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오는 군요 에픽하이 4집.
저는 우연히 에픽하이 노래를 듣고 빠젓어죠
평화의날 듣고 좋구나 하고 노래를 찾아봤어요
노래가 좋더군요
저는 사랑얘기 발라드보단 힙합이 좋네요 이앨범 나올떄 까지 TBNY 앨범이나 듣고 있어야겟군요 ㅠㅠ 너무 광고 같나요? ㅠㅠ 그냥 에픽의 새노래를 들을수 있다는 부푼꿈에 써본글입니다
2 CDs, 26 Songs
수록곡 List 및 소개 [Part 1 - The Brain]
1. The End Times (Opening)
- 연주곡.
2. 白夜
- 음악인의 혼란스러운 일생을 자화상처럼 그리는 곡. 국내 힙합 최초로 100마디의 랩이 끊임없이 이어진 것이 특징인 곡이다.
3. 알고보니 feat. jinbo
- 숨 쉬고 있는 것조차 두렵고 무섭고 힘든 일이라고, "세상이 나에게만 못된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공감 할 수 있는 곡이다.
4. 실어증 feat. paloalto
- 하고 싶은데 할 수 없는 말들은 누구나 맘속에 품고 있다. 비밀을 속삭이는 곡.
5. Mr. Doctor feat. yankie
- 종말의 현상들은 실제로 눈에 보이는걸까? 그저 뇌 속에 피어오르는 신기루뿐일까? 음침한 라틴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6. Runaway (Mithra's Word)
- 미쓰라의 솔로 곡. 혼란스러운 사회 속에, 자신만의 중심을 만들어야하는 이유들과 방법들을 논한다.
7. Exile (Halftime)
- 연주곡.
8. Still Life feat. jinbo, the quiett, kebee, TBNY, MC Meta
- 방황은 젊음의 그림자. 답답해서, 억울해서, 두려워서, 외로워서 자신을 이기지 못하는 젊은 친구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시로 전한다.
9. 피해망상 pt. 1 feat. junggigo
- 에픽하이 2집에 실렸던 '피해망상' 시리즈의 또 다른 에피소드. 소름끼치는 괴담을 음악으로 재해석 했다.
10. 희생양 feat. sweet sorrow
- 전쟁, 자연적인 재해... 대재앙의 수많은 victim들은 희생자들일까 희생양들일까?
11. Nocturne (Tablo's Word)
- 타블로의 솔로 곡. 매일 밤 도시의 어둠속에서 일어나는 '죄'와 '벌'을 논한다.
12. 혼
- "누가 뭐래도 나는 절대로 내 꿈을 포기 못해." 가족을 잃어도, 마음을 잃어도, 몸을 잃어도, 혼은 지키겠다는 굳은 메시지가 강력한 곡.
13. In Peace (Closing)
- 연주곡. [Part 2 - The Heart]
1. Slave Song (Overture)
- 연주곡.
2. Flow feat. emi hinouchi
- 대중의 '흐름'에 끌려 다닐 것인가 거슬러 갈 것인가? 예술이 테러로, 사랑이 마약으로 여겨지는 가상현실 속에서 반란을 외치는 곡.
3. love/crime - 'Fan'의 intro
4. Fan
- 단어 'fanatic' (狂)의 준말로, '사랑'이란 감정이 극대화되면서 자신의 의지로도 어쩔 수 없이 느껴지는 소외감과 고통을 에픽하이만의 새로운 사운드로 표현하는 곡이다.
5. 거미줄 feat. itta
- 숨 쉬는 것이 고통스러운 사람을 '구원' 하고 싶다면, 그 '구원'은 무엇일까? 불멸의 사랑을 얘기하는 단편 소설 같은 곡이다.
6. 선곡표 feat. dj zio of freestyle
- 들을만한 노래와 노랫말들이 참 많았던 "그때"를 그리워하는 곡. 재치 있게 사랑노래 제목들로 가사를 쓴 독특한 형식의 곡이다.
7. 중독 feat. wanted
- 사랑도 끊는 게 아니고 죽을 때까지 참는 거겠죠? 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하며, Saxophone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8. Underground Railroad (Intermission)
- 연주곡
9. FAQ
- 에픽하이에게 Frequently Asked Questions. 우리의 짧은 답.
10. Love Love Love feat. yoongjin of casker
- 뮤지컬적인 요소들이 가득 담긴 일렉트로니카 곡. 연애의 늘 뻔하면서도 새로운, 유치한 듯 하면서도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재해석 했다.
11. Girl Rock feat. jiae
- 성범죄의 victim을 바라보는 곡. 깔끔한 사운드와 묘한 조화를 이루는 무거운 가사.
12. Broken Toys feat. infinite flow
- 창조자와 주인에게 버림받은 로보트들의 마지막 한마디.
13. 행복합니다 feat. jw of nell
- 행복합니다, 행복합니다... 최면처럼 반복해도 어색한 그 말. 낯선 두 남자가 그리는 짧고 쓰디쓴 드라마.
14. Public Execution (Finale)
-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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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만 보고 딱 알았는데!!
정말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어느분이 보통 뮤지션이 창작욕이 주체 못 할 정도로 넘칠때 2CD를 낸다던데 이번에 에픽이 제대로 필 받은거 같네요. 앨범 컨셉이 1집으로의 회귀 라던데 설명을 보니까 1집보다 더 어둡고 무거운 독특한 스타일이 나올거 같습니다.23일날 바로 시디점으로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