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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24 18:38:25
Name Janzisuka
Link #1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lck
Subject [LOL] 당신이 생각하는 페이커 최고의 플레이는? Faker - Hall of Legends

[The Plays : Faker | Hall of Legends]


LCK 채널에 영상이 올라와서 시청하였습니다.
각 시리즈의 멋진 모습들이 올라와있고 댓글 이벤트로 상품을 주는 고정댓글을 봤습니다.

[이벤트 참여방법]
본 영상을 시청하고, 댓글로 ‘내가 생각하는 Faker 선수의 베스트 플레이와 그에 대한 찬사’를 보내주세요!

쉽게 생각나는 장면들이 떠올랐고 댓글을쓰려다가 문득 드는 생각....
10여년간 수많은 게임들에서 페이커라는 선수의 베스트 플레이를 하나 뽑으려면 뭐가 있을까?

가끔 생각나서 찾아봤던 장면은 라이즈 대장군 진급하던

[15 롤드컵 skt t1 vs koo tigers 결승전 4set] 가 떠올랐습니다.



원맨캐리? 느낌을 받는 장면이었어요. 그런데 문득 다른 여러 장면들이 떠올랐습니다.
페이커가 가장 멋있다고 느꼈을때는 언제였지? 라고 생각하니..
본인이 침투하여 데스를 기록하더라도 상대의 스킬을 빼고 아군의 각을 만들던 많은 플레이들이
더 떠오르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선수더라도 위기의 순간 클러치플레이 또는 아군을 위한 행동이
더 멋지게 느껴지더라구요.

가장 최근에 징동전에서 아지르의 플레이도 좋지만...그전에 칼날부리를 먹으려는 움직임을 막던 초반 동선이
더 제 취향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페이커의 페스트 플레이 N0.1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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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18:4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카시로 르블랑을 진짜 숨도못쉬게 패던 경기가 있었는데, 어떤 경기인지는 잘 기억에 안나네요.
반니스텔루이
24/05/24 18:45
수정 아이콘
2017 MSI 4강 플래시울브전 2세트 입니다~
Janzisuka
24/05/24 18:50
수정 아이콘
그 페이커 카시 지옥의 디나이가 두번 아니었나요...
하나는 플래시울브..그리고 하나는 셉티드 상대로..
Lemegeton
24/05/25 01:56
수정 아이콘
카시로 라인전 박살낸 경기는 사실 찾아보면 더있는... 15 므시 4강 5세트 페비벤 아리 상대로 한거나 16 스프링에서 진에어 쿠잔 라이즈 상대로 한거도 있죠.
Janzisuka
24/05/24 19:00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WwhGVxMbjUE?si=aWxAe_G1ZTL2FaKO
이건 SKT vs EVER 8 2SET 인데...초반에...디나이 당한 후, 셉테드 표정이 ㅜㅜ

https://youtu.be/rznhelv-8xk?si=p6AAY1xQDaOXn7ZV
이게 아마 말씀하신 르블랑 디나이일꺼에욤~
날아라조슈아
24/05/24 18:43
수정 아이콘
GOAT 제드 vs 제드
그다음은 쇼크웨이브
이른취침
24/05/24 23:40
수정 아이콘
울프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
류 하야부사
24/05/24 18:43
수정 아이콘
[내가 책임질게] 페이커라서 할 수 있었죠
Janzisuka
24/05/24 18:49
수정 아이콘
아 그런 부분도 진짜 멋있는거 같아요
팀 게임에서 중심이 되어준다는 것
그렇구만
24/05/24 20:03
수정 아이콘
징동전 토스에서는 내가 넘겨줄게였는데 혹시 책임질게 또 다른건가요?!
그러지말자
24/05/24 20:11
수정 아이콘
돌림판 시절 양대인이 페이커 오더를 제한한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었던 장면으로 기억합니다. 장면만 놓고보면 멋있지만 팬 입장에선 굉장히 힘들었던 시기지요..
24/05/24 20:20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양대인 경질 발표 후 바로 이어진 kt전에서 나왔던 옵더레 내용인걸로....
팬들도 하나같이 아이고 조졌네, 대떡 각이네 하고 있던 와중에 오페구케 로스터 올라오고 2:0으로 이긴....
그렇구만
24/05/24 20:35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그걸 잊고있었다니
류 하야부사
24/05/24 22:07
수정 아이콘
김삼관
24/05/24 18: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플레이 난이도나 그런 것과 상관없이 자신의 가치를 전 세계에 보여주고 의심의 눈초리들을 완전히 지워버린 23년 월즈 징동전의 아지르 궁토스가 가장 최고의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게임에서 대단함은 물론이고 그 밖에도 대외적으로도 큰 영향을 끼친 플레이기 때문이죠.(제오페구케 우리 1년 더한다! 등.) 내가 최고다 라고는 언젠가 누군가는 전성기를 맞이했을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여전히 최고다는 내가 아직도 최고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최고중의 최고만 가능한 이야기일테니까요.

인게임만으로 생각한다면 2019년 MSI G2전에서 나르궁 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2019년의 T1이 무언가 바꿀 수 있다면 그 때 테디의 뒷점멸을 취소시키고 싶고.. 그랬다면 ..어쩌면 T1이 월즈까지 이어진 G2의 장막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네요.. 좋은 성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운명을 가른 플레이라는 점에서 그 순간 페이커 선수를 제외하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지만 다시 돌려보면 엄청난 플레이었던 그 플레이가 최고의 플레이가 아닐까싶습니다.하하..
Excusez moi
24/05/24 19:00
수정 아이콘
저는 2013년도 스프링에 MVP블루랑 한 경기요!
이게 페이커인가 라는 말을 내뱉게 한 데파 르블랑 학살쇼...
Janzisuka
24/05/24 19:01
수정 아이콘
저 그거 보고..탑에서 레넥하다가...
메모..데파..르블랑..오케이..하고 랭 들어가서 데파 못뽑고 겜끝 ㅜㅜ
웸반야마
24/05/24 19:03
수정 아이콘
대 g2전 미드 사일러스 나르5인궁이 가장 기억나네요

현 멤버였으면 분명 호응했을거같은데
Janzisuka
24/05/24 19:04
수정 아이콘
호흥하고 리뷰하며..
이때 내가 이거 해서..이거 내가 어그로를..이거 내가 크크크
귀여운 친구들이에요크크크
(아지르궁토스때 리뷰보면서 진짜 잼났)
인간atm
24/05/24 19:2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것입니다.
보라바람
24/05/24 23:16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장면 정말 아까운게 현재도 높은 평가를 받는 칸만 호응하고 현재 평가가 떨어진 선수들은 반응을 못하거나 예상을 못했더라고요. 선수들의 급나누기는 하면 안되는거긴 하지만 멤버가 달랐다면이라는 생각이 안떠오를 수가 없더군요
24/06/11 16:45
수정 아이콘
오 저도 글 보자마자 이거생각함
24/05/24 19:04
수정 아이콘
굉장히 옛날 경기 중에 다 져가는 게임 미드에서 아리로 매혹 맞출때마다 타워 하나씩 깨져서 억제기 날렸던 경기입니다.
정확하게까진 기억이 안나네요
Janzisuka
24/05/24 19:05
수정 아이콘
불리한 경기 역전해가는 계단을 올라서는 모습들이 멋진거 같아욤
VinHaDaddy
24/05/24 19:06
수정 아이콘
13 월즈 OMG전 2차전입니다. 죽이기 직전에 석연찮은 퍼즈 당해서 역으로 죽어서 빡친 페이커가...
24/05/25 04:16
수정 아이콘
그게 omg전이군요. 진짜 대단했던 경기로 기억합니다 크크
Janzisuka
24/05/24 19:06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 보니...^^ 쇼크웨이브 발사대도 영상에 나오네요 크크크
(그런데...진심으로 저건 울프가 제일 큰 공이라고 생각하는...플러스..라인와드 박아서 렉사이 돌출되게 한게 진짜 대박)
VinHaDaddy
24/05/24 19:08
수정 아이콘
어 뭐야 다 아는 경기들이구만 하고 보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5연갈이 없네요. 페이커 개인의 전투력만 놓고 봤을때는 그 5연갈 경기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서사와 역사성을 포함한다면 작년의 THE TOSS가 최고일 거구요.
무딜링호흡머신
24/05/24 19:52
수정 아이콘
5연갈 개멋지긴 한데 뭔가
한장면만 꼽으면 그 맛이 안나오는 크크
R.Oswalt
24/05/24 21:56
수정 아이콘
5연갈 중에서도 미드에서 바텀 궁 쓰고, 탑에 텔 커버한 뒤 미드 복귀였나 아무튼 3라인 커버한 경기가 올타임 레전드...
녀름의끝
24/05/24 19: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장면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제일 놀랐던 22 월즈 징동전 라이즈 집 텔 궁이요
사실 보면서 어? 왜 집에 가? 어? 왜 텔을 타? 어? 어? 했다가 이기고 나서 리플보는데 얼탱이가 없었던 기억이 있네요.
https://youtu.be/cxP16ludT1Q?si=5ztoXAEwNXv-fCid
Janzisuka
24/05/24 19:17
수정 아이콘
아! 저도 라이브에서는 뭐야? 왜 안끊어? 했는데....그게...진짜..와..
Asterios
24/05/24 19:42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 표입니다.
Karmotrine
24/05/24 20:28
수정 아이콘
페이커 로지컬 플레이 넘버원은 저도 이거 꼽겠습니다 씽크빅 그 자체
문문문무
24/05/24 20:28
수정 아이콘
아! 덕분에 기억났습니다
24/05/24 2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인정합니다…그 어떤 프로도 라이즈 가지고 실전에서 이정도 수준의 로지컬 플레이를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mooncake
24/05/24 19:19
수정 아이콘
킅이랑 5꽉겜 가서 그라가스 캐리 보여준 게 작년이었는지 재작년인지 가물한데 기인 제이스 튕굴때 소리 질렀던 크크
24/05/24 19:20
수정 아이콘
작년입니다 크크
mooncake
24/05/24 19:49
수정 아이콘
맞네요 페이커 손목 크크 어우 왤케 옛날 얘기같죠 크크
24/05/24 19:26
수정 아이콘
제드 미러전 아니면 최근 토스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커의 가치는 항상 꾸준히 올랐지만 좀 본인의 가치를 보는 이들로 각인시킨 장면들이 저 두개라 생각해서
No.99 AaronJudge
24/05/24 19:30
수정 아이콘
토스…!!
웃어른공격
24/05/24 19:36
수정 아이콘
울프 또다시 울컥?
이선화
24/05/24 19:49
수정 아이콘
"발사대"
24/05/24 19:37
수정 아이콘
사일러스 나르 5인궁은 진짜.. 사람 맞나
24/05/24 19:42
수정 아이콘
좀 뜬금없지만 처음 롤드컵 나가서 눅덕 스웨인 상대로 아리 해서 보여줬던 무빙 하나하나가 너무 우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경긴지 기억이 안나는데 레드 칼날부리 앞에서 리산드라로 e 조금 더 빠른 타이밍에 쓰고 점멸w로 두명 묶고 게임 이겼던 플레이도 그런 느낌이었구요.
파인애플
24/05/24 19:42
수정 아이콘
역시 제드
24/05/24 19:47
수정 아이콘
미스핏츠 전에서 라이즈로 초가스 w를 한틱으로 피하는 거요
장면만 보면 별 거 없어보여도 시리즈를 상징하는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24/05/24 19:57
수정 아이콘
10년 쭉 지켜봤는데 더 토스를 뛰어넘는 전율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지말자
24/05/24 20:00
수정 아이콘
유명한거 인상깊은건 다른분들이 많이 해주실테고.. 뻘하게 떠오른게 변경전 질리언의 그 절망스럽게 느리고 약한 평타 투사체로 cs를 귀신같이 먹던게 생각납니다. 그냥 cs를 먹을 뿐인데 이 선수는 클라스가 한참 다르구나 느꼈던..
주인없는사냥개
24/05/24 20:02
수정 아이콘
또 죽는 류 제드요
왜냐하면 제가 직관했기 때문입니다
핫하하
Karmotrine
24/05/24 20:16
수정 아이콘
류또죽은 언제쯤일까 생각하면서 본 나도 악질이다 크크크
종말메이커
24/05/24 20:17
수정 아이콘
돌고돌아 제드미러전일듯요
어촌대게
24/05/24 20:36
수정 아이콘
쇼크웨이브
24/05/24 20:44
수정 아이콘
락스랑했던. 룰루랑 라이즈로 패던경기들...

근데 최근경기 버프로 징동전 아지르요
코우사카 호노카
24/05/24 20:47
수정 아이콘
17년도 롤드컵 미스핏츠전입니다
이때 우승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24/05/24 20:50
수정 아이콘
빡빡이 구미호 5연갈 비둘기 등등 페이커를 대표하는 챔피언들 많긴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데뷔 첫해 롤드컵의 리븐 플레이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카시 궁 피하는 것도 그렇고 너무 멋있었어요
짱짱걸제시카
24/05/24 20:57
수정 아이콘
얼마전 아지르로 쿼드라 킬 한거... 젠지랑 결승 1경기때
락샤사
24/05/24 21:05
수정 아이콘
저도 빡빡이 라이즈요 이게 머야?? 소리가 그냥 나온 시리즈였던 근데 이거 쓰고보니 진짜 오래봐왔네요 흐흐 페이커 더 우승해!!!!
24/05/24 21:06
수정 아이콘
22년 msi 결승 페산드라 생각나네요 불리한 순간에 바론 둥지에서 반박자 빠른 타이밍에 들어가 역전했던 그 장면
항상 나왔다 하면 명장면 하나 이상 만들었던 페산드라 그립읍니다
22년 msi는 진짜 우승할 만했는데 너무 아쉽네요
24/05/24 21:19
수정 아이콘
아 이것도 인정…그 반박자 빠른 이니시 보고 그자리에서 소리질렀던 기억이 납니다ㅠㅜ 하 5세트 때 밴픽 좀 잘 하지…
24/05/24 21:17
수정 아이콘
저는 요렇게 손꼽아보고 싶습니다.
[13롤챔스 결승전 5세트 류또죽]
[15월즈 결승전 4세트 대장군 라이즈]
[17월즈 그룹스테이지 EDG전 쇼크웨이브]
[22월즈 4강전 라이즈 집텔궁]
[23월즈 4강전 The Toss]
24/05/24 21:22
수정 아이콘
뭐 생각나는건 5연갈?
마음속의빛
24/05/24 21:24
수정 아이콘
용준좌 : '아니? 탑을 지원나온 게 아니라 킬이 목적이었나요?

라이즈로 탑라인에 텔레포트하고 오더니 풀 체력의 룰루(스맵이었던가?)를 솔로킬 내버린 페이커의 라이즈.

지켜보던 클템이 "왜 저러는 걸까요?" 라고 말했던 페이커의 라이즈입니다.
24/05/24 21:36
수정 아이콘
한 장면만 꼽으면 작년 JDG전 [The Toss]겠지만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경기는 룰루로 미드럭스 상대로 거의 한대도 안맞고 농락하던 경기네요. 럭스 스킬이 워낙 안맞으니 거의 반포기로 궁으로 라인밀고 집 반복하던 크크
쿼터파운더치즈
24/05/24 21:46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 4강 아지르 그 장면 같아요 예전에도 멋진 장면이 많았지만 작년 그 장면이 뭔가 페이커 프로게이머 일대기 돌이켜봤을때 본인에게나 팬들에게나 되게 의미가 큰 장면이었다고 생각해서
backtoback
24/05/24 22:01
수정 아이콘
전 좀 마이너하게 vs 나그네 카시 리븐으로 궁피하기 꼽겠습니다.
아드리아나
24/05/24 22:14
수정 아이콘
제드 일기토
올리브카레
24/05/24 22:14
수정 아이콘
The Toss는 언제 봐도 너무 아름다운 한타네요.
토스 그 자체가 멋진 건 말할 것도 없고 렐이 기다렸다는 듯 받아내고 아트가 푹찍.
좌르르 깔리는 레나타 궁에 칼리 폭탄목걸이 해체쇼까지...
오타니
24/05/24 22:26
수정 아이콘
저는 롤드컵결승지고
울던. 장면이요

독기를 느낄수 있던.
Janzisuka
24/05/24 22:45
수정 아이콘
그런 외부적인 장면들도 있겠지만
플레이 명장면들 댓글 이벤트더라구요 흐흐
오타니
24/05/25 01:59
수정 아이콘
그러면.. 울며겨자먹기로
롤드컵결승 바루스 궁맞고 죽을때요...ㅜ
Janzisuka
24/05/25 02: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때 진짜 룰러 한방이 임팩트가 컸지요 크으~
그래서 이번 롤드컵 서사가 더 멋졌던거 같아요!
룰러의 바루스! LCK의 마지막 희망! 그걸 토스!
그리고 4번째 월즈!!
이번 롤드컵 티저부터 서사가 완벽하게
짜여져있어서 멋있었어요
전부 중국팀만 남을뻔 한 걸 구해주고 ㅠㅠ

남들 월즈 한번 먹는게 소원인데 그걸 벌써 네번이나 덜덜...
이웃집개발자
24/05/24 22:50
수정 아이콘
지고있는 티원겜이 제일 재밌다는 말이 나올수밖에 없는게 말이 안되는 역전이 나와서 그러는건데
작년 스프링 플옵 KT전 5세트 그라가스가 그 정점이 아닌가 싶어요
24/05/24 22:52
수정 아이콘
어려울 때 해준 기억이 더 남는지라 5연 갈리오 멱살캐리에 한표
살려는드림
24/05/24 22:56
수정 아이콘
이것도 정말 잊을수가 없죠 8강 미스핏츠전도 말이 안되는..
살려는드림
24/05/24 22:5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가장 큰 경기인 롤드컵에서 가장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15 월즈 결승전 4세트 대장군 라이즈] 를 꼽고 싶네요
그냥사람
24/05/24 22:57
수정 아이콘
임팩트로 따지면 페이커 개인으로는 더 토스, 팀 커리어 전체로는 edg 한타 5:0 이라 생각합니다.
Lemegeton
24/05/24 23:03
수정 아이콘
뻘이지만 edg 1만골 한타는 4 대 0이었을겁니다 크크.. 럼블인가 누구 한명은 살아간걸로 기억..
그냥사람
24/05/25 00:48
수정 아이콘
이런… 기억왜곡을 크크.. 아 아직도 생생합니다. 지금은 연락해도 절대 그렇게 모일일 없는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응원하고, 다 진게임 끝났다 생각했을때 화려하게 역전해서 열광하던 그 순간들도…
앨마봄미뽕와
24/05/25 09:37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반응 한 아이보이..
안철수
24/05/24 22:57
수정 아이콘
앞구르기
Lemegeton
24/05/24 23:06
수정 아이콘
이게 데뷔 12년차 선수다보니까 상대적으로 최근 기준 유명한 장면들만 사람들에게 언급될 수밖에 없는건 있어요. 그래서 오히려 초창기나 최전성기라고 불리는 시기의 명장면들은 갈 수록 덜 조명되는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크크크 시즌별로 대회 명장면들 쭉 정리해볼 수 있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24/05/24 23:42
수정 아이콘
전 르블랑으로 상대 카서스 학살하면서 서렌나왔던 경기요. 아주 오래전 경기인데 방송에서 서렌이 나오는데 다들 납득할 수 밖에 없었던 미친 경기력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4/05/24 23:58
수정 아이콘
제드 제드는 지금은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생긴 엄피컨이라고 한다면, 징동전 토스는 그 각 보는 게이머는 다시는 안나올 것 같네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4/05/25 00:17
수정 아이콘
저는 작년 KT전에서 그라가스 배치기로 한 다음에 제이스를 술통토스 하는 게 최고의 전율이었습니다
공염불
24/05/25 00:56
수정 아이콘
페이커 데뷔전부터 봤지만
작년 더 토스가 계속 생각이 납니다.
드디어 페이커가 지난한 세월을 뚫고 최정상에 서겠구나, 그런 장면이었어서요.
루아흐
24/05/25 01:14
수정 아이콘
언급이 아직 안된 플레이들 중에선 최근 스프링 결승 1세트 아지르 쿼드라킬 꼽겠습니다. 그 경기와 시리즈를 결국 져서 묻혔지만 역대 최고의 명장면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슈퍼플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2차대전의 서막
24/05/25 01:28
수정 아이콘
저는 플레이적으로 진짜 놀랐던 거는 엄청 옛날에 미드 이즈 메타였을 때 미드에서 쿨마다 탑 정글 봇으로 궁을 계속 쓰는데 진짜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단 한 번도 안 빗나가고 다 맞춰서 이게 말이 되는 건가 싶었던 적이 있었네요

이 경기를 다시 찾아보려고 하는데 못 찾아서 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Lemegeton
24/05/25 01:50
수정 아이콘
15 스프링 경기였죠. 바텀이 오뀨였고. 이른바 궁로밍으로 화제가됐던..
Janzisuka
24/05/25 01:52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니었나요?
https://youtu.be/-mD_DU56ACg?si=Qy8iLoHiMaxmAUHB
msi 준결승 프나틱전
Lemegeton
24/05/25 02:03
수정 아이콘
바텀에 계속 궁날려서 상대 바텀 괴롭힌게 위에 언급한 경기고 msi 4강 프나틱전은 페비벤 르블랑 상대로 카운터픽으로 쓰듯 나온 경기죠. 전반적으로 미드 이즈 쓸때 궁 활용도가 대단했던 장면이 자주 나온시즌이기도 합니다.
24/05/25 02:56
수정 아이콘
옛날영상들 보면 '저 당시에 저런 플레이를 했다고?' 싶은 플레이들이 많네요 크크크 얼마나 앞서 갔던건지 덜덜
도뿔이
24/05/25 05:56
수정 아이콘
전 이제 어느 시즌인지 상대가 누구였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미드리븐판이었는데 스왑해서 올라온 상대 봇듀오를 상대로 기가 막히게 cs 챙기는 장면요. qq하면서 전진하니 상대 봇듀오가 화들짝해서 뒤로 빼기도 하고...
당시 페이커의 아우라가 느껴지던...
VinHaDaddy
24/05/25 07:02
수정 아이콘
1314 윈터 결승 3경기입니다.
도뿔이
24/05/25 08:2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제 기억을 대신 찾아주셔서 흐흐
Lemegeton
24/05/25 07:03
수정 아이콘
그게 1314 윈터 결승전 3세트였죠. 1세트때 다데 그라가스 상대로 3분 솔킬 내버리고 게임이 터져서 3세트때 결국 다시 그라가스 할때는 스왑을 했던...
도뿔이
24/05/25 08:22
수정 아이콘
봇듀가 임프마타였었나 아니었나 했는데 맞았군요 감사합니다
메펠마차박손
24/05/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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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또죽
감자크로켓
24/05/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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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스프링 vs KT 2세트 4인 충격파가 생각나요. 그 세트는 졌고 결국 경기는 이겼는데, 그럼에도 그 웜보콤보는 정말 잊혀지지 않습니다. 
좋습니다
24/05/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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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군 라이즈 경기중에 5대1 대치가 제일 인상깊었어요.
처음본 대회이기도 했고 결승전을 그야말로 손에 쥐고 흔드는 느낌이여서
Rorschach
24/05/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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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고 본문 경기 댓글달려고 들어왔습니다 크크
Janzisuka
24/05/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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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크크크 여기 아니에요!!!
24/05/25 14:58
수정 아이콘
미드리븐! 미드마이!
Capernaum
24/05/25 15:24
수정 아이콘
저는 

쇼크웨이브!
Janzisuka
24/05/25 15:38
수정 아이콘
뭔가 이후로도
페이커에 대한 기록 등등 영상이 올라오는데
수정하기보단 다 올라오고 나서 보면 될거 같아 추가 안할게용~
테오도르
24/05/27 08:12
수정 아이콘
작년 월즈 아지르로 룰러 넘기는 장면이요 크으 아직도 소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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