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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9 10:02
그랜드슬램, 골든로드는 날아갔지만
이 판 돌고돌아 월즈만능 주의인거 너도 알고 나도 아는 판 아닌가요 EWC에 이어 예방주사 개크게 맞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월즈먹으면 다 됩니다. 다 해프닝이에요 스프링 MSI EWC 서머 다 먹고 훠이 훠이 역체팀 나가신다 저리비켜라 하다가 럼자오자레 해서 월즈4강딱 하면 또 비웃음당해요 물론 이건 한화, 티원, 디플러스기아, 케이티, 폭스에게도 해당하는 말입니다 크크
24/09/09 16:27
그렇죠 젠지가 월즈 먹으면 사우디 이벤트전 처럼 해프닝이 됩니다
그래서 한편으론 젠지 선수들 어꺠가 더 무거울꺼 같아요 특히 쵸비는 그걸 그 누구보다 잘 알테니까요 어제 지긴 했지만 전 여전히 올해 강력 우승후보라고 봅니다 다만 젠지도 약점 계속 알게 되는데 잘 피드백 해야겠죠
24/09/09 10:05
젠지 입장에서는 불행일지 몰라도 월즈 앞둔 LCK입장에서는 젠지에 필적할 팀이 하나 더 있다는게 보여져서 더 든든할거 같습니다. 어제는 젠지가 못했다기보다는 한화의 고점이 젠지를 뛰어넘을수 있다는걸 보여준거라 봐서...젠지도 월즈 앞두고 더 심기일전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4/09/09 10:07
밴픽은 굳이 따지자면..
올해 스프링은 바텀이 힘들어하는걸 폼 좋던 쵸비가 결단을 내려서 밴픽을 틀었는데 올해 서머는 페이즈 상태가 엄청 메롱했는데. 그 페이즈에게 직스가 아니라 카이사라는.. 중책을 준건 실수가 아니였나 싶긴 하지만.. 그날 폼 안좋은 선수에게 중책을 주는것보단 수납을 시키고 잘잘을 믿고 가는게 더 나은 방향이 아니였나 싶긴 한데... 큰틀에선 밴픽이 100점은 아니라도 뭐 재앙급은 안나왔고. 한화가 잘해서 이겼죠.. 그래서 젠지가 졌는데 밴픽 이야기가 딱히 없는거기도 하고.. 결국 큰 무대에서 바이퍼가 왜 원딜의 신, 연봉 1위인지 증명하지 않았나..
24/09/09 10:13
[비싼 것만이 단점인 원딜]
사실 그동안 저는 피넛이 계속 캐니언보다 우위 가져온 판이 두 팀 대결에서 많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걸 쵸비 차력쇼로 틀었던 구도가 많았는데, 어제는 그걸 막아냈고, 원딜쪽 우위가 나오면서 한화승리로 종결 될 것 같네요.
24/09/09 10:34
코르키 선픽박은건 심했죠. 선픽 코르키보고 지겠다 싶었는데, 누구 의견인지 모르겠지만 쵸비 본인의 선택이라면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오피챔 가져와야되서 주는거라면 이해하는데 직스로 다 이겨놓고 굳이 왜 카운터치나요? 제카가 코르키 선호하는것도 아니고 딱히 잘하는것도 아니고 상대할 챔이 없는것도 아닌데 블루 선픽으로 코르키라니요... 4세트 레드 5픽 우디르도 망픽이고.. 1세트 영향인지... 밸류챔 제일 잘하는팀이 결승에서 이도저도 아닌 밴픽이라니..
24/09/09 10:09
어제 젠지 입장에서 엄청난걸 많이 잃었죠
- 골든로드 - 파이브핏 & 식스핏 도전기회 (진짜 왠만하면 다시는 없을듯..) - 결승전승 (캐니언,페이즈)
24/09/09 12:41
선수들은 별로 신경 안쓸 겁니다 엄청나다곤 해도 팀이 파이브핏이지 자기 파이브핏도 아니고... 쵸비는 월즈말고는 이제 남은 게 없어서
24/09/09 10:15
젠지가 직스 먼저 먹고 제카가 코르키하면
쵸비 요네 캐리 우승 관전자 입장에서 이 그림이 제일 이쁜데 서머들어 쵸비 플레이 스타일이 좀 바뀐건지 이런 상황을 잘 안만들더라구요.
24/09/09 10:16
전혀 다른 얘긴데,
저는 젠지 골든로드 거의 확정, 역체팀 거의 확정 이런식의 호들갑으로 축제를 벌일 때, 그 때를 그냥 즐기는게 맞다고 봅니다. 겸손하고 조심한다고, 잘나가는 팀 고깝게 보는 사람들이 미끄러질 때 조롱 안하진 않거든요. 크크 즐길 수 있을 때 즐기는게 남는 장사에요.
24/09/09 10:29
그냥 즐기는 사람들이야 당연히 좋지만, 어그로도 같이 꼬이니까 다른사람들은 어그로들 위주로 보고 어어 저거봐라 두고보자 해버리니
24/09/09 10:50
그때를 그냥 즐기기엔 다전제는 붙어보기전엔 모르고 또 패치한방에 강팀 고꾸라지는걸 하도 많이 봐서... 서머 초반에 그슬이니 역체니 운운하는건 누가봐도 시기상조였죠.
24/09/09 11:13
다른 글에도 썼지만
저 역시 이 의견에 동의해요 설레발도 떨 수 있을때 떠는거고 그게 당시의 강팀에게만 그리고 팬들에게만 주어지는 혜택? 같은거라고 봐서요 뭐..반대급부도 역시 받아들일 준비만 한다면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결과 안좋아서 조롱당하는거 못참을것 같다면 설레발 안떨면 되는거구요 그 때 입꾹닫 하다가 설필패 결과 나오니 조롱하는 그게 더 꼴불견같더라구요 그 때는 말도 못했으면서
24/09/09 14:36
사실 그건 나의 상대편이 항상 존재하는 커뮤중심적인 얘기고
개인적으로 보면 그냥 기대를 덜 하는 게 어떤 결과가 나와도 기대를 많이 하는 것보다 더 만족스럽긴 하죠
24/09/09 10:18
4세트에서 제카가 쵸비를 솔로킬 내면서 한화가 이길 거 같았습니다. 젠지는 하던대로 한 느낌인데 한화는 결승 치르면서 점점 더 강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제카가 빅게임 헌터라는게 실감이 된달까…
24/09/09 10:23
계속된 다이브 실패가 너무나도 컸어요. 거기서 모든게 굴러갔습니다.
다이브만 아니였어도 페이즈는 그냥 수납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저는 스프링부터 지금까지 가장 불안한 선수가 캐니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챔프폭도 타는편이고 기대치 대비 너무 아쉬워요.
24/09/09 10:29
1세트 패배 후 피드백으로 2세트 애쉬 선픽을 가져온 밴픽 수정은 좋았습니다만, 5세트에서는 코르키 1픽이 아닌 직스를 가져왔으면 어땠을까 싶기는 합니다. 다른 분 쓰신 것처럼 어제 페이즈가 역대급 저점이어서 1인분하기 쉬운 직스를 고르는게 훨씬 좋아 보였어요.
어제는 한끗 차이 승부였다고 생각하고 한화생명이 고점 터뜨리면 젠지도 잡을 수 있는 것을 증명한 시리즈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젠지는 여전히 (BLG, 한화, 티원, 테스 등과 함께) 월즈 유력 우승 후보팀이고, 이번 패배가 약이 되어서 월즈 우승만 한다면 결국 과정에 지나지 않겠죠.
24/09/09 10:29
전 젠지 밴픽은 꾸준히 별로인거 같아요. 재앙급 밴픽은 아닌데 블루 이점을 크게 살리지 못하고 상대 레드입장에서 최선의 밴픽을 그대로 줍니다. 그렇다고 젠지가 레드에서 상대 카운터를 잘 치는것도 아니고요. 젠지만큼 챔프폭이 넓은팀이 없는데 그 챔프폭으로 겨우 이정도 밴픽이 맞나? 싶습니다.
24/09/09 10:30
저번주 극강의 폼을 보인 페이즈가 결승 무대에서 전체적으로 떨어진게 가장 눈에 띄었고, 밴픽은 5세트에 페이즈가 전체적으로 안좋은걸 느꼈을텐데, 바이퍼에게 직스를 주고 카이사를 가져온 선택이 아쉬웠습니다.
24/09/09 10:35
서머시즌 페이스가 워낙에 좋았기에 준우승해서 아쉽긴 합니다만, 6연속 결승 진출에 4회 우승 2회 준우승이면 이미 엄청난 성과입니다.
일정도 많고 쉽지 않았을텐데 고생했다는 말을 선수들에게 전해주고 싶네요. 젠지가 이번 시즌에 워낙에 좋은 페이스였기 때문에 어제의 패배로 인해 잃은 것들 위주로 조명이 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강팀이며 월즈는 진출했기에, 월즈까지 경기력 보완하고 잘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24/09/09 10:38
스프링 결승때 바텀 밴픽 부담때문에 세칼애 밴 하고 오리아나 넘겨주면서까지 코르키를 했던 밴픽 승부수에 결과까지 좋아서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직스를 쥐어줘야 되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어제 삭제된 글에서도 썼지만 그날 폼 저하인 선수를 너무 믿다가 시리즈를 그르친 게 22 월즈 결승 제우스가 생각나더라구요.
24/09/09 10:44
결승진출전 승자전과 결승전 패치버전이 달랐나요?
개인적으로는 젠지가 질때보면 쵸비차력쇼가 상대미드에게 봉쇄당할때 나오더군요. 쵸비가 날뛸때 다른라인이 터져서 지는건 잘 없는거같고.. 결국 월즈 우승하려면 바텀이 좀 더 분발해야겠네요
24/09/09 10:44
티원 입장에서
5경기에서 레드 첫사이드 직스 요네 바이 장전되는거보고 PTSD 왔습니다 그리고 전령 아래쪽에서 코르키, 카이사 초시계 없을때 어케 싸우냐? 했는데 역시나....
24/09/09 10:45
결국 이판은 월즈먹으면 한해의 왕이죠. 월즈 우승하면 아쉬운 해프닝이고 우승 못 하면 서머초반 고점찍고 우하향한 팀으로 남을 뿐이니까요.
24/09/09 10:53
인게임이 문제였지 밴픽이 그렇게 문제였나 싶습니다. 그렇게따지면 2,3세트 한화의 밴픽도 재앙수준이었고 5세트는 양 팀 다 할 말 있는 밸런스 좋은 조합 뽑았다고 봐요. 카이사도 구도상으로는 납득이 가는 픽이고 코르키도 트나나 요네에 비해 티어 낮은 챔은 절대 아니죠.
어제 젠지 밴픽중에 그나마 아쉬운 거 뽑으라면 전 차라리 4세트 레드 5픽 우디르를 뽑고 싶네요. 초반조합이점 살리는 컨셉은 알겠지만 레드5픽으로는 별로라고 생각해서 차라리 첨부터 숨도못쉬게 두들겨 팰 수 있는 케넨같은게 어땠을까
24/09/09 16:25
다른 세트는 몰라도 5세트 픽은 반성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은 상대의 장단점과 자신의 장단점을 알면 상대의 단점을 후벼파고 우리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유리하게 가져간단건데, 5세트에서 한화 선수들이 좋아하는 조합픽을 대거 내준건 솔직히 오만한거죠. 너네가 그런조합해도 우리만 잘하면 이겨 한 식이요. 이건 반드시 반성하고 고쳐야 할 밴픽이라 봅니다. 작년 월즈에서도 그 마인드 때문에 럼자오자레가 나왔을건데 왜 또 이러는지 아이러니하네요.
24/09/09 10:55
아쉽긴 하지만...
월즈 바라 봐야죠 라는 생각을 하지만 1경기가 너무 눈에 밟히네요. 크크크 어제는 한화가 너무 잘했습니다. 사이드 위주의 플레이도 좋았고 템포 운영, 시야플레이, 한타 등 모든 점에서 젠지를 이길만한 실력이었네요. 특히 4,5 경기 도란의 다이브 방어는 이 친구를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이죠. 참 재밌고 멋진 선수에요.
24/09/09 11:22
다들 후려칠대로 후려쳤고, 10년 넘는 세월 그동안 아무도 반박도 안해놓고는
정규시즌은 월즈발사대 월즈 없으면 역체 논쟁에 입장도 못함 순수실력도르 들이밀면 그렇게 비웃어놓고 이제와서 후려치네 뭐네 하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이제 너무 멀리 왔는데요....
24/09/09 11:50
애초에 뭔가 밀리는 걸 전제로 하고 있으니까 [순수]를 붙이는 거라서….
롤판에서 순수실력 운운하면 보통 쵸비 이야기였으니까 쵸비를 가정하고 말하면, 올해 쵸비에겐 아무도 순수실력 이런 소리 안 하죠. 그냥 다 잘한다 원탑이다 세체미다 하지….
24/09/09 13:48
커리어를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애초에 제가 빠는 선수가 페이커인데 저야말로 커리어 만능론 월즈 만능론 '딸깍' 하면 편한 사람입니다 힘든 사람 몰아가지 마십쇼. 하나도 안힘들어요. 그렇게 정치적으로 매몰되어 커뮤질하면 힘든건 님입니다.
24/09/09 12:44
그치만 14년도는 누구의 해냐라고 물으면 삼성화이트고 17년도도 삼갤의 해고 22년도도 drx의해죠
14년도부터 월즈 망겜론은 정착이 된거라 그냥 월즈론은 롤판의 진리로보는게 맞죠 크크
24/09/09 16:34
근데 이건 타 종목에서도 마찬가지긴 합니다
축구 등 타 스포츠 레전드들도 가장 큰 경기 우승컵 하나를 다른거보다 더 높게 치거든요 팬들이 아니라고 해봐야 메시가 월드컵을 얼마나 바랬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알죠 스포츠는 경쟁이고 경쟁의 끝은 가장 큰 무대 우승이니까요
24/09/09 11:42
월즈 우승 1순위 팀 뽑으라면 여전히 젠지라고 생각은 하지만
쉽고 쎈 티어 픽/조합 봉인하면서 스스로 어려운 픽 고르는 저거 못 고치면 월즈에서도 밴픽 날카롭게 하는 강팀 만나면 5전제 2:3 석패할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어제도 밴픽때문에 진건 아니지만 분명 밴픽으로 저점을 높일수 있는데 그걸 못했죠 4세트까지 페이즈 폼 봤으면 본인이 자처하든 감코가 찍어누르든 직스 풀린순간 직스 칼픽 박았어야죠. 다전제 5세트면 쉽고 쎈 챔프, R 딸깍 조합, 후반 밸류 조합 이런 거 해야된다는거 저같은 롤붕이도 아는데... 뭔가 증명하려한건지 감정적이었던건지 카이사 칼픽 박아서 고난도 조합을 만들어버렸죠
24/09/09 12:06
결과적으로 한화 코칭 스태프의 수 싸움과 블러핑이 먹힌거라고 봐야죠. 페이즈가 직스를 못 하는 것도 아니고 그 날 폼이 별로라는건 젠지 코칭스태프가 더 잘 알았을 겁니다. 다만 바이퍼가 직스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고(결승 전에 플옵 포함 딱 4번. 그마저도 젠지한테 플옵에서 1승 1패당함) 바이퍼가 사전 인터뷰에서 직스 안 좋아해염 약도 쳐놨고 선수 이미지로 보나 한화 팀 컬러로 보나 쌍포 중 하나한테 5세트 막경기에서 1픽으로 바로 직스 뽑진 않겠지 하고 코르키 뽑은건데, 그냥 직스 뺏기니 거기서 코르키 1픽이 되게 애매해졌죠. 카이사도 직스 뺏기니 할게 없어서 쥐어준거 같고
24/09/09 13:08
kt 2연패에 사우디 탈락이라는 예방주사를 3번이나 맞았는데도 반복하는거보면 예방주사는 효과는 없는거 같고 젠지는 월즈에서 사고터지는 사이클이 돌아오지 않기를 바래야 할듯
1세트부터 밴픽을 젠지가 살짝 끌려가는 느낌났었는데 결국 시리즈 내내 한화가 5.5v4.5정도로 주도하는 느낌이었고 한화가 젠지보다 체급이 커보였음 평소엔 유충 소닭보듯하던 젠지가 1세트 지고 유충싸움하더니 4세트에서는 우두루까지 픽하면서 탑유충싸움에 진심일정도였으니 과연 승자조 끝나고 1주일간 어떤일이 일어났던것인지 3세트 젠지가 이기고 한화 펀치드렁크오는거 아닌가 했는데 오히려 젠지가 펀치드렁크 걸린듯한 밴픽과 플레이에 5세트에서 직스로 야바위걸고 카이사로 카운터치는건 이해하겠는데 그전에 트타밴하고 코르키 가져오는건 꽤나 의문 마오세주 자른시점에서 누가봐도 바이할게 뻔한데 트타로 궁씹을 생각을 해야지 바이요네직스 3콤보에 즉사할 코르키를 고르는건? 음... (물론 그랬으면 바이가 아니라 뽀삐가 나왔을수도 있지만) 어제 제카와 바이퍼는 거대한 두개의 태산이었고 피넛은 태산의 산신령이었음...
24/09/09 13:28
젠지가 그렇게 잘나가도 다들 마음 한구석에 불안함이 있던거 같은데 어제 또..
5세트 한화가 바이 직스 먹는거 보고 한화가 업셋할것 같은 기운이 돌더군요
24/09/09 14:03
중요한 경기의 막판은 항상 미드의 마음가짐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내가 해버릴꺼야라는 미드가 대체로 이겼던듯
젠지 잘하고 다시한번 서머를 돌려도 비슷한 성적 냈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정규랑 토너먼트는 다르니까. 근데 글들보면 젠지 벌써 월즈 망한 듯이 쓰는게 좀 보이는데 아직 롤드컵 남았죠. 타이밍이 이른듯해요. 당장 므시 우승팀인데
24/09/09 14:24
이번 5세트 코르키 선픽은 과신의 픽이지 도망가는 픽도 수납하기 위한 픽도 아니죠.
내가 해버릴꺼야 마인드였을거같아요. 스프링때도 그랬어서..
24/09/09 14:45
누군가 실수를 한다고 했을때 탑미드보다 정글이 하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젠지가 워낙 최고티어 팀이다보니 한 치의 실수도 용납이 어려운 느낌도 있지만 티원을 생각해보면 캐니언 선수가 감내하고 플레이중인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출중했던 선수니 아쉬워하는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요 중동 이스포츠 월드컵 이후 더욱 강해진 젠지였으니 월즈의 젠지가 더 무섭에여
24/09/09 15:01
그래도 한국에서 한방 맞아서 다행입니다.
멀해도 다이기니 밴픽이 왜 필요함? 하다가 지는게 결정적일때 나오곤 해서 월즈에서 잘할 에너지는 받았을것 같습니다.
24/09/09 16:09
어제 젠지 패배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거 하나만 꼽자면 영웅이 되려고 한 페이즈라고 봅니다
어제 경기로 다시 페이즈가 자기객관화 하고 형들 우산버프 극대화 해서 안전하게 킬캐치 잘하면 여전히 무서울 꺼라고 봅니다 그리고 4,5세트 연속 도란잡기 실패 이런걸 2번 이상 안하면 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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