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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19 06:11:47
Name 원장
Subject [스타2] Esports World Cup 2024 스타크래프트 2 파이널 결과

image

결승전 Clem vs Serral
5:0 Clem win

우승 Clem
준우승 Serral

준결승 탈락 박령우 김준호

이번 이스포츠 사우디컵의 우승 주인공은 Clem 선수가 되었습니다.

4강에서 김준호를 상대로 좋은 멀티태스킹싸움을 선보이며 김준호의 실수를 잘 받아먹으며 4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선 세랄을 상대로 순수 운영싸움과 피지컬싸움에서 압도하며 저번 드림핵 우승자 세랄을 5대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합니다!

세랄상대로 빌드싸움부터 컨트롤싸움까지 뭐하나 꿇리지 않고 압도하며 5대0을 내 이젠 스2판에 새로운 물결이 흐를 느낌입니다.

정말 멋진 경기력을 보여준 클렘선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이번에 한국인은 결국 4강탈락...

둘다 4대0 탈락이라 참 아쉽네요... 그래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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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헌터
24/08/19 07:05
수정 아이콘
많이 아쉽습니다 ㅠㅠ
24/08/19 07:06
수정 아이콘
다 4대0이 되버리다니...
사신군
24/08/19 07:55
수정 아이콘
성주야 세랄은 이렇게 잡는거란다.
김준호가 클렘할때 질꺼라고 생각 못해서 그런지 충격이였습니다.
24/08/19 08:04
수정 아이콘
세랄에게 한대회 8:0은 지금 스2판에서 줄수있는 최고의 충격중 하나 아닌가라는 생각이드네요

세랄이 결승 첫세트 졌을때부터 완전 흔들린 표정을 지은것도 놀라웠고..... 그만큼 클렘 선수의 경기력이 굉장했습니다
24/08/19 08:10
수정 아이콘
피지컬이 미쳤더군요. 피지컬도 좋은데 다전제 판짜기도 앞서니 세랄이 이길 구석이 보이질 않았네요.. 덜덜
로즈엘
24/08/19 08:28
수정 아이콘
세랄도 대다수 선수들이 넘기 힘든 벽인데 그 뒤에 새로운 벽이 생긴 느낌입니다.
아직 세랄도 건재해 보이니 다음에 만날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비밀....
24/08/19 08:52
수정 아이콘
세랄 올해 승률이 85%가 넘었었는데 한 대회에서 한 선수에게 0:8 당하는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네요.
24/08/19 08:55
수정 아이콘

스2판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신성이 나타났군요
及時雨
24/08/19 09:26
수정 아이콘
한국 스투판은 이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
Mephisto
24/08/19 09:36
수정 아이콘
우린 PC방 유스들이 롤,발로 중이라....
及時雨
24/08/19 09:40
수정 아이콘
유입은 기대도 안하는데 GSL이 더 열릴지 말지가 문제인 상황이라서요.
사신군
24/08/19 10:34
수정 아이콘
사실 해외씬도 옛날 만큼도 아니고 중국도 투자도 확줄어버려서 위태위태하죠.
RTS를 대표하는 게임이라 조금 더 기회가 있을지 몰라도 해외 인기 많이 떨어져서 진짜 위기네요.
작년에도 위기라고 했는데 살아남은것 처럼 내년도 이판이 살아있길 기대해봐야죠
데몬헌터
24/08/19 11:22
수정 아이콘
스타판 자체가 이미 전성기가 지나서 설령 rts가 다시 불씨가 피어난다고 해도 그게 스타는 아닐확률이 높긴합니다.
보리야밥먹자
24/08/19 11:25
수정 아이콘
이미 rts 최후의 기대작으로 스톰게이트가 고개를 드는 중입니다
사신군
24/08/19 11:29
수정 아이콘
그 고개 다시 내려가야...일단 베타는 살맛이 뚝 떨어지던데 어떨지
가루맨
24/08/19 11:32
수정 아이콘
이번에 클렘이 보여준 저그전은 역대 테저전을 통틀어 봐도 최고 수준으로 꼽힐 만큼 테저전에서 테란의 극한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천하의 세랄이 운영이든 올 인이든 뭘 해도 전혀 통하지 않을 정도였으니.
반면 한국 선수들은 많은 나이때문에 앞으로도 결산대회 우승이 쉽지 않아 보여서 안타까웠고요.
이제는 많은 거 안 바라고 판이 작아지더라도 계속 이어지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임의드랍쉽
24/08/19 11:52
수정 아이콘
혹시 다시보기는 어디서보나요
데몬헌터
24/08/19 11:5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gsl 채널로 압니다
서기장님
24/08/19 1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RTS 멀티 에서 수십년째 인간 종족만 하는 사람인데 극한을 본거 같아서 만족합니다. (소련군 -테란 -휴먼 - 임가,스마- 테란 - 제국)
RTS 인간 종족들은 다 인간의 신체스펙상의 한계로 모인 병종의 아기자기한 컨과 제병 협동으로 먹고 사는 공통점이 있거든요.

저그가 운영을 완벽하게 하면 최강이다 이라는 특이점은 생각보다 빨리 왔습니다.
임재덕이 상대 3방향 견제 막으면서도 명탐정처럼 상대 체제 유추해서 라바 적정선에서 잘 째고 다니던 시절부터 기미가 보이면서 세랄이 탄생했죠.

그런데 테란이 운영을 완벽하게 하느 가운데 모든 교전을 완벽하게 하면 컨빨을 잘받기에 최강이다 라는 말은 발상 하기도 힘들었습니다.
전략시뮬 미친 고인물이 해도 잠시 기침만 해도 50인구수 없어져 있는 싸이코 같이 템포 빠른 게임에서, 교전시에 완벽하게 컨하면 최강 하지만 컨 못하고 배치 실패하면 압도적 최약 병력 병종들을 40분 내내 실수 안하고 컨 합니다. 그러면서 가장 운영에서 손 많이 가고 신경 많이 쓰이는 종족으로 다들 공연하게 말하는 테란으로 운영 템포를 드론쭉찍, 병력 쭉찍이 가능한 저그 상대로 다 따라가더군요.

조성주 전성기때보다 운영 기본기와 속도가 더 빨라보이고 , 변현우 전성기 때보다 컨의 배분과 집중의 지구력이 더 좋아보이더군요.
세랄이 폭주할때 조성주가 깨져도 밸런스 징징할 생각이 잘 안든건 누가봐도 세랄이 조성주 보다 훨씬 잘하는게 눈에 보여서 였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마찬가지로 세랄 실력 정도(?)로는 클렘 상대로 밸런스 시비 걸 엄두도 못걸정도로 완벽했습니다.
Lina Inverse
24/08/19 16:17
수정 아이콘
의료선 하나 태웠다 내렸다 하는걸 극한으로 하면 이렇구나를 느꼈습니다.
세상의빛
24/08/19 17:20
수정 아이콘
세랄이 대떡이라니 정말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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