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5개분기만에 흑자전환…"HBM3·DDR5 효과"(상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312667?sid=101
SK하이닉스가 5분기만에 영업익 3460억 원으로 흑자전환하였다고 합니다.
기사에 의하면
[주력 제품인 DDR(더블데이터레이트)5와 HBM(고대역폭메모리)3 등 고성능 제품 매출도 늘면서 실적 반등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하네요.
다만 연간 영업이익의 경우
[다만 연간 실적은 적자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7조7303억원이다. 4분기 흑자 전환 덕분에 적자 규모는 다소 줄었다.] 며 8조원에 가까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그래도 올해부터는 AI반도체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되면서 AI반도체에 탑재되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성장률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이게 실적에 크게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특히 현재 HBM3를 엔비디아에 독점 납품하고 있는 하이닉스가 큰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1년 만에 흑자 전환…"올해 영업이익 10조 원 간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D47ZOPJL6
그래서 증권가에서는 대략 올해부터 AI발 반도체 호황으로 업턴이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 기준으로
올해 10조 원 흑자
내년 15-16조원 흑자
를 컨센서스로 내고 있는거 같습니다.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보다 HBM 대응에 늦어서 내부적으로 분위기가 많이 안좋아 보이기는 한데 그래도 시장조사기관 트랜드포스 예상(두번째 자료)으로는 올해 HBM 시장 점유율 자체는 하이닉스하고 비슷하게 가져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AI시대에 메모리반도체가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된 듯 합니다.
정리하면
1. AI 시대가 오면서 메모리반도체도 굉장히 큰 수혜를 얻고 있고
2. 이 부분에서 하이닉스가 굉장히 잘하고 있다. (삼전보다 훨씬 더)
3. 추가로 주식얘기를 하자면 실은 위 내용은 이미 6개월도 전에 선반영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