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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4 15:37
최소 2인 이상의 이탈이 있었네요 다음번은 또 모르긴 하겠네요.
민주당국회의원들중 일부는 오히려 통과 안되기를 바랄수도 있을겁니다.
24/10/04 15:50
특검 통과를 위해서 필요한 8표의 이탈표가 너무 많다고 느껴지네요. 이번 총선 결과가 달라서 만약 이탈표가 한 4표 정도만 필요했으면 여당 내에서도 동요가 있었을텐데 말이죠.
24/10/04 15:56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30483.html
저번 1차 김건희 특검법은 재석 281명 중 찬성 171표, 반대 109표, 무효 1표로 부결되었네요. 이번 2차 김건희 특검법은 재석 300명 중 찬성 194표, 반대 104표, 기권 1표, 무효 1표로 부결입니다.
24/10/04 16:04
1차는 친민주표만이 호응했다고 볼 수 있고, 2차는 반국힘(+@)이 호응했다고 봐야겠네요.
반대표는 아마 안철수하고 친한계 핵심 정도일 것이고, 기권-무효는 수도권 의원 정도 되려나요. 확실히 조금씩은 기조가 바뀌어가는 단계인데 아직 부족하네요.
24/10/04 16:45
생각해보니 그쪽이 더 힘을 받기 좋겠네요.
전 특검하고 있으니, 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탄핵 이야기는 하지 말자 라고 여론이 흐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했어서요.
24/10/04 16:10
대놓고 잘못을 저질러도 대통령과 검찰이 힘을 합하면 처벌 할 수 없는게 무려 2024년의 대한민국.
조용한 언론은 더 대단하구요.
24/10/04 16:41
이번이 2차고 반대표가 104표, 1차 발의안에 반대표는 109표로 반대표가 5표 정도 찬성과 기권 등으로 이탈했네요. 기권, 무효 등은 더 기울면 바로 찬성으로 갈 표라고 보고 결국 국민의힘에서 5표 가량 이탈했을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보수커뮤에서는 이전 채상병 특검 발의했던 안철수나 동성혼 법제화 법안 공동발의했던 친한계 김예지 의원 등을 공격하는 것 같네요. 아무튼 어차피 계속 또 발의하면 됩니다. 내년까지 막을 수는 없을 겁니다. [김건희 안 뽑아요]를 못 지켰으니 [못하면 탄핵하면 그만이다]는 총선 때 못 만들었으니 총선 후라도 만들어야겠죠
24/10/04 16:48
빠트렀는데 1차 부결 109표에는 최소한 108석 국민의힘 외의 추가적인 1표가 있었을겁니다 당시 지금보다 모호했던 입장의 개혁신당이 유력합니다만 실수였을 수도 있겠지요. 어쨌든 돌아선 것으로 보입니다
24/10/04 16:42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서서히 조이는 맛은 있네요. 하루가 다르게 추가적인 의혹과 증거가 나오는데, 야권에서는 계속 업데이트 하여 추후 발의에 포함시킬 것이라 했으니 이번 부결은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부결로 인해 뭔가 역풍이 불고 야당 쪽이 코너에 몰리는 징조가 있다면 모르겠는데, 지지율 추이를 보면 보수의 핵심 지지층조차도 김건희 여사 건 관련해서는 고개를 절래절래 하고 있다는 느낌이라 무한 단수 후 외통수로 가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이제 진짜 고지가 보이는 수준이라 용산에서는 목숨 걸고 여당 의원들 단속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 같은데, 그 자체가 지독한 겁박으로 자충수가 되어 결국 내부자 폭로로 인한 균열이 터지는 날이 조만간 오지 싶습니다.
24/10/04 18:35
공범인 경우에는 정범이 재판 확정때까지 시효 정지라서 문제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확인 필요하겠네요..
물론 2심의 신모씨처럼 방조범으로 기소하는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24/10/04 18:38
(수정됨)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021396
더 확인해 보니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에 공범 중 한 사람만 재판에 넘겨져도 나머지 관련자에 대한 공소시효가 모두 정지된다고는 합니다. 아 이게 공소시효 계산법이 굉장히 골치아프네요 주가조작이 여러 번에 걸쳐 일어났는데 이걸 단일한 건으로 보느냐 개별 건으로 보느냐에 따라서도 공소시효가 달라지고요
24/10/04 16:55
선거법위반 공소시효가 곧 임박이죠. 이제 당선 의원들 겁박할 수 있는 시간이 다 되었기 때문에 다음에는 숨죽이고 있던 인물들의 이탈이 더 있을 것 같습니다.
24/10/04 17:40
나름의 방법이기는 하겠습니다만 망명으로 도피를 한 순간부터 뭘 생각하든 그거보다 더 큰 치욕의 인생을 각오해야할텐데
그정도의 각오가 과연 되어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4/10/04 17:30
정치는 타협이고 한데 요즘 국힘하는꼴을 보면 꼭 기필코 다음 대선때는 야권이 정권잡고 똑같이 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막대한 부자증세 화끈한 포퓰리즘 지독한 국힘탄압 같은거요. 어차피 막장으로 가자면 막장으로 돌려줘야한다는 생각드네요. 사람들이 왜 타인에게 폭력을 못쓰는거냐에 대해서 맞아본 사람이 아픈걸 아니까 폭력을 안쓰는건데 국힘도 아주 죽을만큼 아프게 맞아봐야한다고 생각해요.
24/10/04 17:31
국힘은 박근혜 탄핵 이후 얼마나 아픈 시절을 보냈었는지를 기억하기 때문에 저렇게 필사적으로 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보호하는 투표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24/10/04 17:36
저는 아픈시절이 얼마나 된다고 그러나 생각이 드네요. 박근혜 탄핵이후 한 1년? 1년도 아닌거 같은데 좀 조용히 지내다가 똑같은데... 아픈시절이란게 자기네들 뱃지 못단거라고 하면 그게 아프다 하면 할말이 없고 민주당이 지금 국힘처럼 하기나 했나요.
뭐가 그리 아팠는지도 모르겠네요.
24/10/04 17:52
박근혜 탄핵당하고 친박들 도매급으로 보내버리고 남은게 지금 인재풀인데 또 휩쓸면 뭐가 남을지 궁금하네요.
그렇게 쓸어버리고 민주당이 보수당 자리 차지하는건 보고싶은데 그게 진짜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24/10/04 17:54
다음에 민주당이 정권 잡은 후 부자증세 하려면 보다 정교해야 할것 같아요.
부자도 아닌 사람들까지 부자증세 유탄(부동산 보유세) 맞는 바람에 지난 대선때 서울에서 밀린걸 기억한다면요.
24/10/04 17:54
다른 데도 똑같은 댓글 달았는데, 지금 국힘 의원들은 대부분 텃밭에서 간신히 생존한 사람들입니다.
예전에 바른정당이 현 국힘 텃밭에서 좋은 취급 못 받지 않았습니까. 이 사람들의 생존에 전국적 정당지지도는 별 쓸모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자기 지역구의 명령에 따르는 게 생존에 더 유리할 수 있는 것이죠. 과연 국힘 텃밭은 어떨지, 거기서도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원할까요? 머 보수세력이 다수당을 먹자 하는 정치평론가라든가 하면 김건희라도 바쳐서 다음 총선 해야지! 대선 지선 해야지! 라고 하겠습니다만...개인의 생환이 더 소중하다면 얘기가 다를 수도 있겠지요.
24/10/05 16:13
(수정됨) 텃밭이 아닌데서 이번에 어떻게 당선된 사람들 같은경우 똥줄 타긴 할겁니다. 아니면 텃밭이어도 간신히된 사람들 몇몇 있거든요. pk일부는 당선되도 간신히된곳들 있고요.
수도권이나 pk쪽에 그런곳들이 좀 있는데 그지역 의원들 고민이 좀 클겁니다. 대략 제 계산으로 그고민이 있는사람이 10명~16명 정도인데(친윤이든 아니든) 이사람들은 고민이 좀 있을거에요
24/10/04 18:00
(수정됨) 이거 흥미로운 가설이 있던데요
"이준석 개혁신당은 명태균이랑 엮인게 있어서 김건희 공천개입 관련 조항이 있는 특검은 반대했을것이다" 이러면 [국힘에서만] 이탈표가 7표정도 나온거라는데 오늘 윤석열 술마시다 여러번 격노하겠네요 그러고보니 본인이 조국쳤을당시가 문통 임기 절반 남았을때였고 김건희 특검은 윤통 임기 절반남기고 통과될거같은데 이렇게 부메랑처럼 되돌아오나요..
24/10/04 18:15
채상병 특검때도 반대가 111이였는데 찬성으로 개혁신당이 안 돌아섰으면 저 수치가 안 나왔겠죠.
3석이라서 티도 안 나는게 이럴 땐 아쉽네요.
24/10/04 20:07
가설 쓴 사람은 이준석이 진짜 싫은 모양입니다. 아직 김건희, 명태균 사이의 공천개입건도 밝혀진게 없는데 거기다 이준석이 개입됐어서 반대했을 것이다? 가정에 가정인데요..
채상병 특검법도 똑같은 숫자의 찬성, 반대가 나왔는데 그건 어떻게 된걸까요. 가설상의 국힘 소속 찬성 7명이 몇명은 찬성, 몇명은 반대로 나뉘진 않았을테니 개혁신당 3명이 반대로 가야겠네요? 개혁신당은 당론 찬성 입장으로 사고 이후 채상병 사건에는 계속 진심이었는데 안 이상하게 보이려고 억지로 채상병 특검도 반대한걸까요? 그리고 이렇게 하려면 3명 의원 사이에 이렇게 하자하고 모의가 있어야 하는데 서로에게 약점 잡힐 짓을 이 순간에 왜 할까요? 지금이 이번엔 진짜 통과되겠는데? 하는 분위기도 아닌건 모든 뉴스하고 유튜브, 특히 민주당 패널들 조차 이번에는 통과 아니다라고 확신하는 시기인데요. 그냥 개혁신당은 찬성했고 국힘에서 최대 4명 이탈했구나 라고 생각하면 심플한데 이준석은 무조건 나빠야돼 라는 결론을 정해놓고 끼워 맞추려니 가정에 가정을 하고 말이 복잡해지는거죠.
+ 24/10/05 21:16
이런 가설은 어떠세요. 국힘 친한파 20명정도 이탈표가 나오고, 더민에서 10표 이상 반란표가 나온거죠. 그 이유는 이후 벌어질 재판 때문인거죠. 이러면 무죄 나오면 제 가설이 맞는거고, 유죄 나오면 제 가설이 틀린게 될까요.?
24/10/04 23:36
국힘 입장에서 탄핵 당하고 당이 쓸려나가서 정신 못차리는 상태에서 또 탄핵정국 맞이하면 당이 완전 박살날꺼라 이 악물고 사수중일 겁니다.
국힘이 윤석열 대통령을 정말 좋아서 방패 선다기 보다는 탄핵 싫어서 버티는 거라 생각보다 반란표가 적은 거죠. 앞으로 2년정도는 절대에 가깝게 통과 안될꺼라 보고 있습니다. 반대로 시간이 지나서 임기 끝날때까지 탄핵 진행하기엔 시간이 모자라고 대선 제외하고 선거 2건에서 다 지는 순간인 26년 중반 이후부터는 특히 27년부터는 역으로 국힘이 매달려고 할껍니다.
24/10/05 06:23
(수정됨) 매번 느끼는 거지만, 국힘당 계열이 너무너무 싫다고 하시는 분들은
진즉에 국민의 당, 바른미래당 등 제2 보수 세력을 지지해서 보수를 바꿔야 하는데 지금도 보면 국힘을 싫어하면 싫어할수록 조국신당 지지하는 모습 아닙니까 나를 뽑아준 사람들 의견에 반하면서 절대로 본인을 지지 안해 줄 사람을 위해서 표를 던질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24/10/05 08:31
민주당과 국힘은 서로의 혐오를 먹으며 살아가는 공생관계인데
국힘내 민주당을 너무 싫어하는 계층이 국힘 제외 다른 정당을 찍을 수 있는 경우는 그 정당이 이길 수 있을 때 뿐입니다 그게 아니면 보수 분열로 민주당 좋을 일만 해 주는 상황인데 그럴리가요 다시 말씀드리면 지금 "민주당이 너무 좋아" 보다 "국힘이 너무 쓰레기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지금이라도 개혁신당 밀면서 민주당 대항마로 개혁신당을 내세우는게 국힘 망하게 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24/10/05 09:36
개혁신당이 표가 없고 힘도 없고 세력도 없는 게, 양당제 국가에서 국힘 절대 안 찍을 분들에겐 어차피 국힘으로 돌아 갈 사람들이어서 그렇죠. 국힘에게 기대가 있는 분들이 국힘 절대 못찍겠을 때 대안이 개혁신당이라는 건데, 국힘에 대한 기대가 민주당에게보다 더 없는 분들에겐... 읍소하고 절하고 해서 살려 놔 봐야 매번 도로묵이고 도로묵 수준이 양비론으로 퉁을 못 칠 만큼 상상 초월인 걸 20년 넘게 봐왔잖아요? 그 이유는 본진이 너무 탄탄하고 거기 표가 많다는 거죠. 개혁신당 사람들이 국힘 본진인 TK 의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그 사람들은 TK 여론만 따르면 안 망하는 사람들입니다. 망하는 건 수도권 국힘 사람들일 뿐이고 지역정당으로 쪼그라들고 정권 내 놓을 걱정은 본진 의원들은 신경 안 쓰죠. 민주당은 호남 토호들 영향력 줄이는 과정에서 분당하고 난리 치기도 했었고 결국엔 수도권이 본진인 당으로 바뀌었죠. 인구 구조상 어쩌다 보니 경기도가 최대 표밭인 전국정당이 되었고 그 바람에 이젠 전국 여론 신경 쓸 수 밖에 없죠. 국힘은 표 구조상 그게 될까요.
24/10/05 09:49
그리고 제 생각엔 스윙보터들이 보수 찍어줘서 이 꼴이 났을 때 그 사람들이 개혁신당 안 찍고 조국 찍고 민주당 찍는 쪽으로 턴한 거라면 그 책임은 그 많은 수의 유권자들이 멍청해서가 아니라 개혁신당이 제대로 된 매력 신뢰를 못 보여줘서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거긴 양두구육 한 신뢰 부족한 사람이 얼굴마담인 것부터 출발이 아예 잘못 되어 있어요
24/10/05 10:03
스윙보터 이야기가 아니라, 오히려 국힘협오? 국힘을 싫어하는 세력들이 국힘 망하게 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거죠
반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민주당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민주당 망하게 하는 가장 빠른 길은 조국신당 지지하는 길이죠 서로 민주당을 찍어서, 국힘을 찍어서 반대를 누르겠다는 걸로는 아마 평생 어려울 겁니다 조국신당, 개혁신당의 정당성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정치 구조상 그냥 제2의 보수, 제2의 진보 세력 지지하는게 제 1세력 망하게 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거죠
24/10/05 11:20
(수정됨) 음 제 생각엔요 한국엔 민주당이 좋아서 민주당 찍는 사람은 적고요, 저번 대선에서도 국힘이 좋아서 윤석열이 좋아서 찍어 주신 게 아닐 거예요. 저놈이 더 싫어서 이 놈 찍는... 찍어서 이 당 망하게 흥하게는 별 관심 없고요, 찍어서 반대쪽 꼴보기 싫은 거는 막겠다가 많을 거예요. 조국이 좋아서가 아니라 조국이 윤석열 쪽의 내로남불 검사정권의 치부를 까발리는 상징이 되니까 인기가 올라간 거란 말이죠. 조국이 깨끗해서가 아니라 걸렸는데 넌 왜 안 가라는 메시지가 조국 찍는 걸로 표현 되니까욤. 지금 유권자들 생각은 민주당 국힘의 미래 청사진을 생각해서 투표 의사결정 하는 게 아니라 대폭주하는 정권을 당장 어떻게 잡지? 이런 겁니당. 이게 진짜인지 박쥐인지 코스프레인지 믿음이 안 가는 개혁신당으론 그게 안되는 거고, 이정권 대항마로써 의심할 일은 당연히 없는 민주당과 조국은 그 수단으로의 믿음은 있는 거죠.
24/10/05 09:03
결국은 자기 성향에 맞는정당을 선택하는게 방법이겠죠.
보수가 좋지만 국민의힘은 싫다 하면 개혁신당인데 보수 자체가 싫거나 개혁신당 정책이 마음에 안들면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 가는거고요. 개혁신당 이야기가 맘에들면 개혁신당 가는거죠
24/10/05 10:28
이해는 갑니다. 결국 대안정당이 힘을 얻지못하면 국힘은 저래도 되고 또 민주당도 저래도 되는거죠. 그1찍 그2찍? 이 통하니 말이죠. 그저 저들의 뇌절을 막기위한 부동층의 발악(?)이 환국정치로 나온다고 봅니다.
24/10/05 16:23
가장 마음에 드는 아니 그나마 마음에 드는 정당 찍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상당수가 그렇게 투표한다고 봅니다. 그 결과가 환국정치 같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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