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28 18:13
대선에 나오실 확률이 매우 높아졌네요.. 한나라당의 유력대권주자를 싫어하는만큼 잘된일이라고봅니다.
어디까지 저의 생각이지만 정치9단 인물이었다면 이슈하나 더 터뜨려서 해임되는 모양새로 나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1/10/28 18:13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경기도가 아니고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측에서 한 이야기이구요.
그것때문에 한 것인지 외압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서울대학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했던 게 맞겠지요. 물론 그것도 서울대측에서 아무런 이야기가 없었는데 그랬다면 부담을 덜어주고자 했던 것일텐데 무슨 이야기가 오고갔다면 외압인게 맞겠지요. 암튼 안철수교수가 정치에 나오고 싶지 않아도 나오도록 조종하는(?) 세력이 있는 것 같아요.
11/10/28 18:13
차라리 자꾸 이런 일들이 생겨서
우연일거야! 설마?하는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연이 자꾸 겹치면 필연이 되는 법이라서요. 그런 일들이 자꾸 겹치면 저와 제 주변 사람들도 어떠한 확신과 신념이 더 강해지겠죠. 잊지 않도록, 자꾸 이래주는게 오히려 고마움으로 느껴질 날들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1/10/28 18:16
감사자료도 많이 요청하고 괴롭히기 시작하자 사임하신듯합니다.
한나라당이 뭔가 착각하는게 이런식으로 괴롭히면 오히려 안철수 교수님이 정치판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죠.. 게다가 정치적 입지까지 얻게될수 있구요.
11/10/28 18:18
이건뭐 상식이 있는 집단인지 의심되는군요 야권쪽해서 통합이 안된다는 말이 많던데 그걸 더이용하려는 모양같은데요
이럴수록 더욱더 민심은 멀어져 간뿐더러 안철수교수쪽에서 어떤 액션을 취한들 다음 총선,대선 무지하게 힘들어질꺼 뻔합니다 또한 공지영작가 수사는 단순한 액션인것같네요 하나마나한일을 왜하는지 ㅡ.ㅡ;;
11/10/28 18:19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906000204
서울대 측에서 유감을 나타냈으니 이 기사로 봐서는 무작정 외압이라고 보기도 힘듭니다. 아슬아슬하게 줄 잘 타긴 하네요
11/10/28 18:20
모르겠네요. 정말 음모론처럼 이런저런 일들
막 터뜨려서 FTA에 국민관심이 쏟아지는 걸 막으려는 건지;;; 도저히 여당이라고는 볼 수 없는 정무적 판단력이네요. 가만 두면 은근히 나오기엔 몸이 무거워보이는 끝판대장을 왜 이리 판에 끌어들이지 못해서 난리인지. 정 그렇게 상황판단이 안되면 정말 전국구 1번 주고 정봉주라도 영입하던지요;;;;;;;;;;;;
11/10/28 18:21
김문수 이자식(?) 화이팅은..................... 아니고
좀 그래도 대한민국을 지배한 기득권이 이정도로 쪼잔한 줄은 미처 몰랐다 이 개깩끼들아 근데 개객끼는 써도 되는 욕이죠? 그리고 간만에 로그인 했는데 그레이트 빅엿은 사용하기로 한건가요? 아니면 사용불가인가요?
11/10/28 18:28
차라리 서울대에서 화끈하게 지원해주면서 정치 명분을 주지 않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안교수가 서울시장을 안하겠다는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가 서울대와의 의리였는데..
11/10/28 18:31
YTN엔 보도에선 안원장님이 직접 오총장과 개별면담을 요청해서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을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외압인건지 아닌지는 아직 모르겠군요. 설마 그렇게까지 했겠냐는 생각이 들지만 워낙 상상 이상을 보여주는 집단들이라 장담은 못하겠네요. P.S 이와중에 전여옥님께선 국X 1인자 자리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듯 한마디 해주셨네요.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0160
11/10/28 18:36
안철수 성격에 외압보단 그냥 자기 때문에 서울대가 입에 오르내리니까 부담스러워서 내놓은 것에 가깝다고 봅니다.
적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부담주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인 것 같더군요. 저 자리가 쉽게 외압으로 건드리기 뭐한 자리이기도 하고..... (황우석급 사고를 치지 않는 이상 국립대 교수를 외압으로 이리가라 저리가라라고 하기 힘들죠)
11/10/28 18:38
박원순 후보 당선되고 그 다음날!!
그분께서 어청수씨를 경찰청장으로 내정하였습니다 ^^ Again 2008 !!!
11/10/28 18:45
경기도의회"사직한 안철수,행감 참고인 자격으로 부르겠다"당황한 모양이군요 흐흐.
도의회 한나라당 정재영(성남8) 대표의원은 "(안 원장은) 정치를 하고 싶으면 차세대융합 기술연구원장직을 즉각 사퇴하라"면서 "계속 해서 정치개입을 한다면 차세대융기원의 지 원 예산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압박했었다. 하지만 안 원장이 사직으로 행감에 불출석하 게 됨에 따라 한나라당의 이같은 계획은 이루 기 어려워졌다. 실패! [m]
11/10/28 18:46
베어문사과 님// 역시 전여옥님 짱이네요. 꽤 오래도록 그 분의 말씀은 안 보고 싶었는데 전... 아무 생각 없이 마우스를 클릭 했을 뿐이고...;;
---------------------------------------------------------------------------------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은 28일 "저는 소통이라는 문제도 중요하다고 보지만 이른바 청콘(청춘콘서트)이라고 해서, 안철수-박경철 그런 분들께서 청춘들과 대화를 하는 것을 봤는데 별게 아니더라"고 힐난했다. 전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전경윤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한 뒤, "무슨 얘기냐면 '그래 너희가 정말 힘든데, 결국 해결책은 제시할 수 없고 너 힘들지'라면서 그때그때 위로를 해 준 것뿐이다. 정치권은 그걸 넘어서서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 그게 아니죠... 너님들 때문에 힘들어서 위로해준건데 콘서트에서 무얼 해주길 바라는 겁니까? 힘든일 만드시기도 힘들텐데 해결책까지 만들어주시려고 하지 말고 정권을 주세요. 해결은 다른분이 해도 돼요. 싸기도 바쁘실텐데 뭘 치우시려고. 아니, 제발 다른 분들이 치우게 해주세요. 흑흑.
11/10/28 19:06
안철수씨가 어떤 의도로 사퇴했건 간에 - 학문에 매진하길 원했다는 글도 본 것 같지만, 선거지원 ->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압박 -> 사퇴까지는 정확한 사실이라 이런저런 추측은 난무하겠네요.
어찌됬든 이번 정권, 대통령과 집권여당 통틀어 민주주의의 요정이었다는 이야기는 참 매력있는 가설입니다.
11/10/28 19:10
다른건 몰라도 교수직은 아마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이상 건들지 못하겠죠. 그리고 서울대를 포함한 대학 교수님들 중에서 정치적 스탠스가 확고하신 분들이 많죠..
11/10/28 19:32
안철수 교수가 선거지원했다는 것도 억지입니다.
안철수 교수는 유세에 참여한 적도 없고 지지선언을 했다고 하지만 방송에 얼굴 내민 적도 없습니다. 그냥 편지 한통 써서 전달한게 전부입니다. 안철수 교수의 이름값이 무거웠을뿐, 안철수 교수의 행동을 가지고 선거지원이라고 판단한다는 것도 굉장히 억지스러운 주장입니다. 저게 선거지원이면 게시판에 글쓴 네티즌들 모두가 선거지원한겁니다.
11/10/28 19:45
찍찍찍찍 [이하 지나치게 긴 쥐소리 수정]
...너무 어이가 없고 말문이 막혀서 쥐소리밖에 안나옵니다 찍찍찍 ㅠ_ㅠ 대체 이럴 땐 뭐라고 리플을 달아야 할까요... OTL=3
11/10/28 20:42
최근 안 원장이 많이 안타깝네요.
원래 이 분은 굳이 따지자면 한나라당이 더 어울리는 사람인데 말이죠. 그만 이용당하시고 굳이 정치하실거면 한나라당 오셔서 했으면 좋겠네요. 정치는 각 정치인에게 어울리는 컬러가 있는거라고 보는데 말이죠.
11/10/28 21:05
다른 식으로 직간접적이든 자기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는 교수님들이 참 많을텐데
콕! 잘 찝네요. 진짜 아직 문제점을 한참몰라도 모르네요 가게 간판만 바꿔단다고 안이 바뀝니까.... 지금 2011년 맞나요?
11/10/28 21:05
한나라당 "안철수, 국립대 교수직도 내놔라"
http://www.newsis.com/article/view.htm?cID=&ar_id=NISX20111028_0009596210 역시 우리 한나라당 파이팅..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준다니까요.. 안철수 교수님께서 서울대 교수직까지 관두시면 이제 안철수(50, 무직)이 되는건가요... 대선에 나오실 확률이 50%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한나라당은 도대체 무슨 자신이 있어서 자꾸 안철수 교수님을 궁지로 몰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