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3/28 10:59:01
Name 풍경
Subject [일반] 안철수씨 드디어 정치에 관하여 언급을 하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193022&url=n


정말로 많은 논란과, 안풍(?)을 불어오게 한 장본인이지만, 묵묵히 아무말이 없었기 때문에
그의 향후 행보에 관해 많은 추측 예측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말을 하셨군요.
어느 정도는 예측이 가능했던 행보였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 이로서 드디어 '정치 하겠습니다' 로 답변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많은 사람을 본격적으로 긴장하게 할 듯 합니다.
시기가 또 미묘하지요. 총선 바로 직전이거든요.

아주 신중한 사람이라는 건 지금까지의 행보를 봐서 알수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그의 향후 행보는 어떨 것인가.

제가 아는 형님은 아마 이번 대선은 건너뛰고 차후 대선을 노릴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정치할 것인데, 시기가 무르익기를 기다리는 것이고 이사람은 정치는 초짜지만 시기를 보는데는 아주 노련해 보인다. 라고 하셨거든요.
당시가 1월이었는데, 저는 그때는 하도 정치질문에 단호히 거절을 많이 하길래
'어 이분 정말 정치는 관심없는데 주변 사람들의 설레발이었나' 했는데, 음 형님 예측이 사실로 들어난 셈이더군요.

다만 저도 이제 궁금하네요.
차기 국회의원부터 할 것인지,
이번 대선에 뛰어들 것인지 아니면 차기 대선에 뛰어들 것인지.
+만약 대선에 나간다면(차기든 이번이든) 여당에 갈 것인가, 야당에 갈 것인가 라는 점도 궁금합니다.
여당의 박근혜 후보 다음 타자로 나올 가능성도 아주 배제하지 못하겠거든요.
그는 기본적으로 보수적인 사람이고, 또한 상식을 추구하기 때문에 여당 쇄신을 선호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또한 국회의원은 건너뛸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이미 한 개인이 지닌 파워로는 대선급은 분명하니까요.


여튼 민감한 시기에 드디어 입을 열었네요. 이거 흥미롭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연우
12/03/28 11:01
수정 아이콘
흠, 저는 직접 정치하시는 것보다 삼국지 사마휘 같은 역할, 킹메이커 역할로 포지셔닝하는게 더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절름발이이리
12/03/28 11:02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들어가면 지지자들의 반응이 재밌겠군요.
새강이
12/03/28 11:06
수정 아이콘
차후대선에 나올 것 같기는 합니다만..흠 안철수 씨의 선택이 중요해지겠네요 이번 총선에서는 잔잔히 존재감을 표출하시다가 대선때는 지지 선언 등의 활동으로 존재감을 더 크게 펼치신 후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리라 생각됩니다. 뭐 만약에 지지 선언 했던 측이 당선된다면 직책 하나 얻어서 국민적 인지도를 더 높일 수 있겠죠 흥미롭네요 크크
파란무테
12/03/28 11:06
수정 아이콘
"정치를 안하겠다고 하면 그동안 긴장했던 기존 정치인들 다시 옛날로 돌아갈 것이고
하겠다고 하면 공격할 텐데 그렇게 되면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못할 것"
많은 고민중이신 것 같습니다.
개미먹이
12/03/28 11:07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은 개혁의 대상이므로 내가 들어가 박근혜 대신 대선 후보로 나오고 새누리당을 쇄신하겠다!

...이럴 가능성? [m]
못된고양이
12/03/28 11:09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들어가서 대통령되고 쇄신하려다간 노무현 시즌2가될 가능성이 높겠죠?
그냥 지금의 역할로 정치권 견제만 하는게 최고네요
라니안
12/03/28 11:10
수정 아이콘
그간의 행보를 계속지켜보면
너네 정치인들 이래도 안변할래?
자꾸이러면 내가들어간다? 는 식으로
본인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한국정치의 변화를 도모하시는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나도 정치할수 있다 는 메시지 하나로 많은 변화가 있었고 본인도 그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계신것 같습니다

정치자체에 욕심이 있으시기보다는
어떻게든 변화시키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계신것같아요 [m]
12/03/28 11:10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 발언은 지금까지의 태도와 다른게 전혀없습니다.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나 안철수, 죽지 않았다' 수준이랄까요?

'내가 정치에 필요하다면 정치하겠다' -> 필요하지 않다면 정치는 하지 않을 것이다.
'정치를 안하겠다고하면 나로인한 긴장이 사라질 것이다' -> 할 마음이 없어도 안하겠단 말은 안할 거다.

이게 저 발언의 핵심이며 지금까지의 스탠스와 전혀 다르지 않고, 단지 워낙 노출이 줄어 떨어지던 지지율을 잡는 행동으로 볼 수 있겠죠.
민감한 시기에 입을 연 건, 말그대로 민감한 시기이기에 입을 열었다고 봅니다. 총선 전에 뭔가의 액션을 취해야하는데, 공천전에 취할 경우 공천을 위한 것으로 시달릴 수 있으니까요. 가장 적절한 시기죠.
12/03/28 11:3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 볼수도 있군요. 듣고보니 또 그렇기도 하네요.
음. 근데 저는 언젠가 제대로 정치하긴 할 듯 합니다.
말씀대로 지금 시점에서는 이 정도 역할로 만족하시는 듯 합니다만..
위원장
12/03/28 11:11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받아들여야죠.
안한다고 하면 지금까지의 변화가 사라질 까봐 말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전 앞으로도 안하실 거 같습니다.
Dornfelder
12/03/28 11:12
수정 아이콘
안철수 씨 본인이 보수적인 사람임은 사실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새누리당만 보수 정당인 것도 아닙니다. 민주통합당 또한 보수적인 정당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보수와 진보의 개념이 혼돈스러워서 그런지 새누리당:민주통합당이 보수:진보의 대립처럼 여겨지지만, 그보다는 보수 내에서의 약간의 입장 차이 정도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피로는가라
12/03/28 11:23
수정 아이콘
저는 새누리당이 보수정당이라는 생각에는 동의를 못하지만 민주통합당이 보수색채가 있다는 건 동의합니다.
새누리당이 정치인들의 노블리스오블리제도 지키지도 못하고 도덕적으로는 쓰레기같은 인간도 몇 있고, 전두환/노태우의 군부시절에 득세했던 기득권자들을 옹호하고, 독재자의 딸이 아버지의 후광을 얹고 정치하는 것도 그렇고 그들이 그토록 싫어하는(물론 저도 싫어하는 편입니다만) 북한과 다를바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설사 많이 봐준다 해도 보수가 썩어 문드러진 형태다 라면 모를까 건전보수랑은 아주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항상 보수 이념을 내세우지만 진정 보수 이념이랑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그냥 보수 이념을 이용하는 것이죠.
민주통합당도 건전보수와는 거리가 좀 있지만 상대적으로 새누리당 보다는 낫네요. 50보100보라고 그게 그거라고 하지만 50보랑 100보는 진심으로 다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12/03/28 11:42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새누리당이 또 보수가 아니라고 보기엔 힘드니까,
제가 말한 가능성은, 정치한다면 무조건 야당가겠지에서 제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는 의미이지요.
딱히 어느쪽도 비난하지 않고 두쪽다 잘하고 계시다. 라던 스탠스를 생각해봐도 가능성 배제는 힘들겠다 싶더군요.
12/03/28 11:46
수정 아이콘
안철수씨...한테 들어오는 정치로비가 꽤 있겠죠. 하이에나들은 언제나 도사리고 있으니.. 가만히 있으려고 해도 그럴수가 없겠죠. 로비가 금전적이라는게 아니라, 그만큼 사람이 모여서 운을 띄운다는 뜻으로.. 실제로 몇몇 서류가 넘어가기도 한다고 하구요.. 문제는 진영이든 신념이든 그런거 없이 그냥 '권력'을 위한 로비가 8할이상. 그리고 그렇게 설득하는것도 8할이상. 더 웃긴건 그와중에 법망이나 추노를 피하려고 애매하고 추상적으로 서로에게 좋은 이딴 수식어로 도배한것도 8할입니다. 그 과정을 보니, 천상 보수계의 인사라는 안철수씨가 딱히 변화의 포인트가 될 수 있나 하는 회의감이 들더군요. 건전한 보수..라는건 주변만 좀 뒤집히면 자기도 모르게 불건전해지는 판이라.
12/03/28 11:49
수정 아이콘
사실 정치인들은 안철수씨가 재산 기부를 한데서부터 이미 대권주자로 나올거라고 예측하고 있답니다.
현재는 그냥 간보기를 하고 있을 뿐이고... 무조건 나온다고 보고있다고 합니다.
12/03/28 12:21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새누리당(박근혜)과 함께할 때와 민통당(문재인)과 함께할 때를 가정한 여론조사 결과를 본 적이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지지율 총합이 안철수 본연의 지지율을 양쪽에 그대로 합산한 것 보다는 떨어지지만, 특이할 점은 전자의 경우엔 합치면 안교수의 지지율이 반토막이 나더군요. 안교수가 비정치적인 방법으로 정치를 해서 신선함을 줬던 사람이라지만 자신의 정치력을 굳이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움직일 지도 의문이고, 여러차례 언론에 한나라당은 절대 아닐거라고 공언해 온 만큼, 안교수를 새누리당과 엮는 구도는 어떻게든 변수를 줄이고 싶은 새누리당 인사들의 희망사항에 불과하지 않나 마 그래 생각하고 있습니다. [m]
12/03/28 12:33
수정 아이콘
전 그냥 그동안 안교수님이 해오셨던 일반론적인 발언과 크게 달라진 게 없는 거 같은데요.
어디서 들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안철수 교수의 말은 항상 그 자체로 봐야지 그 이면의 것을 보려고 해봤자 아무것도 없죠.
12/03/28 12:50
수정 아이콘
보수주의자에 철저한 시장주의자이기에 민주통합당에서 안철수 씨가 나와 만약 대통령이라도 된다면 노무현 시즌2가 될 가능성이 조금은 있다고 봐요. 왼쪽으로 깜빡이 넣고 우회전이라는 말을 들을 거고, 여의도 내 자신의 세력이 부족하고 정치경험도 없어서 의회와의 소통도 힘들거구요. 뭐 행정은 잘할 수 있는 분이라 생각하지만 대통령의 역할에서 행정만큼이나 정치는 무시못하죠. 그렇기에 외부적 상황이 꼬여서 경제라도 안 좋아진다면 이명박 시즌 2가 다시 도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12/03/28 12:56
수정 아이콘
머리만 바뀌어서는 결국 크게 안바뀐다는걸 노무현 전 대통령때 배웠더니, 그냥 지금 포지션을 유지해주시는게 제일 나을 것 같습니다.
마바라
12/03/28 13:07
수정 아이콘
노무현때.. 머리만 좋게 바뀌면.. 크게 좋게 바뀌진 않는다는걸 배웠지만..

이명박때.. 머리가 나쁘게 바뀌면.. 크게 나쁘게 바뀐다는걸 배웠죠..
12/03/28 13:27
수정 아이콘
평생을 한나라당 지지자인 저의 어머니도 경제가 imf보다 더 살기 힘들다고 민주통합당 찍을생각을 가질정도니 생각해보니 어르신들 말씀 들어보면 전두환,노태우떄가 살기 좋았다고 한나라당 찍었는데 일반사람 생각은 경제가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12/03/28 13:46
수정 아이콘
꼭 기성 정치에 발을 담그는 것만이 정치는 아니죠.
안철수 씨는 이미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고 있는 겁니다. 그 나름 생각한 대로 그 나름 사회를 위해 그에게 주어진 그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요.
앉은뱅이 늑대
12/03/28 13:58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참 좋네요.
정치판에 나오든 나오지 않든 현재까지 안철수는 야권 전체에 있어 플러스 효과인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총선 전까지 조금 더 자주 노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사티레브
12/03/28 14:09
수정 아이콘
언급하신 형님이 그냥 풍경님 본인 생각이실거같네요 '-'
12/03/28 15:16
수정 아이콘
음. 실례지만 제가 제 의견을 내는데 존재하지 않는 형님을 팔았다는 뜻인가요?
저나 제가 아는 형님이나 그냥 평범한 시민일 뿐인데 제가 그럴 이유가 뭐가 있다고.. 그렇게 말을 한다고 제 말이 새삼 권위가 서나요?
기사를 보니까 그 형님이 한 말이 새삼 오늘 상기되서 언급한 건데요. 물론 오늘에 와서는 그 의견에 제가 동감하기는 합니다.
그치만 이런 말씀은 제가 죄송하지만 음... 별로 기분이 안좋군요.
흰코뿔소
12/03/28 14:17
수정 아이콘
음...저는 이 사람 정치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신뢰가 가는 사람이 아니라서...
이번에 한 말도 사실 무슨 저의가 깔려있는 느낌이라...잘 모르겠네요.
피로링
12/03/28 15:07
수정 아이콘
위에 얘기가 나오듯이 안철수의 스탠스 자체는 변한게 없습니다. 이제 슬슬 안철수 정치 안하는거 아냐? 하는 여론이 나오니까. 니들이 엉망으로 하면 한다는 얘기 한번 더 흘린것에 불과해요.
다만 이것으로 확실히 알수 있는건 문재인 푸쉬해서 킹메이커하거나(뭐 반대로 가능성은 더 없지만 박근혜랑 손잡거나)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상당히 떨어진다는 거네요. 결론적으로 그냥 가만히 있다가 떡밥 가끔 투척하는것 만으로 의미가 있고, 그 의미에 만족할 듯 싶습니다.
산들바람
12/03/28 15:09
수정 아이콘
흠.. 이걸 이렇게 받아들이시는군요.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그는 지금 정치계에 긴장감을 주고 있을 뿐이에요. 전과 전혀 다르지 않은 말과 스탠스입니다.
이 뉴스 관련 관련 동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6slxffHrmUw&feature=player_embedded
너무 길지도 않고, 다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상입니다. 굳이 여러분의 시간을 아끼자면.. 5분 40초 경부터 보시면 되고요.
저는 이 영상을 먼저 접하고, 信主님처럼 생각하며 역시 멋진 안철수군 하며 별로 크게 생각안했습니다.
안철수씨가 그는 그만의 신념만을 얘기했을 뿐.. 나머지는 주위에서 상상하고 부풀린게 대부분이란 말을 한 것처럼,
그의 말은 그 자체로만 봐야지, 그 이면을 섣불리 들여다보려고 하시는 건 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를 보통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특별한 사람이에요.
루크레티아
12/03/28 15:20
수정 아이콘
애매하지만 아직까진 5:5로 갈등중인 것 같습니다.
아예 정치에 뜻을 두지 않은 사람이라면 자신이 직접 나선다는 이야기 자체를 꺼내질 않겠죠. 다만 이 사람은 정말 인내를 잘하는 사람 같아서, 안철수 교수가 정치판에 등장하는 날이면 우리나라가 정말 미쳐가는 상황이 될 것 같아서 그게 걱정입니다.
마이너리티
12/03/28 15:56
수정 아이콘
자신의 존재가 유력 대선후보에 대한 견제가 되는 건 좋으나
막상 자기가 정치판에 뛰어들어 진흙탕 싸움을 하기는 싫은 정도를 말한 거 같네요.

정치는 하지 않지만, 할지도 모른다는 뉘앙스로 현 정치판에 새로운 자극제가 되어줄 인물
이런 안철수를 원하는 사람이 많고 자신도 그걸 잘 알고 있다고 느껴지는 발언이라고 보입니다.

이러다 갑자기 대선 주자로 나온다고 해서 나쁜 것도 아니구요.
대답 안해?
12/03/28 16:53
수정 아이콘
이분이 그간의 행보와 지금의 발언등..
이렇게 해놓고 진짜로 끝까지 정치를 안한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스러울것 같습니다.
저글링아빠
12/03/28 16:59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이런 입장이라면 오히려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안나오시는 쪽으로 이전보다 더 기울어지신 것 아닌가 싶은데요.

진짜 나갈 생각으로 시기 재고 있다면, 기존 정치인들이 긴장하게 한다느니 하는 말씀까지 나갈 이유가 없죠.
잠재 후보군으로 현 정치판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고, 그 역할 정도가 지금은 가장 적절하다 여기시기 때문에,
특별한 국면의 변화가 없다면 이대로 가겠다..는 말씀처럼 들립니다.
AraTa_JobsRIP
12/03/28 17:49
수정 아이콘
안철수씨 같은 분이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제발 '나와 주셨으면' 정말 좋겠네요.

안철수라면요.
Loosened
12/03/28 17:55
수정 아이콘
안철수씨 개인적으로 정말 존경하는 분이지만
저는 이때까지 안철수씨의 행동이 마음에 안드네요
과연 대통령선거에 나오는 사람이 저렇게 간보는행위를 많이해서 대는건가싶네요.
나올꺼면 나온다 안나오면 안나간다 확실하게 말좀하고 진작에 할것이지
나라의대표를 뽑는자리는 자신과 정당에 모든걸 건자리인데 상황봐가면서 하는 행동은 썩 마음에 안드네요
화학공학도
12/03/29 02:1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지금처럼 제 3자 입장에서 적지 않은 영향력을 주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야 모두 항상 긴장하라는 의미로 말이죠..
물론.. 그쪽 터줏대감인 여/야는 정치 초년생한테 좌우로 계속 휘둘려서 울화통 터질 수는 있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558 [일반] 안철수 “투표율 70% 넘으면 미니스커트 입고 율동” [57] 아즐5873 12/04/09 5873 0
36494 [일반] 안철수씨 어떻게 생각하세요? [69] 염나미。7086 12/04/06 7086 0
36296 [일반] [정치]드디어 안철수 원장이 움직이기 시작했네요. [23] 아우구스투스6939 12/03/29 6939 0
36267 [일반] 안철수씨 드디어 정치에 관하여 언급을 하다. [61] 풍경7121 12/03/28 7121 0
34720 [일반] 안철수씨가 대선에 영향을 끼친다면 [41] 뜨거운눈물6185 12/01/16 6185 0
34484 [일반] 안철수와 박경철의 거짓된 청춘 콘서트? [53] 알카드6905 12/01/06 6905 1
33444 [일반] 중앙일보의 여론조사 결과 안철수 지지율이 박근혜 지지율을 12%나 추월했습니다. [26] 13롯데우승7807 11/11/28 7807 0
33438 [일반] 주간조선이 안철수씨 뒤 털다가 두손을 들었군요. [43] KARA10213 11/11/27 10213 0
33116 [일반] 고성국 박사의 선거특강과 안철수, 박근혜 [26] 몽키.D.루피7034 11/11/15 7034 0
33115 [일반] 안철수교수의 이번 기부에 대한 생각. [24] 삭제됨4852 11/11/15 4852 0
33092 [일반] (속보) 안철수교수 자신의 지분절반 사회기부 (기사링크로 바꿉니다.) [87] empier7261 11/11/14 7261 0
32981 [일반] 강용석 의원의 안철수 교수에 대한 공격? [39] Nair5507 11/11/10 5507 0
32963 [일반] 안철수씨는 정치판으로 나올까? [50] 뜨거운눈물4841 11/11/09 4841 0
32672 [일반] 안철수 교수와 정치력 [60] 삭제됨4817 11/10/28 4817 0
32669 [일반] 안철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보직 사임 [71] 삭제됨5604 11/10/28 5604 0
32663 [일반] 안철수 교수는 과대평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42] 남자의로망은9527 11/10/28 9527 0
32576 [일반] 안철수 원장, 박원순 후보 캠프 방문 및 응원 메시지 전달 (전문) [55] 삭제됨5906 11/10/24 5906 0
32558 [일반] [경향] 안철수, ‘박원순 지원’ 결정 [78] Lilliput7870 11/10/23 7870 0
32528 [일반] 박원순 "내가 떨어지면 안철수 원장도 타격" [136] 비스트마스터7341 11/10/22 7341 1
32412 [일반] 안철수씨의 아버지 이야기 [11] KARA7378 11/10/18 7378 0
31617 [일반] 안철수 42.4% vs 박근혜 40.5% 지지율 대격변이 오고있습니다. [182] 마빠이9250 11/09/07 9250 1
31589 [일반] (제목수정) 안철수 원장 서울시장 불출마, 박원순 상임이사로 단일화 [267] 타나토노트12023 11/09/06 12023 0
31558 [일반] 안철수 교수가 칼을 빼들었습니다. [77] Go2Universe11872 11/09/05 1187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