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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14 21:23:24
Name dhkzkfkskdl
Subject [일반] 가을 테마 음원이 오늘 발매되었는데... 지금이 가을 맞을까요?-_-;;
안녕하세요.
'너는 나의 가을이야'라는 곡으로 찾아왔습니다.

곡을 작곡하면서 낙엽은 많이 떨어지고 있는데
기온이 아직 가을 날씨가 아닌 것 같아서
머쓱해지는 요즘입니다.

또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여러가지로 많이 일어나서
걱정이 들기도 하고 한심스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가을 테마인 만큼 서정적인 가사와 시온의 음색이 잘 어울리는
곡을 들고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슈림'의 남성 보컬보다 '시온'의 여성 보컬을 더 선호하시더라구요.

아무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너무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왠지 짧게 지나갈 것 같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나날들 되세요^^

<--------- 가사 ----------->  

서늘한 바람이 내 곁을 스쳐갈 때
너의 온기가 그리워져
낙엽이 물들어가는 이 거리 위에
우리의 추억이 쌓여가네

조금씩 멀어져 가는 계절처럼
너와 나도 이렇게 멀어질까
하지만 여전히 마음속 깊은 곳에
너는 내 가을이 되어가고 있어

가을이 오면 네가 생각나
쓸쓸한 이 바람 속에 네 향기가
잊을 수 없는 그날의 미소가
내 마음에 다시 스며들어와

노을빛 하늘을 바라볼 때마다
우리가 함께 걷던 그 길이 보여
짧았던 그 계절 속에 남아 있는
우리의 시간이 아련해져

떨어지는 낙엽처럼 흩어졌던
우리의 마음도 다시 돌아올까
이 계절이 끝나고 새로운 봄이 와도
너는 내 가을이야, 영원히

가을이 오면 네가 생각나
쓸쓸한 이 바람 속에 네 향기가
잊을 수 없는 그날의 미소가
내 마음에 다시 스며들어와

서늘한 바람이 스치는 이 거리
낙엽이 춤추듯 흩어지는 이 순간
주황빛 물든 나무들 사이로
나 혼자서 걸어, 너 없는 이 가을

짙어가는 저 하늘 아래
우리 추억이 떠올라, 어느새
함께 웃던 그날들이
이제는 멀리서 속삭이는 듯해

가을이 오면 네가 생각나
쓸쓸한 이 바람 속에 네 향기가
잊을 수 없는 그날의 미소가
내 마음에 다시 스며들어와

가을이 지나도 너는 내 곁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만 같아
이 계절을 닮은 우리 사랑이
끝없이 흩날리며 빛나고 있어

가을이 지나도 너는 내 곁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만 같아
이 계절을 닮은 우리 사랑이
끝없이 흩날리며 빛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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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4 22:02
수정 아이콘
곡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 이게 의도된건지, 녹음 여건이 그래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보컬을 그냥 담백하게 목소리만으로 믹싱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DownTeamisDown
24/10/14 22:25
수정 아이콘
지금이 아니면 언제 가을일까요?
조금있으면 다들 춥다고 패딩입고 이게 가을이야? 그럴겁니다.
낮에는 좀 덥긴한데 가을이 원래 낮에는 좀 따뜻하고 경우에 따라 덥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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