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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07 12:32:12
Name HORY
Subject [일반] (+1)의 30-40대 정모 후기
timeless님 덕택으로 오늘부터 글을 쓸수있게된 HORY라고 합니다.
사실 정모는 나가봤어도 이렇게 큰 커뮤니티에서의 상대방들을 거의 모르는 상태에서의 정모라서
정모 시간이 다가올수록 떨렸어요. 큭
음 저는 아무래도 어제계셨던분들 아이디들을 정확히 다 알지 못해서요
진행상황설명하는쪽으로의 후기를 남기도록할께요.

6시30분경 모임장소에 도착하여 먼저 도착하셨던 분들을 뵙고.............정체모를 긴장감속에
서로간에 정찰도 시도하지않는 아니 시도조차 서로 허용하지 않는 어색한 분위기에서의 30분이 흘렀습니다.
7시 경이 되니 대략 22분 전후로 모이셨더라구요.

두둥~~~~~~~~~~~잭윤감독님 용선생님과 사모님 대동하시어 등장

음.....정말 정말 제 나이 31이지만 ,  흥분과 떨림이 멈추질 않더군요.
잭윤감독님 정말 정말 인상부터 남다르셨구
시종일관 천사같은 미소를 보여주시는 용선생님 ( 아 전 숫컷입니다.)
사모님은 소녀시대 부럽지 않은 미모를 소유하셨던(잠시 잭윤감독님 안티로 돌아설까도 심각하게 고민했다는..)

이제 감독님 주관으로 드디어 역사적인 30-40대 정모의 건배제의가 이루어지는 순간 한분한분 계속 도착하시며
감독님의 러쉬타이밍을 막으시더군요. 하지만 2-3분만에 가까스로 타이밍 캐취에 성공하신 감독님
새해덕담겸 인사말씀을 해주시면서 정모가 시작됩니다.
운도 정말 좋은건지 제가 노린건지 이재균감독님과 박용욱해설위원님 과 딱 마주한 자리에 위치한 renton과(+1)
그동안 궁금했던것들도 물어보구 얘기도 들으면서 훈훈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음 용선생님과 이런저런 얘기들 나눴는데 매너파일런관련 소재들 많이좀 제보해주시라는 부탁말씀이 있었어요.
정말 좋은 제보해주시는분들은 개인적으로 밥도 사신다고 약속하셨으니 다들 용선생님과 식사를 해봅시다.
!!!!!!!!!!!!!!!!!!!!!!!!!!!!!!!!!!!!!!!!!!!!!!!!!!!!!!!!!!!!!!!!!!!!!!!!!!!!!!!!!!!!!!!!!!!!!!!!!!!!!!!!!!!!!!!!!!!!!!!!!!!!!!!!!!!!!!!!!!!!!!!!!!!!!!!!!!!!!!!!!!!!!!!!!!!!!!!!!!!!!!!
짜잔~ Pretty 용태 선수 등장
우리의 용태선수를 사랑하시는 누나동생분들
이분은 우월하십니다.
게임만 잘해야는데 피부도 좋아요.
피부만 좋아야는데 미소가 압권입니다.
웃을때 교정하지 않은 치아역시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젝일 제가 남자지만 남자가 봐도 우월하신분이십니다.
다른팀의 꽃미남선수들을 사랑하시는 누나동생분들 지금이 돌아설 기회입니다.
이분을 찬양하고 응원하시면 우월한 미소로 답해주실겁니다.

용태선수까지 도착하구 인제 개인소개 시간을 가졌어요. 감독님부터 시작해서 1테이블-2테이블순서로(어제오신분들은 무슨얘긴지 아실듯)
마지막 용태선수까지 개인소개를 했어요. renton차례가 왔을때 renton이 일어나 버려서 그뒤로 쭉 일어나서 소개를 하게되는일이 큭
  무엇보다도 이재균감독님께 이런저런 애기들었던게 기억에 많이 남네요. 그 얘기들을 일일이 다 소개해드릴수 없지만 더욱 스타에 빠져드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제 슬슬 어제 오셨던분들 소개할 시간인데........죄송합니다. 여성누나동생분들은 대부분 기억이 나는데
도 어쩔수 없는 남자인가봅니다.
남성형님동생친구분들은 100프로 기억이 안나네요.혹시나 소개에 빠지셔도 저를 원망하시길

먼저 어제모임을 주관하셨던 아르테미스님...처음에 정모글 보고서는 정말로 여성분이신줄 몰랐다는 큭
어제 제일 수고하셨던 분이신듯 모임주관부터 장소섭외 완전 수고하셨어요.

쪽빛하늘님 첨에 소개하실때 자기 까칠하다구 포스를 뿜어대셨던 훗~
링링님 저는 솔직히 저랑 비슷한 나이인줄 알았다능;; 자칫 실수할뻔....
군산옥구에 사시면서 군여고 나오신 여자예비역님 ...... 확실하게 얘기드리는데 옥구는 시골입니다.
후엠아이님 황신 화이팅!!!!!!!
담에는 아이디가 기억이 안나네요. 큭 어쩌죠. 죄송합니다.
  
인제 기억나는 남자분들
일단 두 친구부터 얘기하면 리프와이태원?? 두명 어제 진짜 반가웠습니다. 담에 또 만날기회가 있다면 바로 말놓을 예정입니다.
리프와는 가깝게 앉아있었으면서도 얘기를 많이 못나눠서 아쉬웠구,이태원??하구는 2차가서 얘기는 했으나 내용이 비방용이라
여기에 쓰기가 좀...
XIAN님 이윤열 화이팅!!!!!!!!!!!!!!!!!
한의사셨던 ???형님 웅진팀의 체력을 책임지셔야됩니다.
익산서 오셨던 완전 동안 이셨던 가만히 손을 잡으면형님은....게임방에서 잘 지내셨는지..차를 놓치셨다니 크흑
제가 어떤선수 싫어한다구 얘기했다가 대접으로 술주셨던 엔씨테스터형님도 기억나구........
제가 제 아이디 적어가서 등업 부탁드렸던 Timeless님 결혼하신다던분이 완전 미인이셨던 두분 좋은사랑하시길~
얘기는 못나눴지만 부산서 올라오셨던 용자님이 계셨었는데 아이디가 기억이 안나네요;크루얼 모 이런식의 아이디셨는데 죄송;
블리자드 직원형도 한분 오셨었구...........;
후기 제일 첨에 올리셨던 엘캐인님도 너무 좋은분이셨구
아 또 얼굴은 생각이 나는데;;; 아이디들이 기억이 안나는분들이 너무 많아요. 제가 머리가 나빠서 다 적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1차에서의 즐거운 소맥막 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들 보냈습니다. 여러가지 게임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들도 들을수있었구....
무엇보다도 처음 만났지만 어색함없이 지낼수있어서 좋았구요.
제가 좀 수줍어서 너무 얌전히 있다 온거같아서 좀 아쉽네요. 담부터는 몸사리지 말아야된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1차가 끝나고 몇몇분들은 먼저 가시구 남은 사람들은 호프집가서 2차를 했어요.
다들 술들이 좀 되셔서 크흑 2차에서는 대충 분위기들 상상들 하시길

정말 즐거운 정모였습니다. 안나오신분들께 정말 아쉬울꺼라고 자신있게 얘기할 정도로 재밌었구 유익했구 눈깜작할사이에 지나간 시간
이었어요. 다음번에도 꼭 참석할꺼란 약속을 드리면서 이상 (+1)Hory 의 후기였어요. 처음쓰는글이 정모 후기가 될줄은 크흑

PS : 저는 어제부로 웅진의 영원한 팬이 됐구 윤용태선수의 영원한 팬이 되기로 다짐했습니다.
       웅진 화이팅!!!!!!!!!!
       윤용태 화이팅!!!!!!!!!

아 한가지 빠뜨렸네요. 예전에 웅진경기보면서 김명운선수 뽀뽀 받는거 보구 프로게이머를 동경하게됐는데
어제 재균감독님 사모님 보면서 감독쪽으로 바꼇습니다.
여러분들 프로게임단 감독 정말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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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념토스
10/02/07 12:37
수정 아이콘
L.OT.가 그렇게 잭윤감독님 사모님이 미인이라고 이야기 하던데...
과연 미인이신가 봅니다.
Who am I?
10/02/07 12:40
수정 아이콘
몸사리지 말아야지...라니요.;;^^;;;;아하하하~

어제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저와 황신은 무슨 관계인지.;;;;먼산-
10/02/07 12:41
수정 아이콘
크흑.......이게다 술때문이라능;;
기억이 겹쳐서;;
황신은 옥구사시는분께 드리는 얘기였는데;; 죄송
10/02/07 12:46
수정 아이콘
저는 후엠아이님 황신 화이팅!!!!!!!을 보고 호리 님이 여역 님에게 하실 말을 잘못한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으하하.^^;;

저는 어제 재균 감독님과 약속했습니다.
앞으로 상대 팀이 화승만 아니면 웅진 응원하겠다고...ㅠ_ㅠ
10/02/07 13:57
수정 아이콘
저도 액면가는 30대인데 뇽태 보러갈껄.. ㅠㅠ
여자예비역
10/02/07 18:10
수정 아이콘
롯데 2차나 옥구나.. 군산이면 군산이지...크크 (설때 쏘신댔으니 그것만 기억하겠나이다)
어제 용태군 악수 해봤는데.. 손도 어찌나 곱던지.. 어후.. 오랜만에 가슴이 다 떨리더구만요...흐흐
글고 황신 화이팅!!은 제꺼죠... 크크
10/02/08 02:53
수정 아이콘
이 후기를 쓰려고...아침부터 일어나서...
등업됐는지 PGR부터 들어와서는
2시간동안 글을 썼다 지웠다...지워질까봐 메모장에 복사해두고...크윽 고생했다 호리야

어제 정모 재미있었습니다~
이재균 감독님, 박용욱 해설, 윤용태 선수는 너무 반가웠고요
30~40대 회원님들 모두 반가웠고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으시고요

그런데 웅진 오프 가는겁니까 저희? 또 아르테미스님이 총대를???
10/02/08 12:04
수정 아이콘
하루가 지났는데... 이리프와 이태원팝 그리고 꼭 리플다신다던 그분들 어디가셨나요.
나 삐질기세 크흑
쪽빛하늘
10/02/08 13:02
수정 아이콘
이제야 글을 보네요... 집에서는 인터넷을 거의 안하는 체질(?)이라...
+1님 등업축하드립니다... HORY보다는 +1이 더 기억에 오래 남을듯 하네요
(그런고로 제 핸드폰에 이름은 바꾸지 않을 예정입니다 ^^)
이리프
10/02/08 13:02
수정 아이콘
어제 엘케인님 후기 리플달고 다시 실신해버리는 바람에 이제 리플다네요~ㅜ_ㅜ
HORY 삐지지 말고~^^;;;
생각보다 동갑내기 친구들이 있어서 반갑고 좋았었고, 좋은 분들 뵐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 3040 모임이 기대됩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ringring
10/02/08 14:38
수정 아이콘
아니 hory님보다 어리게 보시지 않았단말인가요? 조금 맘상하네..읔..^^;;;
너그러이 바주시고~~ 저역시 +1의 기억이 너무 강렬해서 그닉이 더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
10/02/09 08:27
수정 아이콘
정말 용태선수 직접 보고 확 애정이 땡겼죠.
이제서야 게시판을 제대로 읽고 있네요.
10/02/09 11:05
수정 아이콘
아 저는 대체 나이가 그다지 많지도 않은데.....벌써 사람들 얼굴이 기억이 안날려구 한다는 흑;;
정모를 이렇게 재밌게 해버리니까 휴유증이 장난없네요.
앞으로 몇달은 정모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을듯 싶습니다.
윤용태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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