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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26 00:55
선수보다 정부가 더 신경 쓸 법한 한반도 더비.
중국은 올림픽이나 신경 쓰라는 계시. 5조는 진짜 전쟁날 수도. 그나저나 만약 재수 드럽게, @%@^^@^^!@#!@!@만큼 없어서 저기서 못 올라가면 국대는 절대 안 보렵니다...--
07/11/26 00:59
Nanum님// 한조에 2팀씩해서 10개팀 뽑습니다. 그담에 5개팀씩 두조로 나뉘어 최종예선을 치르게 되는데 이때 각조 1,2위는 본선진출 각조 3위끼리 플레이오프를 치뤄서 이긴팀이 남미(맞나요?)팀 한팀과 경기해서 본선진출을 가립니다.
07/11/26 01:06
버관위_스타워즈님// 저도 오세아니아에서 호주가 빠지면서 뉴질랜드가 압도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수준이 떨어지고 아무도 관심안갖는 오세아니아 축구라서 본적은 거의 없지만 피파랭킹에는 뉴질랜드, 피지, 그리고 어떤한팀이 120권으로 비슷하더군요.
피파랭킹이 모든걸 말해주는건 아니지만 1%의 기적도 일어날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07/11/26 01:11
스터너님// 같은 도시나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끼리의 경기이죠. 지금 EPL에서 최약체인 더비 카운티의 스펠링과 같은 더비. 옛날 소도시 더비(Derby)에서 어느 팀끼리 매우 치열한 경기를 해서 유래했다고 하죠.
머지사이드의 유명한 팀은 리버풀과 에버튼인데 이 둘이 붙으면 머지사이드 더비, 맨체스터시의 유나이티드와 시티가 붙으면 맨체스터 더비, 밀라노시의 AC밀란과 인테르가 붙으면 밀라노 더비... 또한 지역 연고만이 아니더라도 오랜 라이벌도 더비가 되기도 하죠. 리버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즈(Reds) 더비, 지구 최강의 더비인 엘 클라시코 더비(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대결).
07/11/26 01:13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운동·오락> 같은 도시나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끼리의 경기. 이는 십구세기 중엽 영국의 소도시 더비(Derby)에서 기독교 사순절 기간에 성 베드로(St. Peters) 팀과 올 세인트(All Saints) 팀이 치열한 축구 경기를 벌인 데서 유래한 말이다. 이런 뜻이었네요. 방송사더비나, 통신사더비라는 말을 썼던거 같은데 라이벌전이라 생각했는데, 각각 방송사와 통신사의 동일한 스폰을 가지고 있는 팀들의 경기였네요. (아, 아닌가-_-)
07/11/26 01:25
조추첨도 부커진이 있나요? 2조는 이거 뭐 조작인가...블래터 욕 바가지로 먹을듯...
1조는 난장판이 되겠네요. 포르투갈, 스웨덴, 덴마크...월드컵 4강중 하나는 다음 월드컵 본선에 못나오는 저주가 또다시 작렬할 가능성이...
07/11/26 01:27
오우, 스위스 조편성--;
잉글은 크로아티아와 리벤지. 포르투갈 2조로 넘기자... 덴마크 스웨덴 포르투갈 다 월컵서 보고 싶은데--; 나머지 조는 1시드가 다 올라갈 듯한 느낌...
07/11/26 01:27
4,5,7,8,9조에 있는 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스페인,프랑스는 거의 확정적이고 잉글랜드는.. 저 조편성에도 진출 못하면....
07/11/26 01:30
중국은 조 꼴찌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네요 중국도 아시아에서는 나름 먹어 주는 나라인데 이건 뭐 죽음조 라고 불러도 무방한걸요
호주 이라크도 모잘라서 다크호스인 카타르 까지
07/11/26 01:41
월드컵 3,4위 징크스에 따르면 2010 월드컵에 못나갈 국가는 포르투갈 같네요 1954년 월드컵 이후로 월드컵 8강이 기본인 독일이 떨어질것같진 않고 징크스도 3위-4위가 번갈아 가면서 탈락하는데 이번엔 4위가 탈락할 차례고 조편성만 봐도...
07/11/26 01:42
사실 중국의 위치는 딱 저 정도죠. 2002년 월드컵때 카를로스 대포알슛에 관광타고 무득점 3전전패로 떨어진게 중국이니까요.
월드컵 최종예선조차 나올까말까한 수준...이정도가 딱 중국의 위치죠. 2002년때도 한국, 일본 시드배정 아니었으면 못나왔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7/11/26 01:45
버관위_스타워즈님// 제가 보기엔 잉글랜드 조1위로 진출하기는 힘들꺼 같은데요?? 악연의 크로아티아가 또 끼어있는데다가 복병 우크라이나가 있으니까요. 조1위만 직행하고 2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루어야 하니 장담하긴 힘듭니다.
그리고 월드컵 4강의 저주. 4강에 든팀중 한명은 다음월드컵에 못간다는 저주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중 누구에게 작용하련지...... 조편성과 실력으로 따져보면 포르투갈과 프랑스가 위험하군요. 포르투갈은 조별예선의 강자 스웨던과 만만치 않은 덴마크가 있구요 프랑스는 네덜란드 마저 격침시킨 루마니아가 있네요. 거기에 덴마크보다 더 무서운 세르비아가 있네요.
07/11/26 01:46
포르투갈도 일단 멤버들의 포텐셜은 장난아닌지라... 호날두, 데코는 물론이고 콰레스마, 나니, 주앙 무팅요, 미구엘 벨로수같은 젊은 애들이 워낙 ㅎㄷㄷ해서...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저 셋중 가장 객관적으로 처지는 팀은 덴마크인데...과연 어떻게 될지...
07/11/26 01:48
2006 월드컵 때도 심판 판정 좀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스위스 조편성을 보니 할 말이 없군요...
블래터와 그의 총애를 받고 싶어하는 심판들의 쇼를 또 봐야 하나 싶네요.
07/11/26 01:49
threedragonmulti님// 잉글랜드가 이번에 제대로 삽질해서 2시드로 밀려나는바람에 저렇게 된거지 그거 아니었으면 이렇게 조편성 되지도 않았어요
07/11/26 01:50
참고로 조1위만 월드컵 직행합니다!!
조2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진출하게 됩니다~!! 근데 이 플레이오프가 9개팀중에서 성적좋은 8개팀이 진출해 2개팀씩 4조가 홈엔드어웨이를 펼치는건지 아님 9개팀 모두 진출하여 어떤 한조는 3개팀이 홈엔드어웨이나 한개팀이 부전승으로 올라가는 건지 정확히 알수가 없네요.
07/11/26 01:50
저때쯤이면 쉐바 쇠퇴기라 우크라이나는 그다지 위협이 안될듯...아무리 잉글이 막장이라도 이번에 감독 바뀌고 개념좀 잡히면 나이지겠죠. 세브첸코가 최근 매해마다 폼이 급격히 떨어지는걸 보면 내년에는 아예 첼시 스쿼드에서 지워져버릴수도...보로닌은 리버풀의 슈퍼서브...그 이상급의 선수는 아닌것 같구요.
음...세르비아는 잘하는거 알겠는데 루마니아가 요즘 그렇게 쎈가요? 루마니아 경기는 거의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무투랑 키부말고는 이렇다할 재능이 없어 보이는데...프랑스도 2006 준우승을 기점으로 슬슬 세대교체가 빛을 보는 시점이라...
07/11/26 01:52
블래터가 저렇게 애써서 스위스를 최상의 조에 집어 넣어줬는데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에게 밀린다면 할말이 없겠지요.
이거 만약에라도 이스라엘 vs 스위스 경기중 스위스 홈에서 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경기나 마지막전경기로 배정되면 부커진이 존재한다고 봐야됩니다. 전력상 그리스는 잡기 힘들고 이스라엘과 조2위쟁탈해서 플레이오프를 통해 나가는게 현명하기에 저렇게 해놓으며 훨 유리하죠.
07/11/26 01:54
모짜르트님// 루마니아 완전 덜덜덜합니다. 큰무대 경험이 없어서 그렇지 유로조별예선에서는 유일하게 무패로 통과할뻔 했습니다.
막바지에 잡혀서 그렇지;;; 네덜란드도 빠빠이 했습니다~
07/11/26 01:55
이쯤에서 보는 독일의 월드컵 성적
우승(1954) - 4강(1958) - 8강(1962) - 준우승(1966) - 4강(1970) - 우승(1974) - 8강(1978) - 준우승(1982) - 준우승(1986 - 우승(1990 - 8강(1994)- 8강(1998) -준우승(2002) - 4강(2006)
07/11/26 02:00
사실 독일은 94때와 98때는 더 높은 자리까지 올라갈수 있었죠. 두번다 수비의 핵심 마티아스 잠머가 부상으로 나가 떨어지는 바람에 두번 다 이변의 재물이 되어버린...
오히려 경기력 막장타던 2002년때는 준우승...리벡이나 푈러...둘다 세대교체에 실패해서 한 몇년간 독일축구가 침체기였는데 확실히 클린스만이 세대교체를 잘 시켜놓은듯...
07/11/26 02:03
2002년 월드컵 때도 결승전에 발락도 못나왔고 노보트니도 못나왔고 다이슬러나 숄은 부상때문에 아예 엔트리에도 끼지 못했고 라멜로프도 부상때문에 결승전에 출전 못헀었나.. 하여튼 독일도 베스트11다 출전했으면 우승했을지도 모르는데 참 아쉽죠
독일 당시 레버쿠젠 소속의 노이빌레,발락,슈나이더,라멜로프,노보트니는 이미 2001/2002에서 분데스리가 준우승,DFB 포칼 준우승,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하고 와서 월드컵에서도 준우승
07/11/26 02:11
2002년때는 독일뿐만이 아니라 베스트 11 가동한 국가가 거의 없었죠.
프랑스는 지단과 피레가 나가 떨어졌었고...잉글랜드는 제라드랑 게리 네빌 부상으로 아예 못나왔고 베컴은 부상으로 100%가 아니었죠. 이탈리아는 알베르티니 부상으로 아예 못나오고 네스타, 인자기 부상...스페인은 16강에서 라울이 부상... 브라질도 에메르손이 부상으로 아예 못나온걸로... 레버쿠젠의 트리플 러너업은 참 안습...발락 챔스 결승전때 진통제까지 맞으면서 경기 나왔는데 지단의 발리킥 한방에...
07/11/26 10:13
러브포보아님// 유럽에 할당된 티켓이 13장이니까 조2위 중 가장 승점이 안 좋은 1팀은 와일드카드도 못 노리게 됩니다. 나머지 8팀이 홈 앤드 어웨이로 결정되죠. 피파에서 확인했으니 확실합니다.^^
07/11/26 12:38
스위스보다도 그리스가 덩실덩실할 조편성인데요. (2)
그리스 1강에 이스라엘, 스위스 엇비슷.. 나머지 3약.. 왠지 이스라엘이 더 진출가능성은 높아보입니다..
07/11/26 22:33
루마니아는 원래 강호죠.......라틴국가다운 기술축구에 하지를 비롯해 명선수도 많이 나왔고........미국에선 마라도나를 잃은 아르헨티나를 집돌려보내고 프랑스월드컵예선땐 남들다 죽기내기로 싸울때 7연승인가해서 예선 중반 좀 지나서 진출확정햇죠...즐거운 홀애비라고 비비시에서 불럿던것같던 기억이......한일 독일에서는 침체햇지만 이제 부활인가봅니다.....
98년 16강 진출하고 선수전원이 머리를 노란색으로 염색하는 기백?도 보여준적있죠
07/11/26 22:59
유로 2000때까지만 해도 루마니아는 유럽의 강호였죠. 특히 잉글랜드 킬러로서 명성을 날렸었구요.
가장 기억에 남는게 94년때인가 발칸의 마라도나라 불리던 하지가 골키퍼가 나온것을 멀리서 보고 40m도 더 되는 먼 거리에서 독수리슛 삘나는 슛을 찼는데 그게 골키퍼 키 넘기고 들어갔던...그 뒤로 무투랑 키부빼고 이렇다할 재능이 없어 최근 몇년간 계속해서 메이저에 못나오고 있는데 요즘에는 세대교체에 성공했을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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