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지난 주 스피드 특집 2편까지 방송된 직후에 나왔던 예상이었습니다.

무한도전이 "간접적으로" 많은 것을 담으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좀 더 나가서 예상하는 (그래서 결론적으로 좀 오글거리게 되는) 경우도 많았기에

"그럼 다음 주에 비밀번호가 805인지 아닌지 한 번 보면 되겠네" 했는데 그것이 사실이 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뭐 대부분 그래왔긴 하지만 "이래이래 해서 오늘 특집이 담은 의미는 이겁니다"라고 직접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김장훈의 웃음까지만 보여주고 특집을 마무리 한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유재석이 처음부터 끝까지 운전 외에 미션에 아무것도 참여하지 않은 것도

"정작 1인자(단 한 명을 말하는 게 아니라 높은 사람"들"을 비유한 거겠죠)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는 걸 비유한 것이다...

를 포함한 여러가지 추가적인 예상이 있었지만 이건 특집이 마무리 되면서 직접적으로 확인할 방법은 없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