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9/20 13:36:33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펌] 안철수 대통령후보가 노린 신의 한수!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9/20 13:37
수정 아이콘
첫째로 퍼온글이긴 하지만 반말이고
둘째로 글쓴이가 상상한 소설이죠;;;
12/09/20 13:38
수정 아이콘
서프라이즈에서 노무현 대통령 칭송하던 글의 하위호환격.
12/09/20 13:40
수정 아이콘
새누리로 상징되는 수구보수를 진짜 우습게 아는 글이군요..
총선에서 입증되지 않았나요? 그들은 실존하는 현재 제일 강한 세력입니다.
뇌내 망상은 버리고 새누리당이 과반에 육박하는 제 1당이라는 현실속에서 판단을 하는 글이 되었었으면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안철수는 무슨 꼼수고 뭐고 그냥 있는 그대로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하는 그대로"
12/09/20 13:42
수정 아이콘
반말이라 거부감 들고
내용도 그냥 음모론에 지나지 않는 것 같네요
나꼼수 듣는 느낌..
12/09/20 13:42
수정 아이콘
퍼오신 글에 대해서는... 한 마디 밖에 할 수가 없네요. '뇌내망상 쩌네...'
12/09/20 13:43
수정 아이콘
처음 몇줄만 보고 내렸는데.. 만나자는걸 너무 큰 의미를 두네요. 뭐 언젠간 만나기야 하겠죠.
자후보는 과대평가, 타후보는 과소평가 혹은 쓸데없이 과대평가 하는건 어느 진영이나 비슷한가 봅니다.
전 가슴이 안뜨거워 그런지 어느쪽이나 심한 빠성이 끼인 글들을 보면 반발이 돋네요..
ⓘⓡⓘⓢ
12/09/20 13:46
수정 아이콘
안철수씨가 출마 한방으로 정치의신이 되어버리는군요
개인적으로 볼때 안철수와 민주당은 정권교체라는 목표외에는 전혀 겹칠게 없어보입니다
단순히 그것만으로 단일화를 한다는건 정말 지지자들을 물먹이는거라고 보고요
문재인이 이승만 박정희 참배를하지 않으며 국민편가르기를 하는것과
오늘 안철수가 한 참배를 보면서 앞으로 단일화는 민주당지지자들의
단순한 망상으로 끝날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ReadyMade
12/09/20 13:49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면 유명인이 되어야합니다. 실제로는 별 의도없이 행동하더라도 알아서 심층분석하며 잘 포장해 줄테니 -_-;;
12/09/20 13:50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새누리당 반박근혜쪽 인사를 포섭해서 제3의 정당 만들면 좋겠어요. 박봉팔 닷컴 보니깐 안철수를 착한 이명박이라고 하던데요.
마바라
12/09/20 13:51
수정 아이콘
손발이 오글거리는 아전인수식 해석이네요..

같은 반 새누리당 지지자로서.. 제발 이런것 좀 하지마.. 하지마..
ミルク
12/09/20 13:55
수정 아이콘
글을 보니 그냥 자기가 믿고 싶은 대로 갈겨썼다는 느낌이 지배적이네요.
그나마 두번째 글은 시나리오 창작을 전제했다고 한 줄이나마 써놓긴 했다지만, 뭐 별다를 건 없군요..

저는 솔직히 정치 잘 모릅니다만, 지금의 안철수가 기존 보수층을 깰 정도로 대단하다고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새누리당이 정치판에서 굴러온 세월, 노하우는 무시 못합니다. 그들은 여전한 대한민국의 제 1당입니다.
루크레티아
12/09/20 13:55
수정 아이콘
저기서 딱 하나 공감 가는 이야기는 무려 문재인 '변호사'와 안철수 '교수'를 상대로 토론회를 하다가 떡실신 당할 박근혜 후보...
Spiritual Message
12/09/20 13:58
수정 아이콘
정말 뇌내망상이네요. 저런 프레임을 던진다고 받아준다는 보장도 없고 의무도 없죠. 이건 뭐..
터치터치
12/09/20 14:06
수정 아이콘
전반적인 진행은 제가 보는 것과 유사하다고 보지만 외통수라고 하는 그 이후는 전혀 다르네요. 외통수부터 논리적 비약이 시작되는거죠. 외통수 아닙니다. 그 전에도 모든 걸 다 내려놓고 터놓고 이야기 하자는 등의 이야기는 나왔고 전혀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가진 것 없는 안철수 교수가 동일한 위치에 서기 위한 꼼수 정도로 비난하면 그만입니다. 다 내려놓고 이야기 하자니..조직이나 세력 모두 우세한 두 후보에게 그렇게 말해봐야 외통은 커녕 그냥 의미없는 외침입니다.

그래서 제가 보는 어제 후보 연설에서 느낀 것은 이런 당장의 선거에서의 승패가 아니었습니다. 외통에 따라 누구를 왕따시키고 누구와 승부하겠다는 뭐 이런 차원이 아닌 것으로 느꼈습니다.

오히려 안철수 후보에게서 느끼는 점은 누구나 이 선거에서 누가 이길까 까지에 목표가 되어 있는 이 순간에.. 그리고 그 이상을 특별히 생각하지 않는 바로 이 순간에.... 더 미래를 생각하는 면이 각 후보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할 것입니다. 이것은 어차피 이겨봐야 절반의 승리라고 보는 시각에서 출발하는데 바로 이것이 안철수 후보의 궁극적인 차별화 부분으로 보이고 이것이 그 동안의 행보와 맞아 떨어져서 안 후보가 말한 진심의 정치를 어쩌면 가능하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것 아닌가 합니다.

타 후보들이 보는 국민 한명한명의 한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한명한명의 행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젼을 제시하는 것. 이를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손을 잡고 누구말도 들을 자세가 되어 있다는 것.. 어떤 문제가 닥쳐도 그 문제 해법은 없지만 문제를 풀 방법은 알고 있다는 것 등... 너무나 자연스럽게 풀어나갈 수 있는 것이죠.

저는 어제 가장 감명깊었던 것은 연설문도 아니고 질의응답시간에 나왔던 대답이었습니다. 대통령 선거 이후에도 정치가로 활동할 것이며, 어떤 분야든 내가 선택한 길을 중도에 포기한 적이 없다는 바로 그 말이었습니다. 현재의 안철수 후보의 생각이 우리편에서 대통령이 나와야해가 아니라 우리나라는 행복해야라는 생각에 일치하는 행보만을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당신의 정치인생에서 내 표는 항상 당신에게 향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피로는가라
12/09/20 14:07
수정 아이콘
기자 회견문을 보고.. 안철수 후보의 의지를 느꼈고, 그가 원하는건 단순 대통령직이 아닌 변화하는 대한민국이라 생각했는데..
다들 저 펌글에 대해 부정적이네요.

물론 글쓴이가 퍼온 글은 너무 앞서나간 예측이지 않나는 우려는 있지만 안철수 후보가 원하는 그림은 3파전을 통한 정치권의 변화를 도출한다는건 충분히 예상범위 내에 들어간 추측이 아닌가요?
이질성
12/09/20 14:09
수정 아이콘
오글거리는 느낌은 있지만 이 글이 현재 인터넷 여론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총선때 크게 꺾였던 열기가 슬슬 다시 올라오는 듯 하ㅔ요.
정말 이번 대선 재미있겠습니다.
Magnolia
12/09/20 14:11
수정 아이콘
진짜 깨놓고 어른신들한테 저 글 보여주면 피식하고 웃으실 겁니다.정치는 저런 허접한 망상 시나리오류의 소설이 아니니까요.
청렴도니 토론이니 테이블에 나와서 선의의 경쟁이니 삼국지 연의에서도 불가능할 시나리오들이네요.. [m]
이승엽
12/09/20 14:14
수정 아이콘
글쓴분에겐 죄송하지만 꼼꼼히 다 읽었는데

솔직히 읽은 시간이 아까울정도라;;;;;

일종의 팬픽느낌입니다.

뭐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희망을 가지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pgr자게 같은 곳에서 돌려보기는 좀 그렇달까요..

그런 느낌입니다.
12/09/20 14:18
수정 아이콘
현실정치를 만화나 드라마 줄거리 예상하듯이 생각한 느낌?;
못된고양이
12/09/20 14:26
수정 아이콘
기존 정치세력이 그렇게까지 만만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외통수라니...크크..
발가락
12/09/20 14:50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 전무후무의 '제로'영역이더라도..
즐거운 상상아닌가요?

전 읽으면서 좋던데요..

저렇게 되면 좋겠지..다만.. 가능성이 있겠냐? 라는 댓글이면 몰라도..

'뇌내망상'이라니.. 음..
마바라
12/09/20 14:54
수정 아이콘
박근혜의 대통합행보에 대해서 저런 오글거리는 추켜세우기식 글이 올라왔다면..
마찬가지 분위기였을것 같긴 합니다.
친절한 메딕씨
12/09/20 15:02
수정 아이콘
댓글이 너무 한 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좀 있네요...
그냥 저는 소설이라 생각하고 아니... 하나의 바램이라 생각하고 읽었더니 결론이

"꿈 같은 얘기지만 그렇게 되면 참 좋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반말이야 좀 거슬리긴 하지만 HesBlue님께서 "펌글이니 반말 이해해 달라"라고 했거나 링크를 하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좀 있습니다만....

어쨋든... 사실 전 저렇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거든요.
그게 실현 가능성이 있던 없던 정치개혁을 바라는 사람 입장에서
새누리당까지 변화 시킬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냥 "현실감은 떨어지는 소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걸..
<뇌내망상> <팬픽> <허접한 망상> <음모론> 등을 거론할 거 까지 있을까 싶네요.
12/09/20 15:44
수정 아이콘
음 근데 박근혜 후보가 참가하지 않는다고해서 따가 되고 문재인 vs 안철수 구도로 흘러가진 않겠죠. 이 글처럼 나오면 털릴꺼라면, 털리지 않을만큼만 적당히 참가하는 척 하던가 아니면 본인 나름대로의 선거운동을 하면 됩니다. 개혁도 어느정도 뉘앙스만 보여주면 되고요. 국민이 판단한다는데 이게 참 애매하죠. 개혁했나 안했나 이걸 미리 국민투표 할수도 없고 새누리당 지지하는 분들은 어느정도 개혁 뉘앙스 참가하는 뉘앙스만 보여줘도 박근혜도 참가했다... 새누리당도 혁신했다.. 이렇게 받아들이기 충분하니까요.
트릴비
12/09/20 16:17
수정 아이콘
댓글같은 반응이 나올수밖에 없는게..
글 내용이 삼국지로 따지면 마속의 전략같은 느낌입니다.
머리속에서 상대방의 움직임을 다 정해놓고 그대로 움직여주길 바라는 그런 내용이에요. 실제로 상대방은 그렇게만 움직이지 않는데..
제랄드
12/09/20 16:23
수정 아이콘
펌글에 반말체가 있는 건 뭐 그냥 그러려니 할 정도 아닌가 싶군요. 그리고 내용을 봤을 때, 현실감이 떨어지기는 한데 어찌됐든 안철수 교수의 출마 선언 이후 위의 이야기와 같은 분위기가 형성된 건 맞다고 봅니다.
다만 저 펌글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박근혜 쪽이 왕따가 되고 문VS안의 구도로는 흐르지 않는다는 거죠. 외통이라는 말은 그래서 에러&오버입니다. 설혹 박근혜 진영에서 토론회나 3자 대면류를 모조리 불참한다고 해도, 혹은 참가했다가 말실수 몇 번 한다 해도 박근혜 진영의 지지율 하락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겁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터넷에서야 온갖 조소와 비난, 짤방으로 도배가 된다 해도 수십년을 이어온 그들의 지지기반은 꿈쩍하지 않을 겁니다.
한 가지 더 위의 펌글이 간과한 것은, 안철수라는 강력한 적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새누리당으로 대표되는 기존 수구보수세력의 결집력은 더욱 강력해질 거라는 겁니다. (안 그래도 제일 강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강력한 적의 등장은, 한 세력의 결집력을 가장 공고히 하는데 필수 요소입니다.
스바루
12/09/20 16:28
수정 아이콘
만날수 있다고 하내요.
12/09/20 20:20
수정 아이콘
1~6 은 동의하지만 7 부터는 에러네요. 새누리당을 너무 과소평가한듯.
(Re)적울린네마리
12/09/20 23:26
수정 아이콘
위의 반말체의 소설은 이미 안철수후보가 밝힌 내용이 아닌가요?
너흰 비상식적이야 ,,,, 그래도 너희가 바뀐다면 난 너희를 포용할 수 있어...
그러면 정치가 바뀔꺼야...

그리고, 문vs안의 경쟁이 심화될 수록 누군가는 '따'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사실이구요?
어느덧 대선은 누굴 중심으로 단일화가 되느냐가 관건이 되는....

총선이전 부터 박근혜는 이미 그 에너지가 고갈되는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한나라 - 새누리당의 최대의 패착)

4년 MB+ 한나라정권과 1년 박근혜+ 새누리정권을 이미 모두 경험한 국민이 식상한 선택을 할 가능성이 적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511 [일반] 오늘의 대선여론조사 - 박근혜 회복세, 안철수 하락세? [51] 타테시6306 12/10/05 6306 0
39458 [일반] 다 아니라는데 MBC 기자만 맞다는 안철수 논문 표절 [65] 타테시7983 12/10/02 7983 2
39441 [일반] MBC가 안철수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이 표절이라는 보도를 했습니다 [79] 타테시8564 12/10/01 8564 0
39421 [일반] [오늘의 리얼미터 여론조사] 안철수 다운계약서 영향은? [38] 어강됴리9518 12/09/29 9518 0
39402 [일반]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 다운계약서에 대해 언급 [99] 순두부8078 12/09/28 8078 0
39398 [일반] 안철수 논문 의혹 건에 대하여. [51] 김연아6919 12/09/28 6919 0
39397 [일반] 안철수, 이번엔 '본인'명의 다운 계약서가 터졌네요. [254]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10986 12/09/27 10986 0
39392 [일반] 안철수, 부인 '다운계약서' 공식 사과 [61] 친절한 메딕씨6615 12/09/27 6615 0
39385 [일반] 안철수는 다운계약서를 통해 얼마를 탈세했을까? [45] 삭제됨9665 12/09/27 9665 1
39382 [일반] 안철수 후보에게 악재가 터졌네요 [123] s23sesw9713 12/09/26 9713 0
39377 [일반] '안철수 멘토' 윤여준, 문재인 캠프 전격 합류 [75] 무플방지위원회8108 12/09/26 8108 0
39315 [일반] 안철수 출마선언 직후 각종 대선 여론조사 [26] 타테시5633 12/09/23 5633 0
39298 [일반] 안철수교수와 그가 모르는 그의 조직들 [38] 아는 지인6253 12/09/23 6253 0
39289 [일반] [오늘의 리얼미터 여론조사] 안철수 돌풍 주춤, 제자리를 찾아가는 지지율? + 보너스 [20] 어강됴리6604 12/09/22 6604 0
39264 [일반] [오늘의 리얼미터 여론조사] 안철수 돌풍, 단일화 10% 격차로 문재인 앞서 [77] 어강됴리6101 12/09/21 6101 0
39259 [일반] 안철수님 단일화 어떻게 될꺼라 보시나요 [108] PT트레이너6051 12/09/20 6051 0
39247 [일반] 안철수후보의 지지기반은 어디인가 [60] wizard5476 12/09/20 5476 0
39241 [일반] [펌] 안철수 대통령후보가 노린 신의 한수! [43] 삭제됨5728 12/09/20 5728 0
39239 [일반] 안철수 후보가 박태준씨 묘역을 참배했네요 [92] s23sesw5865 12/09/20 5865 0
39236 [일반] 박선숙 민주당 탈당 및 안철수 캠프 합류의 변 [47] 설탕가루인형형5883 12/09/20 5883 1
39230 [일반] [오늘의 리얼미터 여론조사] 안철수, 문재인 후보와 팽팽한 접전 [14] 어강됴리4669 12/09/20 4669 0
39221 [일반] 무서운 사람. 안철수. [151] 앉은뱅이 늑대14011 12/09/19 14011 1
39213 [일반] 안철수 교수님 출마 선언 하시나보네요 [41] Wicked7608 12/09/19 760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