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8/01/10 02:45:25
Name Daydew
Subject [일반] 신내림?..
보통 무당이 되는 사람들이 이런 신내림을 받아서 무당이 된다고 하더군요.
정말 이런 무당, 보살 이라는 사람들이 신내림을 받아서 소위 말하는 신통력이 생기는 것인지는 의문이지만 말입니다.
(그냥 신통력이라는 것 자체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신내림을 받았다 이런 것은 주위에서 전혀 경험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딱히 믿지는 않았었습니다.

근데 신내림 이라고 하는 것이 정말 있는 모양이더군요.
오늘 어머니께서 큰어머니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큰어머니의 외가쪽 조카분이
신내림을 받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무당이 되기 싫다고 버티고 버티던 중에 현재는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하구요.
(25살 먹은 꽃다운 나이의 여성분이 무당이 되고 싶겠습니까?..)
어머니 말을 들어보니 신내림을 받고 나서 발작(?)이 일어나면 사람 몇사람이 달려들어서 막아야하고
어린아이 목소리를 내고 (아기귀신이 내렸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엄청나게 고생을 하는 모양입니다.
그 분께서는 악착같이 버티고 계신 것 같지만
그것 때문인지 간도 나빠지고 하면서 지금은 29kg이라고 하더라구요.
제 8살 먹은 조카 녀석이 23kg인데 말이죠. 그 아이도 그 나이또래에 비해서 엄청 작고 말랐는데
25살이나 먹은 젊은 여성 분이 29kg이라니 전 상상도 못하겠더라구요.

병원에서는 길어야 2~3개월이라고 하고.
굿도 해봤지만 신내림 받아야한다고 2000만원 정도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전 신내림 받는데 돈이 든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신내림받은 여성분 부모님은 아들 하나 딸 하나 있으시다는데
졸지에 딸 하나 잃게 생기셨네요.

막상 제 주위 사람에게 이런 일이 생기니 좀 무섭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신내림. 귀신들림. 정말 있는 모양입니다.
(엑소시스트도 정말 있을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불청객2
08/01/10 02:47
수정 아이콘
비극일까요?
비빔면
08/01/10 02:52
수정 아이콘
정신력의 문제. 라고 생각합니다.
무교론자에요;
시미래
08/01/10 03:15
수정 아이콘
전 일종의 정신질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하루 빨리 이 땅에서 점이니 신내림이니..
부적이니 굿이니, 풍수니 뭐니 하면서 수백, 수천만원 갖다 바치는 일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루시퍼
08/01/10 03:31
수정 아이콘
간질(epilepsy)만은 아니었으면 합니다.
08/01/10 03:40
수정 아이콘
자세한 것은 듣지 못했지만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이고 의사들도 딱히 답을 내놓지 못하는 것을 보니
병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단순히 정신 질환이나 간질이었다면 진작에 치료를 했겠죠.
게레로
08/01/10 04:40
수정 아이콘
웃긴게
어떤신은 나쁘고 어떤신은 좋은건가요?
그 신이 그 신인지 서로 다른신인지. 모두다 같은신을 믿고있는건지 모르죠.
다 말도 안되는 신같습니다만...
시미래
08/01/10 04:54
수정 아이콘
신내림이란게 정신질환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몇년전에 TV에서도 관련 다큐를 본적이 있었구요.

그리고 정신적인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하게 육체에 큰 문제를 끼칩니다.
신내림에 대한 극도의 거부감이나 우울증이 원인이 된다면,
신체적으로도 큰 손상을 미칠 수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자면 거식증도 정신질환이지만 결국 죽음에까지 이르게 만드니, 단순한 문제라고 볼 수 없죠.

의사들이 답을 찾지 못하겠다는 말은, 현재같은 암담한 상태에서
회생시킬 방법을 찾지 못하겠다는 말로 보이구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선.. 뭐 다른 나라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의사 보다는 무당이나 점술가, 퇴마사... 등을 신뢰하더군요.
오히려 정신병원, 신경정신과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구요.
다 같은 병원이지만 과가 다를 뿐인데 말입니다.


이제와서 무엇이 해결방법이 되고, 무엇이 위로가 되겠냐만은...
저들의 말을 듣기 전에 의사에게 가서 비록 좀 오래걸리더라도 꾸준히 상담과
치료를 받았더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08/01/10 05:03
수정 아이콘
정상이 아니니 병은 병이겠죠. 정확히 원인을 모를뿐...
흔히 명확히 밝혀지지 않으면 외계 ufo라든지 초자연현상이라든지 신의계시(신내림도 이 일종이 아닐까요)로 사람들이 해석을 해버리지만, 무슨일이든 자연적(!) 인과관계없이 발생돼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InSomNia
08/01/10 05:10
수정 아이콘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상황이거나 정말 어쩔수없는 상황에 몰려서도 미신이니 병이니 하면서 이성적으로 생각할수있을지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이런일은 진정 주변에서 일어나거나 가까운 지인에게 일어나봐야 그 마음과 심정을 이해할수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어떤 방법으로도 그분 꼭 건강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힘내시길
관지림
08/01/10 06:34
수정 아이콘
제친구 동생도 몇년전에 시름시름 앓아서 병원 가니깐 병명도 안나오고 해서 사방팔방 알아보니깐..
신내림 받았다고 하더군요..뭐 저야 원인이나 정확한이유야 모르겠지만..
하여튼..내림굿인가 뭐시기 하고선 거짖말처럼 다 낫았더군요...
지금은 무당집 (점집) 하면서 그냥 평범(?)하게 살고있어요..
그리고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으나..굿이나 점을 보고선 그 금액의 70%(?)인가는 불우이웃이나 어려운분들께
써야 한다고 하더군요..그래야 점보는 능력이나 무당의 효험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직접 들은 얘기입니다..도사님한테서 ^^;
물론 기부하는분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ㅎㅎ
이사무
08/01/10 06:41
수정 아이콘
직접 보거나 겪어보지 않으니 정신력의 문제니 정신 질병이니라고 쉽게 말들 하시는 거 같네요.
저도 전공이 뭐, 임상심리위주로 듣기도 했지만, 주위에서 저런 케이스를 몇 번 봤습니다.
예를들어, 고령의 할머니이신데, 남편은 그 당시에도 서울대에 유학파시고, 할머니는 이대출신(학벌얘길하는 게 아니라 나이드신분임에도 학력이 그러셨다는거죠)이고 양쪽 집안다 부유층이었음에도 원글의 사례처럼 하다하다 신내림 받고 관련 일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저희 형이 아는 어떤 여자 분도 흔히말하는 일류대에 자기 진로 관련으로 착실히 나가던 분인 데, 많은 일 끝에 결국 신내림을 받고 관련일을 하시게 되었다고 하고요. 또, 제 친척 어르신 중에 한분이 저런 케이스이신데, 물론 신내림 같은 것은 받지 않으셨지만, 몇 십년 간 정신과 약물을 복용중이십니다. 물론, 위에다른 분들이 언급하셨 듯이, 정신과에서도 특별한 진단은 내리지 못하더군요.

물론, 저것이 어떤 정신질환일 수도 있고, 앞으로 몇십 년 안에 병이나 치료법이 밝혀질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쉽게 처리가 될 문제도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쉽게 얘기할 문제도 아니라고 봅니다.

남에 얘기들이라고 너무 쉽게 단정적으로들 말하시는 거 같아서 씁쓸하군요.
08/01/10 07:02
수정 아이콘
흠...약간 제가 타겟이 된듯한 댓글들이 있는듯해서 보조 댓글 하나 더 답니다.

신내림이라는걸 믿고 싶은사람들에게 믿지 말라고 설득하고 싶지도 않고 언쟁을 하고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주변인 말고 진짜 아픈 그 당사자도 신내림이라고 주장하는지 (,되기 싫다고 버티고 병원에 갔다는 원말로 보아 본인은

부정하는것 같군요.) 그리고 그게 아니라면 주변에서 그렇게 몰아가는것이 정말 그 당사자를 위한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쁜결과를

초래한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맞지않은 어설픈 동정의 말이나 하는건 때론 힘든 당사자들에겐 전혀 도움도 돼지 않고 때론 당사자를 더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는 참고로 원본 글쓴이보다 훨씬 촌수로 가까운 사람이 그 일을 하고 있고 또한 그 부작용도 직접 목도한

사람입니다.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졌다고 너무 쉽게 단정적으로 판단하는것 같아 씁쓸하군요.
Mcintosh
08/01/10 07:18
수정 아이콘
외국에도 저런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외국에는 저런 경우가 없다면 분명 의학적으로 미규명된 정신질환의
일종이라고 보는게 맞을듯하네요.
Timeless
08/01/10 09:47
수정 아이콘
현재 가장 중점을 두고 보아야 할 것이 '영양 실조 상태'입니다.

키가 몇 인지는 모르겠지만, 29kg이라면 여성의 평균키에 비추어봤을 때 심각한 저체중(생명을 위협할 만큼)이으므로, 총정맥영양 등의 적극적인 방법으로 일단 생명을 유지할 만큼의 영양 상태로 돌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됩니다.

'신내림' 같은 경우는 정신과 질환 중 '정신분열증'과 가장 닮아있습니다. '망상', '환각',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및 언어' 등은 정신분열증을 대체로 만족시키고 진단명도 낼 수는 있겠지만 또한 비전형적인 부분도 많아 진단명이 정확히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큰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정신과에서는 '정신분열증'에 준하여 치료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정신질환의 치료는 항상 장기간의 시간을 요합니다. 하지만 보호자들이나 환자 본인이 원하는 드라마틱한 상태 호전이 나타나지 않으면 임의로 치료 중단을 하는 경우가 많고, 닥터 쇼핑 또는 민간 요법에 의지하게 됩니다. 결국 그 분들이 어떻게 살아가시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제 주위에 이런 분이 계시다면 일단 생명유지를 위해 영양 요법을 통해 체중을 어느정도 늘린 후 정신과 병동에서 치료를 권해 드릴 것 같습니다.
GutsGundam
08/01/10 10:02
수정 아이콘
무당이라는 것이 일본만 해도 신내림으로 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집안이 무당이었으니까 나도 무당한다 이런거죠.
전라남도 진도 부근은 아직까지 신내림이 아니라 물려받는 무당입니다.
한국이 특이한게 신내림 현상이 잦다는거죠.
대학시절에 무교를 공부했을때 신내림 굿을 구경가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절판되었겠지만 도서관을 찾아보면 있을 김금화씨의 책이나 심진송씨의 책을 보시면 약간이나마 이해가 가실 것 같습니다.

그냥 정신병이다, 잘못된거다 이런식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뭐라고 해야 하나 무속 신앙이라는 것은 이래저래 한국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 그것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무속 신앙을 멸시하는 기독교에도 그 영향이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어딜가나 이런식으로 그냥 짤라서 말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서양식 교육의 영향으로 무속신앙을 멸시하는 것이라는 의견드리고 싶습니다.
미개하고 잘못된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사는 모습을 닮은 것인데, 정작 우리는 무시하니 씁쓸합니다.

전에 아주머니이 무당인 분을 봤는데, 같이 구경간 저희를 보고 울면서 그러더군요.
내가 무당되면서 식구들과 멀어졌는데, 아들이 자기를 무시하니까 그게 그렇게 서럽다고 하면서 말이죠.
우리들을 보니 자녀분들이 생각난다면서 눈물 짓더군요.

그들도 인간인데, 무속신앙하면 뭔가 이상하게 편견을 가지고 보는 그런 것은 잘못된겁니다.
무당중에서도 좋은 분들이 많지만 언론에 언급되는 엉터리들의 범죄로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는 것도 있겠지만요.

신내림도 굿입니다. 굿하려면 제사상 차리고 해야 해서 돈이 듭니다.
그리고 무당도 도제 수업을 받아야 합니다.
몇년에 걸쳐서 전수를 받고 말그대로 하산하라는 명이 떨어지면 그때부터는 혼자서 신당을 차릴수가 있는거죠.

돈벌고 싶어서 신내림 받고서 안녕~하려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 덕분에 지역마다 특색있고, 계보가 있는 굿들이 사라질 위기에 있습니다.
무당들이 제자(자식이라고 그들은 말합니다.)를 얻어도 그런식으로 떠나서 제자들을 지도하기 어려워 진다고 합니다.

대학 시절에 무속 신앙 관련 수업을 들으면서 직접 굿을 보고, 무당들을 만난게 개인적으로 저런 편견과 빠른 단정을 지울수있었습니다.
위에 있는 덧글들 보니 씁쓸하네요. 대학때 관련 수업 한학기라도 들어본다면 저런 생각은 버릴수있을텐데 말이죠.

본인에게는 슬프고 안타까운 인생이지만 그것을 받아들여야 할테고, 가족들도 무당되었다고 해서 내놓은 자식 취급해서는 안되겠죠.
이러나 저러나 가족의 한명이 다른 길을 가게 된 것에 불과하니까요.
08/01/10 10:5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사는게 낫지 않을까요, 신내림 받으시고 잘 사셨으면 좋겠네요. 돈이 들어간다는게 참..좀 그렇네요 -_- 25살이면 한창나인데..
08/01/10 10:55
수정 아이콘
현대 과학(의학)이 증명하지 못한다고 해서 없는 것으로 치부하는 것 같아 조금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고등학교 선배가 문화재청에서 굿(무형문화재)관련일을 당담했었는데,
본인은 기독교를 믿고 있지만 실제로 위에 있는 사례들을 경험하여 그런일들이 세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가짜 무당들, 혹은 능력은 있지만 돈에 혈안이 되어 있는 무당이 많아 사기꾼취급을 받지만,
우리나라 수백년동안 내려온 것이 어디 다 거짓이겠습니까?
08/01/10 11:02
수정 아이콘
홍군님// 기독교인이라면, 성경에 무당(박수)에 대한 얘기는 숱하게 나오니, 당연히 믿겠죠.

정신질환이라고 해서, 반드시 과학적으로, 또는 임상적으로 완벽하게 규명된 것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정신질환중에 학계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것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홧병'이죠.

실제, 전세계적으로 그 나라에만, 또는 어느 나라의 어느 종족에게만 있는 정신질환들은 꽤나 많다고 들었습니다.
개중에는 비과학적으로 보이거나, 얼토당토않은 것들도 꽤 있구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자신이 특정 동물이라고 인지하고, 그 동물의 행동을 하고, 그 동물이 먹는 음식만 먹는...
그런 정신질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신내림도 그런 정신질환중의 하나라고 학계에서 규명한다면, 그 치료법이 신내림이 될 수도 있는거겠죠;;
Timeless
08/01/10 11:06
수정 아이콘
지금 중요한 것은 '극심한 영양 실조'이고 일단은 적극적인 현대 의학적 치료를 받으셨으면 합니다. 저정도의 상태면 면역력도 거의 바닥이고, 생명을 유지할 에너지 조차 거의 바닥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후에는 '신앙' 또는 '가치관'에 관련 된 문제라 정답도 없고, 토론할 필요가 있는가 싶습니다. '신내림' 자체에 대해서는 어차피 그 분들이 자신의 생각에 따라 선택하겠지요.
사랑니
08/01/10 18:29
수정 아이콘
아주 오래전에 TV(KBS였던걸로 기억합니다)에서 한 대학병원의 40대 후반쯤 되어 보이는 의사한분과 여러 보조 관련자들이 초자연적인

존재가 사람몸에 들어가는 이른바 '신내림'과 같은 거에 대해 분석하고 연구하는 걸 봤는데요.섬뜩,경악 그 자체였습니다.

한 사람이 잠들어 누워있는 상태였는데, 아무런 도약도 없이 몸이 말도 안되게 높이 계속 뛰는겁니다.

분명히 수면상태였습니다.발작이라고 하기엔 엄청나던데요.말도 안되는 광경을 보고 그 의사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관련자

들이 겁을 먹고 지켜보는 장면은 아직도 확실히 기억이 납니다.

아직 정확한 규명이 되지 않았다고 단순히 치부하기엔 곤란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지금까지 소위 신내림을 받고, 내림굿

없이 극복한 사람은 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08/01/10 20:37
수정 아이콘
저도 3개월 전만 해도 그냥 피식 하고 웃었을 글이었겠지만 실제로 제가 굉장히 의지하고 멋있었던 사촌형님 중의 한 분이 갑자기 귀신에 시달려 패가망신하고 결국 굿하고 말끔하게 나은 케이스를 본 적이 있는지라... 정말 귀신은 존재하는걸까요..
황쉘통통
08/01/10 20:55
수정 아이콘
많이 들었던 말이 있죠

우린 과학이란 이름의 종교를 너무 맹신한다

이영도씨가 한 말도 있네요

사랑이란 뇌에서 일어나는 화학작용 이라 할 수 있죠 라는 사람은 저 쪽 가서 얘기하세요

그래도 사랑은 가슴으로 하는 거니까요
사상최악
08/01/11 02:42
수정 아이콘
황쉘통통님//좋은 말씀 듣고 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599 [일반] 개신교에 있어서 '죄'에 대한 관점 [107] 고구마팔아요5457 13/08/02 5457 6
41727 [일반] [리뷰] 박수건달 - 용두사미, 하지만 기본은 한다 (스포 있음) [13] Eternity6688 13/01/16 6688 0
40634 [일반] 나는 성지가 불쾌하다. [65] 절름발이이리7745 12/11/24 7745 3
37265 [일반] 금단의 사랑 [15] happyend6508 12/05/16 6508 15
34028 [일반] (잡담) 귀접에 대해 아시나요? [25] 모래9385 11/12/21 9385 0
32402 [일반] 조금 드러운 이야기 [16] nickyo5913 11/10/17 5913 1
19921 [일반] [링크수정] 연아의 경기는 왜 예술적인가? [33] ThinkD4renT8706 10/03/03 8706 14
18157 [일반] 핵사용 의심유저를 겜 상에서 만나게 된다면 pgr여러분은 어떻게 대처or멘트 하시나요? [35] 창이3941 09/12/09 3941 0
3969 [일반] 신내림?.. [23] Daydew5297 08/01/10 5297 0
1981 [일반] 꿈을 꿨는데 [3] 유동닉2728 07/07/20 27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