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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07 15:50:37
Name zephyrus
File #1 2010SouthAfrica.jpg (430.5 KB), Download : 75
Subject [일반] 월드컵 최종예선 대륙별 현재상황


(*위 이미지는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의 자료를 편집한 것입니다)






월드컵 최종예선이 막바지에 다달았습니다. 이 달 안에 최종예선이 모두 끝이 나지요.
(사실 아시아만 그렇습니다;; 유럽과 북중미, 남미는 10월까지, 아프리카는 11월까지 예선이 펼쳐집니다. 아, 오세아니아는 작년에 끝났네요)

첨부한 이미지는 지역시간 기준 6월6일까지의 대륙별 그룹별 순위입니다.
빨간 네모가 쳐진 네 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파란 네모인 뉴질랜드는 플레이 오프 진출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아시아가 역시 빨리끝나는 만큼 4.5장의 티켓 중 3장이 벌써 결정이 났네요.




이제 대륙별로 잠깐 살펴봅시다.



1. 아시아
   먼저 우리가 속한 아시아입니다. 아시아는 4.5장의 본선 티켓이 주어집니다.
3차(최종)예선이 2조 5개팀으로 이루어져있고, 각 조 1,2위는 본선직행 그리고 각 조 3위팀끼리 홈&어웨이 플레이 오프 후
승리팀이 오세아니아 1위팀과 다시 홈&어웨이 플레이 오프를 거쳐 승리팀이 본선 티켓을 가집니다.
오세아니아 1위팀은 작년에 이미 뉴질랜드로 결정이 되었네요.

  A조에서는 어제 경기의 결과로 일본과 호주가 B조에서는 대한민국이 본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일본이 남아공 월드컵 첫 본선 진출팀이 되었네요. 한국보다 15분 먼저 경기가 시작된 호주가 두번째, 그리고 우리나라가 세번째 티켓을 땄습니다.
이제 남은건 사우디전을 열심히 해 줘서 북한이 월드컵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남았네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를 응원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구요.)

  A조의 3위자리는 바레인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한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4위 카타르에게 승점 2점이 앞서있습니다.
그래도 AFC챔스의 서울의 상황을 볼 때 축구역시 끝날 때 까지 끝난건 아닙니다;;;

  B조는 북한과 사우디의 2위싸움이 치열한데, 북한이 승점을 1점 앞서고 있지만 사우디가 한 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치열한 경합입니다.
대한민국 vs 사우디 경기는 북한이 우리나라를 열심히 응원하겠네요.
아! 물론 이란 역시 가능성은 있습니다. UAE와의 경기를 이긴다고 보면, 마지막 우리나라와의 경기에 사활을 걸겠네요.





2. 유럽
   아시아를 제외한다면 가장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실 유럽입니다. 유럽의 월드컵 티켓을 총 13장입니다.
유럽은 총 9개조 6팀으로 조 편성이 이루어져있습니다.(9조만 다섯개 팀입니다.)
각 조의 1위는 본선에 직행을 하고, 2위팀 9개 중 상위 8개팀이 추첨을 통해 홈&어웨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한 4개팀이 진출합니다.
즉 1위팀 9나라 + 2위팀 중 4나라로 총 13개 나라가 진출을 합니다. 2위를 하고도 플레이오프를 못 치를 한개의 나라는 참 억울하겠네요.
(상위 8개팀을 정할 경우 9조가 한팀이 적기 때문에 다른 8개조에서는 최하위 팀과의 경기 결과를 제외하고 순위 계산을 합니다.)

  유럽 첫 번째, 전체 네 번째로 네델란드가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7일) 오전 아이슬란드에게 2:1 승리를
거두면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네델란드가 5개팀인 9조에 속해 있어서 다른 조에 비해 비교적 빠른 결정이 났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을 가지는 조는 1조인데, 포르투갈, 덴마크, 스웨덴을 모두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포르투갈을 가장 좋아했었지만 피구가 없는 지금은 오히려 덴마크에게로 더 마음이 기우네요.(가장 좋아하는 유럽팀은 네델란드입니다.)
그런데 현재 상황으로 봐서, 이대로 진행이 된다면 포르투갈과 스웨덴은 플레이오프조차 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5승 1무로 6경기 무패를 기록한 덴마크가 가장 유력하네요.
  2조는..... 그리스가 참으로 조를 잘 만난 것 같습니다;;
  3조는 4위에 쳐져있는 체코가 마음에 걸리네요. 치고 올라올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4조는 역시 전통의 강호인 독일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만, 2위 러시아와 승점 4점차이이지만 한경기를 더 치렀기 때문에 여유를 가질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5조는 이변이 없는 한 스페인의 1위가 예상이 되는 가운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터키와 벨기에를 물리치고 2위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6조는 잉글랜드의 무난한 진출이 예상됩니다. 크로아티아, 벨로루시, 우크라이나의 2위싸움이 치열합니다.
  7조는 세르비아!! 가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있습니다. 프랑스는 한경기 덜 치르긴 했지만 승점 5점이 뒤져있습니다.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는 이 두팀이 1,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8조는 이탈리아가 1위인 현재, 한경기를 더 치르긴 했지만 아일랜드가 1점차로 바짝 따라붙어있는 상황이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9조는 앞서 말했듯이 네델란드가 6전 6승이라는 압도적 차이로 본선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2위는 스코틀랜드가 유력하네요.





3. 북중미, 카리브해
   북중미,카리브해(이하 북중미)는 총 3.5장의 티켓이 걸려있습니다. 4위팀은 남미의 5위팀과 홈&어웨이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최종 4라운드는 6개팀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코스타리카와 미국이 1,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경기가 절반도 치뤄지지 않아서 이렇다할 예상을 할 수는 없네요.




4. 남미
   남미는 총 4.5장의 티켓이 배정되어있습니다. 남미의 예선은 항상 10개팀 풀리그입니다. 참가국이 딱 10개입니다. 항상 풀리그로 끝장을 보네요. (참가국 대비 티켓수는 남미가 가장 많네요. 하지만 이것에 이의제기를 할 사람은 없겠죠?)
5위팀은 북중미의 4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10개팀 풀리그이다 보니까 경기수가 18경기나 됩니다. 현재 에콰도르와 페루만 12경기 나머지는 모두 13경기를 치른 상태입니다.
브라질, 파라과이, 칠레, 아르헨티나가 승점 2위그룹과 차이를 조금 보이며 1~4위를 형성중입니다. 하지만 아직 5경기나 남아서 확신하긴 이른 상황입니다.




5. 오세아니아
   오세아니아는 0.5장의 티켓을 가집니다. 호주가 결국은 AFC로 와버렸죠. 그로 인한 최대 수혜자는 오히려 뉴질랜드가 되었습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 할 수 있게 되었고, 나아가 월드컵 진출도 노려볼 수 있게되었으니까요. 오세아니아 지역의 예선은 2008년에 이미 마무리가 되었네요.

  오세아니아 지역 결과를 살펴보던 중 특이한 점은, 예선 1라운드가 2조 5개팀 총 10개팀의 경기로 이루어지는데, 각 조 1,2위팀이 단판 크로스토너먼트를 펼쳐 1,2,3위팀이 2라운드에 진출합니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 뉴질랜드를 포함해 4개팀 풀리그로 1위를 결정하네요. 다른 10개팀과 뉴질랜드가 너무 차이가 나서 그런건지 궁금하긴 한데 별로 찾아보고 싶진 않네요;;




6. 아프리카
   마지막 아프리카입니다. 아프리카의 티켓은 총 5장입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은 자동 진출국인 남아공을 포함하면 6개팀이네요)
아프리카의 최종 3라운드는 참으로 간편합니다. 20개 팀이 4팀 5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른 후 1위팀 5개만 본선진출입니다.
플레이오프 이런거 생각하고 계산할 필요가 없어서 정말 직관적이죠. 팀별 6경기를 치뤄야 하는데, 아직 모든 팀이 1,2경기만을 치뤄서 현재 상황에 대해 별로 논할 말은 없네요.




각 대륙별 현재 진행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월드컵이 6월 11일에 16시 개막이니(우리나라 시각으로 11일 밤 11시 개막이네요. 남아공의 시차는 독일과 같습니다.) 이제 딱 1년 정도 남났습니다. 축구를 좋아하신다면 예선 상황도 충분히 즐길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럽은 말이죠. 우리나라는 진출을 확정했으니 마음편히 다른 대륙(그리고 북한)의 예선 상황을 지켜보며 2010남아공에서 2002년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길 기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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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Cold추종자
09/06/07 15:58
수정 아이콘
곧있으면 컨페드컵, 12월에는 조추첨식이군요.
특히 조추첨식!! 이번에는 기필코 LIVE로 볼 생각입니다.
09/06/07 16:05
수정 아이콘
드디어 점점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구나가 느껴지네요.
순위표를 찬찬히 보고 있는데 정말 유럽 2조는 조 편성이 잘 되었군요..1조 덴마크 스웨덴 포르투칼 중 한팀이 2조였으면 좋았을텐데요.
멕시코의 부진도 눈에 띄구요.
암튼 다시 한번 이번에도 이런 전세계적인 축제에 우리나라도 함께 해서 참 기분 좋네요^^
Arata_Striker
09/06/07 16:08
수정 아이콘
두근두근..

벌써 내년 6월의 나의 스케쥴을 걱정하고 있다는.....
내년 6월 나의 새벽은 안녕......
09/06/07 16:10
수정 아이콘
이란 승점이 정말 안습이군요...
WizardMo진종
09/06/07 16:10
수정 아이콘
유럽 1조는 정말 빡시네요. 2명은 빠지고 나머지들은 죽어라 싸울테니..

그리고 북중미,카리브는 너무 티켓이 많아보임.. 2장만 줘도 될꺼 같은데,,
밀로세비치
09/06/07 16:13
수정 아이콘
이번월컵은 새로운팀들을 많이 만날수있겠군요 흠...

세르비아! 프랑스와의 맞대결에서 선전해준다면 월드컵 직행 고고고고고

멕시코....그좋은 선수진을 가지고....
매너플토
09/06/07 16:21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가 대단하긴 하네요.
인구수가 타 국가와 비교하면 참 적은 나라인데..
그걸 또 두개로 쪼개고.. (이건 뭐 정치&역사적인 문제지만요..)

그런데도 각 조에서 2위를 하고 있다니.. 하여튼 아일랜드 화이팅!!
603DragoN2
09/06/07 16:28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a조도 상당히 강호들이 다있네요 그런데 가봉이 1등...
가봉 유명선수좀 아시는분...
Alan_Baxter
09/06/07 16:32
수정 아이콘
저기... 그런데, 왜 호주가 AFC로 오게 된건가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호주는 오세아니아 아닌가요? 어떤 경위로 AFC로 오게되었는지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
王非好信主
09/06/07 16:47
수정 아이콘
호주가 오세아니아에 있을 때는 2개조로 나눈 풀리그 방식이었는데, 호주가 빠지면서 11개국이 되었죠. 호주랑 뉴질랜드랑 서로 다른 조에 넣고 하면 대략 수도 알맞고, 공평한데... 호주가 빠지니까 11팀이라는 수도 그렇고, 전력도 그렇고... 그래서 뉴질랜드에는 결선시드를 준 것 같네요...

아니라면 94년 미국월드컵의 예선(93년)까지의 아시아 처럼, 뉴질랜드가 최종예선 개최국일 수도 있겠죠. 당시엔 최종예선 개최국은 최종예선엔 직행했었거든요. 98년 프랑스월드컵의 예선부터는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만.
09/06/07 17:01
수정 아이콘
Alan_Baxter님//
그냥 오세아니아 자체가 몇국가 안되고, 그중에서도 축구하는 나라는 많이 없을 뿐더러 자연히 잘하지도 못하죠.

게다가 오세아니아는 0.5장인데, 항상 호주가 가져가니까 그냥 아시아에 넣어버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년장수
09/06/07 17:08
수정 아이콘
Alan_Baxter님// 호주는 항상 아시아나 남미와 0.5장을 겨루어온 상황으로 사실상 호주의 월드컵은 단판승부라는거죠.
94년엔 아르헨한테 98년엔 이란한테 아픈 경험을 해왔죠.축구가 날로 강해지는 호주로서는 억울할만도 하죠.
차라리 아시아에 들어와서 풀리그를 하면 내가 월드컵진출실패할일이 없는데 라고 아시아에 들어오기를 바라고
아시아 역시 호주라는 강호를 끌어들임으로써 아시아축구의 위상을 올릴수도 있고 또한 아시아전체축구레벨을 향상
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라는 판단이죠.사실상 윈윈이라고 봅니다.
09/06/07 17:11
수정 아이콘
호주는 언제나 플레이오프에 발목 잡혀왔죠.(06에서야 우루과이를 겨우 이기고 진출) AFC에 편입되면 거의 월드컵 진출은 가능하다고 볼 수 있으니 자신들이 편입되기를 원했죠.
Alan_Baxter
09/06/07 17:13
수정 아이콘
소년장수님// 起秀님// 王非好信主님//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명분상이나 축구발전 측면으로 봐서는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도의적으로는 ‘오세아니아’의 한 국가로서 맞지 않는 것 같기도 하네요;;
차라리 다른 커뮤니티에서 나온 말 처럼 아시아 4장, 오세아니아 1장으로 배정하는게 나아보이네요.
소년장수
09/06/07 17:19
수정 아이콘
Alan_Baxter님// 유에파친구들이 그렇게 만만한 친구들이 아니죠....사실상 오세아니아 1장으로 배정해줄 가능성도 없고,왜냐면 오세아니아 1장 이콜 오스트랄리아 월드컵 본선결정이니까요....

전 뭐 지리적인걸 너무 따질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터키의 경우만 봐도 그렇고.....
LowTemplar
09/06/07 17:20
수정 아이콘
Alan_Baxter님//
그렇게 되면 호주는 영원히 본선멤버 (..)

그보다는 역시 호주가 그대로 오세아니아에 있고
아시아 4.5 오세아니아 0.5에 플레이오프를 아시아-오세아니아로 하는 게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근데 결국은 지금 아시아 4.5와 오세아니아 0.5에 아시아-오세아니아 플레이오프를 하게 되긴 했죠..;;
그래서 아시아 5위는 뉴질랜드와 홈앤어웨이 플레이오프!
반니스텔루이
09/06/07 17:24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말처럼 북중미는 티켓이 좀 많아보이네요.

그리고 남미같은 경우는 다음 월드컵 예선부터 2개조로 나뉘어서 풀리그 한다고 하네요.

유럽은 그냥 상위 8개팀 할 필요없이
9조만 5개팀이니까 1위만 본선 진출하게 해놓고, 1~8조 2위한 8개팀이 플레이오프 시키는게 더 공평할것 같은데 억울한 팀이 발생할것 같은.
반니스텔루이
09/06/07 17:27
수정 아이콘
아 그나저나 2010 월드컵 할때쯤 군대 가있을텐데 아흑.ㅠ
09/06/07 17:28
수정 아이콘
북중미 티켓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따지면 아시아도 마찬가지라서...실력 순으로 세우자면 유럽에 20장은 줘야겠죠.
하지만 '월드컵'이니 지금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실력으로 32강을 추릴 순 없죠.
09/06/07 17:32
수정 아이콘
Alan_Baxter님//그렇게 되면 호주가 너무 좋죠. 매번 월드컵 직행이니까....다른 대륙에서 반발이 엄청나겠죠. 아시아 4.5 오세아니아 0.5에 호주가 아시아 편입된게 그나마 좋은방향인듯.
그나저나 북중미 3.5는 정말 많네요. 3장정도로 줄이는게 나을듯(어차피 0.5장을 남미에서 가져갈거 같으니 쌤쌤인가요;;)
SG망월
09/06/07 17:36
수정 아이콘
뉴질랜드가 제대로 이득을 톡톡히 보네요.

호주가 AFC에 편입되지 않았더라면? ...
09/06/07 17:41
수정 아이콘
남미의 풀리그는 정말 후덜덜하네요
zephyrus
09/06/07 17:51
수정 아이콘
호주의 아시아 편입은 AFC측면에서도 나쁠건 없다고 생가됩니다.
4.5장의 티켓으리 유지하는데도 좋구요..

본선 성적이 좋지 않게되면 4.5장이 많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올텐데, 호주 하나의 합류로 4.5장이 적당하다고 외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국대 경기만 볼게 아니라, AFC챔스 등을 볼 때도 훨씬 볼거리가 많아져서 좋구요.

그나저나... UEFA로 간 카자흐스탄은 왜 저기서 저러고 있는지ㅠㅠ
(그래도 1승은 했네요... 6전6패 안도라를 상대로 말이죠;;)
Christian The Poet
09/06/07 18:02
수정 아이콘
월드컵 대륙 편성이 재밌는게 굳이 호주 경우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카자흐스탄인가 중아시아의 국가 중에서 유럽에 편성되어 있는 국가도 있고,
터키는 물론이고 심지어 이스라엘까지 유럽으로 편성되어 있죠.
(이스라엘이 아시아로 편성되어 있었다면 축구 때문에도 전쟁 몇 번 났을겁니다)
호주의 경우도 이상하게 볼건 아닌 것 같습니다.
반니스텔루이
09/06/07 18:10
수정 아이콘
zephyrus님// UEFA죠. 근데 카자흐스탄 아시아와도 월드컵은 못나갈것 같은.. -0-
zephyrus
09/06/07 18:16
수정 아이콘
반니스텔루이님// 헉... 수정했네요.. ^^:;

그래도 카자흐스탄 아시아 오면 최종예선(3Round) 까지는 올 수 있지 않을까요?
카르타고
09/06/07 19:43
수정 아이콘
반니스텔루이님// 유럽은 남아공이개최하는문제로 아프리카에 한장을더줘서 그렇습니다 제가알기론 원래 2위중 점수제일높은한팀은 본선직행으로알고있거든요
카르타고
09/06/07 19:48
수정 아이콘
zephyrus님// 지금보면 이스라엘이 아시아에편입하면 100%진출할거같은데 예전에 아시아에있을때는 그러지못했죠
상대적인거죠 상대의실력이 뛰어나 이스라엘의실력이 상승했다는뜻이죠
승리하라
09/06/07 20:53
수정 아이콘
98년 이란과 호주의 플레이오프가 정말 명승부였죠.

그때 아지지와 알리다에이의 팬이 되었는데
09/06/07 20:56
수정 아이콘
이스라엘은 70년대까지 AFC 소속이었다가 중동전쟁 여파로 당시 오일달러를 무기로 축구계에서 점점 세력이 강해지고 있던 중동 국가들에게 엄청난 반감을 사면서 반강제적으로 탈퇴했죠.-_- 이스라엘이 다시 AFC로 온다면 한국 일본 호주 등과 비슷한 위치를 차지할 것 같습니다.
zephyrus님// 카자흐스탄은 현 전력으론 최종예선은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AFC에 있었을 때도 최종예선 진출과는 2% 부족한 모습이었고 현재 보여주는 모습들은 협회간 이동의 가장 실패한 케이스 중 하나를 보여주죠.
王非好信主
09/06/07 21:00
수정 아이콘
카르타고님// 사실상 상관없을겁니다. 유럽이 개최할땐 해당국가가 시드니까요. 티켓수는 한장 늘었네요. 시드 포함해서 17장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시드 없이도 17장이네요.

zephyrus님// 카자흐스탄은 최종예선 턱걸이 정도의 실력이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09/06/08 08:48
수정 아이콘
유럽은 항상 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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