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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8 13:4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04771?sid=104
[삼성 이재용 "파운드리 분사 관심없다...성장 갈망"] 2024.10.08. <이재용 - '시스템 반도체 비전 2030' 발표> 2030년 시스템 반도체 1위 도약 목표 2019년 시작은 133조원 투자 -> 2021년에 추가로 더해서 최종 171조 투자. <2024년 2분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1. TSMC 62.3% 2. 삼성 11.5% 삼성 파운드리 : 작년 2조 넘게 적자 / 올해도 수조원 적자 예상
24/10/08 13:48
<오늘 기준 코스피 시총 순위>
삼성전자 : [360조] SK하이닉스 : 130조 코스닥 시총 1위 : 알테오젠 - [19조] 삼성 좀 망해라라고 한들 삼성 망한 자리를 매꿔줄 회사가 없다는게 엄청나게 치명적이죠.
24/10/08 14:42
삼성 모바일은 이익도 계속 우상향에 소프트부분을 제외한 기술적문제들도 다른 가족사들의 문제가 큰거라서(21,22는 삼파,LSI똥 치워주다 생긴 문제들에 버즈는 관련사가 모바일이 아니라 VIP의 중요한 친척분의 소유회사문제) 모바일수장의 책임을 묻기 힘들죠
24/10/08 16:28
뭐 대외적 이미지는 그럴 수 있어도 일단 모바일쪽은 그냥저냥 가고 있습니다. 지금 내부 / 외부적으로도 반도체쪽을 더 심각하게 보고 있고, 설사 모바일이 포함된 DX쪽을 쇄신해야 한다고 해도 차라리 한종희 부회장쪽을 얘기하면 했지 노태문은 이미 1순위가 아닙니다.
24/10/08 15:29
노태문이 문제가 없는건 아니지만 지금 삼성의 미래를 진정 어둡게하는건 반도체의 부진인지라... 오히려 엑시나 삼성 모바일램 거르는거 보면 모바일은 짐덩어리 들고 위로는 애플 아래로는 중국폰의 넛크래커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상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진짜 선방하는건 모바일이지 나날이 점유율 박살나고 있는 고객도 다 못잡아서 떠나고 중국 코인채굴 업체나 근근히 받는 파운드리가 아니죠.
24/10/08 14:4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823356?sid=101
[이재용, 삼성전기 필리핀 사업장 방문…"기회 선점"] 2024.10.07. 필리핀 가셨죠.
24/10/08 14:45
저걸 공개적으로 인정해서 좋을게 뭐죠? 내부단속을 위해 대외 이미지를 포기해야할정도로 안좋거나 내부 정치적 목적 말고는 없는거 아닌가요? 좀 충격적인데요...
24/10/08 15:00
이건희 시대처럼 막강하게 전권 휘두르면서 진두지휘할 수 없는게 이재용 아닌가 싶은데...손발 다 묶여 있는거 같고..
게다가 이미 예전에 삼성 자체 운영을 가족 승계로 하지 않겠다..라고 한 판국이라서.. 더 의욕 있을지도 ...애매하고..흠..
24/10/08 15:32
스마트폰 사업부 쪽보다 메모리 파운드리쪽이 훨씬 심각하죠.
스마트폰은 중국 시장 죽은거라 사실 할만큼 하고 있는거라고 보면 메모리랑 파운드리는 결과가 안나오고 있죠. 퀄테스트 대체 몇번을 해야되는거며 gaa는 결과는 대체 언제 나옵니까. 고객사에서 좋은 소리 나오는걸 최근에 들어 본적이 없어요
24/10/08 16:19
원탑 국민주가 이렇게 빠지면 수백만 주주도 손실이고 코스피지수가 오를리가 없어서 지수추종투자도 못하고 거기다 금융세제 불확실성도 있고 미국장으로 넘어갈수 밖에 없네요
24/10/08 16:22
뭐 잠정실적이라 나중에 구체적인 데이터 나와봐야 알겠지만, MX쪽은 지금까지 평타정도라는 추측 + 저 사과문이 DS 부문장 단독으로 나온 걸 보면 진짜 DS 어마어마하게 박살난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삼성전자는 확실히 이젠 반도체 중심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슬픈건 단기던 장기던 상황반전을 위한 카드가 없다는거.. 하이닉스쪽이랑 비교하면 좀 더 안타깝죠. HBM 사업 접었을때부터
24/10/08 16:59
요즘 삼성반도체를 보다보면 노태문이 선녀로 느껴집니다. 따지고보면 s22 gos 사태같은거도 삼성 파운드리에서 만든 엑시노스가 문제였던거라서..
24/10/08 17:12
원가 절감의 노태문이라곤 하지만 정도는 지켰어요. 삼바가 정말 멸망의 씨앗 같은 녀석입니다. 돈은 물처럼 먹고 있는데 안에서 서로서로 숨기고 칼질하는데만 급급하고, 외부 고객사 떠나니 내부를 썩히고 있습니다.
24/10/08 18:20
대표부터 말단까지 그저 남 탓 밖에 없는 회사 다니다보니 이런 사과문이라도 쓰는게 대단해 보입니다.
머리부터 아 몰라 내 탓 아님 하다보면 결국 아래도 닮더군요.
24/10/08 18:32
사실 저건 반쯤 남탓입니다.올해 5월말에 DS로 온 분이라서 이사태에 자기 잘못은 별로 없거든요. 남 잘못 대신사과하는게 쉬운일입니다.
24/10/08 18:48
누가 근본적인 문제일지 사실 다들 짐작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노태문 사장도 따지자면 그냥 고용된 임원이고 진짜 '오너'는 따로 있는데..
24/10/08 18:5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48152?sid=101
참고로 삼전은 오늘 이런 기사도 떠서 이미지 개조지고 있죠([단독] 삼성, 김앤장 등 대형로펌 4곳 "방사선 피폭은 질병" 의견서) 기사 보고 눈을 의심해서 삼전 현직자한테 물어보니까 진짜라고......
24/10/08 19:12
[국감]해외 폰에만 좋은 칩 넣는 삼성?…"제품 기능은 전세계 공통"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826973?sid=105 한국과 미국에 출시하는 폰의 AP 칩이 다르다는데 이것도 사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24/10/08 19:16
이건 퀄컴이 가지고 있는 미국쪽 통신 주파수 특허때문에 어쩔수 없이 스냅드래곤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해외라고 뭉뚱그려 놨지만 갤럭시 S24도 유럽은 엑시노스 들어갈걸요.
24/10/08 20:01
이부분은 뭐...예전부터 그랬던거고요. 유럽도 엑시 쓰고 그냥 지역마다 정책상의 결정이죠. 물론 본인 지역에서 원치않는 칩 쓰면 열받을 수 있겠으나....
24/10/08 19:17
마이너스의 손...
전 이재용이 문과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현직자들이 전문업무 보고하면 과연 알아들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24/10/08 19:19
삼성 모바일이 선녀인건 맞는데 특별히 반도체가 더 문제가 아니라 삼성전자 전체가 원가절감에 올인한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반도체야 호흡이 기니까 누적되서 크게 무너지고 있고 모바일은 1년마다 시장에서 평가 받는 덕분에 다행히(?) 그나마 낫고요. GOS로 안 쳐 맞았으면 모바일도 몰랐다고 봅니다.
24/10/08 20:50
저 사과문부터가 거짓말인 것이...
단기간 해결책이 아닌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 하겠다라고 하는데, 현재 전영현 부회장의 행보는 '일단 돈 되는 메모리부터 살리자' 기조입니다. AVP 사업팀 해체, 반도체 연구소 축소 등은 이미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돈 되는 메모리에 집중하자는 것이 단기적 해결책이 아니고 무엇인가요. 파운드리를 완전히 접거나 TSMC에 GG 선언하고 레거시만 집중하지 않는 이상(그 동안 투자 해온게 있고 모바일/LSI과 엮인게 있는지라 이 용단을 내릴 결단력이 있을지도 의문..), 현재 삼성은 종합반도체회사(IDM)이 본질이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파운드리를 살릴 방도를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도미노처럼 다같이 무너지는 위기에서 탈출합니다. 이게 근원적인 해결책입니다.. 지금 당장 분기마다 찍히는 숫자가 부족해서 찾아온 위기가 아닌데 말이죠.
24/10/08 21:40
이미 하이닉스와 차이가 커서 답이 없죠.
이미 1000만이상 차이나고 연말까지 가면 동일 계약 임금기준 원천 2배이상 차이 예상되는 상황이에요. 하이닉스 고등학교 졸업하고 입사한 20살이 삼성 부장보다 더 많이 받을거로 예상되어서, 임직원들 사기가 너무 떨어져있는 상황이에요. 점점 더 심해질거에요
24/10/08 21:46
단순히 하이닉스보다 적게 받는다고 문제겠습니까
뭘 해서 하닉을 다시 앞서는 일이 생기더라도 하이닉스가 직원들에게 해준만큼 삼전은 받을 수 없다라는걸 알게되었으니 사기 개판인거죠
24/10/08 21:54
맞아요. 임직원들에 대한 처우가 개판인데, 절대 다시 올라갈 수 없죠.
이미 탈출하고 있는 동료들도 많고 사기는 이미 땅이 떨어져있습니다. 저정도 격차가 아닌데도 하이닉스는 저렇게 챙겨주는데, 굳이 직원을 무시하는 삼성에 남아서 열심히 할 이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24/10/08 21:52
ds는 오늘 실적 보고 끽해야 ps 10퍼인데 (4q는 3q의 반토막이라고 본다죠)
하닉은 최소 ps 90퍼 말이 나오고 있으니 크크크 삼전 부장들 중 샐캡 찍은 사람도 몇 없을텐데 진짜 하닉 신입이 샐캡 찍은 삼전 수석과 맞다이 가능하겠네요
24/10/09 00:00
세계 무대에서 첨단 산업으로 경쟁한다는 게 참 무서운 일이네요.
수재급 인재가 선장으로 있어야 유지는 할 수 있는 산업 같아요. 산업 난이도가 후한말 군웅할거 하는 시대에서 위촉오로 정립되는 시기 같은데 선주는 죽고 후주는 능력이??? 한 상태가 아닌가.... 한 30년만 되면 나라 망하는 건 일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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