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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24 10:03
1. 물2는 배우지 않은 과목이라 관심있게 보지 않았는데, 그러니깐 평가원은 ㄴ,ㄷ이 맞고 학생들은 ㄷ만 있는 것도 맞다는 건가요? -_- 그럼 좀 이상하네.... ㄴ,ㄷ도 맞고 ㄷ도 맞으면 ㄴ,ㄷ 문항을 답으로 골라야 하는것 아닌가요?
07/12/24 10:12
전 친구들과 코스트코가서 배터지게 먹을겁니다 흐흐흐.....
낭만토스님// 전 물리는 모르지만 ㄴ은 아예틀린것 같습니다. 근데 평가원은 관습법이나 이미 점수가 나왔다는 걸로 그냥 밀어붙이는거죠.... 복수정답도 사실 협상책이지, 원래는 ㄷ만 맞다고 하네요. (표현이 부정확해서)
07/12/24 10:22
솔로도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솔로지만 크리스마스가 즐겁습니다.
cald님// 그러니깐 평가원은 답이 ㄴ,ㄷ이라고 했는데 ㄴ이 아니고 ㄷ만 답이라는 거죠? 그럼 뭐 다시 채점해야죠 뭐.... 이거 하나로 몇만명의 대학이 서로 뒤바뀔 수 있는데 -_-
07/12/24 10:22
평가원에서 말한 단원자만 고교과정에서 다룬다는것도 교과서들중에서 일부는 단원자일때랑 다원자일때랑 다르다는 내용이 있다고 하네요.. 그럼 반드시 단원자라는 것을 표기해 줬어야 할터인데...
07/12/24 10:43
낭만토스님// 아침에 뉴스에서 본 바로는 단분자로 해석하면 ㄴ이 맞고, 다분자로 해석하면 ㄷ이맞고 ㄴ은 틀리다네요. 그래서 과학계에서 내린결론이 복수정답으로 인정하자. 인데, 평가원이 '교육지침과, 교과서에 다루지 않는 문제이므로 정답은 ㄴ하나' 라는 결론을 고수하고 있는데...
교육지침에는 그런 명제가 적시된것이 아예 없고,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다고 했으나 12종교과서중에 무려 4개나 그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하네요.. 피해학생들은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움직임인데.. 솔직히 저같아도 한문제로 등급이 바뀌었으니 열받을거 같습니다.. 1,2 점차이로 대학색깔이 완전히 달라져 버리니... 게다가 틀린게 틀린게 아니라면?? 거품물죠, 정말...
07/12/24 10:56
고교 수준을 뛰어넘는 내용이고 교과서에서 나오지 않으므로 인정 못하겠다라는 평가원의 주장이 어이가 없네요.
고교생들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할 교육계가 오히려 학생들의 지적능력을 크지 못하게 막는 곳 처럼 생각되네요.
07/12/24 11:11
`고교 교육과정에선 단원자 분자의 이상기체만 다루고 있고, 다원자 분자 이상기체는 고교 수준을 넘어선 것이어서 정답에 이상이 없다`
이게 애초에 틀린 말이라는 거죠. 다원자 분자 이상기체 -_- 고등학교 물2에서 다루던데요...
07/12/24 12:32
고등학교 졸업한지 7년 되었습니다만 물리2에서 다원자 분자의 이상기체 배운거 같은데요 ;;
한문제 때문에 등급이 달라지는 상황에서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는거 같네요.
07/12/24 12:48
본문만 봤을때는 '초등학생이 원주율 구하는 공식에 3.14대신 π(파이)를 넣은건가'라고 생각해서 평가원의 손들 들어줄려고 했습니다.^^;
일부 교과서에 그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하니 복수정답으로 해줘야 할꺼같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이런 문제가 매년 수능때마다 나오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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