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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30 10:01
거의 처음 일등인 거 같아 오퀴 해 보려 했는데 모르겠어요. ㅡㅜ
그나저나 군포 살해범은 정말...점점 더 사람이 무서워지는 세상입니다...
09/01/30 10:29
전쟁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북한의 패배가능성이 거의 100%이죠.
북한주민들을 굶어죽을지언정 그들의 군부세력들은 자신의 위치에 대해 확고하게 유지하려고 할테니 말이죠... 참여정부나 DJ정부때 처럼의 햇볕정책이 빛을 바랜 결과였죠. 근래의 10년동안의 암묵적 평화는 퍼주기라 비난받지만 햇볕정책의 힘이라고 새생각합니다. (뭐 서해교전이 있었던건 사실이긴 하지만, 그 전의 정부때 보다는 평안했던건 사실이죠..) 일단 미국 오바마대통령이 햇볕정책을 하겠다는 말로 빌어볼 때 이건 북한의 생때쓰기라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우리나라랑 대화 단절해 버리고 미국이랑 대화할 가능성이 클 듯 합니다..
09/01/30 10:54
북한도 자기가 전쟁 나면 무너진다는걸 잘알고 있습니다 다만 북한이 누리가 있는 위치가 중동에 비해 꾀 좋은편이죠 더구나 중국이나 일본, 한국의 각종 이권이 개입되어 있는 만큼 미국이 섣불리 덤벼들수도 없고 지금 미국은 전쟁을 일으킬 여유조차 없다는게 사실일 겁니다
09/01/30 11:31
이건 북한이 이기냐 지냐의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전쟁이 나느냐 마느냐의 문제도 아니구요; 애초에 햇볕정책의 의도역시 북한을 감싸고 퍼주는게 절대 아닙니다. 미, 중, 러, 일 사이에서 외교적으로 실리적인 위치를 확보하는데에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 햇볕정책 10년간이 평화로웠다구요? 글쎄요.. 그 10년이 우리 군사력증대가 최고로 이루어진 기간이라죠.. 북한은 딴소리 못하게 해 놓고 미중러일 사이에서 남한만이 당당히 큰소리칠 수 있었죠. 북한이 남몰래 핵개발카드 꺼내든것도 그런 국제적 고립이라는 위기감에서였구요. (일명 '얘들아 나도 관심좀 가져줘') 아무튼 현재 남한외교를 엉망으로 만들고 북한에게 실리를 갖다주는 이나라 정부가 제 눈엔 빨갱이로밖에 안보이는군요.
09/01/30 12:18
북한이야 내내 전투력 상승을 꾀했지만...
그 칼 끝을 '대놓고' 아래로 향하게 한 건 현 정부죠. 안보를 그렇게 위치면서 어쩜 그리 정권만 잡으면 남침설이 퍼지는지. --;
09/01/30 15:05
((오퀴응모))
문득 떠오르는 답으로는 '서자' '둘째 부인' '일부다처제' 등이있네요,, 정확한 응모를 위해 인터넷에서 자료를 조금 더 뒤적여 보았습니다,, 1. 디오니소스, 박쿠스 : 디오니소스 ( 박쿠스, 바커스 ) 라는 말 자체가 '어머니가 여럿인 자' 라는 뜻이 있습니다,, 제우스에게는 부인 헤라가 있었는데, 디오니소스는 제우스와 헤멜라 사이의 자식이지요,, 제우스에게는 수 많은 여인과 자식들이 있었지만, 정식 부인은 헤라 뿐 입니다,, 2. 장군의 아들 : 김두한은 김좌진 장군의 둘째 부인 박계숙씨와의 아들입니다,, 그리고 김두한 본인도 3명의 부인이 있었는데 그 중 본 처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은 탤런트 김을동씨 뿐이라는 김을동씨의 주장이 있네요,, 하지만 이 3명의 부인과 그 자식들은 모두 가족으로 인정 받고 있으며, 가족으로 인정 받지 못하는 한 명의 부인이 더 있다고 합니다,, 3. 황조가 : 황조가는 유리왕이 두 여인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금수 좋은 새 한 쌍을 바라보고 한탄하며 지은 서시라는 10년 전 고등학교 때 국어 선생님의 설명이 어렴풋이 기억나는군요,, 유리왕에게는 고구려인인 화희와 중국인인 치희라는 두 부인이 있었는데, 두 부인의 사이가 안 좋아 따로 궁을 짓고 살게 하였으나 결국 치희가 화가 나서 고국으로 돌아가 버리죠,, 이를 말리기 위해 쫓아가던 유리왕이 결국 말리는데 실패하며 돌아오다가 지은 서시가 황조가입니다,, 수능 모의고사 단골 손님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4. 온조 : 유리, 온조와 비류가 고구려 고주몽 ( 동명성왕 ) 의 아들이죠,, 유리가 적자이고 결국 왕위를 계승받게 됩니다,, 온조와 비류는 남쪽으로 내려가서 각각 국가를 세우게 되는데, 온조가 세운 국가가 백제이고 비류는 미추홀 ( 지금의 인천 ) 땅에 국가를 세우게 되나 곧 백제에 합병되게 되지요,, 백제는 제가 살고 있는 동네인 송파구 ( 몽촌토성 유력 ) 에 국가를 세우게 됩니다,, 저희 동네에는 백제 고분군이 있고, 위례성길이 있습니다,, 경기도 하남시와 서울시 송파구에 걸쳐 백제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네요,, 주석 : 글을 작성하던 도중, 저는 미추홀 지방이 인천광역시로 알고 있었는데,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 내용으로 최근 충청남도 아산시 인천읍이 유력하다는 설이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 결론 : '서자' 는 황조가에서 걸리고, '둘째 부인'은 디오니소스에서 걸리네요,, 황조가의 저자인 유리왕은 서자가 아닌 적자이고, 디오니소스의 어머니인 헤멜라는 정식 부인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일부다처제' 로 응모해보겠습니다,,^^
09/01/30 15:18
만약 한반도에서 전쟁나면, 나머지 4개국은 엄청 좋아 할것 같네요....
전세계 경기 어려운데 어디선가 전쟁이 일어나면 아주 좋아라 하겠죠..특히 한국처럼 끝장보자라고 하는성향이면 전쟁규모도 크겠죠 또한 한국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반도체 회사 날라가고, 조선업종 날라가고, 철강산업 날라가면.... 관련 경쟁국...미국, 일본, 중국은 특수를 누리면서 경기가 살아나는 계기가 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렇다고 전쟁이후에 통일이 되진 않을 겁니다... 4개국 아무도 바라는 게 아니니깐...결국 도로 남북한만 1950년대로 돌아가게 되고... 해외로 자산 빼돌린 일부 몇%가 다시 한국에 투자하면서 상위 1%로 군림하겠네요.... 아~~전쟁이 우리만으로 억제되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니....음모론이 살살 피어나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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