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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04 14:04:01
Name 사탕한봉지
Subject [일반] 자게의 예전글들을 다시 뒤적였습니다
2007년 말에서 2008년 초쯤의 글들을 다시 돌아보았습니다
그당시 피지알 분들은 이명박 정부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예상하는가도 궁금했고
노무현 정부를 어떻게 평가했는지도 궁금해서요

눈에 들어오는 글이 2가지가 있더군요

하나는  The xian 님의 글입니다
        
"폭정을 기도하는 이명박 당선자와 인수위에 대한 실망이 크고도 깊습니다."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3&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C0%CC%B8%ED%B9%DA&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070

얼마전 피디수첩 내용을 그대로 예언하는 성지글이 되어버렸네요
The xian님 대단하십니다

다른 하나는 오월 님의 글입니다

"대한민국 제 16대 대통령 노무현"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dom&page=6&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B3%EB%B9%AB%C7%F6&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780

좋은 대통령중 하나라고 기억될 것이라는 오월님의 말씀처럼 이 글 또한 성지글이 되었네요
오월 님도 대단하십니다

그 당시의 생각과 지금의 생각이 똑같은 분도 계시겠고 달라진 분들도 계실겁니다
다만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은 우리 대한민국이 더 살기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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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4 14:17
수정 아이콘
취임초 대략 대한민국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했지만,

정말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네요...
치토스
09/06/04 14:22
수정 아이콘
지금 보여주는 현정권의 행태는 취임초 국민들이 예상했던것을 훨씬 뛰어넘는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고 있죠. 어쨋든 저 두분들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비소:D
09/06/04 15:08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의 후퇴
성큼성큼
뒷걸음질의 보폭이 어찌나 큰지 놀랍습니다.
친절한 메딕씨
09/06/04 15:41
수정 아이콘
요즘 굉장히 우려되는건
The xian 님이 표적이 되어 체포되는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루크레티아
09/06/04 16:50
수정 아이콘
과연 저 두 글들에서 논쟁 유발 리플을 달거나,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비웃던 이들은 지금 무엇을 느끼고 있을까요?

물론 여기서 후회한다고 하진 않겠죠.(거의 탈퇴했더군요.)
물탄푹설
09/06/04 17:07
수정 아이콘
루크레티아님이 비슷하게 언급하셨지만
정말 좀 집요하지 않느냐는 비판을 들은지 모르겠지만
꼭 물어보고 답변을 들어보고 싶은 두사람이 있습니다.
혹, 물빛노을님처럼 닉을 바꿔 새로 가입했는지는 모르지만
이명박대통령당선 국민의 승리입니다 라는 글을 달았던 xx시계님 정말 국민의 승리입니까와
그의 재임시절 대한민국은 오직 너와 나, 이념과 이념밖에 없었다. 포용이 없는 지도자의 당선
이 대한민국을 절망으로 밀어너었다. 여기 이곳 pgr에서도 이명박후보의 도덕성을 욕할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는가라고 초 열변을 토했던 xx사르님..
이두사람만큼은 그때의 그글에대한 지금의 심정을 듣고싶읍니다.
특히 왜 두사람다 자신들이 올려논 글들을 일년 수년이 지나 은근슬쩍 지우고 탈퇴했는지도.
Ms. Anscombe
09/06/04 17:21
수정 아이콘
물탄푹설님// 삭제되어 있습니다.
물탄푹설
09/06/04 17:52
수정 아이콘
Ms. Anscombe님 삭제되었다면 제가 유감스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이 지웠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당선 국민의 승리입니다라는 글은 작년말까지만 해도 있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서거후 검색해보니 어느순간 지워져있고 작성자는 탈퇴했더군요
이명박씨의 도덕성을 누가욕하냐며 대열변을 토하는 글역시 오래전 사라졌더군요
본인에 의해서
다 삭제가 아닙니다.
어느때인가 본인이 잊지않고 와서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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