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팀은 기인 캐니언 쵸비 페이즈 리헨즈입니다.

전원 젠지로 이루어진 팀이네요. 그만큼 모든 선수들이 엄청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거겠죠. 여기에 더불어서 탑, 미드, 서폿은 퍼스트로 만장일치를 받았습니다. 정글와 원딜도 거의 압도적으로 퍼스트 표를 받았습니다.

세컨드 팀은 킹겐, 오너, 제카, 에이밍, 딜라이트입니다.

디플러스 기아, 한화생명, 티원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들이 모였네요. 정글은 많이 치열했습니다만, 시즌 중 부진하는 팀원들을 이끌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오너가 퍼스트 표를 일부분 받으면서 세컨드 팀이 되었습니다.

투표로는 킹겐, 제카, 딜라이트가 거의 압도적으로 세컨드르 표를 받으면서 자리를 지켰습니다.

서드팀은 도란, 피넛, 비디디, 바이퍼, 케리아입니다.

탑은 압도적으로 도란이 서드팀에 자리를 잡았고 나머지 라인은 치열했습니다. 피넛은 오너와 17점 차이로 서드팀이 되었고 비디디는 25점 차이로 쇼메이커를 제치고 서드팀이 되었습니다.

바이퍼는 서드 투표는 많았으나 세컨드 투표에서 에이밍에게 밀려 38점 차이로 아쉽게 서드가 되었습니다. 한화의 모든 선수들이 올프로에 들었네요. 한화도 이번 시즌 젠지 맞상대를 제외하곤 압도적인 힘을 보여줬었죠.

퍼스트에 이어 정규시즌 MVP를 받은 쵸비 선수입니다. 그만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55표 중 48표를 쵸비가 받아가면서 압도적인 점수로 정규 시즌 MVP가 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페이즈, 기인 순으로 점수가 많았습니다.

김정수 감독이 최고의 코치상을 받았습니다. 물론 선수들도 잘했지만... 그래도 이런 단단함을 만들어낸 건 감독의 공도 있는 법이겠죠. 젠지가 퍼스트, 정규시즌 MVP, 코치상에서까지 전부 휩쓸었습니다.

올해의 신인은 바로 루시드입니다. 디플러스가 3위까지 올라온 한 원동력 중 하나로 신인이 이런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것이 놀랍고 대단합니다. 특히 정글에서 이런 선수가 나올 줄은 몰랐네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기 바랍니다.

총 점수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계산된 점수를 올립니다.

개인이 보는 관점과 생각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여해주신 PGR 회원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