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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2/22 06:18:11
Name 문근영
Subject [일반] 초보자를 위한 컴퓨터 조립가이드
안녕하세요?
제목이 많은 분들을 설레게 할 수 있음에 책임감을 가지고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질게에는 컴퓨터 견적 및 부품, 조립에 관련된 질문글이 자주 올라 옵니다. 그중에서도 컴퓨터 관련 글을 꾸준히 답변해주시는 회전목마님이나 ataraxia님 바라기님 그리고 요즘엔 뜸하신 러브포보아님 등등이 계시지만, 제가 이글을 쓰고자 하는 목적은 컴퓨터관련 질문을 하기전에 한번쯤은 읽어보셨으면 하는 그런 제가 가지고 있는 미천한 정보나마 알려드리고자 해서 입니다.
사실 저도 컴퓨터 부품에 관련해서는 많은 것을 알지 못합니다. 견적을 짤때 이 부품이 낫다, 저 부품이 낫다. 이 그래픽카드가 저것보다 벤치에서 앞서더라 라는 부품 하나하나를 골라 선별해내는 내공까지는 저에게 있지 않으므로, 이글의 주 방향은 컴퓨터 견적내기, 혹은 조립주문에서 가장 기초적인 것 위주로 갈 것입니다. 더불어 부족한 제 글에는 언제든지 전문가님들의 댓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 컴퓨터 구입전에
컴퓨터 구입전에 가장 첫번째로 생각해야 할것이 바로 컴퓨터의 용도와 가격입니다. 질문을 하실때에는 컴퓨터에 어디에 쓰일것인지 (사무용, 게임용 등) 가격은 어느정도로 생각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셔야 알찬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컴퓨터 성능 결정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대부분의 고민을 하는 부분이 CPU와 그래픽카드인데, 사실 컴퓨터를 구매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궁금증은 '이 컴퓨터로 와우가 잘 돌아갈까요?' '이컴퓨터로 제가 하려는 이게임이 잘 돌아갈까요?' 입니다. 스타,서든 같은 경우는 내장그래픽으로도 돌아가는 수준이며, 와우, 아이온2와 같은 경우는 약간 신경써야하며(리치킹 이후로 알게모르게 사양이 높아졌습니다.) 콜옵시리즈 라든지 크라이시스와 같은 게임은 많은 투자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용도를 적어주실때에는 어떤 게임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적어주시는것이 훨씬 좋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양이 높은 게임을 할때에는 좋은 성능의 부품이 필요하고 그만큼 가격이 올라가게 됩니다. '단순히 저는 스타만 잘 돌아가도 전혀 불편없이 사용합니다.'라는 분과 '25인 낙스에서 광칠때에도 끊기지 않고 잘 돌아갔으면 좋겠네요'라는 분의 컴퓨터 구입 가격이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컴퓨터에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얼마인지도 알려주시면 그에 맞는 견적을 짤 수 있습니다.

1) 어떤 부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전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일단 http://gall.dcinside.com/list.php?id=pridepc_new2&no=11453&page=1 여기 링크된 글을 한번 읽어보세요. 제가 간간히 눈팅하는 컴퓨터 본체 갤러리인데 비교적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편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유의하셔야 할건, 컴본갤의 분위기는 'CPU는 무조건 일텔 입니다.'는 것입니다. 인텔천국암드지옥 이란 말이 있죠. 즉 약간 편파적인 성격의 커뮤니티 이므로 왠만큼 내공이 쌓이지 않는 이상은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견적 질문에도 pgr질게처럼 만족스러운 답변이 달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링크에 있는 '이쁘나영'님께서 올려주신 공지는 꼭 한번씩 읽어보길 권해드립니다.

2) 다나와 표준pc나 알파pc같은 곳의 컴퓨터 견적은 어떤 편인가요?
대기업에서 내놓는 스펙이나 가격보다 훨씬 나은 편이나 하지만 이역시 본인이 직접 견적을 낸것과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정 견적짜기가 힘들다면 이쪽 싸이트들의 각 성능별 구성요소를 둘러보는것도 좋습니다.
예) 다나와 표준pc에 가보면 보급형, 저가형, 고급형, 파워형 등이 있는데 자신의 용도에 맞춰서 선택해서 나는 이정도 스펙으로 맞추면 되겠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 머리아프면 그냥 그 모델을 선택하세요.

부품 선택하기
*가장 먼저, 그리고 중요하게 정해야 할점은 CPU와 그에 맞는 메인보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인텔CPU에는 인텔용 보드가 따로 있으며, AMD CPU에는 AMD용 보드가 따로 있습니다.
* 부품간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아야 합니다. 아무리 비싼VGA를 써도 값싼 CPU를 구입했다면 VGA가 가지고 있는 성능을 모두 다 발휘하지 못 할 수 있습니다.




다나와에서 나온 인기상품 순으로 선택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쓰고있음을 알려줍니다.



빨간색 부분이 제품을 가지고 있는 업체의 수인데, 갈색 동그라미로 칠해진 것 처럼 재고가 없는 부품은 선택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매장의 99%이상이 재고가 없는 물품이라하며 다른 부품으로 바꿀것을 권할겁니다.

2. 컴퓨터 구입하기
몇일동안 머리 싸매고 이거할까 저거할까 고민하다가 최종 견적이 나오면 이제 컴퓨터를 구입해야겠죠. 컴퓨터 고수들이야 부품 다 따로사서 나중에 시간날때 조립 뚝딱하면 끝나지만 초보분들에겐 그것조차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하루 정도 다 투자한다는 각오하고 직접 해보는걸 권하지만 조립시에 부품이 망가질까봐 걱정이 된다든지, 기계 다루는것엔 영 소질이 없으신 분들에겐 소정의 조립비를 따로 내고 조립 및 테스트 모두 맡기시는걸 추천합니다.

1) 어디서 구입을 해야하나요?
가장 싼곳이 가장 좋은곳 입니다. 한가지 유의하실점은 절대 다나와 최저가격으로는 못 삽니다. 적어도 다나와 최저가격보다 적게는 2~3천원 많게는 몇만원 이상을 투자하서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완성된 견적으로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여러군데 찔러보셔서 가장 싸게 나오는곳으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같은 견적이라도 매장에서 내는 가격은 다 다릅니다. 조립비 및 AS의 여부 등등 을 판단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영 감이 잡히질 않을땐 다나와에 있는 구입후기 게시판에 가보셔서 눈팅을 해보세요. 비록 게시판으로 장난을 치는 업체가 있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이유가 있겠죠. 첫번째는 좋은 매장으로 소문이나서 이고 두번째는 그 반대이겠죠.

2) OS는 깔아주나요??
용산매장에서 조립비를 내고 구입하는 경우 대부분 깔아주지만 99%가 불법 소프트웨어 OS 입니다. 정품을 사용하지 않고 인터넷에 떠도는 OS 트윅버전(사용자의 편의에 맞춰서 시스템이나 레지스트리를 건들여서 최적화 및 테마를 가지는버전)을 주로 쓰기 때문에 정품을 사용하실 분이라면 정품을 따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3. 자주 하는 질문 모음
자주 하는 질문 모음은 추후에도 쭉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1) 인텔 CPU와 AMD CPU중 어떤것이 더 나은가요?
엄마가 좋니 아빠가 좋니와 비슷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각종 벤치 및 유저들의 선호 경향을 보면 인텔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능은 인텔, 저렴한 가격은 AMD라는 분위기입니다. AMD와 인텔을 모두 써본 사람의 입장에서 개인적으로도 인텔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2) VGA의 종류가 너무 많아요 어디 회사를 선택해야 하나요?
예를들어 라데온에서 판매하고 있는 3850이나 4850의 경우에도 수많은 이름이 붙여서 나옵니다.

같은 라데온 4850이라도 종류가 너무 다양하다.


종류가 다양한 이유는 유통사가 그만큼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기본 레퍼런스 그래픽 카드마다 유통사마다 고유의 특징을 조금 넣어서 판매하는데요 어느 무엇을 사도 크게 상관 없으나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러브포보아님의 글을 잠깐 인용하겠습니다. (동의를 구하지 못했는데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같은 9800에도 정말 여러가지 제품이 있는데 어떤것을 골라야하냐?
라고 물으신다면.....
정말 이건 개인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머라고 말씀드리기가 힘듭니다.
각 회사마다 쿨러와 기판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으로 아수스는 레퍼런스기판을 기준으로 상당히 안정성높은 제품을 출시합니다.
엔비디아는 XFX가 뽀대와 성능면에서는 최고지만 비레퍼런스기판이므로 안정성은 떨어집니다.
ATI는 사파이어가 가장 유명하구요, HIS는 얼음떙쿨러로 유명합니다.
기가바이트나 MSI 아수스와 같은 제품은 엔비디아 ATI 어느쪽이든 좋은 제품을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러브포보아님의 원본글 링크주소 :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2&sn=on&ss=on&sc=on&keyword=러브포보아&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987

3) 모니터는 어디껄 구입하는게 좋나요?
모니터 같은 경우는 반 영구적인 제품이기때문에 한번 구입하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점에서 저는 대기업 제품을 추천하고 싶으나 중소기업 제품과 가격차이가 많죠. 다만 고려해야 할점은 모니터의 패널 종류입니다. 크게 TN패널과 IPS패널로 나눌 수 있는데 TN패널은 시야각이 좁기때문에 조금만 비스듬하게 보게되면 화질이 선명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워서 영화를 감상한다든지 누워서 게임을 비스듬하게 한다든지-_-; 하는 분들에게는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TN패널이 가격면에서도 IPS패널보다 저렴합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울땐 중소기업 제품도 나쁘지 않습니다. 현재 모니터 유명 중소기업에는 BTC,알파스캔,오리온정보 통신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모니터크기가 커질수록 그래픽카드도 좋은걸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17인치와 24인치에서 동일한 그래픽 카드가 내는 성능은 차이가 납니다.

4. 도움이 될만한 싸이트
파코즈 하드웨어 -> http://www.parkoz.com/
스타관련 커뮤니티에 pgr이 있다면 컴퓨터쪽엔 바로 이곳이죠. 하지만 컴퓨터에 관해서 라이트 유저들이 가기에는 조금 복잡하기도 하고 어렵습니다. 견적질문은 원칙적으로 금지입니다.

다나와 -> http://www.danawa.com/
컴퓨터 견적짤때 제일 많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컴퓨터 각종 부품에 관한 사용자의 댓글은 참고만 하되 맹신하지 마십시오.

5. 글을 마치며
후. 언젠간 써야하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국 오늘 홧김에 이렇게 쓰게 됐네요. 미리보기를 해보니 막상 내용도 별거없는데 쓸데없이 쓰는데만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하지만 옛날부터 생각만 하고 있던걸 이렇게 해내고 보니 속은 시원하네요. 앞으로 자주하는 질문 모음은 따로 글을 작성하여서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싶은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컴퓨터 관련 부품들은 한두달만 지나도 금새 신제품이 나오고 금방 중고품이 되기 때문이지요. 부디 제 글을 도움삼아 좋은 컴퓨터를 구입하길 바라오며 견적관련해선 질게에 올려주시면 오늘도 수많은 그분들께서 답변해 주실겁니다. 단 질문을 올릴때에는 1차적으로 완성된 견적과, 사용용도, 가격을 같이 올려주는게 좋습니다.


컴퓨터 견적 질문을 이렇게 올린다면 두말할 나위 없이 GOOD

사실 부품과 관련해서도 글을 쓸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제가 그쪽으론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쓰지 않았습니다. 괜히 어줍잖은 지식으로 부품 추천 했다간 곤란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위에 링크해 드린 컴본갤에 '이쁘나영'님께서 써주신 공지글을 덧붙이는걸로 아쉬움을 달래야겠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하오며, 기회가 된다면 글로써 쭉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글 이만 줄이오며 컴퓨터 구입하시는 모든분들께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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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asid
09/02/22 07:15
수정 아이콘
내용도 알차고 읽기도 수월한 좋은 글이네요. 정성이 듬뿍 묻어납니다.

추천 한방 날리고 갑니다 :D
암흑객비수
09/02/22 07:23
수정 아이콘
추게로~
Kotaekyong
09/02/22 07:59
수정 아이콘
정말 설명이 잘되어있네요~~

그래도전모르겠습니다..하아...ㅜㅜ .........
09/02/22 08:37
수정 아이콘
중간에 중소기업을 중고기업으로 오타가^^;
가만히 손을 잡
09/02/22 09:40
수정 아이콘
오오...컴은 이미 조립했지만, 추천~
문근영
09/02/22 10:07
수정 아이콘
S2)Is(님// 앗..수정했습니다.
회전목마
09/02/22 10:25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 얄팍한 지식을 접고 하산을 해야.... ㅠㅠ

몇가지 덧붙이자면 다나와의 인기순은 구입순이 아닌 클릭수로 결정됩니다
누구든지 맘만 먹으면 알바를 동원해서 순위를 올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인기순서가 구입순서와 비슷하다고 봐도 됩니다 어차피 금방오른건 금방 떨어지죠

다나와 기준으로 최저가 합계는 현금구매기준, 평균가 합계는 카드구매기준으로 보시면 편합니다
몇천원 차이는 있지만 대개 맞아떨어집니다

부품을 고르실때 업체수가 최소 100군데 이상인 제품으로 고르세요
그 이하의 업체수라면 언제 재고가 떨어질지 모르며
모든 부품을 합산할때 오차가 납니다 이점 유의하시구요

특히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는 게 파워를 어떤걸 선택하느냐인데
다나와 상품평에서 활동하시고 계시는 닉네임 '튼튼'이란분의 상품평이 가장 믿을만 합니다
각 파워생산업체에서도 신제품이 나오면 이분에게 테스트를 요청할 정도입니다

용도는 정말 명확해야한다는 건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히 게임을 주로 하는 경우에는 각 게임의 옵션과 기타환경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와우 레벨 1일때는 최하옵주면 780G 내장보드로도 충분합니다만
낙스 25인 파티를 780G으로 돌릴려면....... 토나오겠죠?

마지막으로 제가 예전에 썼던 기초적인 컴퓨터 견적 가이드 링크도 참조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2&sn=on&ss=on&sc=on&keyword=회전목마&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330
09/02/22 10:41
수정 아이콘
좋네요 ^^
제가 컴맹이나 다름없지만 조립으로 컴터를 맞춘게 4대정도 되는데...컴본갤의 이쁘나영님 공지글 덕을 정말 많이 본 사람입니다
최초 두대는 이쁘나영님이 직접 짜주셨었고 나머지 두대는 제가 ;;;...하지만 4대 모두 너무 잘 쓰고 있네요 ^^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올려준다는게 정말 어려운 일일텐데 몇년째 계속 업데이트되는 공지글을 보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estrolls
09/02/22 10:45
수정 아이콘
인텔이든 AMD이든간에...파워는 좋은제품으로....."파워는 혼자 죽지 않는다...." 라고 하지요...-_-;
지인들 컴터견적 및 조립 해줄때마다 다른건 아껴도 파워는 돈 아끼지말라고 해줍니다..
회전목마님께서도 언급해주신 다나와 튼튼님은 유명하죠...저도 파워 고를때 참조합니다..하핫...
09/02/22 11:25
수정 아이콘
좋은 글입니다.
실제 초보분이 보시고 쉽게 이해가 갈는지 아닐른지는 저로서는 잘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서 봤을때는.. 초보분들이 보시기에 좋도록 정말 잘 쓴 글이군요.
최종병기그분
09/02/22 11:26
수정 아이콘
특히나 파워는 용량 속이기- _-가 난무하는 물품이기때문에

무조건!!!유명한 파워제조업체의 2~3만원 이상되는 제품을 구입하셔야됩니다.

용량만 보고 만원 언저리의 묻지마파워 구입하다 컴퓨터 사망하면 한대 고스란히 날려먹는겁니다. 쿨럭..;;
603DragoN2
09/02/22 11:38
수정 아이콘
환율만 내려가면 참 착한가격일텐데.....
회전목마
09/02/22 12:03
수정 아이콘
최종병기그분님// 요즘 유명한업체라면 최소 4만원인데... ㅠㅠ
09/02/22 13:17
수정 아이콘
모니터 부분에 대해 추가로 설명드리면..
LCD는 크게 TN,IPS,PVA방식으로 나뉘어 지죠
IPS,PVA 모두 광시야각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TN 제품 대비 가격이 쫌 나가는 편입니다.
그리고 IPS는 LG, PVA는 삼성/SHARP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각각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참고로 모니터 사실때에는 명암비와 색재현성도 CHECK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색재현성이 높은 PANEL(Gamut 100%이상)은 R/G/B Color자체의 색감이 마니 차이납니다...
09/02/22 13:22
수정 아이콘
최근 환율, 설특수, d램 제로섬게임종결 등등의 요인들로 인해 컴퓨터 가격이 좀 뛴 상태입니다
뭐 컴퓨터라는게 내일 가격떨어지는 것 때문에 오늘 안사면 결국 내일도 모레도 못사게 되지만
아무래도 요즘은 좀 때가 아니다 라고 생각됩니다
09/02/22 14:24
수정 아이콘
늑돌이 8400은 제가 샀을 때보다 오히려 가격이 올라간 느낌.
작년 이맘때쯤 샀는데 말이죠.
연신내
09/02/22 14:39
수정 아이콘
2407W 실제 구입해서보면 테두리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테두리때문에 포기하는분이 많으신것 같아서 안타까운 맘에..^^
AerospaceEng.
09/02/22 15:23
수정 아이콘
저같은 초보는 부품 스펙읽는거부터 뭐가뭔지 @_@
내일은
09/02/22 15:23
수정 아이콘
파워하고 메인보드는 돈 아끼면 안 됩니다. 거기다 컴퓨터 조립하다 보면 하드디스크도 하나, 둘 늘어나게 되고, 그래픽 카드도 업글되고 사운드 카드를 비롯해 이것저것 슬롯이 차게 되지만, 파워하고 보드는 여간해서는 안갈기 때문에 무조건 안정성 좋은 제품으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파워는 돈들인 값을 체감하기 힘들지만, 좋은 보드는 심심하면 오버도 해보고 이것저것 구멍(?)도 많아서 가지고 놀기 좋습니다.
FakePlasticTrees
09/02/22 18:15
수정 아이콘
근래에 AMD보다 인텔을 선호하는 성향이 강한데 이유는 동급 성능을 내는 AMD 페놈 프로세서와 인텔 코어 듀오 프로세서의 가격이 심한 경우 거의 2배 정도 차이 나기 때문이고, 게다가 인텔코어 듀오 프로세서 제품군의 오버클럭에 대한 유연성도 한 몫 했죠. 예를 들어서 저가형 모델인 Pentium Dual-Core E5700의 경우는 기본 클럭 스피드가 2.5GHz인데 기본 쿨러만으로 최대 4GHz까지 안정적으로 오버클럭이 가능합니다. 2008년은 AMD로썬 악몽과 같은 해였는데 AMD 주력 제품군이 인텔의 저가형 모델들의 성능과 비슷하거나 혹은 아예 떨어지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죠. AMD에서 최근에 페놈 2 프로세서를 출시함으로써 반전을 노리고 있지만 아직도 가격 대 성능비는 인텔 프로세서에 떨어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당분간은 인텔 프로세서가 대세가 될 듯 합니다.
양산형젤나가
09/02/22 19:33
수정 아이콘
케이스도 신경 쓰는 게 좋죠. 케이스도 상당히 오래 쓰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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