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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12 04:16:25
Name renton
Subject [일반] 라디오 스타 - 故 김현식 tribute
오늘 라디오스타...보셨나요?
PGR에 먼저 글이 올라오리라 생각했는데...글이 없어서 먼저 올려봅니다.

오늘의 라디오스타는 포맷에 걸맞는 고품격 음악방송다운 면모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방송에서 들을 수 없었던 故 김현식 씨의 뒷이야기들과 노래에 얽힌 비화들...

이렇게 추억할 수 있게 해주고 옛생각이 되살아나게 해준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웃고 떠드는 순간에도 순간적으로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 그런 느낌...이랄까?

암튼 간만에 아련한 옛생각에 빠져들게 해준 들리는 TV 라디오스타~

딱히 오늘의 감동을 더 전할수 없기에...길게 라디오스타에 떠들기보다는...
故 김현식 씨의 노래를 들으며 잠자리에 들어야겠네요

※ P.S 오늘의 라디오스타는 정말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였네요...10년 이상 장수할 수 있는 그런 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P.S *2 그래도 '추억만들기'는 그간 김구라씨의 노래들중 선곡과 느낌면에서 가장 베스트이지 않나 싶네요


故 김현식 '내사랑 내곁에'


故 김현식 '비처럼 음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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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主SUNNY
09/11/12 04:40
수정 아이콘
전 당시에 직접 듣고 기억나는 곡은 내사랑 내곁에 밖에 없는데요. 그 골든디스크 장면도 기억나구요. 어린 시절에 들었던 그 목소리는 정말 잊혀지지 않더군요. 집의 작은 마당에 정말 좁은 틈에서 겨우 자라던 나무의 가지위로 살짝 덮여있던 눈을 보면서 몇 번이고 불렀던 기억이나요. 그리고 기타를 처음 치고싶다고 마음먹은 것도 그 곡때문인 것 같구요. 악보까지 구입했는데 피아노로는 영 느낌이 안살아서...결국 그때는 아니고 나중에 기타를 정말 치게 됐을 때는 안쳐봤던 것 같은데...

저희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구입하셨던 LP판이었습니다. 굉장히 기억에 남아 있네요.
ChelseaFC
09/11/12 05:09
수정 아이콘
음.. 사랑은 내곁에와 비처럼 음악처럼이란.. 저 두곡,, 저는 김현식님을 뒤늦게 인터넷으로 접했지만.. 목소리만 들어도

정말 가슴을 후벼파는 뭉클해지는 뭔가가 느껴지네요 정말. 오늘 라스에서 이승철씨와 봄여름가을겨울 의 이야길 들으면서

참 멋진 분이엇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 봄여름가을겨울이 김현식님과 밴드였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구요.

그나저나 6집앨범이 병상에 잇으시다가 탈출해서 녹음햇다고 그러던데 그래서 저 내사랑내곁에는 원래 저렇게 녹음이

되잇엇던건가요? 아니면 원래 창법인건가요?
비소:D
09/11/12 05:17
수정 아이콘
오늘 라스 괜찮았죠.
고인이나 그시절을 너무 미화하지않고 가감없이 라스만의 방법으로 추모하고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프리카에서보고있었는데 방장이 중간에 방종을 해버렸네
어디서 마저 보나 허허허
09/11/12 05:24
수정 아이콘
ChelseaFC님// 원래 창법은 아닙니다. <내사랑내곁에>는 6집 수록곡이고 사후에 나온 미완성 앨범이며,
이미 5집때에도 병세가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5집앨범이 발매된 시기가 고인이 떠나기 불과 7개월전이였고요..
원래도 특유의 창법이 있지만 목소리가 굉장히 낭랑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래쪽에 있는 <비처럼 음악처럼>을
들으시면 목소리의 차이가 확실히 비교가 되지요..

저도 어렸을때지만 가요톱텐에서 내사랑내곁에가 1위를 몇주간 차지하고, 1위 앵콜곡을 듣는 순서에서 가수는
나오지 않고 음악만 나오던 그 화면이 기억에 남네요.
아일랜드스토
09/11/12 05:4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who' 코너 김현식씨 편에서도 김장훈씨가 간직하고 있던 김현식씨와의 추억을 하나, 둘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듣다가 제가 다 그리워져서 울컥했더랬습니다.

오늘 접한 기사인데 10일에 7080 콘서트 김현식 추모특집 녹화도중 '추억만들기'를 부르다가
김장훈씨가 눈물을 쏟아서 녹화가 중단되었었다고 하네요.
이 프로 자주 보는 편인데 이번에도 꼭 챙겨봐야겠습니다.

이 글을 보고 오랜만에 '추억만들기' 듣고 있는데 언제 들어도 정말 좋은 곡입니다.
김구라씨가 이 곡을 어떻게 불렀을지 조금 궁금하기도 하네요.
공안9과
09/11/12 06:08
수정 아이콘
ChelseaFC님// 예전에 고스에서 들었는데, 내사랑 내곁에를 녹음할 당시 김현식님이 폐결핵으로 숨을 거두기 불과 몇주전이라, 한두소절 부르고 쉬고 하면서 겨우 녹음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의 숨차고 가래끓는 마지막 목소리가 그대로 담겨 있죠.
하루키
09/11/12 06:25
수정 아이콘
방송보는데 왠지 가슴이 넉넉해지네요..내사랑 내곁에는 정말 듣다가 눈물날뻔했습니다. 20대초반에 예전노래는 전혀모르는데도요..
역시 음악은 대단하네요,,
침묵도 목소리
09/11/12 07:00
수정 아이콘
아아...가창력의 또다른 극을 보여주시는 분이시죠...
어릴때 저를 데리고 콘서트 갔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있지만 기억도 안나고...;;
제기억엔 돌아가신지 1년 후쯤 부터 내사랑 내곁에 를 듣고 좋아햇던거 같습니다.
이분이 원래 미성이었다면 믿으실분이 몇이나 계실지 ^^;;
一切唯心造
09/11/12 08:06
수정 아이콘
노래를 처음 듣던 상황을 기억하는 단 하나의 노래가 故김현식님의 '내사랑내곁에'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 그때는 국민학교였지만 - 들었는데 목소리가 탁한데 노래에 담겨 있는 절절함이 느껴지더군요.
한동안 이 노래만 흥얼흥얼
SCVgoodtogosir
09/11/12 08:32
수정 아이콘
공안9과님// 故 김현식씨는 폐결핵이 아니라 간암으로 돌아가셨죠.
09/11/12 08:39
수정 아이콘
라스의 깐죽거림, 까발리기 같은 가벼움과 적나라함을 좋아해 즐겨보던 나름 열혈시청자로서,
오늘은 라스가 이렇게 감동적일 수도 있구나라고 놀랐어요.

힘들겠지만 두어달의 한 번정도쯤은,
고품격 라디오 방송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김현식 트리뷰트 편 정도의 퀄리티가 나온다면
훨씬 더 많은 층을 흡수하고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진지해지면 곤란한데...

여하튼,
라스여, 영원~하라~~~(앗, 이건 무릎팍인데...)
페르난도 토레
09/11/12 09:24
수정 아이콘
어제는 정말 고품격 음악방송이더군요.
09/11/12 09:38
수정 아이콘
어제 방송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단지 웃기고 재미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김현식씨의 뒷얘기같은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었던 음악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함까지.
어제 방송만큼은 정말 제대로 된 '고품격 음악' 방송이었던 것 같습니다.
보는 재미 흥미진진하게 봤네요.
특히 유재하님의 뒷얘기는 정말 후덜덜. 유재하의 1집 앨범 자체가 한국 가요계를 뒤흔들 정도의 손꼽히는 명반이기 때문에 그 앨범의 발매에 그런 숨겨진 사연이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습니다.

10점 만점에 9.5점 주겠습니다.
10점이 아닌 이유는 이런 레전드급의 방송을 단지 2회에 걸쳐 끝냈기 때문입니다.

어제 라스 방송을 보면서 느낀 점은 요즘은 왜 저러한 음악성있는 뮤지션들이 없을까하는 아쉬움이었습니다. 고등학교때까지 열혈음악소년이었지만 들을만한 노래가 없어 2000년 이후로 가요계에 관심을 끊고 지냈다가 요즈음 걸그룹 천하라는 대세에 따라 조금씩 기웃거리긴 하지만 솔직히 요즘 가요계는 눈만 즐겁지 귀는 만족시키지 못하더군요.
우리나라 음악계가 들국화, 산울림, 유재하, 조동익 같은 선구자들 덕분에 나름 독창적이고 음악성있는 독자적인 분야를 구축했다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건 머. 팝송을 들으나 가요를 들으나 차이점을 모르겠더군요. 음악성은 차지하고라도 일단 독자성이 없으니. 외국에서 유행하는 장르나 스타일을 베끼는 데만 너무 급급한 것 같더군요.
스타카토
09/11/12 09:51
수정 아이콘
어제 라스보다가 눈물이 울컥울컥 나더군요..
옛날 추억의 모습들..
언젠가 상을받았을때 최민수씨가 대신 노래를 부르던 장면도 생각도나고..
화면만 보여주던 기억도 나고...
여러 추억 아닌 추억들이 떠올랐네요..
확실히 명작은 명작입니다...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감동을 줄수있다니...
벌쳐의 제왕
09/11/12 10:01
수정 아이콘
어제 감동이었죠~
저도 찡~한 마음 간직한채 글이라도 남겨 볼까 왔는데... 역시 Pgr 너무 늦었네요.

동아기획 앨범은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믿고 사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래서 성공한게 김현철 1집, 박학기 1집)
당시 앨범에 있던 쿠폰 모아 봄여름가을겨울, 푸른하늘 콘서트에 다녀온 저로서는 동아기획이 사라진게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ds0904님// 유재하님의 뒷얘기는 저도 후덜덜~^^
그런데 "내마음에 비친 내모습"을 부르는 김현식님은 상상이 잘 안되기도 하네요~ 나름 다행이라는...
"텅빈 오늘 밤"은 잘 어울리셨을듯...

이승철이 부르는 "비처럼 음악처럼"도 감동이었고~

푸른하늘 영석형님 말로는 감정에 충실하기 위해 깡소주 두병 완샷후 녹음하기도 하셨었다는...^^
(천원짜리 한장 주며 소주 두병이랑 오징어를 사오라시던...ㅠㅠ)

이 감동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네요
오늘은 그 시절이 몹시 그립습니다.
09/11/12 10:32
수정 아이콘
라스 광팬으로써 어제 라스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故 김현식님의 다소 부담스러울수 있는 이야기를 라스만의 화법으로 풀어나가면서 감동이란...
게스트도 좋았고...

개인적으로는 故김광석님편도 보고싶어요..
날라라강민
09/11/12 11:02
수정 아이콘
아 이승철씨 말씀처럼 아직까지 소름이 끼치네요..
09/11/12 13:21
수정 아이콘
저도 라디오스타를 참 좋아하는데.. 어젠 특히나 더 좋았습니다.
이렇게 진지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음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어디있나 라는 생각도 들고
이런게 라디오스타의 지향점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그랬습니다.

만 하루도 안 지났는데.. 다시 보고싶네요..
세레나데
09/11/12 13:47
수정 아이콘
김광석, 김현식, 유재하..................

사람의 영혼에 직접 호소하는 노래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었죠.
사람을 노래로 울릴 수 있는 진짜 Soul Singer.
너무나 아까운 가수들입니다.
거룩한황제
09/11/12 14:21
수정 아이콘
공안9과님//
고 김현식씨와 매우 친했던 들국화의 전인권씨가 그 부분을 회상하면서 자주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그만큼 세월이 흘러도 그의 마지막 앨범은 범잡하기 힘든 그 무슨 아우라가 있는거 같습니다.

'내사랑 내곁에'도 고 김현식씨의 목소리가 아니면 아닌거 같아요.
에블바
09/11/12 14:34
수정 아이콘
저는 "한 여름밤의 꿈"이 18번이었습니다. ("어둠 그 별빛"은 17번이고요)
대학 1학년 때, 수업 끝나고 자취방에 돌아와서 담배 물고 라디오를 들으면서 지저분한 책상을 정리하다가 김현식님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담배 필터가 탈때까지 멍하니 있던 생각이 납니다.
지금도 그 멍하니 쳐다보던 책꽂이에 같이 꽂혀있던 김현식 테이프를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소군과이교
09/11/12 14:50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 누나가 일본 출장가서 사온 소니 워크맨 쇳덩어리 카세트플레이어에 김현식6집 넣어서
귀가 아프도록 이어폰끼고 듣고 다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하모니카 연주곡 한국사람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던 기억이...
그렇게 고3 시절을 보낸 김현식 6집이 기억나네요...
큐리스
09/11/12 15:07
수정 아이콘
ds0904님//
단지 2회뿐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보통 무릎팍도사가 70~80% 라디오스타 20~30%정도로 방송분량이 정해지는데...
이번 황금어장은 무릎팍도사 25분에 라디오스타가 40분이었습니다.
어차피 앞의 1회분은 트리뷰트와 상관없는 내용들로 채워졌으니...
중간에 잘라서 편수 늘이지 않고 하나의 편으로 완결시키겠다는 제작진의 의도가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오히려 더 가산점을 주고 싶은데요.
라디오 스타 평균 분량으로 계산하면 4회분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王天君
09/11/12 17:40
수정 아이콘
말로만 들었던 김현식씨의 노래를 이렇게 직접 접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이승철씨가 "내사랑 내곁에"를 부르는데, 왜 방송에서 떠난 이를 그리워하는 그 느낌이 묻어나서 그럴까, 울컥하고 눈물이 줄줄 나더군요. 목소리가, 가사가,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의 그 눈빛들이 어찌나 그렇게 절절한지.
가슴이 채워지는 그런 느낌에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정말 라스의 최고회로 훗날 남게 되지 않을까 생각될 만큼 훌륭했습니다. 라스만의 그 깐죽대는 매력, 그리고 위대한 고인을 진지하게 추모해보는 시간, 음악 프로 답게 잔잔한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시간까지(봄여름가을겨울이 부른 그 노래가 어찌나 좋던지...) 웃고 울면서 멍-하니 빠져서 봤습니다. 밥먹으면서 보는게 미안해지더라구요.
제 아무리 트렌드가 흐르고 시간이 지나도 명작은 명작으로 남는군요. 어린 친구들, 젊은 친구들(그래봐야 저도 20대중반이지만;;)의 제 또래까지 해서 과거의 위대한 가수들이 이렇게 재조명 받는 시간이 간간히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닭살돋게 포장하지 않고 솔직담백하게, 그러면서도 그 노래가, 그 가수가 이렇게 그립게 할 수 있는 라디오스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라스 사랑합니다!! 고인이 되신 김광석님의 노래를 이렇게 들어서 너무 좋습니다...
09/11/12 20:12
수정 아이콘
그의 노래가 오늘 다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군요

김현식..
전 아직도 90년 그 늦가을
비 온 뒤 젖어 있던 새벽
아스팔트 길위의 플라타너스 넓은 낙엽위를
한기를 느끼며 걸으며 걸으며
듣던 그의 노래를 잊지 못합니다.

유작으로 나온 6집을 김중만씨의 포토에세이집과 같이 샀었죠
그러나 일부러 레코드 가게를 서성거리면서 노래만 듣고 되돌아 오길 여러번.

주머니 사정도 궁할 때였지만
진짜 이유는 정작 유리창에 진열된 저 LP 판을 사 버리면
무언가 그와 내가 엮어진 끈이 풀려버릴 것만 같아서
일부러 먹은 마음만 확인하고 들었다 놓는 그 흑백 사진의 재킷만 한참 보고는
차마 발걸음을 돌려 되돌아 오면서
'아, 내일 다시 사러 올 수 있다'는 억지 기대에 안도하던
그 허전하고 슬픈 마음의 유희때문이었지요

5집의 향기없는 꽃과 할렐루야는 정말이지 형언하기 힘든 호소력으로 가득합니다.
6집의 사랑했어요 리메이크 곡의 후반 샤우팅은 ...

아들이 10년이 채 되지 않아 나의 그때가 됩니다.
그 녀석도 한국인이니 아마도 가슴앓이가 있겠지요
그럴 때 전 김현식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ChelseaFC
09/11/12 20:37
수정 아이콘
王天君님// 왜 마지막에 갑자기 김현식님이 김광석님으로 둔갑된건가요? ^^?
똘똘이 숨어푸
09/11/12 23:04
수정 아이콘
어제의 라스는 또하나의 작품이더군요..
그들의 가벼움의 화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결코 가벼워 보이지만은 않는. 크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고품격 음악방송 맞네요!
王天君
09/11/13 04:05
수정 아이콘
ChelseaFC님// 아 맞다!! 수업 도중 교수님이 김광석 님을 언급해서 헷갈렸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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