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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0 23:11
재밌게 봤습니다. 단일 월즈의 서사는 22 DRX도 멋졌지만.. 팀으로의 서사는 21서머부터 시작된.. 제오페구케가 제일 드라마 같지 않나 싶네요.
24/09/20 23:15
일단… 한 팀이 로스터 변경 없는 경우가 드물어서 ㅠㅠ
이래저래 좀 고착화될 느낌이 드는 내년에는 제법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요.
24/09/20 23:28
와 진짜 잘 만들었네요.
제가 티원의 열성팬이 아닌데도 정말 재밌게 봤는데 티원팬분들에게는 한 5번을 돌려볼만한 작품같습니다. 크크크 그리고 티원쪽이 제오페구케를 계속 가고 싶다는게 단순 립서비스가 아니란 것도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이번 롤드컵 성적이 정말정말 중요하겠네요. 아무리 팀에서 선수를 잡고싶어도, 선수가 변화를 필요로 한다면 답이 없으니....
24/09/20 23:47
아 다래끼 나서 눈 조심하고 있는데다 내일 일찍 놀러가야하는데 눈 팅팅 부어서 가겠네요.
선발전 보면서 올해 월즈 기대감도 많이 줄고, [ZOFGK의 마지막이 오는구나. 어떻게 마지막이 오더라도 다들 행복만 해다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응원해야겠네요.
24/09/20 23:56
그러고 보니 다큐는 아니었고 예전에 2014년도 당시 롤드컵 앞두고 SKT를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찍은 영상이 기억나는데
정작 그거하고 선발전에서 떨어진 기억이 크크 이번에도 떨어졌으면 아찔할뻔
+ 24/09/21 07:52
노 페인 노 게인 크크크크
그래서인지 23월즈는... 진짜 티져부터 시작해서 서사가 대단했죠. 심지어 진보스 징동 후에 엔딩세레머니 느낌으로다가 웨이보전은 맘편히(?) 보게 해줌 이번 영상도 잠깐 퀄리티만 볼까? 하다가 그자리에서 끝까지 다 시청했습니다.
+ 24/09/21 09:44
와 장난 아니네요.
그나저나 징동 3차전 대상혁의 텔/점멸/궁 아지르로 룰러 짜르기가 팀이 저거 아니면 역전 불가한 상황으로 어렴풋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 정도 최악의 상황은 아니였었군요 크크
+ 24/09/21 10:15
제 기억엔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절대 못이기는 상황이다 이런거까진 아니였는데.. 기세가 점점 넘어가고 있었죠. 상황이 어려웠던 상황은 맞았으니까요.
더군다나 4경기때 t1 의 승률이 너무 안좋아서.. 만약에 3세트 지면 1대2? t1 팬들 입장에서는 PTSD 오는 상황이라...
+ 24/09/21 11:10
그게 근데 분위기라는게 있죠. 룰러는 그 분위기에 항상 보답해온 역체원 후보1순위구요. 그때 3세트 시점 티원팬이라면 불안한 마음 없던 사람 한사람도 없었을겁니다. 그리고 그 아지르! 저는 서사 때문에 쇼크웨이브보다 더 인상깊은 궁극기였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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