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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1 20:50:59
Name 청염
Subject [일반] 제가 이 대통령을 싫어하는 이유요
자수성가 한 사람이 대단하기는 하지만 그 사람이 꼭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장학재단은 기부의 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탈세의 수단이기도 합니다
만약 진정 기부하려햇다면 자기 사람들로만 재단을 꾸리지는 않았을겁니다

세종시? 그거 선거때는 원안으로 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대놓고 안한다고 합니다
bbk? 광운대 강의 동영상 보셨나요? 분명 자기입으로 만들었다고 나옵니다
언론법,금융법 국회에서 통과되는거 생방으로 보셨나요? 욕 나오던대요?
4대강 이야 글쓰면 손가락 아픕니다

공약들중
747? 주가3천  이미 서브프라임모기지에 대한 경고가 대선 반년전부터 있던차였습니다
근데도 저런 공약을 내건거는 둘중하나죠 멍청하거나 사기 친거죠

반값 등록금  역시 그런말 한적없답니다  
첫 대통령과의 대화쇼에서 한 여대생이 각본어기고 이거 물어봤더만 표정 싹 굳는거 보셧나요?

언론장악하려고 YTN KBS MBC 차례로 낙하산 사장 앉히는거 모르시나요?
단기간에 언론파업 이렇게 자주하는거 저는 처음봅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1&gid=334426&cid=302839&iid=715121&oid=009&aid=0002259289&ptype=011
부자감세 4대강 하면서 서민감세 없애겠다고 하는데요

용산참사때 그렇게 무리한 진압작전하면서 (무슨 헐리웃 영화보는줄 알았습니다)
대통령이 일언반구라도 국민에게 사과하던가요?
참고로 참여정부 당시 죽창들고 농민시위하다가 한명이 사망했을때 대통령이 사과하고 경찰청장 사임했습니다

그외에도 의료보험,국민연금운영,인천공항건 등등 너무많네요

오바마 미대통령은 경선당시 앙숙이었던 힐러리를 장관에 앉히고 끌어안앗지만
우리나라는 친박연대라는 어이없는 당(?)이 생겼었습니다
당하나도 이끌지못하면서 나라를 어찌 이끄는지 참...

물론 사람이 장단점이 있을수 있습니다
공이 있고 과가 있지요
박정희대통령 같은 경우 공과가 아주 분명합니다
그런데 이 대통령의 공은 도대체 무엇인가요?   지지하신다는 분들은 그런것을 좀 근거로 하셧으면합니다

누구를 지지하는 가는 자유입니다
그러나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겁니다
그래서 그 책임 덕에 이대통령을 지지하지않앗음에도 전국민이 지금에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누구를 지지하는 내 자유다'
라고 주장하신다면  말릴수야 없습니다  선거법 위반의 소지도 있고...

대신 그 책임은 내 가족이 내 친척이 내 이웃이 내 친구가 내 후손이 지게 된다는 것을 좀 아셨으면 합니다

덧붙여서 한표던지고 이민 가실거 아니라면 제발 최악만 뽑지 말아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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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1 20:55
수정 아이콘
이유요는 반말이요...
10/05/11 21:03
수정 아이콘
부자 & 특권층 & 부자가 될거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 빼곤,
MB를 좋아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것 같네요.
민죽이
10/05/11 21:03
수정 아이콘
오늘따라 정치적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사람마다 정치적 견해가 있고 좋아할수도 있고 싫어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찌되었든 이명박대통령님은 지금 대한민국의 대통령입니다.
저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가 역대 최고의 대통령이 되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행복해질테니까요......휴;;
Siriuslee
10/05/11 21:11
수정 아이콘
저는 카레라이스를 좋아합니다.

맛있거든요.



이 주제는 그만 합시다 ^^
컨트롤의요술
10/05/11 21:12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아래 비슷한 제목의 글보다 훨씬 명확한게 설득력 있네요.
다른건 둘째치고 촛불시위랑 용산참사만 봐도 지금 각하께서 국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죠.

그나저나 첫 댓글의 위엄 쩌네요..;;
가츠79
10/05/11 21:21
수정 아이콘
밑에 댓글에 달았지만, 좀 묻히는 느낌이 있어서 다시 올립니다.
우리 가카는 양파 같아요. 파면 팔수록 나오는게 좀 많은거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sanbada09?Redirect=Log&logNo=130018548126
4대강 같은 사업을 끝까지 밀어 붙혀서 국가 재정을 까먹는 걸 보면 현대건설이 딱 오버랩 된다고 할까요?

http://www.cyworld.com/dokyocurasy/3336259
아주 판타스틱 합니다.
10/05/11 21:24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나요?
주의 사람들한테 대통령에 대해서 의견을 물어보면. 백이면 백
욕 안 하면 양반이던데요.
적울린 네마리
10/05/11 21:28
수정 아이콘
제발 그 입에서 도덕,정직,청렴,법치만 내뱉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그럴때마다
10/05/11 21:33
수정 아이콘
지 생각과 다르다고 잡아 가두고 정치 보복을 일삼는 소인배를

저 같은 사내 대장부가 지지하기란 정말 쉽지 않는 일이네요.
켈로그김
10/05/11 21:56
수정 아이콘
국민 대(大) 분열을 드디어 이루어낸 MB정부.
북한에서 온 간첩 아닌가요? 신고하면 1억 5천 받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인
10/05/11 22:21
수정 아이콘
적반하장, 후안무치
네오제노
10/05/11 22:45
수정 아이콘
이 분은 말이죠
한국 국민들이 정치에 대해서 무지하니깐 하늘에서 내려주신 분인 것 같아요-_-;
10/05/11 22:45
수정 아이콘
아니 좋아할 수도 있고 안 좋아할수도 있는 거지 그걸 가지고 왜 그렇게 서로 못마땅해 하시는지... 실제로 여론 조사하면 반반에 가까운데 당연히 의견이 갈릴 수 밖에 없는거 아니겠습니까.(지지자들은 지지자들끼리 정치 이야기하고 반대자들은 반대자들끼리 이야기하니 다들 자신들의 의견이 다수라고 생각하겠지만 통계적으로는 비슷하죠.) PGR이 그리고 정치글을 굉장히 조심스럽게 쓰는 곳이었는데 요즘은 시도 때도 없이 정치글들이 연이어 올라오네요. 회원들끼리 얼굴 붉히고 싸우는 것보다 선거에서 자신의 의사를 표출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어짜피 서로를 설득시킬 수 없음은 다들 인정하시니까요.
민경아♡
10/05/11 23:54
수정 아이콘
아니 막말로 좋아하든 말든 님들이 먼상관인데
그따위로 비아냥 거리는지 모르겠네요.
님들은 그렇게 잘나셔서 비아냥거리고 무지하다느니 이따위 말을 함부로 내뱉는 건가요?
아니 누구든 사람 좋아하는건 자기맘인데 무슨 권리로 그걸 이렇게 까나요.
님들이 머라도 되나보네요? 무지 잘나고 잘배우셧나봐요?
잘나고 잘나가고 똑똑하면 님들 싫어하는분 좋아하니깐 까도 되나보네요? 대단하네요.
몇몇 피쟐러분들은 대단한 권력을 가지셧네요.
참 멋같은 정치해서 욕먹는 mb도 참 한심하지만.
이런걸 보니 더 어이가 없네요.
10/05/12 00:11
수정 아이콘
민경아님은 자기 세금으로 먹여 살리고 있는 정치인 까는 사람을 왜 비아냥 거리고 함부로 까시나요. 윗 분들은 최소한 형식적으로는 자신의 자유의 범위 안에서 해도 되고 할 수 있는 말들을 했지만, 민경아님은 그게 아닙니다.
10/05/12 00:41
수정 아이콘
뭐,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은 약에 쓰려고 찾아봐도 없다든가 하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우선 정치철학이 없죠.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어떤 나라로 만들겠다' 하는 이상이 전혀 없습니다.
747? 그 공약 자체가 사기인지 아닌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코스피 지수, 국민소득 같은 건 수단이지 그 자체가 이상이 아니잖아요.
말하자면 뭘 위해서 돈을 버는지, 어떻게 돈을 쓰고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쥐뿔도 없이 돈 벌기에만 혈안이 된 사람이랄까.

이번 달 매출은 얼마가 목표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달성해라 뭐 이런 건 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지금 앉아 있는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은 아닙니다.
파일롯토
10/05/12 08:50
수정 아이콘
더이상논란이되는 정치글은 그만...
운영자분의 제제가필요할시점인거같습니다
도로로
10/05/12 09:32
수정 아이콘
아침을 못먹고 나왔습니다 뭘 먹을까요? 밥 빵 라면 이걸 고민하는것 보다도 신경쓰고 싶지 않은 문제라는게 문제입니다.
Mynation
10/05/12 10:53
수정 아이콘
얼굴도 구리고 목소리도 구리고 구라도 많고..
10/05/12 11:25
수정 아이콘
공약도 싫고 사람도 싫고 종교는 저랑 같은데 제가 알고 있는 개신교 진리와도 달라서 싫어요.
좋은게 없어요...

물론 무슨 공약이 싫고 어떤 면이 싫고 개신교 진리와는 뭐가 다른지 쓰면
거의 시사매거진급 '분량'(질 보장 못함)의 글이 나올 것 같아서 귀찮아서 안씁니다.
헬로까꿍베이
10/05/12 13: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대통령은 모두다 싫어하지만 지금 대통령이 최고로 싫은데 이유는 국민을 무시하고 변명이 너무 많아서 싫어요(말바꾸기도 잘하구요)
오늘도 한건 하셨네요 <a href=http://news.nate.com/view/20100512n00299 target=_blank>http://news.nate.com/view/20100512n00299</a> 이러면 대국민 사과는 쑈라고 인증하는거겠죠?
국민들을 호구로 아는건지 진짜 너무하네요 쯧쯧 어떤 교육을 받으면 저렇게 되는지 쯧쯧쯧
아나킨
10/05/12 16:10
수정 아이콘
행정수도이전에 찬성했던 것은 표 좀 더 얻어먹으려고 잠시 '거짓말'했던 거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인간인데 뭐 말 다했죠.
코큰아이
10/05/13 01:25
수정 아이콘
일단 이사람 기본적으로 사기꾼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요 위에 말씀하신 분 처럼 어떤 국정철학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삼 미친노인네의 분신정도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라의 운영에 대한 철학이 없으니 말 실수 행동실수 엄청 많지만 조중동문 시방새등의 조폭 언론에서 막아주고 빨아주기 때문입니다.
다른건 다 둘째로 쳐도 세종시 원안과 수정안의 말 바꿈에서 보여 주었던 드립은 정말 사기꾼의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정말 씁쓰럽습니다. 저런자가 지난 대선에서 역대 최다 표차이로 당선되었으니 쯧쯧 안타깝습니다. 미국같은데서는 정말 구의원 조차 자격이 없는 사람인데............
The)UnderTaker
10/05/13 02:00
수정 아이콘
대놓고 시비거는사람도 있군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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