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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22 10:24:36
Name empier
Subject [일반] 통진당 구 당권파들이 이번엔 하드디스크랑 서버기록을 삭제했다는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3&aid=0002395424

  오늘새벽에 검찰이 경찰불러서 겨우 통진당서버를 관리하는 회사에 압수수색을 했다지만

  이미 걔들이 수사에 핵심적인 열쇠인 하드디스크랑 서버기록을 삭제했다는 기삽니다.

  한쪽에선 기를쓰고 막는동안 다른한쪽에선 하드디스크랑 서버기록을 삭제하다니 참 용의주도하군요

  통진당 내부수습과 정리는 이제 거의 물건너갔다고봐도 무방할듯합니다. 이런상황에서 진상조사 어쪄고하기엔

  19대 국회개원이 1주일밖에 안남았고 당사자들은 축출한다해도 법적처벌없인 그들은 다른정당만들어서

  진보코스프레하고 자빠졌겠죠 더이상 통진당의 상황을 기다리고있기엔 상황이 더욱 악화될게 뻔하니

  지금이라도 연대파기를 줄곧 얘기하지만 정작 민통당 자기네들은 당대표경선 어쪄구하고있으니...

  이런얘길 자꾸하는것도 죄송합니다만 도대체 통진당이 뭐라고 내치지못하고 그럽니까? 이미 총선은 끝났고

  남은건 대선하나뿐인데 5% 통진당 지지자들한테 얽메일게 아니라 중도보수층을 껴안은생각을 하는게

  지금으로썬 최선아닐련지요? 너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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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드래곤
12/05/22 10:30
수정 아이콘
뭐, 이미 통째로 부정선거를 저지르기도 하다 보니
서버기록 삭제 등은 별로 놀랍지도 않네요;;
마바라
12/05/22 10:32
수정 아이콘
와.. 검찰을 핑계로 하드디스크와 서버의 기록을 삭제했다..
따라서 부정선거의 증거 또한 사라졌겠군요.

진짜 니네들 최고야..
그리메
12/05/22 10:33
수정 아이콘
증거 보존 영장 청구 했는데 임의 삭제하면 구속 아닌가요? 모 하긴 삭제한놈만 감옥가면 그만이니 헐...조폭이나 북쪽하고 틀린게 몬가요. 이런놈들 국회로 보내고 국방감찰하면 정보 알려줘야하나요. 에라이 이 빨갱이놈들아~
가만히 손을 잡으
12/05/22 10:45
수정 아이콘
뭐, 흥분하실거 까지야.. 새로울거 없어요. 저 스킬은 삼성도, 정부도 했던 거라. 총리실은 디가우져였던가 하고 삼성도 압수수색 막고 다 지웠죠.
처벌도 제대로 안됬지만, 그래도 물리적 파괴만 아니면 급하게 지운거는 복구반에서 거의 살릴 겁니다.
마바라
12/05/22 10:52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 사태를 보는 국민들의 인식이..

신당권파 VS 구당권파 에서
검찰 VS (신당권파+구당권파) 로 바뀌었다는게 크죠.

그동안 유심노가 구당권파들과 선긋기 하려는 노력들이 모조리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통진당은 똑같이 나쁜놈들이다.. 이렇게 바뀌어버렸으니..
결국 통진당은 도로 구당권파 손으로 돌아가는건가..

저도 차라리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노동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정당에 대한 수요가 존재하니 없어지지 않아요..
없어지지 않을거라면.. 진보당을 경기동부 손에서 유심노 손으로 뺏어오길 바랐는데..
12/05/22 11:20
수정 아이콘
야권연대파기를 희망하시는데, 저도 매번 이야기하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더라도 5%진보표 안고 가는데 중도보수표보다 훨씬 낫습니다.

진보표 5%(는 안되겠지만)는 높은 충성도의 확실한 표고, 중도보수표는 뜬구름 잡는 표입니다. 물론 중도보수표를 잡지 않고서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지만, 진보표도 마찬가지에요. 진보표도 잡고, 중도보수표도 잡아야 대선에서 승리합니다.

정당은 뜬금없이 나타나거나, 없어지지 않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처럼 지지율 2%가 나오지 않으면 정당이 해산되는 나라에서, 정당이 유지된다는 것 자체가 그 만큼 그 정당을 필요로하는 국민들이 있다는 뜻입니다.

즉, 중도보수표라는게, 사실상 '한나라당도 아니요, 민주당도 아니요'라고 하는 표에 가깝죠. 이 표들도 두 당 중 좀 더 가까운 당이 있고 상황에 따라 그 당에 투표하기도 하지만, 자기 성향에 맞는 후보가 나왔을 경우 그 쪽으로 표가 쏠리기도 합니다. 현재 중도보수쪽의 표를 장악하고 있는 안철수 원장이 민주당과 후보단일화를 할 경우 상당한 표가 날아갑니다. 상황에 따라서 중도보수표가 없이 '한나라당 단독표 vs 민주당+진보당표'의 대결에서 후자가 이길 수 있는 경우 3자대결구도가 나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현행 통합민주당은, 사실 민주당에 좀 더 가까운 중도보수표까지 이미 어느정도 갖고 있는 상태입니다.(친노표는 민주당표와 중도보수표에 걸쳐있습니다.) 이런 때 충성도 높은 진보표를 버리고 중도보수표를 노려서 대선 승리하자? 솔직히 너무 도박적인 수죠.

한나라당표와 친한나라 성향의 중도보수표는 이제와서 진보와 척진다고 '아, 진보와는 손을 끊었구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왠만해선 민주당 후보를 찍을리가 없어요. 문제는 친민주당성향의 중도보수표가 얼마나 민주당을 찍고, 얼마나 이탈하냐입니다. 그렇다면 민주당이 취해야하는 자세는 간단합니다. 통진당 사태에 대해서 무관심으로 일관해서 선을 긋는것도, 손을 잡는 것도 아닌 채로 대선까지 가면 되요. 여기서 진보와 척지면 진보성향 표를 가져오지 못합니다.

현재정도가 좋습니다. 이정도에서 지켜보다가 당권파가 밀려났을 때는 통진당에 힘을 줘서 비당권파가 힘을 갖도록 밀어주고 당쇄신을 크게 선전하고,
결국 당권파가 당권을 다시 잡았을 때는 유심노조라 불리는 세력을 구출하는 작전으로 분당을 지원한다거나, 최대한 '당대당' 통합의 모양새로 흡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선이 몇달이 남았는데, 뭐하러 벌써부터 척지나요. 결론 다 나고나서 행보를 결정해도 대선까지 시간은 남았습니다. 차라리, 당대표 경선, 당 대권후보 경선을 통해 이슈를 가져오는 것이 훨씬 유익합니다.
클레멘티아
12/05/22 11:25
수정 아이콘
지금 민통당은 당 대표 뽑느라고 연대 파기 생각 할 겨를이 없습니다.
연대 파기 같은 중대한 결정을 지금 누가 합니까??
그나마 박지원 원내대표의 발언을 보아서는
대표가 생기면 조만간 결단을 내릴꺼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연대 파기는 일종의 극단적인 "최후의 수단"입니다.
한번 파기하기로 결정을 낼때, 다시는 원상복귀가 되지 않을꺼니깐요.
1%의 희망도 보이지 않는 상태일때에만 가능한 "마지막 수"입니다.
지금 민통당 입장에서는 박지원 원내대표가 보이는 "사태에 대한 우려"와 "유심조 응원하기"가 최선의 수라고 생각되네요.
유심조가 개혁할 수 있는 1%의 희망이라도 있다면 (싸우고 있는 액션을 취하고 있는 상태에서)
아마 연대 파기는 하지 않을거라 보네요.
(개인적으로 지금 연대 파기를 한다고 중도적 성향의 사람들이 민통당의 지지해 줄꺼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연대를 하든 안 하든, 보수적 성향의 국민들은 민통당을 진보라고 생각할꺼고,
진보도 똑같이 나쁜 놈들이라고 인식해서 지지하지 않을꺼고,
진보 측 사람들도 참다운 진보(유심조?)를 향해 싸우고 있는데,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기회주의적으로 빠지기나 한다고 지지하지 않을꺼 같고요. )
분당이 된다던가, 아님 정치적 합의에 의해서 어설프게 봉합이 된다면, 그 때 파기를 해도 나쁘지 않을꺼 같습니다.
그리메
12/05/22 11:27
수정 아이콘
<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5&oid=079&aid=0002360590
target=_blank>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5&oid=079&aid=0002360590
</a>
박지원 대표 및 대변인의 언행인데 민주당도 딱히 대응이 좋아보이진 않네요. 왠만하면 고소 안하는 박근혜인데 포인트 잘못 잡은듯 해요.
생활고 드립에 입시 자녀 드립까지...아직도 왜 19대 총선에서 졌는지를 몰라요. 이사람들은 생활고 겪어서 국회의원하는지...이건 노처녀/불임가정/중산층을 싸그리 디스하는 발언인데요.
르웰린견습생
12/05/22 12:05
수정 아이콘
웬만하면 고소 안 하는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라는 점을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그동안의 박근혜 이미지에 타격이 갈만한 건수라는 의미기도 하니까요.

음…. 이윤석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의 발언은 저 기사대로라면 저도 아쉽습니다.
좀 뜬금없어 보여서 말이죠. ^^;;

그렇다고 노처녀/불임가정/중산층을 싸그리 디스하는 발언으로 보는 건 조금 지나치지 않나 싶습니다.
'대통령이 국정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경험'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아예 불가능한 비판까진 아니니까요.
(야권 후보가 반대로 '대통령이 국정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경험'을 갖추었는지는 별개의 문제겠지만요.)


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립니다만, 나꼼수 봉주 12화에서 이미 관련 녹취 하나가 공개되었습니다.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건이 전혀 근거 없는 네거티브까진 아니고요. 이제 앞으로 흥미진진한 진실공방이 펼쳐질 듯합니다.
르웰린견습생
12/05/22 13:05
수정 아이콘
물론 박태규 씨와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만났다고 한들
저축은행 로비에 어떤 작용을 하였는가는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다만, 문제는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로비스트 박태규 씨를 만났다는 나꼼수 · 박지원 원내대표의 주장에 대해서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측근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는 점인데요.

즉, 정당한 의혹 제기였는가 아닌가의 싸움이 시작된 것이고, 그 와중에 판이 커질 개연성도 존재한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뱀다리) 그나저나 나꼼수 녹취가 허위사실이라면 정말로 발끈해야 하실 분은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보다는 김문수 도지사 아닌가요?
도지사님 얘기가 좀 더 강렬한 폭로였던 것 같은데;;;
이노리노
12/05/22 11:27
수정 아이콘
하, 한숨이 나오고 있다가 불현듯 떠 오른 생각이 있네요.

유심조가 과연 이런 사태 전개를 예측을 못 했을까요?
일반인인 저희가 보기에도 지금 일어나는 전개가 충분히 있을 법 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다면 이 경우에 대처할 방안을 미리 생각해놨고,
곧 실행시켜서 뭔가 반전의 기회를 마련하리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만약 이런 전개를 예측도 못 했고,
대안도 없다면...아마 이번 사태에서 승리해도
향 후 지속적으로 찾아올 위기를 타파해 나가긴 어렵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메
12/05/22 11:32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2395425&date=20120522&type=0&rankingSectionId=100&rankingSeq=1
요런 뉴스도 뜨는군요. 이젠 별의별 짓을 다합니다. 위장전입에 시댁300억 이게 노동당을 위한 당권파인가요. 걍 뛰어내리던 말던 싸그리 조사했음 좋겠습니다.
12/05/22 11:45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검찰이 압수수색을 방해한 통진당 당원들을 전원 사법처리하겠다고 나서는군요
통진당 당사에대한 압수수색도 조만간 재개하고 이정희 전대표의 소환도 염두해두고있답니다.
이번사태의 결말은 어쩌면 통진당전체에 대한 검찰의 융단폭격으로 끝날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893449&iid=403962&oid=003&aid=0004513511&ptype=011
하심군
12/05/22 12:00
수정 아이콘
갑자기 총성과 다이아몬드라는 게임이 생각나네요. 인질극이 인질을 놔주고 범인을 도주시키는 방식으로 평화적으로 마무리되는데 갑자기 강력반에서 난입하고`너희는 완전히 포위되었다!`

게임인데 깊은 빡침이... [m]
애패는 엄마
12/05/22 12:32
수정 아이콘
차라리 막는게 나을겁니다. 구당권파나 신개혁파나 이건 어쩔 수 없는 문제입니다.
둘이 알고보면 똑같아서가 아니라 당원 명부가 유출되는건 정말 골치 아픈 일입니다.
게다가 교사나 공무원등이 존재한다면 더 그렇죠. 이거 걸리면 신나게 털리구요.
막는게 당연하죠.
앉은뱅이 늑대
12/05/22 12:49
수정 아이콘
검찰과 당권파.
영혼의 투톱이군요 ㅡㅡ;
12/05/22 14:51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민통당은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건강에 좋을거 같습니다

가카의 상생정신만 아니었으면 폐족될 세력 몇몇이 뭉쳐서 진짜...


요즘 진짜 대선이 암울해보이네요..휴..
알테어
12/05/22 16:03
수정 아이콘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건간에 연대파기 안하면 민통당도 전 표 못줍니다. [m]
차사마
12/05/22 16:48
수정 아이콘
당권파에 몰리는 비난에 따른 유심조의 반사이익을 걱정한 그들의 책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찰 조사를 통해, 유심조의 통진당 자정은 물건너 갔고, 따라서 이로 인해 받을 반사이익 또한 사라졌습니다.
또한 통진당은 이미지 실추로 더 이상 대안 정당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노동자들을 대변하는 정당이란 이미지는 가지고 있는 상태.
이게 문제죠. 없어질려면 완전히 뿌리 뽑혀야 되는데, 저런 x맨들은 보수 측에게는 이용가치가 많죠.
보수들이 보는 통진당은, 미국이 보는 북한입니다. 좀비 상태로 연명하게 하면서, 그들과 연대한 상대를 도매급으로 취급될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민통당 입장에선 정말 진퇴양난이네요. 연대를 끊자니, 통진당에서 사표로 스나이핑할 게 뻔하고, 계속 유지하자니 x맨짓 하고 있고..
12/05/22 17:09
수정 아이콘
통진당이 자정될 때까지 연대의 '연'자도 안 봤으면 합니다. 신물이 나요.
자정이 안 되면? 그냥 통진당 독자후보 내 보라고 하지요 뭐.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아무리 통진당과 연대해봐야, 저 같은 사람들 표가 떨어져나갈 겁니다.
+- 해서 이득이 될 지도 의문이죠. 견고한 5%? 총선이라면 어떨지 몰라도 대선에서는 신경 별로 안 쓰입니다.
그 5% 잡자고 연대하면, 잃는 게 너무 많습니다. 외연을 넓힐 기회 자체를 잃을 걸요.
그나마 그 5%의 상당수는... 연대하지 않아도, 실제 선거에서 사표방지심리 때문에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지금 통진당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보아 하니, 대선후보로 나올만한 '사람'이 없거든요.

연대 안 해도 알아서 자멸할텐데 뭐하러 연대하나요.
통진당이 이대로 흐른다면, 외연을 잃은 그들만의 리그로 끝날 겁니다.
그냥 불가근 불가원하게 방관하다가, 자정이 된다는 전제하에서나 연대를 할지 안할지 논의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총선과 대선의 성격은 다르기 때문에, 굳이 연대에 목 맬 이유도 없습니다.
오히려 섣부르게 연대 운운 했다가 '빨갱이 국무위원 어쩌구' 하는 군소언론들의 지적질로 까일 표를 생각하면,
자정이 된다고 해도 연대를 할지 말지는 굉장히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죠.

당권파가 영혼까지 털리길 바랍니다. 아주 깔끔하게요.

추신 : 공무원이나 초중고 교사는 원래 정당가입 금지죠. 만일 통진당이 알면서도 그런 이들을 정당원으로 받았다면, 받은 통합진보당(또는 구 민노당)이 제정신이 아닌 겁니다. 지금이 쌍팔년도도 아닌데 평범한 일개인이 통진당 당원이라고 불이익을 받는 세상도 아니고... 범법행위가 있었으면 당연히 그에 따른 제재를 받을 일이죠.

초중고 교사나 공무원을 당원으로 받지 않았다면, 당원 명부가 검찰로 가는 게 자살시도 운운까지 해 가며 막을 일은 아닌 듯 한데... 굉장히 미심쩍네요.
아야여오요우유으
12/05/22 17:38
수정 아이콘
제정신 아닌거 맞고 꿀리는 게 있으니까 저 난리 치는거라고 봅니다 저는. 여기 진보성향 분들은 절 병신멍청이보듯이 하겠지만 사실 보통 사람이라면 이렇게 생각하는게 일반적이죠. 탄압은 개뿔이 탄압... 애초에 당원명단 북한본사에 갖다바치던 놈들이 검찰이 당원명단 가져가는 거 보고 뭐라 하는 것 자체가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이해할 수가 없는 행태인데요 뭐.
아야여오요우유으
12/05/22 17:35
수정 아이콘
이번 건을 계기로 단지 당권파만이 문제가 아님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유심노가 모든 사태를 해결할 마법의 주문 내지는 용사들인양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줄길 바라고요. 어차피 그쪽 동네 막장인거 다 알고 들어간 양반들인데 무슨 기대가 그렇게 큰지 참. 극단적으로 말하면 호랑이 잡는답시고 민자당 들어간 김영삼하고 크게 다를 것도 없어요. 어쨌든 통진당 자체를 최대한 지킬려고 노력들을 할텐데 지키려는 대상 자체가 개똥이니 어떤 식으로든 무리수가 발생 안할리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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