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시간 동안 보지 않기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광고 문의

자유 게시판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전체 일반 정치

Date	2023/11/30 00:04:52
Name	Goodspeed
File #1	IMG_5616.jpeg (130.8 KB), Download : 31
Subject	[일반] 영화 괴물을 보고 왔습니다
https://pgrer.net/freedom/100359 삭게로! 제 개인 sns에 올린 글을 가져온거라 반말체임을 미리 양해드립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사카모토 유지 각본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 오로지 이름만 보고 아무 사전 정보 없이 극장을 방문했다 사람은 내가 아는 것이 바로 진실이라고 믿지만 그것은 오해일 수도 편견일 수도 착각일 수도 있다 그 한계를 인정하고 겸허히 세상을 받아들여야 하지만 우리는 때로 너무나 어리석고 무지하며 또 편협하다 너와 나 누구나 괴물일 수도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이유이다 차분하고 서정적인 화면에 유려한 음악이 흐르지만 치밀하게 짜여진 각본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 어떻게 보면 무시무시한 연기가 어우러져 두고두고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TS

해시 아이콘

23/11/30 00:14

주말에 한번 더 보려고 예매했습니다.
두 아이들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혀요.

Goodspeed

해시 아이콘

23/11/30 00:14

저도 한 번 더 볼까 생각중입니다

세인트루이스

해시 아이콘

23/11/30 00:27

사카모토 류이치의 OST 유작이 되었군요 - 꼭 봐야겠네요

Goodspeed

해시 아이콘

23/11/30 08:26

네.. 영화 음악으로는 유작입니다
그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땃메

해시 아이콘

23/11/30 09:46

올해 가장 좋게 본 영화네요
정보 적게 알고 갈 수록 3부에서의 감동이 커지지 않을까 싶어요

Goodspeed

해시 아이콘

23/11/30 10:59

동감합니다...
되도록 아무런 사전 공부 없이 그냥 보시길 권유합니다

바보영구

해시 아이콘

23/11/30 12:42

좋게 봤습니다. 감독 초기작 느낌이 많이 난다고 느꼈습니다

Goodspeed

해시 아이콘

23/11/30 13:35

감독의 예전 영화 팬이었다면 충분히 만족하실 겁니다

바보영구

해시 아이콘

23/11/30 18:27

네 괜찮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488	[일반] 이스라엘 방위군의 무분별 사격으로 자국민 포로 3명 사살 [72]	건방진고양이13482	23/12/17	13482	6
100487	[일반] [팝송] 킴 페트라스 새 앨범 "Problématique" [2]	김치찌개4771	23/12/17	4771	0
100486	[일반] 리디북스 메가 마크다운 라인업 확정 [48]	렌야11665	23/12/16	11665	0
100485	[일반] 보고 읽은 것 푸른 눈의 사무라이(넷플릭스) / 가여운 것들(엘러스데어 그레이) - 스포 주의 [4]	mayuri7861	23/12/16	7861	1
100484	[일반] [팝송] 제임스 블런트 새 앨범 "Who We Used To Be" [6]	김치찌개5107	23/12/16	5107	1
100483	[일반] [똥글] 양녕이 태종에게 보낸 편지 [31]	TAEYEON9814	23/12/15	9814	5
100482	[일반] 커뮤니티에서 외모에 대한 선망은 다른 부러움과 다른거 같다. [15]	마트과자11078	23/12/15	11078	0
100481	[정치] 김건희를 ‘살려준’ 검사들?? - 통정매매 녹취록 공개 [103]	Janzisuka17188	23/12/15	17188	0
100480	[정치] 윤 대통령, 파리서 총수들 불러 폭탄주…엑스포 투표 나흘 전 [104]	빼사스16680	23/12/15	16680	0
100479	[일반] 인권에서 특권으로 - 경제적 자유 [7]	계층방정7206	23/12/15	7206	10
100478	[일반] 뉴욕타임스 12. 4. 일자 기사 번역(천연수소의 발견) [24]	오후2시9897	23/12/14	9897	7
100477	[일반] (스포)주술회전 2기는 애니 잘만들긴 했네요. [21]	그때가언제라도8069	23/12/14	8069	0
100476	[일반] 11번가 콜옵션 포기에 대한 생각 (실수 삭제로 복구 업로드) [11]	깐부7177	23/12/14	7177	0
100475	[정치] 제3지대는 어디로... [137]	대장햄토리15813	23/12/14	15813	0
100473	[일반] 와인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 와인의 역사 [25]	Fig.111577	23/12/14	11577	19
100472	[정치]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의사를 공식화했네요. [235]	홍철20972	23/12/13	20972	0
100471	[일반] Official髭男dism - SOULSOUP [12]	대장햄토리7400	23/12/13	7400	1
100470	[정치] 의사를 ‘살려준’ 검사들, 공수처 고발 [32]	lexicon13038	23/12/13	13038	0
100469	[정치] (유머) 레알 유튜버가 키운 정치인 [47]	VictoryFood13601	23/12/13	13601	0
100468	[일반] 내 총기, 다 어디갔어? [18]	영호충10515	23/12/13	10515	8
100467	[일반] 두 돌이 된 아이는 너무 귀엽고, 부부의 낙은 모르겠다 (육아일기) [28]	두괴즐8721	23/12/13	8721	33
100466	[일반] 강아지 하네스 제작기 (5) - 챗GPT와의 제품 논의 [16]	니체6202	23/12/12	6202	9
100465	[정치] 군수 딸이 시험 응시하니 선발 인원을 늘려 합격시킨 일이 일어났습니다 [55]	will15412	23/12/12	15412	0

목록 이전 다음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