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29 02:45
1999년 메트릭스를 보고 난후 받은 충격을 다시한번 받은 느낌이네요
물론 메트릭스의 철학적인 부분이 아니라 엄청난 액션씬.... 보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07/06/29 02:47
저도 오늘 혼자서 봤습니다.
영화관을 나서면서 '요즘 애들은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진하게 했습니다. 사내아이라면 한번쯤 꿈꿔봤을 변신로봇의 환상을 영화관에서 이렇게 리얼하게 볼 수 있다니... 물론 볼거리를 제외하곤 유치한 줄거리에 엉성한 전개밖에 없는 영화이긴 하지만 볼거리가 정말 대단하긴 하더군요 근데 궁금한건 댐안에서 사막에서 살아남은 군인들이 섹터6 요원들에게 반항하고 주인공편드는 부분이 있는데 왜 갑자기 군인들이 주인공 아이 편을 드는거죠?^^; 그리고 헬기타고 가면 죽을꺼 뻔한데 굳이 이상한 빌딩에 찾아가서 헬기타려고 하는것도 그렇고. 왜 오토바이타고 미끄러지며 뛰어드는지도 모르겠고(딱히 밑쪽이 약점인 것도 아닌데...) 결정적으로 왜 큐브를 메카트론에게 느닷없이 쏘니깐 메카트론이 죽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07/06/29 02:55
비주얼은 기대보다 200% 스토리는 50%주고 싶네요.
저도 군인들이 왜 그 아이들을 돕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분명 거기서 처음 봤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그 IT전문가들은 왜 데려갔는지. 모르스 부호 찍으라고 데려갔나. 뭐 그냥 액션만 봐도 돈은 아깝지 않은 영화입니다.
07/06/29 06:25
제가 아들이랑 보고싶은 0순위 영화입니다....
작년에 '카'를 보고 그렇게 좋아하던데... 남자애들은 로봇...자동차 너무 좋아하죠..저 역시 기대가 되구여... 제가 어렸을때 보았던 태권V처럼 지금 아이들이 깊게 감명을 느끼지 않을까요...오프닝만 극장에서 보구 저두 입을 다물 수 없는 영화인것 같네요..^^
07/06/29 07:58
뭔가 처음에 많이 어질러 놓고 미처 다 수습하지 못하고 영화를 마무리 한듯한 느낌이 강하게 났습니다. 특수효과는 최고였지만 스토리는 미흡한듯
제가 못 봤을수도 있는데 처음에 그 전갈은 버로우한뒤로 어디로 간거죠?;;
07/06/29 08:07
저도 조조로 봤는데...처음에 시나리오도 좋구나 하는 생각을하다가 끝에가서 에게....하는생각이 2시간 정도에 모든 내용을 말하기에는 굉장히 많은것을 첨에 벌여 놓은듯....
07/06/29 08:30
마이클베이가 말했다고 하던데...이건 스토리가 아니라 보여주는 비주얼에 올인했다고...이런 영화에서 스토리까지 기대하는건 욕심인가요;;;
07/06/29 09:16
어제 혼자 보러갔었는데 역시나 남자분들이 많더군요.
체게바라형님.님같은 의문도 들고... 전 큐브 쏘는거 오토봇대장(앗, 이름도 까먹었네)인줄 알았습니다. 전에 자기가 희생해서 어쩌고 해서 말이죠. 어차피 잘 짜여진 스토리를 기대한 것이 아니고 화려한 변신액션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만족했습니다. 오토봇의 코믹도 재밌었고.. 이제 로봇물도 실사로 종종 보게 되는 거 아닌가 기대도 되네요~
07/06/29 09:34
체게바라형님님//
1. 주인공인 얼빵이가 큐브를 들고, 어쩌구저쩌구했는데 섹터요원이 반대하죠. 군인은 주인공말이 맞는 것 같은데 원칙원칙 따지는 섹터요원에 반감이 생긴거구요. 2.오토봇리더가 메가트론보다 먼저 큐브를 차지하려했지만 만약에 질것 같으면 큐브의 힘을 자기에게 쏘라고 하죠. 자기희생해서 파괴한다고. 아마 큐브의 광대한 힘을 오토봇이 해결못하는듯 싶어요. 그런데 주인공 얼빵이가 메가트론에게 써버리죠. -_-;;;;;
07/06/29 09:53
궁금한점이 있는데 마지막 아군비행기 격추시키던 적로봇은 어케됬나요
4명보러 갔는데 모두 모르겠다라고만.. 빨라서 정말 혼을 빼놓더군요
07/06/29 10:27
어제밤에 보고왔는데 전 기대만치 재미있더군요. 어차피 스토리보다는 비주얼을 기대해서 그런가..^^ 중간중간 코믹적인 요소도 있고..
라우르님// 엔딩크레딧때 그런장면이 나왔나요? 윽, 나중에 꼭 챙겨봐야겠네요.
07/06/29 10:28
개봉일에 봤습니다. 보는 내내 눈이 정말 즐겁습니다.
남자분들은 거의 좋아할 영화 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를 생각안하고 보면 되는 영화였어요.. 심형래 감독의 디워도 8월2일날 보러 가야겠습니다.
07/06/29 10:49
개봉첫날 밤 12시 20분 영화 보러 갔었는데요...저는 보면서 연신 엄지손가락 치켜들면서 최고라고 외치고 있고 여자친구는 하품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결국 마지막 한 20분쯤남기고는 자더군요...
기대만큼 볼거리는 많은 영화였습니다만 제 여자친구를 보니 이 영화는 남성용 영화더군요...
07/06/29 12:09
변신로봇(또는 변신합체로봇)은 남자(특히 어린아이. 혹은 어린아이때의) 로망이니까요 ㅡㅡ^^ 남자들이 더 좋아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게다가...로봇수사대 K-캅스와 썬가드, 다간등으로 대표되는 변신합체로봇물들을 보셨다면 말은 다했죠...ㅡㅡ^^
07/06/29 12:59
한국에선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 방송 않했는가요???
중국에선 80년전후로 태여난 애들의 동년시절의 심블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닌 애니메이션이다보니깐 모두들 이 영화에 경악하던데...... 애니메이션속의 형상들과 너무나 차이가 커가지고...... Autobot,Roll out 이거 애니메이션 명대사랭킹 1위였던것같은 기억이....
07/06/29 14:40
저도 놀란게 관객분들 중에 중장년층 아저씨들이 많더군요. 변신로봇의 향수에 젖어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할때마다 아저씨들의 감탄사가 들렸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구요 ^^
마이클베이 감독의 스타일리쉬한 액션연출은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고 보는 즐거움만으로도 허술한 스토리가 충분히 커버되었습니다. 안보신 분들은 평론가들의 혹평은 신경쓰지 마시고 일단 예매 고고싱!
07/07/06 01:42
아이맥스에서 보고 왔습니다. 정말 이영화는 아이맥스에서 봐야할 영화더군요. 씨너스 신림 같은 무늬만 극장인 큰 비디오방에서는 보면 안되는 영화! 같이간 여자후배도 너무 신나하면서 봤습니다. 완전 강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