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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5 00:11
캡스가 월즈 우승을 하고싶으면 lck로 가는 도전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LEC로 월드 우승을 하고싶은 거라면 .. 내년을 기약해봐야겠군요
24/10/15 01:06
솔직히 lck 우승하는 것을 원하지만 8강에 4중국4한국 이런건 절대 원하지 않아요..고인 물은 썩을 수 밖에 없으니...건강한 선순환을 위해서는 신선한 물이 공급돼야죠.
그런 신선한 물이 유럽과 태평양 (북미는...예...) 등이고 그 필두가 지투를 위시로 한 유럽인데... 너무 아쉽네요...
24/10/15 01:07
G2의 롤드컵 우승은 G2에게 달려있는게 아닌, LEC에서의 G2 경쟁팀의 경기력에 달려있다 생각합니다.
G2를 말 그대로 벼랑끝까지 몰아붙여서, 타이트한 상황을 만들어내고, 결승전에서 우승을 쟁취하여 한번 쯤은 넘어뜨릴 수 있는 팀. 한탕주의가 아닌 정석적인 밴픽과 운영, 한타위주의 스노우볼로 G2에게 큰 자극이 될 수 있는 팀. 이런 팀이 반드시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24/10/15 01:29
프나틱 G2 매드 로그 미스핏츠... 아 디그나티스는 빼주세요.
EU에서 즐거운 게임과 NA와의 라이벌리는 어디가고 불쾌한 리그의 최후의 왕만이 남았으니...
24/10/15 08:01
그동안은 내뱉고나면 그렇게 되버릴까 속으로 삼켜왔는데요.
시대가 이제 롤을 원하지 않나 싶었어요. 재갈량의 촛불이 꺼지는 장면을 읽는 느낌이 마음 한켠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승리한 blg 대단하고 G2도 멋졌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이 리그가 쭉 계속 되었으면 좋겠네요.
24/10/15 10:03
이번 결과를 보면 사실상 롤의 전성기는 지났고 이제 내리막만 예상됨...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 시들해지고 성적도 망하면 내년까지는 몰라도 내후년에는 진짜 롤판 어찌될지 모르겠....
24/10/15 10:59
이번 월즈 G2를 거의 한국팀 이상으로 응원하고 있는 저를 보면서........ 진짜 내년에는 더 잘됬으면 좋겠어요.
캡스는 정말 멋있는 선수입니다. 저렇게 노력하고 간절한 프로페셔널은 가슴에 울리는 뭔가가 있어요.
24/10/15 13:03
유럽에서 캡스만한 워크에씩을 가진 선수 찾기가 힘들죠. 이 선수가 은퇴 전에 월즈 우승컵 한 번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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