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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17 17:13:43
Name 전기쥐
Subject [정치] 일본 없는 광복절 경축사에 김태효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 (수정됨)
일본 없는 광복절 경축사…대통령실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03143?sid=100

김태효, '일본 과거사 문제' 지적에 "억지 사과 받아내는 게 진정한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68456?sid=100

외교안보 실세 김태효 "과거사 사과?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43192?sid=100

日언론 "尹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서 일본 언급 안 해…이례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76729?sid=100

반쪽이 된 광복절에 윤 대통령은 '통일'을 외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43018?sid=100

'일본 빠진 경축사' 지적에‥국민의힘 "미래 봤으면 좋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68151?sid=100





[전문] 윤석열 대통령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76505?sid=100

kbs 김태효 인터뷰 원문 (중간 즈음에 나옵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037195





(인용 규칙 위반하지 않기 위해 일부 표현 paraphrasing했습니다)

kbs 앵커 질문 ) 대통령 경축사에서 과거사를 언급하지 않아서 이례적이라는 일부 언론의 평가가 있습니다. 또 라인야후 사태와 사도광산 논란까지 있었는데, 우리 정부가 일본에 대해 할 말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라고 앵커가 질문하니 김태효는

김태효 ) 과거사 문제에 대해 일본이 고개를 돌리고 필요한 말을 하지 않으면 엄중하게 따지고 변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입니다. 마음이 없는 사람을 다그쳐 억지로 사과를 받아낼 때 그것이 과연 진정한가요. 한일 관계 협력에 도움이 되는가 생각해볼때 일본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 간의 신뢰가 상당하다고 봅니다.



이런 답변을 했습니다. 첫 문장은 그냥 하는 말이고 2번째 문장부터가 진짜 속마음인데, 피해자 국가가 가해자 국가의 마음을 걱정해주는 모양새가 참으로 이상하군요.

윤석열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광복절 경축사에 대일 관계나 역사문제 등 일본 비판이 전무했습니다. 나라를 되찾은 독립운동가에 대한 헌사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와 사이비 지식인들의 선동이 우리 앞날을 가로막는 반자유 세력, 반통일 세력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광복절 경축사에 이런 말이 어울리는 것인지도 모르겠고요. 대통령 본인은 자꾸 "자유"를 입에 담는데 그 "자유"가 무슨 뜻이라고 생각하고 자꾸 말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대일 외교에 대한 그동안의 현 정부 인사들의 발언들을 되짚어보자면 현 정부의 친일 행보는 대단히 노골적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대일 외교에서 얻은 것은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 박진 전 외교부장관 "우리가 물잔을 먼저 채우면, 일본이 나머지 반 잔을 채워줄 것이다"
- 김태효 "(제3자 변제안을) 일본과 비공개로 협의하면서 우리가 이렇게 결정하려고 한다 라고 했을때 사실 일본이 깜짝 놀랐다. (일본 정부 쪽에서) 한국 국내 정치에서 괜찮을지 모르겠는데 우리로서는 이게 학수고대하던 해법인 거 같다고."
- 이도운 당시 대통령실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외교는 커다란 성공이다. 이 정도면 일본인의 마음을 여는 데에 어느 정도 성공하지 않았나 싶다."
- 조태열 외교부장관 "사도광산 등재 반대가 우리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국민 한풀이 하듯 등재에 반대해서 자폭하듯 하는 게 국익에 좋은 거냐. 등재에 반대해서 모든 역사적 기억에서 이 문제를 사라지게 하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맞고 미래 세대에 맞는 것이냐"

(보충 : 사도광산 등재에 한국 외교부가 심지어 없는 말까지 덧붙여서 일본에 유리한 자료로 둔갑시키기까지 하면서 위와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그동안 한국은 사도광산 등재에 반대했는데 갑자기 이번에 찬성으로 의견을 바꾸는 바람에 유네스코 등재가 가능해졌죠.)
[단독] 외교부, 사도광산 자료 ‘조작’…일본이 안 쓴 ‘한국인’ 써넣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01922?sid=100
[바로간다] 유네스코 등재 사도광산 가보니‥관람객들 '강제성 몰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68165?sid=102







"김좌진 장군은 왜 뺐나" 묻자, 與 대변인 "공산세력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68388?sid=100

또, 이번에 새로 개정된 군의 정신교육 교재에서 홍범도, 김좌진, 김구 등 독립운동가 이름을 뺐는데 이에 대해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이 김좌진도 홍범도처럼 공산주의에 연결되었을 거라고 발언했습니다. 그 이유는 김좌진이 북간도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사회주의, 공산주의와 연결이 되었을 거라는 겁니다. 김좌진은 자유시참변 이후 반공 노선을 걷다가 공산당원에게 암살당했습니다.

+
김좌진 '공산' 논란에 손녀 김을동 "공산당원에 암살당했는데 무슨 소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06592?sid=100

추가합니다. 김을동이 강력 항의하니까 윤희석이 김을동에게 전화를 걸어서 잘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는 김좌진 장군이 공산주의자라는 게 아니라 단지 "학계에 그런 주장도 있다"는 걸 소개하는데 오해를 일으킨 거라고 해명했습니다. 원 발언 전체 취지를 보면 단순 학설 소개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만 이렇게 변명하고 있네요.




+
'일본의 마음' 논란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입니다.

[속보] 대통령실 "일본, 수십차례 과거 사과…자발적 협력 도출해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60872?sid=100

대통령실 '일본의 마음' 논란에 "日 수십차례 사과 피로감 쌓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735962?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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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법조인사당군
24/08/17 17:20
수정 아이콘
종일매국세력
맵네요 매워
전기쥐
24/08/17 17:23
수정 아이콘
우리 정부가 저런 굴욕적인 외교를 펼치면서 우리가 얻은 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외교는 아닙니다.
아서스
24/08/17 17:27
수정 아이콘
김좌진 건은 좀 이해가 안가는데,

김좌진 후손(손녀)인 김을동 전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인데 왜 굳이...
전기쥐
24/08/17 17:34
수정 아이콘
김을동 지금 국힘에서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24/08/17 20:51
수정 아이콘
전기쥐
24/08/17 20:54
수정 아이콘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데몬헌터
24/08/19 11:13
수정 아이콘
그소리 듣고 참으면 보살이죠 하물며 김좌진 가문의 마이웨이 경력을 감안하면 가만있는다는게 이상하긴 합니다 흐흐
닉네임을바꾸다
24/08/17 17:27
수정 아이콘
마음은 안중요해 워딩이 중요하지...외교판은 그러니까 절대로 대놓고 말 안하는 외교적 수사질을 하지 아니면 왜 하냐...
전기쥐
24/08/17 17:36
수정 아이콘
도대체 저렇게까지 하면서 일본의 마음을 얻으려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고, 저런 식으로 외교하면 일본에게 우습게 보이지 일본이 우리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까 생각 드네요.
썬콜and아델
24/08/17 17:30
수정 아이콘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 중요한건 일본의 마음

-> 일본의 마음 = 꺾이지 않는 마음 (아님)

어디서 유행하는 문장 가져와가지고 이걸 일본에 대입시키나요
전기쥐
24/08/17 17:37
수정 아이콘
중꺾마 좋은 말이었는데 이게 이렇게 변주되나요.
24/08/17 17:30
수정 아이콘
그 중요하다는 일본의 마음은 "우린 아무 잘못 없다 한국의 '정신병적 반일선동 반일교육이 문제다'" 이게 일본의 본심이죠. 걍 이젠 대놓고 노골적으로 말하고 있고요.
광복절 당일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에 공물 봉납했고 방위성 장관은 직접 야스쿠니 참배했습니다. 고이즈미 이래, 아베 이래 극우화 우경화한 일본 자민당 내각은 일관되게 역사수정주의, 역사왜곡 기조 유지하고 있고요. 위안부 강제성 부정하고, 강제징용 부정하고, 식민지 불법성 부정하고, 침략부정하고, '자학사관' 부정하고. 사과하지 않는 일본을 만들겠다 다짐하고 있죠.

일본이 저렇게 뻔뻔하게 나온다 해도. 한일 양국이 도저히 타협할 수 없는 평행선에 놓인다 해도. 이건 우리가 양보할 수 없는 사안이니. 우리가 독도 넘겨줄 수 없고 위안부를 자발적 창녀라고 인정할 수 없고 강제징용이 아니라 합법적인 일본 제국의 황국신민으로서 충성스러운 전쟁수행 의무이행이라고 인정할 수 없는 거 아닙니까. 과거사는 과거사대로 계속 따지는 거고 경제나 안보는 협력할 거 협력하면 됩니다. 투트랙으로 가는 거죠.
한일 공조할 건 하되 따질 건 따져야 하는데. 이 정권은 모든 과거사를 다 넘겨주고, 모든 역사왜곡을 다 타협하고, 그걸 넘어서 한국사 관련 주요 단체를 다 뉴라이트 친일파 민족반역사관 가진 역사왜곡 인사들 임명하고 있죠. 진짜 말도 안 되는 정권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8/17 17:37
수정 아이콘
뭐 진짜 다 봐줘서 과거는 과거로 가게 두더라도 현재진행형으로 독도가지고 나불되는건 입다물게 해야 의미가...
24/08/17 17:40
수정 아이콘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뉴라이트 인사를 독립기념 관련이나 한국사 관련 주요 단체장으로 임명 중이죠. 뉴라이트 관련 굵직한 인사가 20명 넘은 걸로 보도됐습니다.
전기쥐
24/08/17 17:38
수정 아이콘
왜 저런 식의 외교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사 관련은 뉴라이트식 세계관으로 점철시키려고 하고 있고요.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것 같아요.
24/08/17 17:40
수정 아이콘
외교참사, 인사참사, 역사왜곡, 친일매국이죠.
24/08/17 17:35
수정 아이콘
뉴라이트의 세상이 되어가네요.. 어쩌다 이 지경이 됐지..
전기쥐
24/08/17 17:39
수정 아이콘
이승만은 반일이었고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이라는 걸 평생 자랑스럽게 여겼는데 뉴라이트는 이승만을 좋아한다고 하면서 반대로 하고 있죠.
철판닭갈비
24/08/17 17:37
수정 아이콘
일본은 대놓고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하면서 뻔히 자료가 남아있는 강제징용도 부정하고 독도 자기네거라고 큰소리 뻥뻥 치는데, 우린 일본 마음 생각해서 한마디도 못합니까? 이게 외교입니까?
전기쥐
24/08/17 17:40
수정 아이콘
이건 정상적인 외교가 아닙니다. 아무것도 이득될 게 없는 외교 행보에요.
24/08/17 17:42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유권자의 마음이라는게 선행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치인의 최대 미덕은 정권재창출이라 헛짓거리하는거라 생각했는데
미덕을 어기는 모습도 썩 아름답지는 않네요
전기쥐
24/08/17 17:43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 저런 이상한 행보를 보일때 유권자가 유의미한 피드백을 주어야 정치인이 자각하고 자기 행실을 고치겠죠.
동굴곰
24/08/17 17:43
수정 아이콘
https://i1.ruliweb.com/cmt/24/08/17/1915f2bc7c7504391.jpg
올해 본 가장 얼척없는 글 : 김구는 좌파
전기쥐
24/08/17 17:44
수정 아이콘
김구는 오히려 극우라고 볼 수 있는 인물이었는데 뉴라이트 세계관에서는 어느덧 좌파가 되어있습니다.
Yi_JiHwan
24/08/17 18:44
수정 아이콘
극 민족주의자라서 좌우합작하고 남북대화 한거지 공산주의 좋아한적 단한번도 없는 사람인데 엌
24/08/17 17:49
수정 아이콘
중일마
전기쥐
24/08/17 17:50
수정 아이콘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
항정살
24/08/17 17: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기 군사기밀 유출 전과를 가진 김태효 씨 국민의 마음은요?
전기쥐
24/08/17 17:51
수정 아이콘
군사기밀 유출 유죄 김태효에 “가벼운 판결…경질 안 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12321?sid=100

유죄이긴 하지만 선고유예라는 가벼운 판결을 받았으니 경질 안 했답니다.
24/08/18 19:47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몰랐네.
코메디네요
TWICE NC
24/08/17 17:5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간첩죄가 적국에게만 해당되서 일본에 이롭게 하는 사람은 간첩죄로 처벌을 못함
전기쥐
24/08/17 17:59
수정 아이콘
진짜 대한민국 정부가 어떻게 저런 외교를 하는지 그 저의가 궁금할 정도에요.
24/08/17 18:00
수정 아이콘
스윗한거보소
전기쥐
24/08/17 18:01
수정 아이콘
일본의 마음까지 신경써주고 대단하네요 정말.
24/08/17 18:12
수정 아이콘
김좌진 공산주의는 야인시대만 봤어도 저런 말 못하는데 크크크
전기쥐
24/08/17 18:14
수정 아이콘
크크 그러게 말예요
데몬헌터
24/08/19 11:14
수정 아이콘
애비를 죽인 공산당이야!
소주파
24/08/17 18:13
수정 아이콘
이 기회에 뉴라이트 정계 인사들 빠른 커밍아웃 부탁합니다. 다음 선거에서 싹 다 태워버리게.
전기쥐
24/08/17 18:15
수정 아이콘
이진숙 "뉴라이트 잘못된 거라 생각 안 해…사상의 자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75847?sid=100

뉴라이트들이 지금 윤석열 주위로 다 집결중입니다
강릉신
24/08/17 18: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선거에서 참패하면 예전보단 쪼금이라도 더 민의에 신경쓰는 척이라도하고 , 협치 시늉이라도 하고 그럴줄 알았습니다.

200석을 넘기지 않으면 달라지는건 전혀 없을거라던 유시민씨의 말이 이렇게 정확할 줄이야..
전기쥐
24/08/17 18:26
수정 아이콘
"지지율 1%라도 한다"…尹의 일본 결단, 아무도 못 말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58830?sid=100

인기가 없더라도 본인이 꼭 해야 할 일은 하겠다는 "신념형"이라서요. 이럴 경우 답이 없습니다.
노다메
24/08/17 18:41
수정 아이콘
??? 반일은 정신병이다.
전기쥐
24/08/17 18:42
수정 아이콘
그때 그러셨던 분들 지금 조용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8/17 18:55
수정 아이콘
지금이 정상화 된거라 생각하시기때문에...
부르즈할리파
24/08/17 19:59
수정 아이콘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런거일줄은
피우피우
24/08/17 18:58
수정 아이콘
그 분들은 지금 상황이 몹시 만족스러우실 거라 크크..
진성 뉴라이트들은 뭐 어쩔 도리가 없는데 그런 구호에 넘어갔던 분들이 정신차리길 바랄 수밖에요.
Far Niente
24/08/18 14:05
수정 아이콘
사실 정신병에 가까운 반일도 많긴 한데, 정부 차원에서 반일만 정신병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있어서..
사브리자나
24/08/17 18:41
수정 아이콘
이명박 정부의 외교비서관을 인재로 모셔왔으니 똑같이 하는거죠 다른 뉴라이트처럼요.
그게 지금 외교고요.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도 지지율이 낮아지니 역대 대통령 최초로 독도를 직접 방문하면서 임기말에는 반일 노선을 탔는데
과연 윤석열 대통령이 그럴 수 있을까요?
전기쥐
24/08/17 18:42
수정 아이콘
mb 노선을 그대로 탔는데 이명박은 "실리형"이라면 윤석열은 "신념형"이기 때문에 기조를 안 바꿀 겁니다.
Yi_JiHwan
24/08/17 18:43
수정 아이콘
김좌진도 싫은거면 그냥 항일이 싫은거잖아 이사람들아 어엌 크크크크크
전기쥐
24/08/17 18:44
수정 아이콘
독립운동가에 갖은 모욕을 주는 이유가 있겠죠.
호랑이기운
24/08/17 18:53
수정 아이콘
숭일매국집단
전기쥐
24/08/17 18:56
수정 아이콘
한국의 국익을 위하는 외교 노선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4/08/17 1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 지우겠습니다. 정치글에 댓글 단게 잘못이네요.
그거랑 별개로 본문에서의 윤정권 행동은 비토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쥐
24/08/17 19:24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는 반일은 몰라도 친중이라고 하기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 반일도 일본이 먼저 경제적으로 때리겠다고 해서 응수한 것뿐이에요. 똑같이 중국에 친화적인 발언을 해도 문재인 정부의 발언은 커뮤니티에 2차 3차 재생산 되어서 돌아다니던데 윤석열 정부의 중국 친화적인 발언은 그렇지 않더군요. 중국·일본 친화적 발언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얻는 것이 있어야 하고 엄연한 과거 역사를 부정하면 안되겠죠.


"윤석열 정부는 친중인가요"…美 서열 3위 펠로시가 물었다는데 <= 펠로시 패씽 정국 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699012?sid=100

추경호 "중국, 굉장히 중요한 국가…탈중국 안한다" <= 립서비스일 뿐이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저랬으면 또 한동안 중국몽 운운했을 발언
https://v.daum.net/v/20231019152904547

한중, FTA 2단계 협상 재개 합의…"문화·관광·법률까지 개방" <= 한중 fta에서 왜 법률까지 개방하나요?
https://www.social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257

'어렵게 관계 회복했는데'…'中 비밀경찰서' 의혹에 소극적인 정부 <= 누굴 위한 행보인지요.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196013?sid=100
쿼터파운더치즈
24/08/17 21: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 지우겠습니다. 정치글에 댓글 단게 잘못이네요.
그거랑 별개로 본문에서의 윤정권 행동은 비토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먹쥐고휘둘러
24/08/17 21:06
수정 아이콘
지금 정권 친일이 문제지만 지난 정권은 친중 아니었냐

요즘 커뮤니티 보면 현 국민의 힘 정권 삽질에다가 어떻게든 문재인 들먹이고 이재명 엮으며 민주당도 같은 놈들이야 식의 댓글이 주류인데 pgr도 여지없네요
쿼터파운더치즈
24/08/17 2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 지우겠습니다. 정치글에 댓글 단게 잘못이네요.
그거랑 별개로 본문에서의 윤정권 행동은 비토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쥐
24/08/17 21:27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가 친중은 사실이 아니고요. 그게 친중이면 현 정부 들어서 중국에 조금만 중국 친화적인 발언하고 정책 하는 것들 다 중국몽 소리 들어야 하고요.

반일은 그때 일본의 소부장 관련 경제공격 및 초계기 사건 등등 일본이 먼저 공격했는데 한국이 가만히 맞고만 있을 수가 있는건가요?
쿼터파운더치즈
24/08/17 21:36
수정 아이콘
댓글 지우겠습니다. 정치글에 댓글 단게 잘못이네요.
그거랑 별개로 본문에서의 윤정권 행동은 비토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겨울나기
24/08/17 21:18
수정 아이콘
https://img.itssa.co.kr/files/attach/images/2024/04/05/de17d93a6726f8ba4610e7ad0452ed90.png

이 정도는 해야 어디 가서 친중이라고 고개 뻣뻣하게 들 수 있다 안합니까
24/08/17 19:15
수정 아이콘
스톡홀롬 신드롬이 요기있네요
전기쥐
24/08/17 19:25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스톡홀름 신드롬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저들은 일제 시대 때 피해자 위치도 아니었으니까요.
Jedi Woon
24/08/17 19:16
수정 아이콘
MB 정권이 어땠는지 망각한 결과죠. 대통령은 다르지만 내각 인사 보면 MB 정부 시즌 2인데 MB 정권의 실패와 좌절을 경험했으니 더욱 레벨업 한 게 지금 정부라고 봅니다.
전기쥐
24/08/17 19:25
수정 아이콘
MB 정부 시즌2죠. 윤석열 주변의 사람들이 죄다 그러니까요.
뒹굴뒹굴
24/08/17 19:21
수정 아이콘
그 토착 뭐시기 쓰면 아직 벌점인가요?
솔직히 이제는 부정할 수 있는 수준은 아득히 벗어났다고 보는데요.
전기쥐
24/08/17 19:27
수정 아이콘
일단 한국의 국익을 위하는 것은 아닌걸로요.
내우편함안에
24/08/17 19:23
수정 아이콘
이러면서 누굴보고 종북 매국이라고 하는건지 참
전기쥐
24/08/17 19:27
수정 아이콘
본인의 뉴라이트 사상은 사상의 자유로 인정해달라고 하지만 누구보다도 색깔론에 진심인 정당이죠.
及時雨
24/08/17 19:31
수정 아이콘
야인시대만 봐도 알 수 있는 애비를 죽인 공산당인데
전기쥐
24/08/17 19:32
수정 아이콘
야인시대 본 사람들은 다 알죠.
24/08/17 19:32
수정 아이콘
김태효야 원래 그런 사람인 거 알고 있었고요.

윤희석. 그 이름 기억해두겠습니다. 이 사람 친일부역자급 역사인식을 휘두르면서 일신의 영달을 위해 지록위마를 마다않을 사람이네요.
앞으로 이 사람 언급될 때마다, 저는 '김좌진도 공산주의자 운운' 그 발언을 떠올릴 겁니다.
전기쥐
24/08/17 19:35
수정 아이콘
홍범도 폄하 때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김좌진이네요. 통탄할 일입니다.
쪼아저씨
24/08/18 10:19
수정 아이콘
이런 놈들 박제해 놓는 사이트 같은거 어디 없나요? 나무위키를 봐야하나..
24/08/17 19: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MB정부도 어쨌든 정권 재창출을 했었고, 한동훈으로 MB 시즌2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한동훈이 요새 어설프게 용산이랑 각세우는 시늉 하는것도 이 때문이라 보구요.
엑스포나 총선을 용산에서 어떻게 예측했었나 보면 다음 정권 이양도 엄청나게 행복 회로 돌리고 있겠죠
전기쥐
24/08/17 19:43
수정 아이콘
이명박-박근혜는 누가 봐도 여당 내 야당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닐 정도로 둘이 치열하게 공천 싸움을 한 라이벌 관계이지만, 윤석열-한동훈은 한 배를 탄 동료일뿐이죠. 그리고 한동훈이 국힘 코어를 잡을지는 몰라도 중도층에 어필 못하는 건 이번 총선에 입증되었죠.
베라히
24/08/17 19: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정권 시절때 위안부 합의를
사실상 중단시켰기 때문에 한일관계가 나빠진거죠.
전기쥐
24/08/17 21:58
수정 아이콘
그것도 한 원인이 되겠네요.
데보라
24/08/1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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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라가 나라같지도 않게 되었네요
전기쥐
24/08/17 19:59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국가의 외교 행보라고 보기 힘들죠.
류 하야부사
24/08/17 20:14
수정 아이콘
그래 니들은 역시 [종일매국세력]이 맞다
전기쥐
24/08/17 20:18
수정 아이콘
확실히 대한민국을 위한 마음은 아닌 거 같네요.
FastVulture
24/08/17 20:41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진짜 나라가 바이든 되겠네요
전기쥐
24/08/17 20:44
수정 아이콘
‘역사교과서 수정’ 주도한 18년 전 인사들···윤 정부 역사교육 정책 핵심으로 등극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14576?sid=100

이제 다음 스텝은 어느 쪽으로 향할지 뻔하죠.
一代人
24/08/17 20:44
수정 아이콘
미친거 아닌가요
전기쥐
24/08/17 20:45
수정 아이콘
여당 정치 인사들 외교 관련 발언들을 들으면 진짜 참담함을 금할 수가 없네요.
스테픈커리
24/08/17 20:44
수정 아이콘
그냥 저런 친일 매국세력들은
일본으로 귀화해서 일본인으로 사셨으면 좋겠어요
전기쥐
24/08/17 20:46
수정 아이콘
한국인의 마인드는 확실히 아닌듯 한데 말이죠.
스핔스핔
24/08/17 21:09
수정 아이콘
어떤 심리작용이 일어나고 잇길래 저러는 건지 설명좀 해주실분...
한국내에선 걍 권력을 곤봉수준의 무기로 휘두르는 인간인데, 어떻게 일본에는 저리쉽게 굽혀줄수잇는거죠?
전기쥐
24/08/17 21:11
수정 아이콘
尹 “어릴 적 가본 日 눈에 선해…선진국답게 아름다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46292?sid=100

윤석열이 아버지를 따라 일본에 잠깐 갔는데 일본이 선진국답게 아름다웠고 일본인들은 정직하고 정확하다는 걸 느꼈다고 하네요. 일본 문부성 국비 장학생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을 겁니다.
간옹손건미축
24/08/17 22:56
수정 아이콘
전세계급으로 사기를 친 사건들이 수두록한데 말이죠.
주먹쥐고휘둘러
24/08/17 21:16
수정 아이콘
좀 궁금한게 중국이야 수출 비중 1위의 거대한 시장이고 북한은 수틀리면 무장공비 내려보내고 똥봉투 날려 보내는 놈들이니 어르고 달래며 가는게 맞는데 일본은 그런 급이 아님에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 힘은 일본한테 대체 왜 못기어서 안달인지 그 이유를 도통 모르겠습니다.

한국이 먹고살려면 일본한테 기술 배우고 부품 받아와야 했던 시대도 아니고 아무튼 한-미-일 공조 체제가 있으니 어느정도는 좋게좋게 지내는게 맞겠지만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것 같은데 말이죠.

뭐 저같은 범부는 모르는 큰 그림이 있나 싶기도 합니다만...
전기쥐
24/08/17 21:22
수정 아이콘
윤석열 본인의 심리적 기제는 바로 윗 댓글 참조하시면 될거 같고요

김태효가 지금 외교안보 실세인데 이 사람이 현 정부의 외교 기조를 저렇게 만드는 데에 주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MB 때부터 그 세력을 키워나가던 뉴라이트가 이제 국힘의 핵심 코어에 자리잡아서 저러고 있으니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4/08/17 21:30
수정 아이콘
뭐 북한이야 그 모든걸 떠나서 헌법상 평화통일 대상이죠...그러니 저런 미친놈도 달래야하는 당위가 있는건데...
앗잇엣훙
24/08/17 21:32
수정 아이콘
유게에 있었던 나라넘기는 버튼

존재한다면 저들은 누를겁니다. 돈받고??가 아니라 돈내고.
전기쥐
24/08/17 21:33
수정 아이콘
진짜 참담한 심정이네요..
24/08/17 21:33
수정 아이콘
지금 정권 하는거보면 데드캣바운스 같음. 아무리 생각해도 15년정도 뒤엔 자기들 세력 없을거 같아서 그 전에 발악은 다 하는거 같은데
전기쥐
24/08/17 21:34
수정 아이콘
거의 최후의 발악 같은 느낌이죠. 장기적으로 시간이 흘렀을때 국힘 세력은 약해질 게 뻔하니까요.
임전즉퇴
24/08/18 06:59
수정 아이콘
내년 한일기본조약 60주년에 맞게 인사 터다짐부터 하는 것 같습니다.
간옹손건미축
24/08/17 21:44
수정 아이콘
저러면서 일본에서 일어나는 혐한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안하더라구요. 심지어 전직 대사가 혐한을 하고 있던데요.
전기쥐
24/08/17 21:47
수정 아이콘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일본 싫은 소리 한마디를 못하는 정권이니까요.
24/08/17 2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지지층 비아냥 (벌점 2점)
전기쥐
24/08/17 21:55
수정 아이콘
유권자가 피드백을 주지 않는다면 정치인은 반성 안 할 겁니다.
24/08/17 21: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지지층 비아냥 (벌점 2점)
24/08/17 23:20
수정 아이콘
진짜 중일마도 아니고 뭔 소리인지 원 ;;;
평소 친일로 싸잡는거 굉장히 혐오하는 편이긴 했는데, 이번 정권 들어서 진짜로 친일 이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인물들이 자꾸 나타나는걸 보니 정신이 아득해집니다. 그동안 숨기고 있느라 고생했겠어요.
전기쥐
24/08/17 23:44
수정 아이콘
무엇을 위해서 저러는지, 과연 한국 국익을 위해 외교를 하는것이 맞는건지 근본적인 의문이 듭니다.
24/08/17 23: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억지 사과 받아내는게 부질없고 어차피 일본의 사과는 강제수탈에 대한 사과가 아니라 합당한 행정절차에 의한 동원이지만 아무튼 피해를 입었으니 그에대한 사과라서 역시 쓸모없는것도 아는데 사과가 어쩌고 미래가 어쩌고 그런 쿨한 마인드면 억지로 대주지도 말았어야죠.. 그냥 일본이 좋게나오면 좋게 받아주고 망언하면 그 수위에 맞게 응해주고 딱 이정도로만 했으면 좋겠는데 일본은 한국을 파트너로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그저 일본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대주기만 하는 모습을 보자니 참 할말이 없습니다.
전기쥐
24/08/17 23:44
수정 아이콘
얻는 것은 없고 내주는것만 있으니 명분은 물론이고 실리도 없는 외교죠.
24/08/18 01:0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윤석열은 다크나이트가 맞습니다.
외교 안보 정치 경제 분야별로 그동안 음지에 있었던것을 꺼내고 있는중
전기쥐
24/08/18 04:32
수정 아이콘
수면 아래에 있던 온갖 문제들이 현 정부 들어서 드러나고 있기는 하네요..
24/08/18 02:15
수정 아이콘
도사님의 지도가 있었겠죠. 덩달아 이 나라에는 자기 좋아하는 세력이 별로 없으니 섬 나라에서라도 환호를 받으면 좋고
전기쥐
24/08/18 04:33
수정 아이콘
퇴임 이후를 생각하지 않는건지 모르겠어요..
24/08/18 0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게 왜 조선총독이라하면 벌점인가요? 이정도 풍자가 어떻게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이기도 하고, 설령 사실이 아니라 하더라도 이정도 빗댐은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인데. 예컨대 공식 창구에서도 야권은 대놓고 청와대를 [매국노] 취급도 하고 언론에서도 이를 표현하는것에 가감을 두지 않는 마당인데요. 예를들어서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8035402
'사실상 내선일체', '역사상 최악친일매국정권' 이라고 오피셜로도 내지르는게 현실인데 저정도 풍자를 벌점멕이는게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런 수준의 규제가 기본적인 사회상규와도 괴리가 너무 심해요. pgr내부에서 다른 사안들에 대해 비난같은게 허용되는 수준에 비교해봐도 그렇고...
전기쥐
24/08/18 07:25
수정 아이콘
피지알 수위보다 정치인들 발언 수위가 더 세긴 합니다.
24/08/18 07:34
수정 아이콘
정치대결 극단화로 인한 발언의 수위상승을 빼고 생각해도...
예컨대 여기서나 타 사이트들에서나 흔히 음주운전자는 예비살인마라고 통용되곤 하는데
이들이 아무리 나쁜놈이라도 결코 유영철같은 살인마는 아니죠. 하지만 수사적인 과장법으로 그러려니 넘어가는 것이고. 행적을 비추어봤을때 조선총독이 이보다 더 과장적인 비유라 할 수 있을까요? 쌍욕 같은 것도 아니며, 뒷받침할 데이터가 조금 쌓인것도 아니고.
전기쥐
24/08/18 07:36
수정 아이콘
정치 관련 글에는 더 엄격한 잣대로 보는 거 같아요. 반면 일반글에는 조금 더 관대하고요.
24/08/18 19:54
수정 아이콘
전 저번에 친일이 아니라 종일이네요. 라고 했다가 벌점 받았습니다. 기준이 너무 빡빡한 것 같긴 해요.
24/08/18 10:03
수정 아이콘
저는 제일 신기한 것이 할아버지 세대에게 생생하게 일정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컸고, 본인들이 우리세대에게 일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던 아버지 세대가 어떻게 이렇게 근시일 내에 친일적인 스탠스로 돌아섰는지가 궁금합니다. 괴벨스가 되살아나도 조선일보가 해놓은 일에 대해 혀를 내두를거에요. 그렇게 고집 세고 남이 하는 이야기 안듣는 저희 아부지를 위시한 윗세대 사람들을 어떻게 구워 삶아야 저렇게까지 막나가는대도 옹야옹야 해주게 만드는지...
튀김빌런
24/08/18 10:12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 세대부터 매국노쪽이었다면?..

그게 아니면 그 뉴라이트? 쪽으로 가면 자연스럽게 저렇게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또 전 세대이야기를 듣다가도 결국 그것이 틀렸다 라고 생각하고 '일본이 옳아' 혹은 '맞아' 라고 생각하기만 하면 저렇게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기쥐
24/08/18 1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뉴라이트가 mb 시절부터 점점 더 여의도 정치로 침투하더니 윤석열 정부 들어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홍범도에 대한 태도 변화만 봐도 역사관이 확연히 달라지고 더 극단적으로 노골화되었음을 알 수 있죠.
안군시대
24/08/18 13:31
수정 아이콘
민주화를 위해 싸우던 사람들이 정작 기득권을 잡고나니 기존의 스탠스를 버리고 기존 세력에 영합하면서, 자신들이 그렇게 변절해야할 당위성을 일제시대의 친일파들에게서 찾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한마디로 "이완용도 당시 시대상황을 생각해보면 합리적인 결정을 한거다."라고 해야만 되는거죠.
24/08/18 14: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뉴라이트로 변절(?)한 이들이 과연 """민주화를 위해""" 싸우던 이들인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주사파 이념 하에서 움직이던 NL 찌끄레기들이 권력 맛 보려고 변절한 것 정도라면 모를까 말이죠.

덧붙여. 변절의 당위성은 뭐 같은 이야기 아닌가 싶고요. 돈과 권력을 찾아 유연하게 허리를 휘어가면서...
물주 찾아서 물주 찬양할 준비를 마친 기회주의자로 보는 게 적절하지 싶군요. 딱 이완용이 그랬던 것 만큼이나 말이죠.

예전부터 운동권 운운을 극혐해왔던 입장에서, 이들 뉴라이트들이야말로 딱 [기회주의성 이기주의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 지금도 여전히 좌파운동 하는 이들이야 신념이 그런가보다 합니다만... 뉴라이트 운운 하는 이들은 존중받을 가치도 없는 인간상들 아닌가 싶네요.
안군시대
24/08/18 14:30
수정 아이콘
일단 뉴라이트의 거두격인 안병직교수가 이전까지는 사회주의 성향이었다가 전향했고,
김문수, 원희룡 등 전향 우파 정치인들이 뉴라이트 진영의 적극적 지지자인 걸로 봐서 그렇게 썼습니다.
민주화를 위해 싸웠다기 보다는, NL에 몸담았던... 정도로 썼어야 했다 싶네요.
烏鳳님의 시각에 공감합니다. NL 활동을 했다 해서 민주화에 공이 있다 보기는 어렵지요.
흔솔략
24/08/19 10:32
수정 아이콘
뉴라이트의 친일은 단순히 기회주의적 전향이라기 보다는 신념형 친일에 가깝지 않나요. NL들이 신념을 바꿔 추종대상을 일본으로 바꿨다고 보면 이상하지 않죠.
전기쥐
24/08/19 12:08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그들의 사고방식은 똑같고 다만 충성의 대상만 바뀐 거죠.
흔솔략
24/08/19 10:30
수정 아이콘
햇볕정책 욕하던 놈들이 일본판 햇볕정책 하고있네 크크
전기쥐
24/08/19 12:08
수정 아이콘
저 외교의 끝에 일본이 빈 잔의 나머지 반을 언제 채워줄지 의문이네요.
호야만세
24/08/19 17:21
수정 아이콘
크킄..중일마!!중일마!!
용노사빨리책써라
24/08/19 18:35
수정 아이콘
xxx : 중일....? 혹시 친중좌파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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