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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5 01:42
아 저건 플래시를 후방에서 켜서 빛이 센겁니다 크크 실내에요..
빨강스타킹 신으신 분은 여행자의 필요에 나온 김승윤 배우입니다.
24/10/05 01:49
와 남포동이면 근본 그 자체시네요 크크크
저도 취직 첫해였던 작년은 못가고 한해 건너 뛰고 징검다리에 휴가쓰고 다녀왔…
24/10/05 10:29
부국제 1회부터 한편도 본 적이 없었는데...
심지어 영화의 전당은 회사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는데... 그래도 고로상은 참을 수가 없어서 이번에는 저도 한편 보고 왔습니다.
24/10/05 11:26
추억돋네요. 대학생때 1회부터 5회까지 개근했었고 방송사 인터뷰도 해서 공중파에도 등장을 했었는데 군대 제대 후엔 직장생활로 한번밖에 못가봤었네요.
24/10/05 11:41
저런 부산국제영화제 삐카뻔쩍한 건물이 있기 전
남포동 영화거리 극장과 해운대 메가박스 왔다갔다 거리며 정말 열심히 봤던 기억. 그 시절, 저런 소통의 자리가 있는 영화 예매는 정말 힘들었죠... 요트 부두에서 열리는 야외 상영작은 보다가 얼어죽는 줄 알았고... 늦게 끝나 숙소까지 겨우겨우 갔었고, (영화제에서 마련주는 숙소는 산 꼭대기 수련관이라... 차을 타고 가도 걸어 올라가도 죽을 맛. 다음해부터는 모텔 예약을 했었는데, 지금은 모텔 요금을 더 받을지 몰라도, 그 때는 할인해주는 모텔도 있었죠.) 며칠간 영화제 보는 거 부터가 체력전이라... 점점 체력에 열정이 지고 어느 순간 무관심... 지금은 추억.
24/10/05 19:00
학생때에는 계획 하나 없이 영화제 가서 pc방이나 찜질방에사 자고 일어나 영화를 봤었는데.. 요 2~3년은 부산국제영화제에 관심도 못가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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