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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9 23:34
이분도 감 많이 죽었네요.
10년 전이면 누구보다도 날카롭게 여사님을 타격하고 이준석 등 명태균과 연관된 사람들에게 아주 독설을 내뱉었을 텐데 지금은 종편의 처음보는 정치논객1의 느낌이에요.
24/10/09 23:41
조국 흑서 쓰신 분들 근황이 다 저렇습니다.
딸 잃은 엄마 두 번 울린 스타 변호사... 권경애는 뭐 하느라 재판에 '노쇼'했을까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26320?sid=102 한동훈, 금감원장 자리에 김경율 추천했었다 https://m.kukinews.com/article/view/kuk202407100085#_enliple
24/10/10 08:31
이 분도 있습니다.
서민 교수, 기생충 논문에 '외고생 공저자' 참여···"부모 부탁으로 연구 동참"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05101635001
24/10/09 23:49
노유진의 정치카페에서도
중심축은 유시민과 노회찬이었죠. (둘 중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과 민주당의원 경험이 있는 유시민의 비중이 더 높았음) 진중권은 정치인 경험이 없다보니깐 자기가 말할만한 이야기거리가 부족했죠.
24/10/09 23:5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97405?sid=100
[진중권 “김건희 여사한테 전화 왔다…주변서 사과 말렸다고”] 2024.07.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368938?sid=100 ["김건희 여사 팔짱·미모? 여성혐오 깔려있어"...진중권 '모두까기'] 2022.11.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851989?sid=100 [진중권 "민주당, 김건희 여사 트집 사생팬 수준..이러면 예수도 유죄"] 2022.06.15.
24/10/10 00:18
진중권 화이팅! 언제나 그의 스탠스는 같지만 본인들 호오에 따라 대중들은 쉽게 좋아하다 쉽게 돌아서곤 하죠
항상 같은 자리에서 비판자의 의무에 충실한 진중권 선생님을 끝까지 응원합니다
24/10/10 09:10
저같이 일관되게 싫어한 사람은 많이 있을걸요
묘하게 위선적이고 악인적인 면모가 있어서 싫었는데 최근에는 누군가에게는 묘하게 너그럽고 이해심 높은 위악적인 면모까지 보이니 더 싫어졌을 뿐이죠
24/10/10 00:33
국회 전체가 김건희 김건희 한다길래 둘러싼 상황이 심상치 않구나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 다음을 보니까 왜 저렇게 결론을 내는지 의아한데요?
24/10/10 01:28
자업자득이라지만 이젠 불쌍할 지경이에요. 아니 그렇게 변절까지 해가면서 물고빨고 했으면 한자리 챙기기라도 했어야 하는건데, 낙동강 오리알 된데다가 기존의 논객으로서의 입지도 다 사라지고..
24/10/10 02:45
원래 진중권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그래도 남들 하는 얘기보다 '자기주장'은 있는 사람이라 가끔 들어왔는데 다들 까는데 쉴드 하나 보태봅니다. 진중권은 한동훈 (현재 진중권이 빨아줌) 이 등판하기 전부터도 일관되게 김건희 리스크 터질때마다 특검이든 검찰조사든 받고 사과도 하고 정공법 돌파를 해야한다고 의견을 냈습니다. 정공법으로 돌파를 해도 도덕적 타격과 국민의 질타는 있을 수 있어도 그건 사과로 마무리하면 되고 법적으로는 확실하게 유죄나오기 애매한 사건들이 많기 때문이라서 빨리 해결할수록 빨리 넘어갈 수 있는 위기라고 말하면서요. 그런데 결국 모든걸 미루고 총선거치면서 김건희가 여기저기 작업들 치는 걸 인지하고 나서는 요즘은 대놓고 엄청 깝니다. 마찬가지로 진중권은 민주당 쪽 사람들이라도 가족 등 일탈 같은 건 해당 정치인과 확실하게 법적 연대책임을 물릴 수 없는 사건들은 보통 그냥 질타하고 넘어갑니다. 수사해도 유죄받기 어려울 거라면서 건드리는 게 손해라고.
본문의 얘기도 민주당의 행위에 대한 비판인데 이미 대통령실이 김건희 리스크를 해소할 생각을 안 보여주는 거에 대해서 대통령과 영부인을 일관되게 까오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과 민주당을 다 까는 흔하고 흔한 진중권식 양비론이지 정신나간 수준의 김건희 쉴드는 아니다 이정도 하겠습니다.
24/10/10 09:24
양비론 시전 전에 김건희 디스를 시작했으니 양비론의 목적이 쉴드가 아니라 저 인간이 습관성 양비론자라 청자에 따라 그렇게 해석된다고 보입니다.
24/10/10 06:47
문재인 사위 취업때에는 명백한 뇌물이라며 비판한 사람이
(그래서 이재명과 비슷하게 사법적으로 희망이 없다고) 김건희에 대해서는 사과로 마무리하면 법적으로 유죄가 나오기 애매하다는게 참......
24/10/10 07:08
그리고 대장동은 이재명의 명백한 배임이라며 주장한 사람이
김건희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유죄받기가 어렵다고 주장한다면 이게 쉴드 아닌가요?
24/10/10 09:26
이재명에는 눈이 좀 돌아가있긴 한데 위에서 언급한 문재인 건이나 전반적으로 여야 가리지 않고 사건사건 나올때 반응보면 정황상 그렇다는 것과 법적으로 애매하다는 건 분리해서 말합디다.
24/10/10 09:30
모두까기는 형식만 갖춘다고 모두까기가 되는 건 아니죠
당장 제목에 있는 내용 “국회 전체가 김건희 김건희, 여사만 사라지면 다 정상화 되나” 이걸 “검찰 전체가 이재명 이재명, 야당대표 사라지면 다 정상화 되나” 이런 진영만 바꾼 단어로 바꿨을때 진중권이 과연 동의할까요? 그의 입에서 나올 수있는 말일까요 분명 누군가에게만 한번더 기회주고 예의차리고 너그러운게 티나는데요 그냥 모두에게 매몰차게 하시면 되는데 그거 못해서 욕먹는거죠
24/10/10 09:40
정공법으로 해결이 되는 사건들이라고 생각하는건 진중권씨고 김건희씨의 생각은 그게 안된다고 생각해서 정면돌파가 안되는거 아닐까요
정황상 본인이 전제로 한게 일그러졌으면 객관적으로 자기 주장을 돌아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주장이 무조건 옳다고 주장하기 위해 주변 조건을 이렇게 저렇게 일그러뜨려봐야 보기 안좋아질 뿐입니다.
24/10/10 11:40
진중권 "국회 전체가 김건희 김건희, 여사만 사라지면 다 정상화 되나"
이 발언에 김건희를 문재인, 이재명, 조국 등으로 치환해보시면 저게 진중권이 할 수 있는 말인지 의문스럽습니다.
24/10/10 09:08
민주당과 이재명이 싫다면 한동훈으로 지난대선 시즌2다시하는거죠. 최소한 김건희는 대선에서 거짓말을하고 정권내내 국민을 우롱했으며 각종 범법과 국정농단의 중대한 악의축입니다. 이를 귀양보내지않고 대통령실이란 이름으로 비호한 윤석열의 귀책도 적지않습니다. 애초에 김건희와 명확하게 선긋고 아마추어 대통령이라도 대선공약대로 했다면 탄핵에는 반대합니다만, 지금은 그저 운명공동체라 탄핵말고는 이 난동질을 멈출방도가 없습니다. 이는 이재명이나 조국을 살리기위한 정치적 수단이 아니라 민주주의 선거를 기만하고 국정농단을 일삼는 철면피를 제거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24/10/10 09:28
탄핵은 국회 통과한들 헌재에서 인용해줄만큼 중대한 뭔가가 나올지 말지 모르겠고 나온다 한들 국힘이탈자들을 포섭해야되는데 저번 탄핵때 이탈자들 운명이 어땠는가 생각하면 그냥 다들 시대의 죄인 하고 넘어갈 거 같습니다.
24/10/10 12:36
전정권 싫어 윤석열 뽑았다는 이들조차도 현정권에서 김건희의 난동질에 대해 받아들일수는 없을겁니다. 같은 노선이라면 한동훈으로 재결집하는게 좀더 정치가 발전하는 방향일테지만 김건희라는 암덩어리를 떠받들고 갈 이유는 혹시라도 보수 내분속에 이재명이 부활할까 싶은 기우겠죠. 이재명, 조국 모두 사법리스크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애써 김건희 수호해봤자 2년짜리 권력일뿐입니다. 보수내에서 좀더 중도적이고 정당한 방향이 뭔지 결단을 내릴때입니다
24/10/10 09:34
모든 언론이 문다혜 문다혜 하는거 아니었나요? 크크
문재인 때는 조국 현역 법무부장관이어도 얄짤 없었는데 김건희는 검찰과 언론의 비호 열심히 받고 있구만 뭔...
24/10/10 09:41
저 사람은 계속 저런식으로 말하고다니는데 저걸 왜자꾸 불러다가 마이크를 쥐어주는지 모르겠네요 목소리 크고 엉뚱한 주장 잘 하는 분이라면 저기 서울역 광장에 많은데 그분들도 데려다가 앉혀놓고 마이크 쥐어줄겁니까?
24/10/10 10:10
대통령 장모이름을 알고 기억하고 임기중에 감옥에 간 건 이번 정권이 처음입니다. 그리고 또한 김건희 여사만큼 범죄 의혹이 많은 것도 처음이죠. 그런데 저분은 통화 몇 번 하면서 어떤 얘기를 들어서 저러나요?
24/10/10 10:54
저 사람은 하는 말들은 여느 극우 유투버 못지 않은데 간판은 진보 논객이라고 내세우는 짓 좀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해야 본인 팔이가 되는건 알겠는데 스스로가 너무 짜치지 않나요
24/10/10 12:11
이게 크다고 봅니다. 애초에 진보색을 띄던 시절에도 트위터에서 설전을 벌이다가 말빨과 논리에서 밀리는 것 같으면 차단하고 정신승리하는 사람이었으니..
24/10/10 12:51
김건희를 쳐내야 이재명 조국을 때려도 정당성이 생기는거죠. 김건희 그대로두고 이재명 조진다? 정치검찰 야권탄압 소리말고 뭐가 나올까요? 이미 조국도 부활 비스무리하게 했는데
24/10/10 15:15
현재의 진중권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 하는 것은 논리가 무너진 것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과거에는 진보정당 지지자의 입장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를 가열차게 비판했었고, 영화 '디 워' 사건 때처럼 사회문화적 이슈에서 다수 대중의 정반대에 서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논리가 날카롭게 살아있었습니다. 말에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진중권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그가 '날카롭다. 명쾌하다. 똑똑하다' 라는 기본적인 평가를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과거 노유진의 정치까페를 들었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 셋 중 정보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진중권이 가장 보수적입니다. 유시민이 '내재적 접근' 으로 통찰력 있는 분석과 합리적인 의심으로 썰을 풀다보면, 사회자인 진중권이 '있는 것만 가지고 얘기하자' 며 종종 멈춰 세우고는 했었습니다. 추론과 예측은 되도록 삼가고, 철저하게 확인된 정보 내에서 확실한 근거만을 가지고 얘기하자는 보수적 접근 방식을 취했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다릅니다. 근거없는 확신과 억지스러운 주장을 남발하며, 진중권의 장점인 '모두까기' 와 '날카로운 논리' 둘 다 완전히 무너진지 좀 됐습니다. 특히 지난 조국 사태쯤부터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당시 조국 관련 토론이 가관이었습니다. 아무런 근거 없는 주장, 추측성 주장만을 남발하다가 토론 내내 상대 패널이었던 유시민, 정준희에게 영혼까지 털렸습니다. 진중권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일방적인 주장을 반복하다가,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냐는 정준희의 질문에 "제가 아니까요" 라는 희대의 명언을 남기고 정준희가 어처구니 없어하는 것으로 정점을 찍습니다. 한 때 진중권을 좋아했었고 상당히 오랜 시간 관심있게 지켜봐 온 입장에서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나 이 사람의 영혼을 바꾼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돌변했습니다. 진영과 대상을 가리지 않고 차가운 독설을 뿜어내는 자유로운 영혼 그 자체였던게 진중권이었습니다. 그랬던 진보 논객이 어느새 우스꽝스러운 폴리페서로 전락했습니다. 명쾌한 논리와 날카로운 혀끝은 완전히 망가져 이제는 듣고 있기도 쉽지 않은 수준의 평론가가 되어버렸습니다. 진중권이 진중권일 수 있는 '고유의 특별함'이 완전히 사라졌으니 한때 그를 좋아했던 사람들조차 이제는 그의 편에 거의 남아있지 않게 되었죠. 소싯적 열광하던 연예인이 현재 마약과 생활고에 찌들어 반폐인 상태로 지낸다는 뉴스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 안타깝습니다.
24/10/10 16:51
https://www.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57429
[단독 - 변희재 “미국 망명 신청하겠다… 국회 태블릿 특검 등 조건 내세울 것”] 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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