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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08 20:01:52
Name DowntoEarth
Subject [일반] 고대도 시국선언에 동참했군요.
현 시국에 관한 우리의 제언

오늘 한국의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간 군사독재의 망령을 떨치며 민주주의가 크게 진전되어 왔으나 이제 다시 권위주의의 그림자가 우리사회에 짙게 드리우고 있다.

민주주의의 가치는 무엇보다도 소통에 있다. 그러나 현 정부에 들어 소통의 통로는 곳곳에서 굴절되고 봉쇄되었다. 공권력이 국회에 진입하고, 광장을 폐쇄하며, 시민단체와 인터넷에조차 재갈을 물리고 있다. 이제 소통의 출로를 찾지 못한 시민들이 공권력의 남용 앞에 무력하게 쫓기는 풍경이 일상화되고 말았다.

이명박 정부는 촛불집회와 용산참사,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추모의 행렬에 나타난 민의를 헤아리기보다 정략에 사로잡힌 오만한 권력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더욱이 건강한 소통의 질서를 세우는 것은 언론의 몫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의 편파적이고 왜곡된 보도행태는 닫힌 사회로의 길을 부추기고 있다.

한 사회에서 소통이 절실한 쪽은 사회경제적 약자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소통의 정치는 일차적으로 강자의 의무요 책임이다. 이명박 정부는 소통의 공간을 폐쇄한 채, 이미 시효를 상실한 신자유주의를 교조적으로 추종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양산하고 있다.

절대적으로 낙후된 우리의 복지현황은 현 정부 들어 오히려 악화되었고, 실업과 빈곤, 양극화,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우리사회의 약자들이 치러야할 고통은 날로 커지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정부의 단순한 정책적 착오나 실패를 거론하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문제 삼으려는 것은 민의를 거듭 외면하는 정부의 태도다. 사회갈등의 원천에 눈감고 현실을 왜곡하는 정부의 몰염치한 정책기조가 민주주의의 장래에 암울한 전조를 드리우고 있다.

우리는 이명박 정부가 특정계층에 편중된 정책과 일방적 국정운영을 지속함으로써 그간에 일구어온 정치적 민주주의와 경제적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마침내 사회통합의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을 크게 우려한다.

이제 우리는 시대의 아픔과 위기의 징후를 예민하게 포착해야하는 지식인으로서 국민적 기대와 요구에 선도적으로 부응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늦게나마 통감하며 현 정권에 대해 다음 사항을 촉구한다.

1. 대통령은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국정쇄신을 단행해야 한다.

1. 국민의 신뢰를 상실한 사법부와 검찰, 그리고 경찰은 근본적으로 개혁되어야 한다.

1. 현 정부 들어 크게 위축된 표현의 자유, 집회 및 결사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1. 논란이 많은 쟁점법안은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되어야 한다.

1. 노동 및 경제 관련 법규를 전향적으로 개정하여 사회경제적 약자의 지위를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2009년 6월 8일 고려대학교 서명교수 일동

서명자 명단

법과대: 김기창, 김연태, 김제완, 김하열, 박경신, 윤영미, 이준일, 이황, 정승환, 하명호, 하태훈문과대: 강충룡, 고일, 김준연, 김준호, 김진영, 김채수, 김철규, 김형찬, 민경현, 박길성, 박대재, 손병석, 손장권, 송혁기, 여홍상, 유희수, 윤인진, 윤재민, 윤조원, 이건종, 이명진, 이승환, 이영훈, 이재학, 이재훈, 이진한, 이형대, 이희경, 임인숙, 장경준, 장동천, 전준택, 정우봉, 정일준, 정태헌, 조규형, 조대엽, 조성택, 최관, 최규발, 최덕수, 하종호, 허은, 황현산 생명과학대: 강성만, 고영규, 김옥매, 김재홍, 박세호, 류지훈, 문완기, 신정섭, 심우경, 윤봉준, 지성길, 최무현 정경대: 곽준혁, 권혁용, 김균, 김병곤, 김태일, 박만섭, 박유성, 안도경, 윤성식, 이우진, 이용숙, 정주연, 주병기, 주형민, 한치록 언론학부: 김성철, 민영, 허철 이과대: 강세종, 김성태, 김지환, 원은일, 이정일, 최기항 공과대: 고영채, 김규태, 김동승, 김문일, 김운경, 김지형, 김현섭, 도낙주, 류홍서, 윤태웅 의과대:김제형사범대: 권내현, 권순희, 류태호, 박진훈, 이병련, 최석무, 홍세희, 한용진 정보통신대: 한정현 인문대: 김윤태, 김효민, 서종택, 손유송, 이기동, 최종택, 최홍근 과학기술대: 신동훈, 양형진, 유종훈, 최종후 경상대: 강수돌, 김기화, 김문석, 박경욱, 박종찬, 민대환, 정균화, 최윤재 공공행정학부: 고세훈 (총 131명)
  


책임을 늦게나마 통감하셨다니 다행입니다만은


늦어도 너무 늦은 듯.

고려대가 첫 순 내지 초반 순이었다면 정말 엄청난 효과가 있었을텐데 말이죠.


모양은 좀 빠지긴 합니다만

여하튼 애교심이 지나치다싶게 끈끈한 고대도 시국선언에 동참했다는 것은 다행스런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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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09/06/08 20:06
수정 아이콘
어쨰 이과대는 교수가 얼마 없네... 아는 사람도 없고..-_-
彌親男
09/06/08 20:09
수정 아이콘
시국선언을 해도 뭐라 하시면...... 피지알에 있는 고대생들의 입장은 난감합니다... -_-;; 안그래도 요즘 피지알 자게는 고대생이 댓글달기에는 조금 무서운 곳이라서..

고대도 사실 지금 시국선언을 하려 한 것은 아닙니다. 원래 고대는 연대 다음에 시국선언을 하려고 했는데 한 신문기사에서 시국선언을 하려는 고대를 신랄하게 까버렸습니다. (연대 눈치를 보고 연대가 하니까 하려는 거냐 이런 뉘앙스로요.) 그래서 아싸리 늦게 해 버렸습니다. 물론 요즘 까일 짓만 하는 고대이긴 합니다만, 시국선언에 동참을 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뜻을 같이 하겠다는 건데 너무 나쁘게 보지는 말아주세요.
DowntoEarth
09/06/08 20:13
수정 아이콘
彌親男님// 지금 또 언론에서는 뒤늦게 구색 맞추기가 아니냐는 기사가 나옵니다.
애당초 언론의 눈치를 보느라 시기를 조율한 게 문제라고 생각되는군요. 시의가 중요한 선언이었는데 말이죠.

딱히 고대생들이 난감할 필요까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교수들은 교수들이고 학생들은 학생들이겠지요.
저 역시 .. 동문입니다.
마르키아르
09/06/08 20:16
수정 아이콘
음...

어쨋거나 고대가 한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다른 학교보다, 하기가 훨씬 힘들었던 것도 사실일 테니까요

안하는것보다 10배 훌륭하고

이러니, 저러니 하며, 안하는 학교보다도 100배 훌륭합니다.
彌親男
09/06/08 20:17
수정 아이콘
DowntoEarth님// 언론 입장은 신경 안씁니다. 일찍 했으면 일찍 했다고 뭐라 그럴거고, 늦게 했으면 늦게 했다고 뭐라 했을거니까요. 하지만, 언론이 아닌 일반 사람들에게는 그런 오해를 받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점박이멍멍이
09/06/08 20:25
수정 아이콘
고대생이시라고 난감하실게 있습니까... 그냥 시국이 그런거죠...
여튼 여러 학교의 교수님들 이래저래 눈치 많이 보이실텐데 큰일 해주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확실히 어느 학교나 이과대나 공대 교수님들 참여가 좀 적으시군요...

그리고 내일자 모 신문 사설에서는 고대 교수님이 총 몇분인지 알려주나요? 아님 농사지으시려 땅사신 그분이 알려주시나요?
Arrogant[SC]
09/06/08 20:28
수정 아이콘
참된교육을 운운하며 시국선언의 대학순서를 지키고 순서가 어긋나면 비판하는 세태가 더욱더 피지배계층을 아프게 하는군요
DowntoEarth
09/06/08 20:34
수정 아이콘
선언의 시의성은 확실히 MB정권 들어 특혜를 받았다는 지적이 있던 고소영 중 하나가 정권을 정면비판한다는 측면이었는데..
기사에서 연대랑 연관시키면서 아주 선정적으로 변했죠.

언론이 저랬던 거야 하루 이틀일은 아니지만요.
나루호도
09/06/08 20:38
수정 아이콘
고대가 시국선언에 동참했다는것만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大司諫
09/06/08 20:40
수정 아이콘
정말 정부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시국선언을 하지 않으시겠죠.
쇄신과 개선은 희망을 갖고 잘 하시기를 바라는 분들이 하시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도 해 봅니다.

아무튼 시국선언 하신 교수님들, 저의 우견으로는 정말 잘 하셨습니다.
완전연소
09/06/08 21:15
수정 아이콘
고대는 안할거라고 장담하시는 분도 있던데 뭐라고 하실까 궁금합니다.
09/06/08 21:18
수정 아이콘
시국선언 하기전부터 많은 고대생들은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彌親男님과 같은 입장이었는데 이런글이 올라오니 속이 다 후련하네요.
QuantumLeap
09/06/08 21:20
수정 아이콘
이과대나 공대 교수님들이 시국선언에 적게 참여하신 것 보다, 경영대 교수님들의 이름을 눈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이
더 답답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반쪽짜리 시국선언처럼 보여서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09/06/08 21:24
수정 아이콘
뭐, 고대가 좀 늦은 감이 아쉽긴 합니다만, 모 씨에게 있어서는 다른 대학들의 시국선언보다 좀 더 아프게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으로 봐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며칠전, 자신의 종교계에서 분란이 일어난데 이어 자신의 동문들 마저도 등을 돌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거니까요. 고대의 시국선언은 분명 환영해야 될 거라고 봅니다.
너무너무멋져
09/06/08 21:26
수정 아이콘
양자도약님 // 경영대 교수님들 성향이 워낙 그러다보니... 고대 문제라기보다 전반적인 문제죠.

그것보단, 시국선언을 가장 빨리 했으면 참으로 멋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고대의 이미지는 민주주의의 선두에 선 투사들이었죠.
폭주유모차
09/06/08 21: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고대까지 동참할줄은 몰랐는데.... 조금 의외네요.
09/06/08 21:34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하셨다는 게 어딥니까. 동료 교수님들이나 동문들 압박 제대로였을텐데. 경영대 교수님들은 안 계시는건가요? 안타깝네요...
09/06/08 21:45
수정 아이콘
제가 들은게 맞네요..
그저께였나? 길 지나가다가 교내에서 시국선언 하기로 합의했다는 이야기를 KUBS로 들었는데, 언론에 기사도 없고 해서 제가 잘못들었나 헀었거든요.

오늘도 중도 앞에서 서명 및 모금하고 있던데,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라바무침
09/06/08 21:50
수정 아이콘
미국법 박경신 교수님도 계시네요. 점심시간에 빵으로 끼니를 때우시면서 학생들과 수업에 대해 격의없이 대화를 나누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 교수님이셨는데...저 명단에서 헌법 교수님은 이준일 교수님 한분이네요. 조금 아쉽습니다. 어쨌든 동참해서 기쁩니다. 언론은 소서절필하고 정부는 침묵으로 넘어가려나요?
쌀이없어요
09/06/08 21:59
수정 아이콘
아... 평소 제가 존경하던 교수님들의 성함이 없군요....
울적해집니다 ㅠㅡㅠ
09/06/08 23:17
수정 아이콘
아.. 민족고대 녹두문대.. 정말 녹두장군의 뜻을 저버리지 않는군요.

사회학과 교수님들이 정말 많이 보이네요. 오늘 대엽초 교수님 수업듣는데.... 목소리에서 통탄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어느 때도 교수를, 한 나라의 교수를 이렇게 무시한 적이 없었다. 교수가 시국선언을 했는데 숫자로 판단하다니.."

아 그 통탄의 목소리를 잊지 못하겠습니다.

그나저나 경영대 교수는 한명도 없군요.
이게 그들이 말하는 '애국' 경영이란말입니까.
caesar15
09/06/08 23:49
수정 아이콘
라바무침님// 김하열 교수님과 윤영미 교수님도 헌법교수님입니다.

평소에 존경하던 성함이 있는걸 보니 왠지 뿌듯하네요.
토스희망봉사
09/06/09 00:28
수정 아이콘
요즘 같은 시기에 얼마든지 정부의 특혜를 많이 받을 수 있는 고대에서 시국 선언을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작년 6.10 촛불 항쟁때 모모 교회의 목사님들은 악마의 자식들과 싸우겠다고 신도들에게 연설을 하시던게 기억 나는군요
라바무침
09/06/09 00:39
수정 아이콘
caesar15님// 어익후. 졸업한지 몇년이나 됬다고 윤영미 교수님을 잊었네요; 김하열 교수님은 새로 오셨나보네요.

그러고보니 베스트셀러 작가 지원림 교수님도 오셨다던데...명단에는 없군요 '')
산은 강을 넘지
09/06/09 01:01
수정 아이콘
언어학과 교수님들의 성함이 전혀 안보이는군요.
이공계열과 연계하여 이러저러한 큰 프로젝트도 많고, BK21인지 뭔지 정부에서 지원받는게
꽤 있다보니 그런 것이겠지요... 라고 말씀드리기엔 좀 실망이 큽니다.
하기사 2005년도부터인가, 경영대가 가고 있는 이명박 식의 실용주의를 애써 따라하려던
모습이 보여서 눈쌀을 찌푸렸었는데 이 지경까지 왔군요. 씁쓸합니다.
이만군
09/06/09 01:37
수정 아이콘
오오 공대교수님 10명 있는 와중에 프로페서 류가 있다니 ..
여기서 뵈니 신기하고 반갑네요. (의외라는 게 아니라 무슨 연예인 본듯한)
경영대 교수님들은 수업을 들으면 가끔 MB정책에 반대하는 교수님들도 있으시던데 역시 시국선언까진 힘드셨나요..
09/06/09 01:58
수정 아이콘
비록 저희과는 한분이지만 한교수님의 소신있는 모습 존경합니다
saintkay
09/06/09 10:08
수정 아이콘
구색맞추기라고 하는 건 이 교수님들의 뜻을 희석시키는 것 같아서 그렇네요.
09/06/09 16:57
수정 아이콘
산은 강을 넘지못하고님//
언어학과는 아닙니다만, BK21의 경우 그 안에서 내부적으로는 안할지라도 다른 방향을 통해서 시국선언을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교수님 성함을 언급할 수는 없습니다만, 젊은 비평가들을 축으로 BK21의 교수님들 몇명도 같이 시국선언을 한다고 하십니다.
플레이아데스
09/06/10 16:17
수정 아이콘
정대 후문에 대자보도 붙었죠. 경영대 교수님들의 외면때문에요.
개인적으로 정후에 붙여놓은 대자보 앞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있는건 처음 봤는데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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