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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3/19 18:34
매우 안 좋은 선례라고 봅니다.
구마유시가 주전이든 스매쉬가 주전이든 그 것은 코칭스탭이 결정해야 하고 백번 양보해서 프런트진이 개입한다 해도 단장 선에서 결정되어야 할 문제지, 조마쉬가 나설 일이 아니죠.
+ 25/03/19 18:35
상상 : 팬들 내분을 중재하는 CEO
현실 : 이제 구마유시 안나오면 감코짓 탓이니 감코진 욕하세요. 아 그리고 구마유시는 CEO 낙하산임 오키? 나가면서 구마 굿즈좀 구매하고!
+ 25/03/19 18:36
구마가 티원팬덤에서도 호불호가 극심한 편이라 굿즈판매에 그렇게 도움이 될지 의문인데
결국 이렇게 윗선에서 대놓고 선수기용에 개입할 거면 애초에 콜업을 안 하는 게 나았죠
+ 25/03/19 18:52
구마유시가 T1팬들에게 호불호 갈리는 존재인건 맞는데
소위 찐팬 민심을 꽉 잡은 선수라 굿즈 판매엔 유의미하게 도움될거라 봅니다
+ 25/03/19 19:04
불호가 많은 건 굿즈에선 아무 의미 없죠.
결국 사줄 팬이 얼마나 있냐가 중요합니다. 인기 10 불호 5 선수보다 인기 50 불호 100 선수가 굿즈 판매량 더 잘나올걸요.
+ 25/03/19 21:35
구마유시 불호하는 팬은 애초에 타팀팬이거나 티원팬이더라도 그냥 다른 선수 굿즈를 살테니
오히려 캐릭터 다양성 확보 측면에선 구마유시 같은 선수가 훨씬 낫죠. 작년 월즈 인터뷰만 해도 팬들 뽕채워 준 게 얼마인데요... 걸그룹에서 여성팬 층 어필하는 멤버를 넣는 경우랑 비슷하다고나 할까? 제우스가 나가면서 유스 출신이 둘만 남기도 했구요. 스매쉬는 아직 인지도를 더 올릴 필요가 있죠.
+ 25/03/19 18:37
참 선의의 경쟁이란게 어려워요
잘하면 잘하는데로 못하면 못하는데로 각 선수들의 팬들은 괴로워 지니까요.. 어쨋든 둘다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 25/03/19 18:37
팀을 생각하면 이게 맞지 않나 싶기는 합니다. 로열티가 강한 선수에 대해서도 뭔가 보상이 있기는 해야되니까요. 물론 이것은 all or nothing의 문제가 아니라 밸런스적인 측면을 찾아야 되는데 T1이 어쨌든 모든 점을 다 고려했을 때 꽤 괜찮게 조율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두 선수 모두 절치부심하여 실력을 높여서 본인과 팀의 가치를 올리길 바랍니다.
+ 25/03/19 18:38
뭐 솔직히 이렇다 저렇다 말 많은데 어차피 성적 나오면 다 오케이고 성적 안나오면 아니 그런건 감코전권이지 왜 나섬 이럴 수 밖에 없는 문제라서. 결과로 증명해야할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애시당초 테디랑 로스터경쟁하면서 자리 잡은 구마유시인만큼 그냥 알아서 믿고 기다려주면 스스로 증명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뭐가 어찌됬건 리그 시작전까지는 시끌시끌하겠네요.
개인적으로 솔직히 다른 팀이면 뭐 6인로스터? 할만하지 않나? 라는 말도 나올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6인 로스터가 그렇게 드문편도 아니고, 예외적으로 작년 디플정도가 좀 의아한 부분이 많았고), 하도 그 돌림판으로 힘들었던 역사가 많았고 T1이 받는 관심을 고려해서 이렇게 자세하게 성명문을 낸거같네요. 솔직히 차라리 그냥 CEO가 요청했다고 밝히는 것보다 그냥 내부 회의끝에 이러기로 결정했다 라고 하는게 차라리 덜 시끄러웠을거같은데 말이죠. 이런 부분은 솔직하게 이야기할게 아니라 그냥 살짝 포장을 해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괜히 내부사정공개해서 시끌시끌해질듯한...
+ 25/03/19 18:38
성명문에서 석 나가는건 2가지 입니다
1. 조마쉬가 사실상 구마유시를 주전에 포함시키는 로스터에 개입했다 2.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한 결정 이건 뭐 가족마케팅은 죽어도 못놓겠다는 소리 그래서 구마유시가 필요함
+ 25/03/19 18:38
단장 코칭스태프 모두 스매쉬 기용을 요청했는데 CEO 직권으로 꽂았다는 얘기밖에 더되나요?
회사의 발전을 위한 결정이라는 말도 웃기네요 뒤에서 저렇게 생각하는거야 당연하지만 적어도 팬들 앞에서는 프로팀으로써 승리를 위한 결정을 했다고 해야죠
+ 25/03/19 18:39
라인스왑이 막힌 지금 시점에서 구케 조합을 써보는게 맞지 않나요?
라인스왑이 주류가 되기 직전인 작년 스프링까지 바텀 라인전 불패 조합인데...
+ 25/03/19 18:40
그게 맞고 아니고는 감코진이 결정하는 거가 정상적인 팀이고요. 이렇게 CEO가 일단 구마유시 선발로 시작하자 이러는 건....
팀이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네요?
+ 25/03/19 18:56
[CEO가 요청했다]는 말이 적혀있는데 논의해서 결정했다는 말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CEO가 밀어붙이면 밑에서 거절할 수 있어요?
+ 25/03/19 19:00
ceo라고 해도 안되는 건 안되는 거죠.
조 마쉬가 오너도 아니고; 애초에 스매쉬 vs 구마유시 둘 중에 하나를 방출하는 것도 아니고 둘 다 로스터 유지에서 스타팅 멤버를 정하는데 ceo가 의견을 내고 받아들여지는 게 별 문제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 25/03/19 18:48
라인업에 포함하는 걸 요청했고 그 과정에서 장기적으로 논의가 있었다는 말로 보이지 않으면 뭐로 보이나요.(입장문에 적혀있는 그대로 옮겼습니다만)CEO가 선수 기용과 관련해서 특히 막 콜업시킨 신인에 대해서 뭘 요청할거라 생각하시는데 행간 너머를 본다는 말로 하늘을 가리려 하시는 건가요.
+ 25/03/19 18:51
진심으로 감코진이 누구를 기용할 지 결정을 못해서 CEO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이 상식적이고 합당한 의사결정 과정이라고 말씀 하시는 거죠?
아니면 말장난 아닌가요? "[결국 어느쪽인지 모르는 거 아님?] 왜 그러는거임? 몰?루!"
+ 25/03/19 18:54
21 22년 대환장 파티를 보고도 감코진 판단은 절대적이고 무결하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닐 거고....
저 공지만 보고 감코진을 직위로 찍어누르는 조마쉬를 떠올리는 건 좀 과하지 않나 싶네요.
+ 25/03/19 19:03
잘 모르시는거 같아서 끼어들자면 단장은 방송에서 리그는 5인 체제를 굳힐거라고 했습니다 근데 경쟁체제로 말이 바꼈죠 그것도 ceo가
그리고 티원은 스크림도 안들어갔습니다 케리아는 솔랭도 안돌렸고요 아무런 데이터도 없는데 구마유시가 주전이다? 감코가 구마 쓰기로 했으면 선수단과 감코진의 결정입니다 한줄 박으면 거기서 끝입니다
+ 25/03/19 19:12
2월 중순 방송 내용이면...
그때는 팬들 돌림판 PTSD 올라온 상황에서 불끄는 방송으로 기억하고;; 저는 스메쉬가 결국 플옵에서 보여준 걸로는 구마유시에 비해 과연 확실하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선수인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는 상태라... 여튼 공지자체는 긁어부스럼인 멍청한 행동이라고 보고, 결과로 증명하면 되겠죠.
+ 25/03/19 18:49
일반적으로 보면 틀린말은 아니긴합니다. 구케라인전은 뭐 정평이 나있으니까. 2:2 라인전을 못해서 구마유시가 어렵다 라는 의견이 많았고 저도 동의하고. 다만, 그게 맞는 말과는 별개로 저 성명문을 읽으면 마치 감코는 반대하는데 조마쉬가 주장해서 그렇게 한다로 들릴수있어서 뭥미? 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죠.
순수하게 승리목적이라면 2:2 라인전 강제되는 지금 메타에선 전 구마유시가 낫다고 보긴합니다. 피어리스의 변수가 있긴한데… 이거는 봐야할 부분이고. 이제까지 구케가 강한 부분은 라인전이였으니까요
+ 25/03/19 18:46
(수정됨) 스매쉬 선수 주전으로 보고싶은데 이게 웬 날벼락 같은 소식인가요.
차라리 감코진의 결정으로 결론 났다는 이야기가 있거나 없었으면 모를까 CEO의 주장으로 장기적인 팀 운영을 위한 선택을 해 구마유시 선수가 메인으로 뛰다뇨.
+ 25/03/19 18:53
스매쉬는 이 정도면 트레이드 요청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CEO가 구마유시로 결정했는데 파리목숨인 감코가 왈가왈부 못하죠 코치진과 깊고 긴 이야기를 했다. 는 요즘 제가 자주 사장한테 이거 납득 안된다고 한 다음에 사장한테 1시간 잔소리 듣고 포기하는 이야기 비슷할 것 같네요
+ 25/03/19 18:54
뭐 구마유시가 스매쉬에 비해 못쓸정도로 못하는 선수(이렇게 예를 드는것도 웃김)였다면 조마쉬 푸시가 있어도 로스터에 선발로 올리진 않았겠죠
+ 25/03/19 18:55
구마유시가 스타팅 라인업으로 시작하지만 코칭스태프의 결정을 통해 팀의 승리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가 기용될 예정.
그냥 기다리면서 결과를 보면 알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설령 스매쉬 선수가 팀적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고 하더라도 구마유시가 B급 선수도 아니고 라인스왑 변수도 있어서 시작할 때 한 경기 정도는 출전 기회를 주는게 나쁘지 않다고는 생각합니다. 열렬한 팀팬이 아니라 그냥 보는 입장에서는 재밌고 궁금하긴 해요. 크크
+ 25/03/19 18:56
이게 보통의 느낌으로 보면 팀 자체적으로 구마유시 선발이 결정되었지만, "구마유시 선택은 내가 결정한거다"를 표명하면서 설령 구마유시가 좋은 폼을 못 보여줘도 감독코치가 아닌 본인이 탱킹을 하겠다 로 읽혀야하는데 화자가 조마쉬라서 크크크크
1. "구마유시 잘하면 내 눈이 또 맞은거다? 너구리/더샤이 포기하고 제우스, 테디 보내주고 구마유시, 기억하지? 찬양할 준비나 해라" 2. "아 몰라 구마유시 쓸꺼야 내 맴이야" 저 둘 중 하나로 읽힌다는게 참 크크크.... 이래서 메세지보다 스피커가 중요하구나 라고 하는군요.
+ 25/03/19 18:56
조마쉬가 애정하던 테디가 구마유시에게 밀린 과정이 정말 냉혹했는데
그 구마가 조마쉬 애정으로 기회를 얻는 현실이 아이러니 하네요. 아무튼 팀에게 좋은 결과로 끝나길 바랍니다.
+ 25/03/19 18:56
솔직히 윗댓에도 적었지만 이거는 티원이 승승장구하면 별로 문제될 부분은 아니긴한데, 이 성명문은 그냥 안내는게 어땠을까 싶긴합니다.
구마유시를 쓸꺼면 그냥 쓰고 지면 그때 말하던지, 그게 아니면 차라리 내부회의를 걸쳐서 내린 결정이라고 하던지. 지금 저글만 보면 마치 감코는 그러고 싶지 않은데 조마쉬때문에 이런 결정이 나왔다 로 들려서. 또 조마쉬 특유의 어그로 끌기가 되어버린느낌.
+ 25/03/19 18:56
계륵같은 입장문이네요 조마쉬 본인의 영향력을 보여주고싶은건지....
선수에게나 코칭스탭에게 좋을게없는글이네요 코칭스탭이랑 단장이랑 얘기해서결정한거지만 뉘앙스는 마치 다반대했지만 내가 밀어붙였다 느낌이라 논란일으키기딱좋아보입다 본인은 욕은 내가먹겠다 탱킹하겠다같은데 욕은 선수랑 코칭스탭이 더먹을듯 합니다 제우스부터 구마유시까지 일처리가 별로네요
+ 25/03/19 18:57
CEO 요청.. 대단하다.. 저 말은 감코진은 스매쉬를 선호 했다는거 잖아..
컵대회처럼 초반 몇경기 폼 보고 안좋으면 스매쉬로 교체할듯..
+ 25/03/19 18:58
제오페구케가 제우스의 이적으로 해체된 시점에서 가족마케팅은 의미가 없죠
그냥 구마 악성 팬덤에게 무릎 꿇은 거라 볼수밖엔;; (트위터 악성팬덤이 고작 한달정도밖에 안되는 시점에 스매쉬에게 온갖 악성루머를 포함해서 가한 집단 린치가 어느정도였는질 생각하면;;)
+ 25/03/19 18:59
(수정됨) 실제 사실관계나 결과를 떠나서 이게 필요한 입장문인지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식스맨 두고, 결국 이번시즌 원딜은 경쟁이고, 일단 첫경기 주전은 구마유시로 시작. 이정도인데, 그럼 별다른 입장문 없이 그대로 진행되었어도 딱히 큰 문제 없었을텐데요. 구마유시가 첫경기에서 헤매면 입장문때문에 오히려 더 욕을 먹을거고, 첫경기에서 잘하면 입장문이 애초에 불필요할테고... 구마유시를 써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도 당췌 이해가 안가는 입장문...
+ 25/03/19 19:02
말씀하신 대로 참 쓸데없는 입장문 같습니다.
어차피 뭘 하든 헤이터들이 욕할 텐데 그냥 입꾹닫하고 스타팅은 누구 하고 끝냈으면 됐을 걸 긁어 부스럼 같네요.
+ 25/03/19 19:04
그래서 CEO와 내부 감코진 간에 의견이 달라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한 걸로 해석하는거죠
그렇지 않으면 CEO가 요청했다는 소리를 굳이 할 이유가 없어보여서
+ 25/03/19 19:20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래서 더욱 불필요한 입장문이고, 심지어 최악의 입장문이라는거죠.
CEO와 감코진이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한 입장문이라는게 프로스포츠에서 얼마나 불필요한 입장문입니까. 심지어 시즌전에...
+ 25/03/19 19:18
근데 이게 예전에
티원에 더 이상의 돌림판은 없다. 5인 정해서 쭉간다 라고 말을 해놓은 상태여서.....(사실 스포츠에서 저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딨어요. 잘하는 놈이 나오는거지) 5인체제 -> 경쟁체제로 바꾼다 정도가 사실 중요한 핵심이라고 봅니다.
+ 25/03/19 19:06
보면 볼수록 구마유시를 더욱 더 사지로 모는 입장문이네요. 첫주와 둘째주에 젠지와 한화가 있는데 여기서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 민심을 어떻게 달랠려고 하는건지....
+ 25/03/19 19:06
잘 모르시는거 같아서 끼어들자면 단장은 방송에서 리그는 5인 체제를 굳힐거라고 했습니다 근데 경쟁체제로 말이 바꼈죠 그것도 ceo가
그리고 티원은 스크림도 안들어갔습니다 케리아는 솔랭도 안돌렸고요 아무런 데이터도 없는데 구마유시가 주전이다? 감코가 구마 쓰기로 했으면 선수단과 감코진의 결정입니다 한줄 박으면 거기서 끝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유추할 수 있는건 감코와 조마쉬간게 대립이 생각보가 클수도 있겠다라는 겁니다 감코가 ceo 당신 원하는대로 하고 책임도 당신이 지세요 우린 책임소재에서 빼줄걸 요청합니다 라고 들이 박았어야 저런 입장문이 나오죠
+ 25/03/19 19:16
좋게 해석하면 기용 결정 및 결과에 대해 감코진이
부담을 느끼니 내가 결정하고 책임지겠다인데.. 선발권한에 대놓고 간섭할거면 감코가 뭐가되냐.. 선수들보고 조마쉬한테 로비라도 하라는 건가.. 내부 논의는 몰라도 이걸 왜 대외적으로 발표한건지..
+ 25/03/19 19:17
아니 그냥 가만히 있으면 '내부 평가에서 구마가 더 좋게 나왔나보네. 스매쉬도 좋은 자원이니 식스맨으로 잘 준비하다 혹 구마 폼 안 좋거나 하면 그때 보자' 하고 넘어갈 텐데 왜 이런 짓을 하죠?
+ 25/03/19 19:18
어차피 T1팬이면 누굴 쓰든 잘하면 되는 거고, 지면 인터넷 끊으면 되는 거고, 맘에 드는 굿즈 나오면 사는 거고... 그런 거 아닐까요.
아 조마쉬는 좀 나대지 말고
+ 25/03/19 19:23
라인스왑을 이 악물고 막아서 구마 나올가능성이 크겠다 생각은 했었는데
Ceo가 이렇게 나대면 분탕들만 신나죠 크크크크 타 커뮤들 뭔 꼴났을지 안 봐도 뻔할 듯
+ 25/03/19 19:23
페이커 강판 당할때는 어디서 쳐 놀고 계셧는지
입도 뻥긋 안하던 인간이 구마유시 강판 당할거 같으니 직접 성명문까지 내시고 크크크 참 열심히 산다 열심히 살어
+ 25/03/19 19:24
가족놀이 방해한 제우스는 표적 찍어서 킬각 잡아주고
가족놀이 계속 해주는 구마유시는 확실하게 밀어주는 단장 GOAT 근데 이런 입장문 내는게 더 구마유시 힘들게 하는거 아닌가 그냥 구마 썼으면 스크림에서 구마가 좋나보다 할텐데..
+ 25/03/19 19:36
https://pgrer.net/free2/80902
2월 15일에 단장이 나와서 시즌 시작 전 5인 선발 확정할 것이고 팬에게 알리겠다고 했습니다. 1)구마유시 선발됨 이상) 아~ 구마유시가 스크림에서 잘했나보구나~ 현실) LCK컵에서 가능성 보여준 스매쉬 왜 안 씀? -> 트럭을 박는다 2)중간 경쟁하다가 스매쉬 나옴 이상) 아~ 요즘엔 스매쉬가 폼이 더 좋구나~ 현실) 니네 저번에 단장피셜로 5인 선발해서 쭉 가겠다메? 왜 스매쉬 씀? -> 트럭을 박는다 오늘 저 발언에 의하면 앞으로도 구마유시와 스매쉬가 경쟁할 것이라는 것을 내포하고 있죠. 즉 5인 고정 안가고 경쟁하겠다는건 미리 밝혀야 하긴 했을겁니다 가만히 있으면 스크림에서 구마유시가 잘했겠거니~ 라고 절대 안끝납니다.
+ 25/03/19 19:24
(수정됨) 진짜 제정신이가 지가 CEO지 코치도아니고 뭔 이상한 짓거리를 하고있어
게임에 대해서 뭐 하나도 아는게있나? 이제 초반에 패배라도하면 구마유시 얼마나 욕먹을지 상상도안되네요
+ 25/03/19 19:26
제가 보기엔 게임단주가 출전 선수를 결정한 게 아니라 욕받이하기로 결정한 것 같은데요.
코치진이 결정했으면 납득했다는 분들 많은데, 그 분들 말고 코치진 욕할 사람들은 넘쳐나죠. 전 그냥 욕받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5인로스터가 아닌 상황에서 누가 주전인지는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하고요.
+ 25/03/19 19:30
제우스는 놓치면서 구마유시는 고집하는.
차라리 잡을 거면 다 잡고 놓을 거면 다 놓고. 잘못하면 명분과 실리 모두 잃게 되는 선택일 거 같아요.
+ 25/03/19 19:36
지금 다른곳 가봤는데 난리가 나긴했네요
특히나 페이커 다큐 관련된 거 다시 파묘되고 있고 페이커 돌림판 될때라던가 다큐떄라던가 한번이라도 이런 멘트 적은적 있냐면서 즈그 미드가 페이커인데 누구한테 헌신이니 책임이니 소리같은 말 하면서 개소리 지껄이냐고 그러면서 정작 페이커는 그렇게 홀대하냐는 말까지 나오는 중..
+ 25/03/19 19:45
(수정됨) 일리가 있는 거 같아요.
GOAT인 페이커도 주전경쟁을 할 때는 묵묵히 받아들였고 다시 주전을 쟁취했었죠. 그게 프로니까. 코치진의 영역을 존중해주는 모습이 멋있었고요. 그런 페이커를 옆에 두고 수뇌부까지 나서서 이례적인 황제 대우를 해주니 명분이 없어 보이네요.
+ 25/03/19 19:40
그리고 헌신 운운하기엔 이미 제우스를 더 낮은 연봉으로 꼽사리 하려다 실패한 뒤로 내팽친거 아니었나 갑자기 뭔 헌신 운운하는건지 참 크크 역겹다 역겨워
+ 25/03/19 19:47
입장문을 가볍게 보면, 6인체제? 오키, 경쟁? 오키. 근데 첫 스타트는 구마유시로 해줘. ceo로서 면 좀 살리게.
이건데.. 흠.. 윗분들 말씀처럼 저런 입장문은 정말 별로인것 같은데, 아무래도 우리같은 사람들 타겟이 아닌 티원 유료팬 대상 입장문 같습니다. 그렇다면 일부 이해가 가기도.
+ 25/03/19 19:50
어... 이게 맞나요? 선수와의 계약이야 CEO와 구단주의 역할이지만, 일단 선수단이 꾸려진 다음부터 주전 선수 결정은 코칭스태프가 스크림 결과 보고 결정할 사항이라고 보는데요.
구마유시가 분발해서 하이퍼캐리롤을 스스로 증명해 준다면 모든 논란이 종식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굳이 CEO가 나서서 이런 발표문까지 내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이게 구마유시 선수한테도 딱히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기대했던 것과 달리 경기력이 안 나오면 CEO가 꽂아줘서 주전 먹었다는 소리 들을 수도 있습니다.
+ 25/03/19 20:07
발표문을 계속 곱씹어 보아도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특히 "그는 지금까지 T1에 엄청난 충성도를 보여주었으며, 이것이 제가 그의 헌신에 보답하는 방식입니다"는 정말 위험한 발언 아닌가요? 이건 구마유시가 스크림 평가를 통해 주전이 된 게 아니라는 걸 스스로 인정하는 건데요.
+ 25/03/19 20:02
뭐 타팀팬 입장에서 객관적인 T1 의 전력에는 별 차이가 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구마유시가 스매쉬보다 낫냐 못하냐를 떠나 별 희안한 의사결정과정이 신기하고 오너 성희롱 사건때부터 선수 가지고 불쾌한 농담이나 주고받다 이미지 먹칠하고 셀프 징계받은 사람이 여전히 팀의 가치나 미래를 이야기하고 선수 선발권까지 개입하는 모습이 놀라울 따름이죠
+ 25/03/19 20:12
조마쉬에게 좋은쪽으로 해석하자면 몇가지 좋은 부분도있습니다.
일단 충성심 높은 성골유스에게 기회를 줘보는 CEO처럼 비춰져서 계약때 뭐 좋은 안좋은 영향은 없을거같고 구마유시 팬덤에게 기회를 안준다는 반발여지도 없앨수 있구요 감코진의 결정이 스매쉬면 이렇다 저렇다 말 많이 나왔고 나올텐데 ceo가 낙하산으로 직접 꽂아버렸는데도 주전경쟁 밀리면 구마 팬덤도 더는 할말 없는거죠 내용 전문도 보면 구마유시 하이퍼 캐리의 문제점을 조마쉬 정확하게 인식하는거 같고 오히려 주전경쟁자리에 스타팅으로 뛴다는건 오히려 스타팅으로 뛰는 선수를 테스트 해본다는 성격도 짙다고봐서 보통 신인을 쓰기 마련인데 구마가 들어간거면 주전이 바뀔여지도 충분하다고보고 여기서 구마가 밀리게되면 시즌내내 주전이 바뀔가능성은 없다고봐서 철저히 계산영역으로보면 나쁘진 않다고봅니다.
+ 25/03/19 20:48
스매쉬도 북미행 거절하고 남은 2군에서 몇 년을 몸담고 있던 성골유스입니다. 만약 삔또 상해서 다른데서 만개하면 그때는 어쩔수없지 쩝 인가요.
+ 25/03/19 20:15
근데 어차피 구마유시에게도 코인이 많지 않은건 사실 아닌가요? 본인이 제이카 안되는 조건을 이겨내면 주전할 수 있는거고 여전히 개선이 안되면 자연스럽게 스매쉬로 바뀌지 않을까 싶은데요.아 물론 이런 쓸모없는 입장문이 발표 된건 의아하긴 합니다.
+ 25/03/19 20:18
옆동네 웃기긴 하네요 제우스 팰때는 선과 악 중에 선, 사실만 말하는 존재 이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아주 같이 욕해달라고 난리네..
+ 25/03/19 20:27
애초에 이런 글까지나 필요한 일도 아니었고, 설령 탱킹을 해도 의미가 없는 게 감코나 선수와는 달리 본인은 철밥통이잖아요. 잘 되면 다행이지만 안 되면 책임지고 사퇴할 것도 아니면서 선수기용에서 나서는 것도 이상한 모양새네요.
+ 25/03/19 20:50
이건 당연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월즈 리핏을 한 원딜러를 별다른 이유도 없이 강판하는게 더 이상하죠 그래도 실험적으로 lck컵에서 스매쉬를 써봤으나 성적이 신통치는 못했고 정규시즌에는 검증된 카드로 가는게 맞습니다 이 논란을 지켜보면 21년도였나요 클로저 페이커 주전경쟁이 떠오릅니다 당시 페이커보다 클로저가 더 잘한다며 스포츠는 오직 실력으로만 평가받아야하니 클로저를 기용해야한다는 여론이 상당수있었으나 그 실력이란 건 면밀히 측정하기 어려운 가치이고 이미 큰무대에서 수차례나 증명해낸 페이커를 벤치에 앉힌다는 판단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이번 구마유시 스매쉬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스매쉬의 성장세는 대단하나 구마유시가 어떤 선수입니까 페이커 클로저의 경쟁이 시너지를 내지못하고 파열했던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위한 조 마쉬의 적절한 개입입니다.
+ 25/03/19 21:06
이 글에서 조 마쉬가 아니고 꼬마 김정균 감독이면 저는 100퍼센트 동의했을 겁니다.
여기서 말이 나오는 이유는 감독도 코치도 아니고 CEO가 결정권자라는 거죠....
+ 25/03/19 21:13
그러면 CEO 대신에 그냥 감독을 쓰면 된다고 봅니다. 이러쿵저러쿵해도 결정권자는 감독이에요... CEO가 찍어눌렀다는 오해를 조금이라도 살 수 있는 표현은 안 쓰는게 맞다고 봅니다.
솔직히 그냥 한 줄로 감코진은 구마유시를 주전으로 쓰기로 했음. 이렇게만 적어도 지금 처럼 댓글 안 달렸을 거라고 봅니다.
+ 25/03/19 21:18
저는 별 차이가 있나 싶은데...
이걸로 한창 논란이 되면 나중에 또 김정균 감독이 인터뷰로 구마유시를 선택한 것은 조마쉬와 숙고하여 내린 결정 뭐 이런 식으로 말하게될지도 모르겠네요
+ 25/03/19 21:11
폼이 안좋았다기에는 딱히 이번시즌 뛴적도 없는데...
밀어붙여서 되었다기보다는 그냥 팀이 흔들리는 와중에 최고결정권자가 딱 중심을 잡아주었다는 편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 25/03/19 21:09
예전같이 식스맨 전담은 거의 다 없어졌습니다.
LCK가 통합로스터라고 해서, 1군/2군을 같은 로스터로 묶고 1주 단위로 교체가 가능하기에 1군 주전이 건강이 안 좋거나 부진하면 2군 선수 올리면 되거든요. 하지만 티원은 구마유시 스매쉬 말고도 사이퍼라는 3군 원딜도 로스터에 등록했습니다. 사이퍼가 2군 경기를 뛸테고 구마유시 스매쉬는 번갈아가며 1군 경기를 뛰지 않을까 합니다. 즉 식스맨 쓰게 된거죠. 크크...
+ 25/03/19 21:12
(수정됨) 이미 결정은 났고 시즌을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리 팬들이 맘에 안들어도 구마유시를 이렇게까지 비난하는게 맞는지는 의문입니다. 원딜 주전을 결정하는 것에 있어서 조마쉬가 감코진에 요청했다는 말 자체는 정말 안 좋은 행동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조마쉬가 스스로 요청을 했다고 저 말만 듣고 감코진이 주전월들을 결정을 했을것도 아닐것입니다. 꼬마감독이 그럴 성격도 아니고 시즌이 시작되고 구마유시가 폼이 떨어지면 스매쉬가 주전으로 올라올수도 있으니 다같이 응원했으면 하네요. 그래도 티원에게 2회 월즈를 안겨준 원딜인데 요즘 커뮤니티를 보면 정말 볼수 없을정도를 구마유시를 비난하는게 보여서 안타깝네요.
+ 25/03/19 21:21
제오페구케 가족브랜딩으로 로스터 장사 시작한 업보죠.
로스터로 장사할꺼면 돈써주는 팬덤 눈치도 봐줘야 이치가 맞는일이긴한. 결국 CEO가 나서서 교통정리를 해주네요
+ 25/03/19 21:38
그리고 결과적으론 스매쉬써서 6등했죠. 구마유시론 모든대회서 3등바깥으로 나간적이 없는데.
스매쉬파인 감코진들도 이점서 할말이 없었겠죠.
+ 25/03/19 21:42
솔직히 그건 제우스 놓친 조마쉬 책임이 더 큰 것 같기도 한...?
도란이 부족한 선수는 아니지만 경쟁팀인 한화엔 제우스가 정말 제격인 선수라서요. 결과적으로 딱 한세트 차이로 지기도 했었고...
+ 25/03/19 21:47
근데 뭐 중요한건 조마쉬는 CEO고, 컴캐회장아들친구라 짤릴일도 없는데 스매쉬파인 감코들은 하루살이 목숨들이니깐요. 구마유시 주전을 CEO가 요청했다고 당당하게 써놓는거보면 누가 위인지 확실하게 해주겠다 같네요.
+ 25/03/19 21:43
CEO가 선수선발을 미는게 당황스러운게, 감독 코치는 자기 밥줄 걸고 성적을 위해서 선발 결정하는건데 (성적 안 나오면 재계약 없고 심하면 시즌 중 경질될 수도 있음) CEO는 그런게 없으니까요. 티원 성적이 안나온다고 조 마쉬가 사퇴할까요? 크크크...
게다가 CEO가 특정 선수 미는데 그걸 감독 코치가 반대한다? 그러면 설령 그 반대안 받아들여지고 성적이 나온다 해도 감독 코치는 밥줄 흔들리죠. 그동안 선수들 뒷이야기로, 여러 팀에서 (특히 LPL쪽으로) 팀 관계자가 특정 선수 선호해서 그 선수가 출장기회를 많이 잡았다, 이런 썰들은 나왔었지만 그런 식으로 뒷소문이 아니라 앞으로, 대놓고 CEO가 선수 선발 관여했다고 하니까 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요. 전문을 읽으면 읽을수록 "나는 스매쉬 쓸 생각이 전혀 없었어, 근데 감코가 스매쉬 써보자고 해서 컵대회에서만 기회 한 번 줘본거야" 이렇게 계속 읽힙니다. 제우스 이적논란 때 조 마쉬의 현란하기까지 한 언플을 봤던지라 보면 볼수록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조 마쉬는 본인의 눈에 굉장히 자신감이 있습니다. 여러 구설수가 있지만 조 마쉬의 선택은 대부분 옳았죠. 1. 20년 끝나고 거액을 배팅해서 (다른 팀이 금액 듣자마자 포기할 정도로) 케리아 데려옴 2. 21년 서머 시즌 중에 감독 코치 경질함 (경질 후 LCK 준우승 / 롤드컵 4강) 3. 아직 반시즌밖에 보여준게 없음에도 오너 구마유시 3년 재계약 4. 돌림판 등 여러 이슈로 인해 불편했던 페이커를 재계약 성공 5. 너구리/더샤이가 시장에 있음에도 제우스 단독 주전 기용 6. 테디를 묶어두지 않고 리그 내의 타팀에게 보내주면서까지 구마유시 단독 주전 기용 7. 23년에 제우스를 페이컷하고 재계약 작년에 제우스 놓친 치명적인 우를 범했지만 그전까지 조 마쉬는 승승장구 중이었습니다. 과연 이번에도 조 마쉬는 옳았을지, 아니면 제우스 놓친 것에 이어 2연속 거하게 넘어질지.... 제우스 때와 달리 이번에는 남탓도 못하거든요. 크크....
+ 25/03/19 21:47
구마유시가 주전이 될 수도 있고, 스매쉬가 주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왜 CEO가 개입을 하나요. 물론 다른 스포츠에서도 저 선수는 구단 수뇌부가 선호하는 선수인 것 같다 느끼는 경우까지는 있는데, 그걸 이런 식으로 대놓고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어떤 스포츠에 대입해 봐도 매우 비정상적인 결정입니다. 정상적인 의사 결정 절차 싹 무시되고 그냥 윗선 결정대로 일이 처리되는 건 최근 한국 축구에서 본 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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