
기본급은 비교적 낮게 가져가는 상금헌터식 포맷이 훨씬 더 어울리지않나 싶어요
선수들 연봉을 두둑하게 쳐주고 리그를 장기적으로 운영하는 포맷은 그 어떤 게임도 지속성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1/24 13:18
수정 아이콘
글쌔요 그런 상금헌터로 롤만큼 세계적인 규모로 대회를 지속적으로 여는 이스포츠가 나온게 있나요?
개인전이면 될거같은데 팀게임에선 그렇게 하면...음...
NoGainNoPain
24/01/24 13:34
수정 아이콘
도타가 그렇게 상금헌터 식으로 하고 있죠.
물론 규모면에서는 롤에게 못미치는 건 사실이긴 합니다.
키모이맨
24/01/24 13:46
수정 아이콘
저는 롤이 최후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롤만한 게임도 리그제에서 수익성이 없다는게 오히려 롤로 증명되는중이라서요
닉네임을바꾸다
24/01/24 13:50
수정 아이콘
뭐 작게 상금헌터로 가는게 이스포츠의 한계일 순 있겠네요...그러면 지속만은 가능하겠군요...
Mephisto
24/01/24 14:45
수정 아이콘
작지 않죠.
도타에서 충분히 성공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글옵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구요.
뭐 글옵,도타 수준의 포맷조차 작은 상금헌터들 위한 대회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드릴말씀은 없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1/24 14: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더 커질 수 있냐라서...
최소한 롤이 도타처럼 대회가 운영된다 한다할때 지금 사이즈가 가능할까싶어서요...
레드미스트
24/01/28 22:22
수정 아이콘
카스는 그 정도 규모는 안되나요?
안봐서 진짜 잘 모릅니다.
55만루홈런
24/01/24 12:47
수정 아이콘
사실 저렇게 운영했어야... 한국에서 오버워치 리그 잘 나갔는데 미국으로 모이고 인기가 확 떨어졌죠
러닝의전설
24/01/24 13:51
수정 아이콘
그냥 이건 블리자드가 게임 운영을 못하는게 더 문제라, 전 기대가 전혀 안됩니다. 밸런스 업데이트를 라이엇에 반이라도 할까요?

오버워치 리그가 망한것도 뭐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겠지만 그냥 까놓고 이스포츠 자체로서의 매력이 롤보다 떨어지기 때문이지, 사실 트위치에서 안하고 유튜브 독점이네 뭐네.. 이런건 부차적이유입니다 LCK도 유튜브로 대부분 보는데요 뭐
Polkadot
24/01/25 06:20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롤이랑 옵치2랑 제로 베이스에서 대회를 빌드업 하라고 하면 옵치2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옵치1이야 영웅은 에코에서, 맵은 하바나 (데스매치는 말레벤토가 있지만 이마저도 무의미) 에서 업데이트가 멈췄으니 게임 체급이 커질래야 커질 수가 없는데 옵치2는 그래도 나름 2시즌에 한번씩 캐릭을 찍어내고 있고 현 블리자드의 몇 안되는 재주 중 하나가 캐릭터 형성이라고 생각해서 게임 수명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이건 옵치1에 비하면 굉장히 큰 차이고 아주 큰 호재라고 보는데... 이제 문제는 운영이겠죠 크크.
풍문으로는 LA팀엔 LA 연고 인원이 최소 3명, 서울팀엔 서울 연고 인원이 최소 3명 뭐 이런 식이라는데 이것도 큰 재미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김삼관
24/01/25 08:26
수정 아이콘
좋아했던 게임이라 좋은 소식 기대해봐야겠죠
루비치즈
24/01/25 14:40
수정 아이콘
주체가 블리자드인 이상...;;; 그리고 리그 운영 문제도 문젠데 오버워치는 게임 자체가 훅 간것도 크죠
24/01/28 12:37
수정 아이콘
그 프차 비용은 다 뽑아 먹고 해체한건지 모르겠네요... 한 200억 된다고 하지 않았나;;
24/01/28 13:25
수정 아이콘
가입비가 200억이었는데 분할 납부였고, 코로나 기간때부터 유예해주다가 최종적으로는 완전히 면제해서 얼마까지 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리그 해체 할 때 팀들에게 블리자드에서 돈을 준 것도 있어서 팀들이 손해를 봤어도 엄청 크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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