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11/13 17:15:54
Name FineArea
File #1 45주차.JPG (0 Byte), Download : 52
Subject [일반]  국내 박스오피스 Top 10 45 주차 (2012년 11월 09일 ~ 2012년 11월 11일)



디노와 소피아의
국내 박스오피스 Top 10


45 주차 (2012년 11월 09일 ~ 2012년 11월 11일)

1위



2위


3위

늑대소년

 누적 관객수 |   3,604,019


내가 살인범이다

 누적 관객수 |   726,767


007 스카이폴

 누적 관객수 |   2,119,976


     
DinoPhia.com
     

디노 |

 

 

 늑대소년이 여전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네요. 누적360만을 돌파했습니다. 이 인기가 어디까지 갈까요? 이번주 관객수도 2위와 80만은 차이나네요. 대단합니다.
 스카이폴을 밀어내고 내가 살인범이다가 2위로 올라섰어요. 복고풍 제임스본드는 인기가 없는 걸까요.. 으흠.. 내가 살인범이다는 적절한 액션과 스릴러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관계자분들은 007까지 제쳤으니 뿌듯하겠어요. 예상치 못했던 늑대소년만 아니였다면 말이죠.

     

피아 |

   

 예상 외로 스카이폴이 인기가 썩 좋지 않네요.
오히려 별 기대를 하지 못했던 내가 살인범이다가 치고 올라와 2위!
늑대소년도 계속된 인기, 기대로 1위의 자리를 지켰네요... 오오...

     상위권 순위 변동은 그렇게까지 크지 않지만
5, 6, 7 위에 나란히 이번주 신작이 올라왔어요.
업사이드 다운, 평가가 최악으로 꼽히는 것과
나우 이즈 굿, 생각보다 좋은 영화라는 이야기가 들려요. 다음주엔 또 어떨지 궁금하네요^^

   

  

 

 

1 위 | 45주차 (11월 09일 ~ 11월 11일)

   

 1 위 (지난주 1위) | Top 10 랭킹 2주차

금주 관객수 |   1,333,845  

누적 관객수 |   3,604,019

 늑대소년 (2012.10.31 -대한민국)
Neuk-dae-so-nyeon | A Werewolf Boy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판타지 | 멜로/로맨스
 길이  124 분
 감독  조성희
 출연  송중기 (늑대소년) 박보영 (소녀) 장영남 (엄마) 유연석 (지태) 김향기 (순자)

     
 줄거리 | 시놉시스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 운명적 사랑에 빠지다!

 요양 차 가족들과 한적한 마을로 이사 간 소녀는
어둠 속에 몸을 숨긴 의문의 늑대소년을 발견한다.
야생의 눈빛으로 사람 같지 않은 행동을 보이는 소년에게
왠지 마음이 쓰이는 소녀는 먹을 것을 보고 기다리는 법, 옷 입는 법, 글을 읽고 쓰는 법 등
소년에게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들을 하나씩 가르쳐준다.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을 향해 손을 내밀어준 소녀에게 애틋한 감정이 싹트는 소년.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위기 속에 소년의 숨겨져 있던 위험한 본성이 드러나고,
소년은 순식간에 마을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리는데……

     
 광고영상 | 트레일러    


     

 디노 | 

 

 

  송중기의 영화라는 늑대소년이 이번에도 좋은 성적으로 1위를 지켜냈습니다.
 대강 분위기는 늑대의 유혹의 강동원, 아저씨의 원빈 그 뒤를 잇는 늑대소년의 송중기라네요.
 세 배우를 모아서 늑대소년, 아저씨를 유혹하다라는 영화를 만들고 싶군요;; 제목이 퀴어와 장르를 오가는 묘한 느낌이여서 망할 것 같지만 배우들 때문에 안망하겠죠 ^^;;

 스토리는 남성분들은 그저그렇다 이게 머냐라는 평이고 여성분들은 감성이 메말랐냐 완전 감동적이다라는 평이네요. 남성분들도 박보영을 보러가시면 간단하게 좋은 영화로 의견 통일 될 듯 싶습니다.

     

 피아 | 

   

  이번주 1위를 지키고 있는 늑대소년입니다.
두 배우의 이쁜 얼굴과 연기, 그리고 연출이 잘 나왔나봐요.
스토리는 음, 20대 전후반의 여성들에겐 전율을 줄 수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트와잇라잇의 한국판,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

     

 

부득이하게도 테그제한으로 모든 순위를 올리지는 못하네요.
2~10위 줄거리 및 트레일러와 코멘트는 여기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알테어
12/11/13 17:50
수정 아이콘
늑대소년은 왠지 트와일라잇과 렛미인을 섞어 놓은 느낌이겠죠? 크크 왠지 안봐도 시나리오가 막 그려집니다.

스카이폴은 출발 비디오 여행 같으거 보니 복고풍 같지는 않던데...

나는 살인범이다 는 보려고 준비중인데 어느 작가가 시나리오 도용으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더군요. 과연 어떻게 될지 궁굼합니다.
12/11/13 18:31
수정 아이콘
내가 살인범이다 재밌더군요. 늑대소년과 내가 살인범이다 둘중에 뭐 볼까 하다가 내가 살인범이다 봤는데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더 재밌었습니다. 몰입감 좋더라구요.
Tristana
12/11/13 18:10
수정 아이콘
광해가 아직도 4위군요...
취한 나비
12/11/13 18:33
수정 아이콘
트와일라잇이 허세끼가 가득한 여성 판타지라면 같은 여성향이라도 늑대 소년은 힐링 무비에 가깝습니다.
감독이 마초적인 충무로에서 어떻게 이런 감수성을 유지했나 싶을 정도로
장면 곳곳에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감성을 잘 숨겨두었습니다.
이 영화가 여성분들의 재관람이 많은 이유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미처 찾지 못 한 것을 마저 찾아 느껴보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달까요.

이 영화는 이거저거 잣대를 들이대고 잴거 없이 그저 보이는 대로 느끼면 되는 영화입니다만
문제는 남성분들은 감독이 의도한 것이 잘 안 보입니다. 하하, 안 보이니 느껴지지 않는 것이고 느끼지 못 하면
그저 뽀샤시한 화면과 유치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연출뿐이거든요. 여러모로 여성과 아이를 위한 영화라고 봅니다.
다만 자신이 남성임에도 섬세하고 감성적이라면 이 영화는 제법 만족스러우실 겁니다.
여성도 마초화되는 한국 영화판에서 이런 영화가 나온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놀라우면서도 기쁘더군요.
참 편하고 깨알같은 재미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12/11/13 18:55
수정 아이콘
내가살인범이다가 정말 재밌다던데요 늑대소년도 평타 이상 치는 것 같고... 올해는 정말 대박 영화가 많이 개봉하네요.
FreeSpirit
12/11/13 19:24
수정 아이콘
내가 살인범이다는 별 기대 안하고 보시면 진짜 재밌습니다. 러닝타임이 그다지 긴 느낌도 안받고요.
차도남
12/11/13 20:46
수정 아이콘
내가 살인범이다. 액션신이 재미있더군요, 비현실적인게,
그외, 예상되던 스토리 그대로 진행되던데, 정말로 아무생각없이 보신다면 재미를 느낄실수 있을것입니다.
12/11/14 08:04
수정 아이콘
내가 살인범이다 너무 재밌게 봤어요. 주변에 추천하면 안믿는 분들이 많던데..
그래도 보시라능
거구자100
12/11/14 09:06
수정 아이콘
저도 내가 살인범이다 정말 잼있게 봤네요...여친님도 그렇고 올해 본 가장 잼있게 본 영화중 한편이라고...
근데 저번주까지 낮은순위라서 이상하다..싶었는데 2위까지 치고 올라왔네요...
내가 살인범이다 보세요 두번 보세요! 크크
이세상은말야
12/11/14 10:38
수정 아이콘
늑대소년 영화관람후기 유머란에서 보고..너무 웃기던데..전부 우는데..그 와중에 "철수 찍을거야"라는..선거멘트..중기 본면이 철수라는...
호야랑일등이
12/11/14 15:48
수정 아이콘
전 내가 살인범이다 정말 별로던데요. 첫 액션신과 정재영씨가 범인을 쳐다볼때의 눈빛 말고는 남는게 없더군요. 첫 액션신도 아저씨를 따라했다는 느낌이 드는 카메라 워킹이 있었고 너무 남발하는 느낌이 들었구요. 소재는 독특했는데 캐릭터들도 너무 부실했고 구성도 영아니었구요. 편집도 라디오 듣는데 갑자기 1,2초 가량 공백이 나오는듯한 느낌이랄까? 매끄럽지 못하다는 인상이었습니다. 거기다 엔딩은 너무 오글거리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469 [일반] 성소수자에 대해 아십니까! (인터섹슈얼, 트랜스젠더, 쉬멜의 용어정리) [58] 카랑카30044 16/02/09 30044 73
62011 [일반] 서성이는 회색분자 [14] 王天君6598 15/11/14 6598 12
59783 [일반] 중앙일보 측에서 동성결혼에 대한 찬반여부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7월 13일 종료) [319] 군락14228 15/07/13 14228 1
59624 [일반] 나는 이성애자가 불편하다. [48] 저글링앞다리9749 15/07/06 9749 73
59601 [일반] 왜 내 감정을 함부로 표현하면 안 되는 가 [176] 이사무12214 15/07/06 12214 13
59595 [일반] 오늘의 테러, 이게 대체 뭐길래? [28] 운명의방랑자7335 15/07/05 7335 1
59577 [일반] 취향 존중과 시민 문화 [181] 팟저11344 15/07/04 11344 66
59565 [일반] 퀴어 퍼레이드가 불편한 분들께 고함 [397] 王天君25053 15/07/04 25053 23
59462 [일반] 야알못이 보는 야구. 아니 야구팬. 어쩌면 피지알 [74] 서즈데이 넥스트7579 15/06/30 7579 39
59434 [일반] 2015 퀴어문화축제 후기 [156] jjohny=쿠마15414 15/06/28 15414 25
59433 [일반] [다소 유머] 오늘 퀴어문화축제에서 있었던 일에 대한 기사 [30] swordfish-72만세6995 15/06/28 6995 1
59217 [일반] 우리 사회의 헤이트 스피치,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77] Cliffhanger11370 15/06/20 11370 6
58826 [일반] 동성애 반대운동 참사랑운동 '리얼러브 메세지' [181] 웰치스수박9789 15/06/06 9789 0
56707 [일반] Riot Grrl 그리고 Sleater-kinney [9] 분리수거3207 15/02/23 3207 2
52163 [일반] (스포) 하이힐 보고 왔습니다. [14] 王天君5619 14/06/09 5619 1
52143 [일반] 사랑은 증오보다 강하다 : 찬송가가 울려퍼지던 제15회 퀴어문화축제 후기 [30] Tigris9074 14/06/08 9074 31
52136 [일반] 신촌 퀴어 문화축제와 반대 농성 [418] 모모홍차12715 14/06/08 12715 5
52130 [일반] 어떤 반미시위 [27] 어강됴리5228 14/06/08 5228 4
51988 [일반] 서대문구청, 퀴어문화축제 승인 취소 [67] 아르카디아7102 14/05/29 7102 1
50568 [일반] [펌] 대중문화(에 관한) 책의 족보 [4] eLeejah6076 14/03/20 6076 3
49736 [일반]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보고 왔습니다.(스포 있습니다) [12] 王天君9886 14/02/07 9886 5
48454 [일반] 호빗2 감상후기(노스포) 아...피터 잭슨이여... [33] 펀치드렁크피지알8749 13/12/12 8749 0
40344 [일반] 국내 박스오피스 Top 10 45 주차 (2012년 11월 09일 ~ 2012년 11월 11일) [13] FineArea4433 12/11/13 44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