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0/19 13:36:11
Name realwealth
File #1 IMG_4580.jpeg (203.2 KB), Download : 49
File #2 IMG_4582.jpeg (138.3 KB), Download : 27
Subject [일반] 단식 120시간 후 인바디 변화 및 후기




단식을 즉흥적으로 시작하고 이제 막 120시간(만5일)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끝났네요.

하루 이틀째에는 먹고 싶은 것도 많고,
별 생각이 다 들었는데,
그게 지나니까 식욕도 별로 없고요.
몸이 기초대사량을 줄이는지 손발이 차갑게 되더라고요.

밖에 다닐 때 거리에서 음식 냄새가 나면 좀 피해가고,
아내가 라면 끓여 먹을 때나, 아이가 치킨 시켜 먹을 때는 제 방으로 피신해서 문닫고,

가장 큰 애로사항은,
내내 밤에 잠이 잘 안와서 고생 좀 하고요.
2일차부터 두통이 살짝 있었는데, 어제 오늘은 좀 심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지고요.
올해 초부터 감량하면서 5월부터 기립성 저혈압이 생겼는데, 상당히 심해져서 핑핑 돕니다.
더하면 안되겠네 싶었는데, 딱 끝났네요.

호기심에서 시작한게 가장 큰데,
뭔가 커다란 일 같았는데,

사실 해보니까, 이거저거 따졌을 때,
생각보다는 별거 없었네요.

단식 기간에
원래 하던 일상생활 그대로 유지했고요.
(현재 휴직 중이어서 주로 집안일을 하고, 책 읽고, 딱히 힘든 일은 없었어요.)
안 움직이면, 너무 쳐질 것 같아서,
매일 걷기 5Km, 조깅 1km, 푸쉬업 20개, 턱걸이 5개 정도만 했습니다.
물 외에는 커피 2잔, 캐모마일 3잔 마셨어요.

생각하지 못했던 건,
먹지를 않으니까, 가용시간이 정말 많이 늘어납니다.
정말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네 정도

원래 먹는 걸 좋아하다보니,
먹는 즐거움이 아쉬워요.
맥주 마시는 낙, 아이들과 같이 치킨 시켜 먹는 낙이 없네요.

오토파지? 를 위해서 한번씩 단식 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다른 분들도 하루이틀 정도는 해 볼만 한것 같습니다.

체성분 변화 궁금하신 분은 사진 참조하시고,
단식 후 관리도 중요하다는데, 조언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점심은 두부구이 300g 먹으려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환경미화
23/10/19 13:39
수정 아이콘
5일단식이요??
일상생활이요??
똥진국
23/10/19 13:41
수정 아이콘
그 정도 기간 금식이면 일상생활하는데 아무 문제없습니다
블레싱
23/10/19 13:44
수정 아이콘
건강검진 내시경때문에 하루만 금식했는데 물리적으로는 문제없을지 모르겠는데 정신적으로는 머리속에 먹을거밖에 생각이 안나던데요 크크
똥진국
23/10/19 13: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첫날이 가장 힘들죠
음식냄새만 맡아도 먹고 싶어~으아~!!!가 되니까요 크크
똥진국
23/10/19 1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음을 5일 정도 드시는게 최선이고 3일 정도 죽을 드시는게 차선입니다
그리고 엄밀하게 진짜 금식을 하시려면 오직 물만 마시고 천일염 소금만 가끔 먹어주는걸로 해야 합니다
글쓴분처럼 운동을 해야 몸이 지치지 않습니다
사람되고싶다
23/10/19 13:41
수정 아이콘
아니 갑자기 5일 너무 빡센 거 아닙니까. 대단하시네요.
단식이 좋다고는 하다지만 오래 하면 그만큼 몸에 무리도 많이 주는지라 걱정되기도 하네요.
잘 아는 건 아닙니다만 단식 직후에는 소식하고 탄수화물도 적게 먹으라 하더라고요. 그렇게 차차 늘려가야지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소화기가 무리한다고... 두부구이는 좋은 것 같습니다.
23/10/19 13:46
수정 아이콘
덜덜 정말 대단하십니다...자극받았는데 약속이 주말까지 다 차있네요. 다음주 한 번 도전해볼까봐요
돔페리뇽
23/10/19 13:49
수정 아이콘
단식이 좋다고 하는 사람은 단식 하는 사람들 뿐 아닌가요? ^^;;;
오토파지 라는게 골라서 먹는것도 아니고...
23/10/19 13:52
수정 아이콘
식이제한이 수명을 늘린다는 건 검증돼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돔페리뇽
23/10/19 13:54
수정 아이콘
먹을것 부족하던 시절엔 다들 엄청 장수했겠군요..
23/10/19 13:57
수정 아이콘
비누도 없고 항생제도 없고 막대기로 똥닦고 그 손으로 밥먹던 시절이랑 비교하는 건 변인통제가 엉망진창이긴 하겠죠.
돔페리뇽
23/10/19 14:13
수정 아이콘
반농담이었습니다 흐흐
23/10/19 14:31
수정 아이콘
흐흐흐 좋은 하루 되세요
23/10/19 14:03
수정 아이콘
현대 사회에서 장수하는 사람들을 분석해보면 칼로리 섭취량이 일반적인 사람보다 적다는 연구 결과는 많아서...

적게 먹는게 장수와 상당히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건 부정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카미트리아
23/10/19 14:31
수정 아이콘
소식이랑 단식은 다른 이야기죠..

그리고 건강에는 정상 체중보다 약간의 과체중이 유리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기도 하듯이

지나친 과체중(비만)이나 지나친 저체중이 건강에 나쁘다는 것 말고는
아직 확실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23/10/19 14:35
수정 아이콘
부족한 부분 채워주면서 한 단식도 아니고, [식이제한][단식]은 아예 다른 개념이라서 수명 감소가 아닌 수명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순 없겠죠. 식이제한이라는 단어가 나올 수 없는 맥락입니다.

'식이제한'은 건강을 해치는 영양 실조를 일으키지 않는 범위에서 특정 음식 요소 혹은 전체적인 칼로리의 제한을 통하여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도모하는 식이 요법이다.
23/10/19 15: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식이제한이 아니라 단식이라고 말할 걸 그랬습니다.
'영양실조가 발생해서 건강이 상하지 않으면 단식이 아니다'라는 전제를 깔고 계신 것 같네요.
한국에서는 정치적인 행위로밖에 단식을 접할 일이 없어서 그런가 싶습니다만, 제가 말하는 건 자해로서의 단식이 아닙니다.

'간헐적 단식'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물론 제가 여기서 말하는 건 72시간에서 144시간 정도의 단식입니다.
그 정도면 비타민이랑 미네랄만 보충하면서 굶으면 평균적인 선진국 성인의 경우 건강에 악영향은 없습니다.
(당연히 빈도 조절은 필요합니다. 목표는 자해가 아닙니다.)

레퍼런스는 대표적으로 peter attia 라는 사람의 연구와 제 직접 경험입니다만, 뭐 제가 보건의료쪽 라이선스는 없으니까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시는 걸로 하시죠.
23/10/19 13:51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처음 단식 했을 때 성취감이 떠오르네요.
두통이나 무기력은 상당부분 나트륨 결핍 때문일 겁니다. 단식 중이라도 소금을 (물에 타서) 매일 조금씩은 먹어주는 게 좋습니다.
저는 마그네슘이랑 칼륨까지 넣어서 캡슐로 만들어서 파는 제품을 사용합니다.
23/10/19 15:21
수정 아이콘
아, 비타민제도 매일 드셔야 합니다.
23/10/19 13:53
수정 아이콘
저도 좀 더 길게 해본 적 있습니다. 이틀째의 식욕이 제일 고비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그 이후로는 식욕 자체가 줄어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네요. 그 단계에 들어서자 잡념도 줄고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도 들긴했는데 동시에 생명활동도 의욕도 사고도 느려지는, 뭔가 신체가 절전모드에 들어간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근데 그렇게 흐려지고 느려진 뇌활동이 단식을 끝내고 시일이 한참 지나도 완전하게는 돌아오지 않는 느낌도 있더라고요. 에너지의 많은 부분을 뇌가 쓴다고 하니, 티가 안 날 뿐 단식 과정에서 뇌 또한 대미지를 꽤 입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감량이라도 드라마틱했으면 또 모르겠는데 제 경우는 닷새째쯤부터 체중도 그다지 줄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TWICE NC
23/10/19 14:21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이 하는 단식이면 몇일은 문제 없다고 듣긴 했는데
이것도 직장인은 하기 힘든 수준이겠죠
휴직 중이시니 가능한 단식이신듯
23/10/19 14:31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호기심이라고 적혀있고 인바디 결과에서도 나타나지만 살빼겠다고 무작정 장기 단식해도 지방은 잘 안빠집니다

살 빼려는 목적이면 짧은 단식이나 소식이 효과가 좋죠.
23/10/19 14:40
수정 아이콘
2끼만 굶어도 어지러운데..
탑클라우드
23/10/19 15:02
수정 아이콘
저는 단식은 도저희 자신이 없고, 그냥 매 끼니 조금 부족한 듯 먹는 삶을 추구 중인데,
단식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막상 하시는 분들은 마치 별 일 아닌 듯 얘기하시지만,
저는 혼자 생각합니다. '하아... 독한 사람들...' 허허허
23/10/19 15:23
수정 아이콘
5일동안 안드신건가요? 대단하시네요 저도 요새 16:8 하면서 먹어서 배고픈거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철판닭갈비
23/10/19 15:43
수정 아이콘
와우....단순 호기심으로 5일 단식을 하셨다니
의지력이 대단하십니다 덜덜;
23/10/19 15:55
수정 아이콘
저는 2년째 저녁을 안 먹고 있는데, 가용 시간이 정말 많이 늘어났습니다. 살이 빠지지는 않지만 더 찌찌도 않아서 그만하면 다행인건가 하고 있어요.
댓글자제해
23/10/19 16:56
수정 아이콘
5일은 너무... 너무 긴거같아요...
잘 준비해서 36시간 정도가 적당한거같네요...
23/10/19 16:59
수정 아이콘
근육이 지방보다 빨리 날라가긴 하네요
TWICE NC
23/10/19 19:17
수정 아이콘
기초대사량 늘리는데는 근육이 중요하지만 줄이려면 근육은 사치죠
회전목마
23/10/19 19:37
수정 아이콘
저도 결혼식 참석해야하는데
정장이 안맞아서 5일단식 두번 해봤는데
2일차만 넘기면 무념무상으로 가긴 가더라고요
물론 20대 초,20대 말 젊었을때나 가능했겠지요
정공법
23/10/19 20:04
수정 아이콘
단식을 왜 하는건가요,,?
55만루홈런
23/10/19 22:44
수정 아이콘
체중은 5.6kg 빠졌는데 체지방률은 올라갔네요
23/10/20 0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간의 뇌에 생존 필요 우선순위가 지방>>>>>>>>>>>근육이라서

지방은 자꾸 모으려고 하고, 근육은 자꾸 덜어내려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23/10/19 23:04
수정 아이콘
저는 마른 체형인데 공복감 절대 못버티겠던데..
공복으로 운동 절대 못하고, 일도 집중 안 되서 못하고...
회사에서 점심 스킵하시는 분들 너무 신기해요., 저는 점심도 많이 먹는 편인데도 스위치켜진마냥 오후3시-4시에 당떨어졌다는 신호오고
회사간식 - 초코파이 서넛 폭풍흡입하는데 이걸 몇일 안하면 야식을 폭풍흡입하게 되는...
아무튼 공복감을 이겨낸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체지방을 좀 더 빼보고싶은데 이 식욕 때문에 빠지지가 않네요 ㅠㅠ
23/10/20 02:26
수정 아이콘
근육이 날라간게 너무 치명적인데요. 2kg 찌울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데..
23/10/20 02:29
수정 아이콘
근육 손실이 어마어마하네요..
갤럭시S24
23/10/20 05: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음번에는 탄수화물 단식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체중 5키로 빠진거보다 근육 2 키로 날라간게 훨씬 심각하네요.
체중이나 BMI 보시지 마시고 체지방율이 증가한 게 단식 후 몸은 더 안좋아졌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남성의 경우 25% 이상이면 경도 비만입니다. 20% 이내로 줄이시길 권고드립니다.
이브라77
23/10/20 07:27
수정 아이콘
와 일상생활가능한가요?? 저도과체중에 거구인데 다이어트식단중인데 매끼니마다 허기짐이몰려오던데
20060828
23/10/20 07:33
수정 아이콘
저는 단식 최대가 한 끼인데 대단하십니다.
샤한샤
23/10/20 09:12
수정 아이콘
와 제가 3일 단식은 해봤는데 ...
단식 해보니까 뭐가 좋아졌다 이런건 솔직히 잘 모르겠고 그냥 할 수는 있구나 싶더라구요

저같은 경우 머리가 되게 아팠었는데 나트륨을 먹는다고 먹었는데 충분하지 못했던거같군요.
5일한것도 신기한데 그와중에 운동도 하셨다니 신기하네요

저는 3일째에는 정치인들 단식 다 개뻥이구나 하면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포기하게되던데
23/10/20 10:09
수정 아이콘
저는 밥 안 먹으면 속이 쓰려서..
23/10/20 10:19
수정 아이콘
노력해서 건강망치기...
23/10/20 11:17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생각보다 근손실이 크네요.
23/10/21 00:11
수정 아이콘
저게 근육이 나가는게 아니라(일부는 있죠) 근내 글리코겐이 먼저 빠지는 거라 체수분이 나가는 겁니다. 먹으면 돌아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4304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0962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2905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6987 3
102660 [정치] 이준석 : "기억이 나지 않는다" [27] 하이퍼나이프1339 24/11/14 1339 0
102659 [일반] 100년 전 사회과부도 속의 유럽을 알아보자 [10] 식별1534 24/11/14 1534 7
102658 [일반] 올해 수능 필적 확인란 시: "하나뿐인 예쁜 딸아" [7] 해바라기1723 24/11/14 1723 17
102657 [일반] PGR게시판의 역사(2002년~지금까지) [6] 오타니682 24/11/14 682 7
102656 수정잠금 댓글잠금 [일반] 동덕여대건으로 5년만에 에브리타임 들어갔다 놀랐음요 [59] 마술의 결백증명4816 24/11/14 4816 9
102655 [일반] 우리나라는 서비스를 수출하는 나라가 될 수 있을까 [30] 깃털달린뱀2711 24/11/14 2711 1
102654 [정치] 尹 골프 갑작 방문에 10팀 취소시켜…"무례했다" [77] 전기쥐5202 24/11/14 5202 0
102653 [일반] 글래디에이터2 감상평(스포무) [9] 헝그르르1675 24/11/14 1675 1
102652 [일반] 바이든, 임기 종료 전 사퇴해 해리스를 첫 여성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76] 뭉땡쓰9338 24/11/13 9338 12
102651 [일반] 유게 폐지 내지는 명칭 변경을 제안합니다 [208] 날라8308 24/11/13 8308 18
102650 [정치] 조국, 증시 급락에 “금투세 폐지하자던 분들 어디 갔느냐” [153] 갓기태9339 24/11/13 9339 0
102649 [일반]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 + 적립식 S&P500 투자의 장단점 [76] SOXL7305 24/11/13 7305 47
102648 [일반] 맥주의 기나긴 역사 [5] 식별2595 24/11/13 2595 19
102647 [정치]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대통령 욕하는 사람의 정체는?? [112] 체크카드10476 24/11/13 10476 0
102646 [일반] [속보] 트럼프, '정부효율부[DOGE]' 수장에 일론 머스크 발탁 [121] 마그데부르크9697 24/11/13 9697 0
102645 [일반] 서울사립초 규정어긴 중복지원 논란 [17] Mamba4484 24/11/13 4484 2
102643 [일반] 위스키와 브랜디의 핏빛 역사 [13] 식별3428 24/11/12 3428 36
102642 [일반] 경고 없는 연속 삭제는 너무 한 거 아닌가요? [208] 지나가던S13365 24/11/12 13365 93
102641 [일반] 코리아보드게임즈 "완경기" 번역 논란 [233] 마르코11625 24/11/12 11625 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