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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19 23:57
그래도 마음이 싱숭생숭 하긴 하네요
이 단일 로스터로 정말 오래하긴 했어요 으아아아아아 그래도 어쩜 이러니 우제야!!!!!!!!
+ 24/11/19 23:35
개인적으로 도란의 장점과 T1이 원하는 탑 유형과는 정 반대라고 봐서 선수 개인기량과는 별개로 이게 맞나 싶긴 합니다
이러면 구마유시 재계약도 결과적으론 이상해지는거 같은데...
+ 24/11/19 23:35
별로 충격은 없네요. 그냥 돈보고 떠난 제우스 그러려니 합니다. 이제 경기에서 만나서 잘하라고 얘기해줄 수는 없을거 같고 크크. 도란아 잘하자!!!
+ 24/11/19 23:36
환영한다. 니 캐릭터 서커스랑 잘 맞을 것 같기도 하다.
이제 서커스에 주사위까지 포함되서 나의 도파민을 책임지겠구나. 크크크
+ 24/11/19 23:36
아니 제일 먼저 방송키고 fa할 거서럼 굴던 애가
티원의 차세대 프차라는 소리 듣던 애가 뭐 성적이 안 나온 것도 아니고 동일로스터 리핏 우승인데... 갈 수는 있는데 응원할 맘은 안 나네요... 가서 행복해라
+ 24/11/19 23:36
근데 스토브리그 불판에서도 제우스 FA 한화행 루머 나올때 말도 안됩니다 라고 말하신 관계자틱한 분 있지 않았나요?
그냥 썰쟁이는 썰쟁이일 뿐이군요. 얼굴팔리든 아니든
+ 24/11/19 23:41
그 분 활동하면서 본인이 공개한 신상에 따르면 그런 썰을 알만한 위치가 아닌 것 같은데 툭툭 한 마디씩 하는게 뭐지 싶긴 했습니다
+ 24/11/20 00:12
저게 이렇게까지 비하할 댓글인가요??
당연히 제오페구케라고 생각했던 저 같은 팬들도 충분히 단언(?)할 수 있는 수위의 댓글이라고 생각하는데 인격모독성 비아냥까지 들을만한 글인가 싶네요;;; 제가 모르는 뭔가가 더 있는건가????
+ 24/11/19 23:36
돌겠네... ㅠㅠ
(실력과 별개로)개인적으로 도란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참 아쉽네요. 제오페구케로 희로애락을 많이 겪고 달성한 이번 리핏이 너무 감동적이었고 삶의 원동력이 되었는데, 더구나 동일로스터 쓰리핏이라는 엄청난 도전이 더이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너무나 아쉽네요. 제우스 너무 좋아했는데 실망입니다 ㅠㅠ 이제 더이상... 할말하않
+ 24/11/19 23:37
뭐 얼떨떨 하긴한데 완전 해어진것도 아니고
남아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새로온 선수와도 잘하길 응원합니다. 어쨌든 T1에게 오페구케는 있으니깐요
+ 24/11/19 23:37
티원팬으로서 참.. 근데 또 도란이 빈한테만 약하지 제기상대로는 이길때도 있고 잘했던거 같아서 이제부터 열심히 응원하렵니다!
근데 아직 이 선수 잘은 몰라서 도란팬분들 계시면 장점좀 말씀해주세요:)
+ 24/11/19 23:39
리그는 잘 쳤으니깐 뭐 월즈에서도 사실 빈한테 쥐잡히듯 잡혔지 다른 탑 상대로는 그 지경은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일단 환영하고 잘 해봅시다
+ 24/11/19 23:39
전 돈도 돈인데
결국 제우스한테 야심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역체탑은 이미 먹었어요 그럼 다음은? 역체롤 노려야죠 GOAT의 자리를 먹으려면 결국 GOAT를 무너트려야합니다 같은팀에선 이겨도 같이 이기는거고 져도 같이 져요 하지만 이제 나와서 페이커 없이 우승횟수를 넘어서면 롤 GOAT 도전이 가능해지죠 제우스의 나이는 그게 가능한 나이구요
+ 24/11/20 01:46
증명욕구, 야심이 없었으면 이런행보 안하고 안락한 티원에 남았겠죠
페이커의 티원에서는 아무리 잘해도 페이커가 신이자 주인공이라 본인이 돋보이는데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로스터로 잘하는것과 개인의 증명 및 평가는 별개라고 제가 이야기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24/11/19 23:40
근데 도대체 한화는;;
아까 누가 계산한거 보니까 동일한 연봉을 양팀에서 주면 한화에게 사치세 15억이 더 들어간다고 하던데 당연히 티원 오퍼보다 10억 이상 높았을거 같고. 사치세 포함 T1보다 최소 25억은 더 쓴거 같아 보이네요. 도대체 계산이 안 섬 크크. 대기업이 이렇게 무섭네요. 게다가 회장의 직계 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보니.
+ 24/11/19 23:42
2년 90억이라는 카더라가 돌아다니는데 이 금액이면 티원이 못잡은게 이해가 됩니다만....이럴거면 기인싸움에 참전이라도 했어야 했을텐데 한화가 기인 놓치고 눈 돌아간 모양새네요.
+ 24/11/20 00:38
재벌이 취미생활 좀 하겠다는데 수십억은 그깟돈이죠
심지어 몇달전에 도련님이 아버지 모시고 온 날에 한화생명이 리그 우승하면서 가오도 살았고요
+ 24/11/19 23:59
사실 진짜 돈으로 치면 그룹전체 매출자산으로 볼때 한화그룹은 sk그룹 3분의 1수준인데다 t1은 거기에 비슷한 규모의 컴캐스트 합작이라
돈으로 꿀릴일은 없죠. 본격 합작 출범한 20년도부터 연간 100억이상으로 이미 적자보면서 독보적으로 돈 써왔구요. 컴캐스트 아들내미도, 최태원도 t1에 대한 애정이 있는 만큼 돈으로 크? 니들이 크? 하려면 얼마든지 하겠지요. 그렇지만 이제 애완돌맹이 수준으로 급격한 지름 하는 곳이랑 이미 시스템화해서 성과내고 매출도 슬슬 흑자 보려는 t1이 굳이 맞불을 놓을 필요가 없죠. 더군다나 페이커라는 확고부동한 종목 고트가 있고 내년에 재계약을 앞두고 있으니까요.
+ 24/11/19 23:41
제우스 같은 팀이든 팬이든 확실한 프렌차이즈 스타로 밀어준 선수조차.
아무 보상없이 이적하는거 보면.. 팀으로써 응원하기는 너무 어렵네요.. 이스포츠 특징인지..
+ 24/11/19 23:42
도란의 국제전 새가슴은 페구가 어떻게든 고쳐주지 않을까요?
지나간 건 지나간 거고, 도란 선수도 T1에 왔으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주길 바랍니다.
+ 24/11/19 23:44
한화 젠지
무쟈게 쎄 보이네요. 티원은 음.. 잘 하겠지만 걱정도 되구요. 도란, 제우스 선수 각자팀에서 잘 적응 했으면 좋겠네요.
+ 24/11/20 00:19
5번째 우승을 도란이 한 것도 아닌데 왜죠;;;
떠난 선수가 있기에 더욱 당시 맴버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ZOFGK 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귀신 작전 아닙니다. 진심입니다. 믿어주세요.
+ 24/11/19 23:45
좋게 생각하자면 여태까지 성장 서사 없는 만들어진 슈퍼팀이 월즈 먹은 적은 없었으니 티원이 도란을 성장시키면서 쓰리핏 할 수도 있겠다는 행복회로를....
+ 24/11/19 23:45
이게 낮에 터졌으면 멘붕 왔을 텐데, 시간 좀 지나고 어느 정도 마음의 정리가 되니까 그냥 온 선수 응원하면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제 제우스 선수는 남의 팀 선수고, 우리 선수인 도란 열심히 응원하자는 생각만 합니다. 크크
+ 24/11/19 23:47
썰도 없다가 터진 것도 아니고 갈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있던데다가 김창동씨처럼 분탕 치고 나간건 아니니깐...
뭐 제우스 선수 행복하시고 도란아 우리 오지게 패던 도라가스 제대로 보여다오
+ 24/11/19 23:48
뭐 처음에는 좀 삐걱댈 수 있어도, 결국 늘 그랬듯이 목표는 월즈니까 그때까지는 호흡 잘 맞춰 봐야죠. 그나저나 도란은 오자마자 유럽 다시 가게 생겼네요. 크크크
+ 24/11/19 23:46
뭐 작년에도 가치알아보고 싶었지만 마지막에 도장찍었단게 제우스여서 만약 나간다면 제우스는 나갈지도 모른단 생각하긴했었는데
진짜 나갔군요..
+ 24/11/19 23:46
제우스는 티원에서 이룰꺼 다 이뤄서 나가는거 같은데
페이커를 떠나서 얼마나 증명할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페이커라는 정신적 지주를 만난 도란이 얼마나 잘할지도 기대 포인트네요
+ 24/11/19 23:46
썰대로 3~40억에 2년계약이면 지금 롤판 상황까지 고려했을때 롤판 최후의 승자가 될 수도 있는 계약이라 못잡은거, 떠난거 아쉽지만 다 이해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제우스 도란의 실력을 떠나서 스타일상 많이 불안하긴 하네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지난 2년 티원은 탑에서 딜 비중 가져가줄때가 가장 강한 모습 나오는 팀이었는데 도란은 투자받고 캐리하는쪽 보단 투자 안받고 고효율 뽑고 캐리롤을 받쳐줄때 빛난다고 생각해서... 뭐 라인업이 바꼈으면 플랜a도 조정해야하는건 당연하지만 메타나 선수 폼따라서 이미 다른 옵션 해봤지만 탑이 메인옵션 아니면 잘 안굴러갔었구요.
+ 24/11/19 23:47
옛날 그리핀 멤버가 T1에 합류하는 첫 사례네요
세월이 길어지니 이런 일도 다 생기네... 뭔가 팬덤사이에 남아있는 벽 같은 것도 잘 희석해주기를 바랍니다. 도란을 응원하는 T1팬, T1을 응원하는 도란팬 둘다 낯선 모습이겠네요
+ 24/11/19 23:49
생각보다 담담한 제가 놀랍네요. 맨날 제오페구케 노래 불렀는데..
제우스 그 동안 고마웠어요. T1의 새로운 출발 응원합니다. 도란도 화이팅
+ 24/11/19 23:50
다들 제우스에 초점을 맞추고 계시지만 도란도 진짜 롤판의 풍운아네요 크크
작년과 올해 연속으로 롤드컵 8강딱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평가가 낮아졌는데 결국 최고 인기 팀인 T1으로 이적해서 본인이 좋아하던 GOAT 페이커와 한 팀으로 뜀. 인생은 도란처럼..
+ 24/11/20 00:09
저도 제우스, 기인 보다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하는데 젠지, 한화, 티원까지 상석이라는 상석은 모두 앉아보는 느낌
칸나 도란 라스칼 시절부터 느끼지만 딱 3인자라는 위치를 최대치로 끌어내는 느낌이네요
+ 24/11/20 00:24
도란이야 빅팀 이적할 실력이니까요
인생은 에이밍, 듀로처럼 우승컵없이 우승자원딜만큼 연봉받는 사람 데뷔 반년만에 슈퍼팀에 가게된 신인
+ 24/11/19 23:51
국제전 새가슴이나 그런거보다
그동안 일관된 티원의 방향성이 그대로면 내년은 솔직히 붕괴할거같은데.. 기존의 패턴이 가능했던건 탑 캐리력이 압도적 1황이다, 그나마 빈정도 말고는 무력은 얘가 짱 이거 였기 때문에 가능한건데 도란이 그런 타입은 아니거든요. 잘할때도 그런쪽은 아니고.. 그럼 결국 딜비중을 구마유시가 짊어져야 하거든요? 챔프폭이나 플레이성향, 그동안 해왔던거 고려하면 우려가 많이 되긴 합니다.
+ 24/11/19 23:52
마지막으로 보고 자려고 여기 왔더니만
도란 fa, 제우스 fa.. 거기다 T1 Doran이라니... 아니 제우스 재계약이라고 불판에서 그랬잖아요.
+ 24/11/19 23:53
저도 제오페구케 좋아했는데, 제우스 떠나고 도란 오면서 리그나 월즈 자체는 더 재밌어질거 같긴합니다. 월즈 리핏 티원, 슈퍼팀 예정 젠지, 제우스 합류로 새로워질 한화 세 팀만 봐도 진짜 다음 시즌은 모를듯
+ 24/11/19 23:53
와 진짜 막말로 X 같네요.
프로니 돈 보는건 당연하죠 근데 팀팬으로써 같은 리그 라이벌팀 이적?? 쉽게말해 젠지에서 룰러가 다이렉트로 티원이나 한화 간겁니다..
+ 24/11/20 00:00
뭐 사실 해외로 날라가는거 아니면 S급 선수 살 팀은 서부팀 중 돈 쓸 각오 된 팀 뿐이라...플옵 팀간 선수가 오가는건 흔할텐데요
+ 24/11/20 00:13
라이벌이란게 그렇게 단기간에 만들어지는게 아니죠...
오랜 대결구도와 서사가 있어야지... 젠지는 유일한 2회연속 동일 팀간의 롤드컵 결승도 있었고 수도없이 싸워온 라이벌리가 있고 담원은 양대인 서사가 있는데 한화는 뭐없어요
+ 24/11/20 00:20
담원도 21년 월즈까지 진짜 티원이 너무 이기지 못하던 상대라 그때 서로 엄청나게 으르렁거렸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담원이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되어서 그 분위기를 티원-젠지가 이어받은 거 같고요
+ 24/11/20 00:27
한화가 뭔 라이벌이예요 그 오랜기간 줄곧 패기만 하다가 올해만 몇번 당했죠. 솔까 한화가 라이벌이라 칭하면 티원쪽에서 뭔소리야 니네가? 라고 할 판
+ 24/11/20 00:30
좁디 좁은 롤판에서 충분히 갈만하긴 하죠 칸나같은 경우만 아니면 충분히 이해됩니다 양대인이랑 칸나때문에 다져저서 그런가 담담하네요 우스가 해주게 있어서 티원때만큼 응원은 못하겠지만 조금이나마 응원하겠습니다
+ 24/11/19 23:53
사실 티원팬들은 작년 롤드컵도 그렇고 탈락하면 팀 깨질거 같아서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겠죠.
근데 리핏하고 깨지니까 좀 싱숭생숭 합니다 크크
+ 24/11/19 23:54
도란을 응원하겠습니다. 썰처럼 2년에 80~90억이면 저라도 움직일거 같아요....
제우스 선수 고생하셨고 도란도 더 잘 성장해 보길
+ 24/11/19 23:55
제우스는 안 떠나면 바보인 선택이고, 도란도 좋은 기회가 찾아온 거고, 단지 한화가 이해가 안 되네요. 기인도 아니고 제우스를 저렇게나?
+ 24/11/19 23:56
근데 말이죠... 2025 LCK컵 열리면 한화생명이 첫번째로 T1 고를텐데? 응? 크크크크크
이렇게 잠시동안 다시 뭉친다? 크크크
+ 24/11/19 23:56
기인 계약이 박혀서 급물살이었는지, 제우스는 갈만한 금액이었고 도란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네요.
도란 역할이 어떻게 주어질지 궁금하네요.
+ 24/11/19 23:57
전 솔직히 기대도 됩니다. 도란 들어오면 플레이스타일 바꿔야 할 거 같은데 재미있을 것 같아요. 도란은 메이킹도 잘 하는 탑이라 만드는 새로운 모습이 다른 형태의 강함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돈 많이 줘서 나가는 건 어쩔 수 없고 이제 도란이 우리 새끼니 열심히 응원해야죠
+ 24/11/20 00:08
전 이러면 한화가 더 무섭습니다
제우스는 일반적으로 탑이 요구하는 덕목보다 공격성에 더 특화되어 있는데 한화는 포지션들이 정통적인 롤이라서 제우스랑은 약간 덜 어울린다고 보거든요 근데 한화 기인이면 진짜 무섭습니다
+ 24/11/20 00:13
그 그림이 재미있긴 한데 제우스가 T1을 떠날 정도로 미친듯이 돈 지를 팀은 한화라고 생각해서 한화 제우스, 젠지 기인 예상합니다. 크크
+ 24/11/19 23:58
근데 티원이 한화랑 분노할만한 라이벌리가 있긴 한가요
뭐 전통적인 케이티도 못하니 자연스럽게 없어진 거 같기도 하고 롤판에 더비가 의미가 있나 생각하긴 하다만 이제 LPL도 한국인 용병에 관심이 시들시들하고 제우스한테 일부러 못하는 팀 가라는 것도 모양새가 웃기고요
+ 24/11/20 00:06
한화의 전신이 락스입니다 실제로 락스 타이거즈 레전드들도 꾸준히 초대하고 있고요 t1의 가장 큰 라이벌이었던 팀은 롤판에서는 오히려 kt보다는 락스였죠
+ 24/11/20 02:10
단순히 기억하냐 안하냐가 아니라 그 10년 전 앙금을 가지고 [그걸 한화에까지 대입하는 사람]이 있느냐는 거죠 솔직히 한화 경기마다 그런 티원 팬들이 있었나요?
한화가 뭔 라이벌이에요 체감상 젠지나 담원에게 라이벌이면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지 너무나도 먼 시간이라 현실적으로 그 이후에 입문한 제오페구케 팬덤도 많을 거고요 그렇게 분노를 일으킬 정도로 엄청난 라이벌 팀이었으면 템트, 라바, 쿠잔, 카리스 시절에도 붙으면 난리가 났겠죠
+ 24/11/19 23:58
개인적으로 도란에 대해서 한번도 고평가한적 없고, 솔직히 지금 제우스한테 배신감 오지게 느끼는 시기라 좋은말도 안나오긴 하는데요. 이왕 온거 듀크처럼 좋은 추억들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월즈 잔혹사 때문에 고생도 많이 한거 같은데 이팀에서 꼭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 24/11/19 23:58
티원팬들 맨탈이 금이 간건(깨진건 아닐듯) 월즈 2연패에 축제 분위기.. 티원 COO의 재계약 긍정적 인터뷰 등을 봐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처음부터 팀해체 조짐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한명씩 재계약 박아서 뭐 코치진 계약걱정이나 하는 분위기였는데 말이죠.. 동일로스터에 대한 의미도 다른 팀보다 훨신 가치도 컸고. 거기다 제우스 있던 팀에서 도란은.. 글쎄요 만족을 못하죠 솔직히... 크크
여튼 제우스 도란이 큰걸 물어왔네요. 크크크 정확히는 제우스 움직임의 반작용으로 도란이 움직였던 것 같은데, 도란 티원에서 월즈 우승합시다!!
+ 24/11/20 00:03
도란 환영하는 건 환영하는 거고 웅기씨랑 조마쉬는 머리 박아야 하는데, 또 썰 도는 액수를 보면 저건 어쩔 수 없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크크
+ 24/11/19 23:59
와 미치겠다. 탑중에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선수라서...
진짜 빠와까를 모두 미치게 하는 선수가 3명이나 있네요. T1은 저에게 뭔가 점점 호감이기는 합니다. ㅠㅠ
+ 24/11/20 00:00
처음엔 그래.. 돈많이준다는데 어쩌겠어 잘살아 였는데 조금 시간지나니까 개빡치네요 크크크크
반페르시 이적할때 아스날팬과 피구 이적할때 바르샤팬의 기분을 이제서야 이해합니다
+ 24/11/20 00:00
근데 이건 저도 좀 신기한 게 다른 팀 간 제우스라고 생각하니까 별로 안 무섭습니다…. 기인은 여전히 무서운데.
제우스도 우리 팀이 가장 고점 발휘하기 좋은 환경이었을 거라고 생각해서인 듯.
+ 24/11/20 00:00
비교 불가능한 대우라면 이적하는게 맞죠.
페이커나 데프트같이 길게 하는 선수들이 특이한거고 보너스인거지 이 판의 선수 수명이 길지 않습니다.
+ 24/11/20 00:00
돈에서 밀렸는데 어쩌겠습니까 이렇게까지 차이날줄은 몰랐지만
롤판에서 이 정도 대우 받을 일이 더 없을 것 같기도 하고 개인으로선 현명한 선택인듯
+ 24/11/20 00:00
이렇게 되면 제일 안습한건 기인.... 진짜 기인은 무조건 내년 롤드컵 들어야...
지금 생각해보니 기인 연봉이 제도 아래인건 당연하고 잘하면 두두나 킹겐하고도 비교가능 할 듯?
+ 24/11/20 00:03
한화가 차라리 기인을 이렇게 질러서 데려왔다면..크크크 제우스 이렇게까지 해서 데려온 건 구단주가 꽂혀서 데려왔다고밖에는 이해가 안 되네요.
+ 24/11/20 00:06
솔직히 제가 돈 무제한이면 기인입니다. 제우스는 티원 밖에서 혹시나... 가 있어요.
아마도 젠지는 일찌감치 정해진 거 같은데, 그렇게 치면 젠지 선수 대부분은 거의 한 10억씩 페이컷 한 거 같습니다.
+ 24/11/20 00:04
들리는 썰 수준의 연봉이라면 의리 하나로 남기는 좀 어렵긴 하죠. T1 입장에서 맞춰줄만한 연봉 수준도 아닌 것 같고
그것보다 ZOFGK 이거 그냥 전부 환불처리하고 선수 개개인별로 마킹 할 수 있게 열어주는게 나을 것 같은데...
+ 24/11/20 00:15
그래서 붙잡는거 확정도 아닌데 zofgk 마킹박은거 파는거 너무 이른게 아닌가 싶었죠
물론 저도 엔간해선 잔류 예상했지만 세상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 24/11/20 00:05
전 담담하네요 크크
전 도란도 좋아했어서 나쁘지만은 않고, 지난 월즈에서 부침이 있었지만 티원에 온 만큼 증명해주길 바랍니다.
+ 24/11/20 00:07
아마 많은 팬분들이 아파하실껀, 1. 동일로스터로 역대급 서사 및 기록을 세우고 있는게 깨지고
2. 팀의 유스이자 성골인 제우스가 같은 리그내에 “라이벌격”인 팀으로 이적한게 더더욱 아픈 부분인데 (차라리 LPL이라면 모를까) 솔직히 한화가 저정도 지른이상 T1이 맞춰주는건 불가능하고, 도란은 저는 분명히 저점의 문제가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한화가 이번에 젠지 상대로 24년도 섬머 결승잡았을때 도란의 역할이 정말 컸다고 생각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제도기가 가장 중요한 선수들이라고 생각하고. 이 역대급 로스터가 여기서 이런 형태로 끝이날걸 예상한 사람들은 많이 없겠지만, 그래도 또 이 변화의 바람이 티원에게 새로운 긍정적인 순풍으로 작용했으면 좋겠네요. 도란은 저는 티원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선수의 칼라로 생각하면 저는 T1에 가장 어울릴거같은 선수는 제도기 중에서는 기인이라고 생각하고, 도란과 제우스는 장단점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 T1에 남는 나머지 4명이 도란과 잘 조율하면 좋은 결과 만들어낼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 24/11/20 02:52
저도 T1 스타일상 기인이 제일 어울린다고 봅니다. 도란보다는 제기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이 더 낫다고 보구요. 그래도 구케와 팀합을 맞춰본 경험도 있고 페이커, 케리아 피드백 잘 받으면 스텝업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페이커도 도란 퍼스트 준적이 있었고 도란 롤모델이 페이커라고하니 피드백 받고 시너지를 잘 낼 수도 있을것 같아요.
+ 24/11/20 00:07
한화는 큰 업그레이드 아니 돈을 얼마나쓴건지
티원은 솔직히 다운그레이드고 티원 캐리롤이 제우스인데 도란은 캐리롤하는 탑 아니라서 내년 우려가 꽤 되는군요
+ 24/11/20 00:08
합리적인 사고로 생각하면야, 제우스 입장에서도 2년 8~90억이면 이 돈을 받을 마지막 기회일 수 있으니 가야 하고, T1 입장에서도 다른 선수와의 형평성을 크게 어그러트리면서까지 매치할 수는 없으니 놔주는게 합리적인 선택이겠죠. 게다가 빈 자리에 마침 리그에서 3위 안에 드는 매물이 있으니 채우는 것도 당연한 선택이고.
하지만 스포츠라는게 꼭 합리로만 돌아가지는 않죠. 르브론 제임스가 디시젼 쇼 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당연히 이치에 맞는 무브임은 틀림없지만 그 후 몇년간 르브론은 온갖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었고 클리블랜드에서는 유니폼을 불태우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물론 디시전 쇼나 그 이후에 르브론이 적절하지 못한 언행을 하고 + 그러고 우승을 못했던 시기들 때문에 그렇게 된 게 더 크겠지만. 게다가 제우스 선수는 국내외에서 가장 팬이 많은 팀을 버리고 같은 리그의 경쟁팀으로 가는 겁니다. 제우스에게는 그간 해 준 게 있으니 저주를 퍼붓거나 하고 싶지는 않고 그냥 잘 지내라고만 해주고 싶네요. 그리고, 지금 그나마 이적에 이해해주고 앞날의 행운을 빌어주는 일부 팬들의 마음마저 돌리지 않게끔, 앞으로 언행을 조심했으면 합니다. 지금 외국 가 있는 과거 모 감독 처럼 그 장면만 떠오르면 열이 뻗치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도란 선수는 적응하기 쉽지 않겠지만 힘내줬으면 좋겠습니다. 비디디 선수가 젠지를 만날 때마다 괴력을 발휘하는 것처럼, 도란 선수도 한화를 만날 때마다 그래줬으면 좋겠습니다.
+ 24/11/20 00:42
팬들의 관심은 일시적이지만 돈은 영원하죠
바이퍼처럼 옵션이 많이 붙었겠지만 최악의 상황이 외서 반절만 받아도 2년에 50억 확정이면 안갈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 24/11/20 00:11
거기는 참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네.
구마유시 재계약 뜨니깐 제우스 놓치라고 저주를 하더니 갑자기 또 그딴 소리를 하는 걸 보면 참 크크크
+ 24/11/20 01:04
제우스 3~40억 주고 잡았으면 지들이 바라는 바이퍼, 룰러는 꿈도 못꾸는데...진짜 지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인 거 같네요.
+ 24/11/20 00:08
전 걍 t1팬이라 그런가 사실 제오페구케만 3년한거지 그전에는 매년 팀 선수 바뀌는건 좀 있었어서 그런지 의외로 괜찮네요. 우승도 2번 했고요. 새로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응원이나 잘 해봐야죠. 다만 제우스 팬분들은 좀 많이 아쉽긴 하겠네요. 선수도 그정도 연봉차이면 가는게 맞고요.
+ 24/11/20 00:08
사실 도란이 탑에서 대표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선수라 근본적으로 서커스과긴 하거든요
미드는 페이커가 대표적인 선수고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서커스 플레이어 + 서커스에 특화된 3명? 어라, 이거 과거 나진 소드의 향기가...... 1명만 서커스를 하면 트롤이지만 5명이 서커스를 하면 예술......?!
+ 24/11/20 00:10
도란과 오페구케와의 인연
• 오너 : 이름이 같음 - 최현준/문현준 • 페이커 : 자신의 롤모델 • 구마유시 : 아마추어 시절 18 케스파컵에 같은 팀으로 출전해 19 HLE를 꺾음 • 케리아 : 4년 만에 다시 만난 DRX 옛 팀메이트
+ 24/11/20 00:10
전 개인적으로 도란이 더 맘에듭니다.
페이커바라기일뿐만 아니라 중요순간에 T1상대로 클러치플레이 보여주기도 했죠. 국제전에서 절긴했는데 멘탈적인 부분이라봐서 유관경험있는 팀원들이 잘추스릴것 같습니다.
+ 24/11/20 00:11
참.. 동일로스터 3연결승에 만족해야하네요.... 40억이면 뭐.. 이해해야되지만.. 하필 같은 LCK라..
뱅은 북미라도 갔다와서 덜했지..
+ 24/11/20 00:11
일단 도란과 티원은 뭔가 요상한 기분입니다. 서커스와 주사위의 조화....
반대로 한화는... 뭔가 의문인 느낌이... 티원은 페이커가 메이킹도 되고 깔아주기도 되는(그것도 한 게임안에서!!) 미친 능력자라서 한 게임 안에서 조화가 잘 되는데 한화는 컬러가 미드 바텀의 강력한 파워라고 보거든요.. 제우스까지 가세하면 힘은 더 좋아졌는데 힘 빼고는 약간 애매한 느낌이... 그냥 체급 is 에브리띵인가 피넛이 3명 베이비시팅하는 느낌이 될 것인가...
+ 24/11/20 00:32
소문대로 2년 80억이면....
일반인들은 로또를 8~10번 1등 맞추는건데... 확률이??? 제가 부모여도 무조건 한화 가라고 설득할 거 같습니다.
+ 24/11/20 00:15
펨코에서 조마쉬가 AMA 열고 살신성인하네요. 팬들의 실망도 크겠지만 비즈니스적으로 아주 탄탄한 투자상품이 바로 언스테이블해진거라 t1 프론트 아주 바빠질거라 예상합니다.
+ 24/11/20 00:15
T1이란 팀이 전통적으로
탑을 돋보이게 하는 팀이여서 임팩트빼고는 팀을 나가서 기량유지한선수가 없어요. 제우스가 보여준부분은 진퉁이지만 T1도란도 기대됩니다.
+ 24/11/20 00:15
제우스 나가고 도란 온거 환영이지만 걱정이 클수밖에 없네요. 차라리 그 자리 기인왔으면 그나마 덜 걱정했을텐데 크크크...
암만 봐도 제도기 중에 젤 약해서 내년 티원은 걱정이 클 수밖에 없네요. 제가 도란 경기를 거의 못봐서 그렇지만 결국 도란 라인전이 젤 궁금하네요 제우스 쓰면서 좋았던건 그 강력한 라인전 탑에서 무조건 벌어오는 그런게 좋았는데 도란은 그런게 있을지...
+ 24/11/20 00:18
아...망했네 이거. 차라리 표식있는 팀으로 가면 모르겠는데, 피넛한테 탑을 누구로 던져주든 경기력 비슷비슷할꺼 같은데.
바이퍼 제카 제우스 따로 국밥으로 놀다가 체급으로 누르는게 되려나?
+ 24/11/20 00:18
개인적으론 작년 스토브 생각나면서 재계약이 안 뜨길래 제우스 나갈 것 같다...라고 생각해서인지
크게 타격이 없는 느낌이네요. 저는 도란이 생각보다 티원이랑 잘 맞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도란 내년에 잘했으면 좋겠네요.
+ 24/11/20 00:19
제오페구케는 역체 로스터 신화를 쓰고 마무리 되네요.
언젠가는 끝이야 났겠지만 조금 어안이 벙벙하네요. 많이 아쉽기는 합니다만...그래도 내년에 현준페구케로 다시 화이팅입니다!
+ 24/11/20 00:22
한화 얼마를 부른 거냐...
제우스 욕도 많이 하던데 티원팬이지만 4년을 함께 고생한 선수라 응원합니다.. 아쉽지만 직장인도 돈 더주면 이직하는데요..
+ 24/11/20 00:27
스포츠니깐요 크크크 제우스가 큰 돈 받고 이직하는것도 인정이지만...
제우스가 과거 티원탑들처럼 외국간것도 아닌 lck 라이벌팀 가는건데 욕 듣는건 당연한거죠 오히려 한국이니깐 욕으로 끝나지 해축 경우면 아주 난리가 나는 일이니.. 개인적으로 지금 이 기분은 과거 클리드 젠지 이적때가 기억나네요 그 클리드보다 더 큰 사건이죠 클리드야 성골유스도 아니었지...
+ 24/11/20 00:24
작년 재계약할때도 T1 5인 멤버중에 우스는 거의 나갈뻔했다가 재계약 한거라고 했죠.
그나저나 페이커와 도란의 만남이라니 어떤 시너지가 날지 궁금하긴 하네요
+ 24/11/20 00:25
티원팬은 화나는게 정상인고 3자 입장에선 그냥 꿀잼이네요.
티원-페이커-의 도란고사라는 요소가 새롭게 생겼어요.리그야 원래도 계속 놓쳤으니 그대로일 것 같은데 월즈가 진짜 재밌겠네요.
+ 24/11/20 00:52
욕 비난은 팬 문화에서도 지양해야죠..아쉬운거지.. 뭐.. 많이 양보해서 욕까지 할 수 있다 치더라도 그걸 손가락으로 치면 안되죠.
벌써 우스 욕하고 난리난 애들 많네요...T1 인스타는 우스 반 T1 반 반 욕이 그냥 크크
+ 24/11/20 00:26
저는 도란 선수 잘할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오너 선수와 잘 조율 할 수 있느냐겠죠 그 부분은 스프링까지는 잘 맞춰봐야겠네요
제우스 선수는 월즈 우승 2회 하고 떠난걸로 티원에서 제 몫 하고 갔다고 봅니다 고생해쓰요 우제선수 도란 선수 파이팅 크크. 이런 말을 하는 날이 오네요 못한다거나 던진다는 의견이 주류일때도 별말 안하고 지켜봤던 선수여서 그런지 저는 좀 덤덤합니다 다만 팬분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도 가고 공감도 약간은 가고 그러네요
+ 24/11/20 00:28
하 .. 몸이 좀 안좋아서 일찍 퇴근하고 자고 일어났더니 이게 왠 ..
오후부터 들리는 썰이 심상찮긴 했습니다만 이번 스토브는 따땃하게 남의 집 불구경하는 시즌인 줄 알았는데 ㅠ 도란이 어떤 선수다 이런 걸 떠나서 뭐랄까 ..흥이 식네요
+ 24/11/20 00:29
솔직히 기인이 티원에 왔다면 그래도 괜찮다 생각했을텐데 도란은 제도기지만...제우스 기인보다 좀 차이가 있는 느낌이라..
티원 입장에선 내년 시즌은 더 힘들것 같네요.
+ 24/11/20 00:29
이판 길지않다하는데 당장 하루아침에 망할판은 아니죠. 몇년은 갈거고..
2017년 이전이면모르겠는데 지금 2017~2018즈음 등장한 게이머들중에 최상위권선수들은 그대롭니다. 비디디가 2016년 신인으로 등장했을거고, 쵸비도 2017년 데뷔아닌가요. 1군승격이 2018이라쳐도 지금 벌써 내년이면 8년차 올드게이멉니다. 도란도 데뷔할때 엄청 말많았는데 지금 벌써 5년넘게지났군요. 지금 잘나가는선수들중에 최근에 데뷔한 얼마 안된선수 몇 없습니다. 기껏 생각나는거 페이즈정도고 그 페이즈도 벌써 3년차네요. 롤판도 고인물화되면서 새로올라오는선수가 거의 없어지고 끼리끼리 돌고도는판이되었는데 이상태로 몇년은 더 갈겁니다. 당장 일이년안에 망한다는거도 말이안되고요. 돈 정말 중요하고 2년 90억이면 눈돌아가는게 당연한데.. 앞으로 커리어를 금방 마칠게 아니라면.. 팀내 레전드로 남는 선택지도 있었을텐데 그게 참 아쉽습니다. 같은팀의 모 선수는 T1 떠났으면 지금까지 번돈의 최소 두배는 벌었겠지만 그냥 팀내 레전드로 남는길을 선택했고 그걸 오랜세월 지켜본 팬이기에 제우스도 그런 성골로 남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던거같습니다. 당장 돈 수십억이면 크게느껴질수있어도 팀내 레전드로 우승하고 커리어쌓고 미래를 만드는거 역시 가치가 있는일이니까요.
+ 24/11/20 00:38
저는 요새 그래서 차라리 승강전 있는게 낫지 않나? 싶을때가 있습니다.
재능있는 신예들이 데뷔하기 너무 어려워요... 승강전 때는 담원 그리핀이라는 걸출한 결과물이 있었는데, 지금은 재능있는 신예가 좋은 팀에서 데뷔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대부분 하위권 팀에서 소년가장 역할 하다가 나쁜 버릇이 붙어서 성적도 가라앉는거 같아요...
+ 24/11/20 00:33
뭐 팀적인 얘길 해보자면 제우스가 자존심 때문인지 위크사이드 롤이 조금 약한 느낌이 있긴 했는데 그 부분은 채워줄 듯 하네요. 전력 약화는 확실해보이지만 도란도 잘 적응하고 잘 하리라 믿습니다.
+ 24/11/20 00:38
엥... 자기 전에 글 제목 보고 뭐지? 싶어서 눌렀는데 사실이 맞군요. 유머게시판 글인가 순간 헷갈렸는데.. 제우스 정 많이 들었는데 국내 상위권 팀으로 이적할지는 생각도 못 했네요. 예전 15년도 우승하고 16년 넘어갈 때 생각나네요. 마린 나가고 듀크 왔을 때 걱정 반, 기대 반이었는데, 도란도 티원 왔으니 내년에 월즈 우승 맛 한 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전 팀합이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도란이 시작하자마자 잘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차차 잘 맞춰가면 괜찮을 겁니다. 오페구케는 이미 칸나 데리고도 4강 갔던 멤버죠. 전 나가게 되면 뭔가 월즈 우승 실패하고 2~3명이 동시에 나가는 그림을 생각했었는데, 댓글 등의 내용처럼 한화로 더 많은 돈 받고 간 거면 이해는 되는데 뭔가 참.. 싶네요. 타 스포츠였으면 진짜 난리 났겠군요. 정이 들어서 제우스가 밉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도란+티원이 한화는 꼭 이겼으면 좋겠네요.
+ 24/11/20 00:42
솔직히 페이커 버프 받는 도란은 좀 궁금하긴 합니다. 의외로 업그레이드 듀크 MK.2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우제 나간 건 여러모로 아쉽긴 한데... ㅜ.ㅜ
+ 24/11/20 00:57
대충 돌아가는 내용 봤는데 40억은 헛소리에요
그거 맞는지 틀리는지도 모르는 썰쟁이가 20억~40억 사이라고 본인이 추측한다고 적은건데 마치 40억 확정인 것처럼 퍼지던데요
+ 24/11/20 00:45
팬심빼고 생각해 보면, 오구케 시원하게 재계약 박았는데, 제우스에 타 팀에서 엄청난 금액 제시했다면 팀내 연봉체계 무너뜨리는거 보다 보내주는게 맞는 방향인거 같습니다. 괜히 연봉 과하게 올려주면 먼저 재계약한 선수들에게도 악영향 있을 것 같고, 내 년에 계약 만료되는 페이커도 생각해야 되고...
+ 24/11/20 00:47
당장은 다운그레이드가 맞다고는 보지만.. 확실히 팀이 메타는 덜 탈 것 같네요. 리그는 오히려 더 잘할지도.
페이커 케어 받고 국제전 잘하길 빌어야죠.
+ 24/11/20 00:56
뭐 그건 당연히 해야 하는 거라..
라기에는 갱맘을 비롯해 이번에 나간 2군 선수들이나 레클레스도 아직 다 남아 있군요. 진짜 뭔가 있긴 한가 본데요.
+ 24/11/20 00:52
도란도 t1 오면 강력한 바텀라인전 기반으로 캐리롤 몰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제우스가 최고였긴 하지만 도란이 잘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돌발행동하면 페이커님이 드 각은 도저히 아니라고 기강잡아주겠죠 크크
+ 24/11/20 00:53
티원 샵 난리 났네요 크크크. 저만해도 자수 안 바뀌면 환불 갑니다. 자수 바꿔달라고 문의글 올리고 왔네요.
제오페구케 추억이긴 하지만 내년에 이거 입고 응원해야하는데 그건 좀... 크크크크크
+ 24/11/20 00:56
지금 얼굴 작게 나오는 키캡도 환불할까 고민 중인데 등에 Z 박힌 건 심각하게 에러죠. 크크
그 부분은 수정해야 할 겁니다.
+ 24/11/20 00:58
와 티원샵 qna 실시간으로 폭주중..... 저도 마킹 안바뀌면 환불 고려해야겠습니다.. 일이만원도 아니고.
사실 24년도 우승 보답 차원의 굿즈이긴 하지만.. 마음이 좀 힘드네요.
+ 24/11/20 00:54
사실 근본적으로는 제우스나 T1 의 선택이 어떻다기보다는 롤드컵을 우승해도 딱히 팀 사정이 나아질게 없는, 아니 솔직히 선수들에 대한 보상 및 몸값 상승으로 인해 롤드컵 우승이 로스터 유지에 오히려 악영향인 지금 이스포츠 산업의 열악한 수익구조가 진짜 근본적인 문제겠지요.
기적같은 우승신화를 일구고도 팀이 폭파될 수 밖에 없었던 22DRX 는 단지 몇몇 사람만의 문제는 아니었던 겁니다. 이런게 참 롤드컵을 한여름밤의 꿈처럼 느껴지게 하죠
+ 24/11/20 01:04
근데 우승한 팀이 터지는건 이스포츠의 열악함 때문이 아니라 샐캡 있는 스포츠의 숙명입니다.
NBA가 좋은 예시가 되죠. 리핏 정도만 해도 라스트 댄스 붙고 우승을 할 수록 연봉이 늘어나며 세컨유닛들이 최저에 가까워지면서 점점 팀이 약체화 되어 가죠. 물론 DRX의 케이스는 아예 다른 이야기긴 한데... 샐캡을 도입하는 가장 큰 목적이자 순 기능이 바로 이겁니다. 영원히 군림하는 강팀은 없다. 나눠먹어라. 슈퍼팀? 꿈도꾸지마. 리그는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평준화되며 재밌어지죠. LKC도 이제 시작입니다.
+ 24/11/20 01:04
사실 롤컵 우승하고 재계약 시즌때 생각한게 케리아는 진짜 대체불가고
오너도 올해 티원 mvp급 활약해서 꼭 재계약해야한다 생각했고 그나마 구마랑 제우스는 재계약 못하더라도 구마는 룰러, 바이퍼 제우스는 기인정도면 아쉽더라도 대체는 되겠다 생각했는데.. 기인은 결국 같이 못하네요 차라리 제우스가 빨리 쫑났으면 기인 어떻게 해볼텐데 뭐 기인도 이미 일찍 좀 정해졌다고 하지만...
+ 24/11/20 01:09
그거와 관련해서도 뭔가 썰이 돌고는 있는데, 지금 온갖 썰이 난무하는 상황이라 뭔가 확실한 게 나올 때까지는 없는 이야기로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 24/11/20 01:15
저도 그 썰 봤네요 크크크 진짜면 진짜 티원 입장에선 머리 꼭지가 돌아버리긴 할 듯 지금 제우스에 대한 칼같은 반응도 이해갈 것 같고..
제우스 나가도 됩니다 하지만 기인만 잡으면 티원도 충분히 내년 대권도전 할만했죠 아쉽더라도 옆그레이드 수준이라는 말 나올 수 있었는데...
+ 24/11/20 01:16
티원 일처리 하는 거 보니까 뭔가 잡음이 크게 일어난 건 맞는 듯합니다. 시시비비는 차지하고서라도요.
그리고 저는 뭐 도란으로도 충분히 대권 도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듀크가 반드시 스멥보다 더 잘해서 우승했던 건 아니거든요.
+ 24/11/20 01:03
역사적으로 티원은 탑은....
재작년에 더 맘졸였던거 같아 이번은 그냥 뭔가 충격적이지만 의외로 또 담담하네요. 도란은 그동안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본인이 티원에 맞춰서 클래스를 보여줄지 궁금해지긴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젠지에 드디어 기회가 왔나 생각도 들고... 그냥 23 시즌 반대로 트로피 들어주면 안되겠니 크크크
+ 24/11/20 01:08
기본적으로 도란은 라인전은 리그 최고수준에 챔프폭도 기인이랑 다른의미로 넓은 선수라 장점은 확실한데
그만큼 단점도 확실하죠 탑캐리롤 안된다는거 그게 제우스 빈 기인과 가장 큰 차이라고 보는데 칸나 때부터 바텀 주도권잡고 상체, 특히 탑게임 해오던 티원이 도란을 어떻게 써먹을지가 굉장히 궁금하네요 도란 있던 팀은 매번 원딜이 방점을 찍어줬는데 구마유시가 그 롤을 수행하게 될지..
+ 24/11/20 02:33
티원팬들은 티원경기만 보나봐요. 그리고 도란이랑 붙은적도 많은데 진 경기들은 안보거나 잊으셨는지…
젠지시절 도란이 제우스 상대로 근소 우위라고 봤고, 티원 잡을 때 쵸비보다도 도란이 클러치 플레이로 많이 패왔습니다. 큰경기 임팩트 때문에 주사위라곤 하지만, 쭉 봐왔던 입장에선 상당히 솔리드한 경기력이니 엄청 잘해줄 것 같아요.
+ 24/11/20 04:01
T1경기와 강팀 경기 많이 챙겨봤는데 도란이 솔리드하다고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가끔 번뜩이는 플레이가 보이긴 하는데 전체적으로는 의아한 플레이가 꽤 많았거든요. T1에서 스텝업하길 바라는거죠
+ 24/11/20 02:48
티원 프런트가 커뮤에 휘둘려서,
그리고, zofgk 가족 마케팅에 너무 심취하다보니.. 스토브리그애서 여러모로 현명하지 못한 선택을 거듭한 결과 같아 보이네요 도란과 구마유시 조합은 혼란스럽네요 크크크 오페케 어깨가 무거워 보입니다
+ 24/11/20 03:00
사과없이 그냥 지운다고 본인의 비난이 그냥 사라지지 않습니다.
제가 악플을 쓴 것도 아니고 제 관점은 그렇습니다 과열된 경향이 있다고 제가 내린 평가를 표현 못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 24/11/20 03:53
[씨맥의 유산].. 도란이 T1이라는 팀에서 대기만성하기를 기원해봅니다.
제우스가 시작부터 완성된 천재였다면 도란은 그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로 상상을 나래를 펼쳐보게 되네요. 그리핀 때부터 응원했던 선수였는데, T1에서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해봤었네요. p.s) 페이커 요네 스킨 원하시던 팬덤에게는 묵념을...
+ 24/11/20 06:41
티원이라는 팀 특성상
누군가 나간다면 새로 들어온 선수는 옆그레이드던가 다운그레이드일수도 있겠다고 상상하긴 했는데....;;;; 전 다른거 보다 도란에 심정이 궁금합니다... 본인이 나갈수도있다고 생각은 했겠지만 티원에 갈꺼라고 예상했었을까요?;; 진짜 벙찔꺼같은데...
+ 24/11/20 07:02
이미 한화에선 제우스에 올인했다하면 당여니 티원에서 나한테 제안은 올꺼다 라고 생각했었을꺼 같아요. 그러니 바로 싸인했을꺼고
+ 24/11/20 07:06
이로써 T1의 02년생 트리오가 얼마나 굳건한지 재확인을 할 수 있었네요.
오너, 구마유시, 케리아 : 02년생 트리오 어떻게 막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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