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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26 17:38:10
Name 눈시BBbr
File #2 20130127_050942.jpg (1.75 MB), Download : 1
Subject [일반] 피쟐 적삼 - 정모 후기


때는 단기 4346년 1월 25일, 장소는 압구정 날라리라. 피쟐러들이 손에 손을 잡고 모이니 이것이 바로 정모더라.

본 사관 또한 같이 가기로 한 분과 신사에서 만났건만 택시가 없음에 걸어서 가니 날이 참으로 추웠더라. 하늘이 돕지 않음이니 누구를 탓하리오. 다행히 비니를 써 귀는 가렸으나 입과 코는 얼어붙어 말이 안 나올 지경이나 그럼에도 굳세게 걸어가니 정모에 참석하려는 의지가 이와 같음이라. 미(米)는 없되 미(美)는 있는 분과 수다를 떨며 걸어가니 지루하지 아니하였고 한 삼십분 걸어가니 랠리포인트를 찍은 CGV가 보임에 기뻐했노라. 허나 달을 따라가는 것처럼 아무리 걸어도 가까워지지가 않았으나 하늘 아래 CGV일 뿐 걷고 또 걸으면 못 닿을리 없었음이니, 마침내 CGV를 넘어 압구정 날라리에 도착하였도다.

사관은 논한다. 랠리포인트가 여기서 쓰는 말이 맞는지 모르겠으나 찾아보기 귀찮다.

오등(吾等)이 순위권일 거라 생각했건만 안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댔으니 참으로 떨렸더라. 빈 자리를 찾아 앉았건만 주변을 차마 돌아보지 못 했으니 뻘쭘함이 이와 같았더라. 다른 쪽에서는 사람들이 이미 삼삼오오 모여 대화를 하고 있었건만 앞의 사람과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니 역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가 여기서 드러남이라. 온라인에서는 백만대군에 단기로 맞서는 맹장의 형상을 했건만 오프라인에서는 시집가는 새악시처럼 조신했으니 통탄할 일이로다.

허나 술이 한 잔 돌기 시작하면서 말이 시작되니 과연 주최하신 저그맨 공의 말씀이 틀린 게 하나도 없더라. 술에 술이 들어가니 안주는 롤 방송이요 보고 싶던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게 되니 기쁘지 아니한가. 귀에 익숙한 음악(테란 BGM)이 들려오니 역시 이 곳이 PGR이라.

사관은 논한다. 롤에 대해 참 많은 얘기가 돌았건만 본 사관이 롤을 모르니 같이 웃을 수 없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웠더라.

아홉시나 되었을까. 마침내 주최하신 분과 운영진의 소개가 있었으니 과연 명불허전 미남미녀들이라. 여기에 FXO 코치분이 직접 오시니 다들 FXO 사랑합니다를 외쳤더라. 안암에서 PC방 하시는 분이 마우스패드 5개를 협찬하시니 이를 얻기 위한 퀴즈에 모두 열렬히 달려들었더라. 마지막은 가위바위보로 결판이 났으니 승자와 패자가 이렇게 갈렸더라. 이렇게 서먹함이 없어지매 다들 10년지기처럼 웃으며 노니 경긔 엇더하리잇고

사관의 기억이 흐릿해질 무렵 1차가 끝이 났으니 다들 예상보다 많이 먹었기 때문이라. 그래도 돈이 남아 2차로 고깃집을 갔는데 많은 사람들이 남아서 다들 서로 놀라워 했더라. 허나 놀 생각은 가득하나 체력이 따라주지 못 해 본 사관이 쓰러지니 이미 때는 하루를 넘겼을 때이라. 그저 체력이 부족함을 탓할 뿐이로다.

사관은 논한다. 이런 기쁜 날을 맞아 밤 샐 준비도 하지 않은 것은 개념이 부족한 소치(탓)라.

다시 일어나니 반 시진(1시간) 가량이 지났음이라. 쓰러진 도중에도 내 얘기가 나오면 반응을 보였다 하니 인체의 신비함이요 새벽이 됐음에도 많은 사람이 남아 있으니 체력이 부러웠음이라. 몸은 돌아왔건만 정신은 돌아오지 않음으로 그 이후의 일들은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아 통탄할 따름이로다. 무언가 얘기를 많이 했건만 기억이 나지 않고 많은 사람들과 인사를 했건만 닉네임과 얼굴들이 기억나지 않으니 술이 너무 과했던 탓이로다..

사관은 논한다. 인사를 제대로 했음에도 기억하지 못 하는 건 수양이 부족할 따름이로다. 술을 탓하는 건 자신의 부족함을 남에게 전가하는 것이리니.

새벽 3시가 되매 이미 남아 있던 사람은 첫 차를 기다림이라. 택시를 타는 사람은 택시 타고 가고 남은 이들이 있었으니 역시 서로의 체력에 감탄했더라. 3차를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압구정 날라리로 돌아가니 거기서도 또한 술 마시며 놀고 즐겼더라. 1차에 닭이 바닥났다 하니 얼마나 먹고 즐겼는지 짐작하기 부족함이 없으리오.

허나 뇌가 알콜로 가득참에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으니 이 얼마나 슬픈 일인고. 사관 또한 내내 기억 못 하겠다고 했으니 스스로를 알긴 하나 이기질 못 했으니 이 어찌 부끄럽지 않겠는가.

5시가 되어 돈이 남으매 각자의 방향에 따라 택시비를 분담하니 편히 타고 집에 갈 수 있었음이라. 늘 가던 편의점에 들어가니 알바가 지금까지 마신 것에 참으로 놀라워했더라.

지금 와서 다시 생각하며 몇 줄을 적으니 역시 참 즐거웠더라. 기억이 나지 않은 부분은 춘추필법에 따라 적지 못 하니 참으로 큰 한이로다. 오호라, 글이 부족한다 한들 그 즐거움은 애초에 글로 옮기기 힘들 정도로 컸던 것을. 그저 그 즐거움만 간직하며 다음을 기약하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

음... ( '-') 이 정도면 되려나요~
정모 내의 분위기 정도만 전달하려고 썼습니다. 처음에 같이 가서 밝힐 수밖에 없는 한 분 빼고는 닉네임 언급 안 할게요 ^^;;

정말 즐거웠고 반가웠습니다. 주최해주신 저그맨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응원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구요 (__);;; 기억 못 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니 댓글이나 쪽지로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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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6 17:4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아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얘기가 너무 많아서 슬픈건 덤입니다. 흐흐
눈시BBbr
13/01/26 18:07
수정 아이콘
크크 감사합니다 >_<;;
기억은... 제가 그렇죠 뭐 ㅠ.ㅠ 에휴
KillerCrossOver
13/01/26 17:53
수정 아이콘
아무도 얘기가 없길래 지금쯤 베링해 한복판에서 킹크랩 어망 끌어올리고 있는줄 알았네요.
Love&Hate
13/01/26 17:5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통신사 기술력이 좋아져서 베링해에서도 lte 잘터진다고하더군요
KillerCrossOver
13/01/26 17:56
수정 아이콘
위장용으로 글 하나 올리라고 눈시님 폰만 회수안했나보군요
눈시BBbr
13/01/26 18:07
수정 아이콘
도와주세요 이 글 올린 사람은 내가 아니라 우리 모두 여긴 지금 베
KillerCrossOver
13/01/26 18:56
수정 아이콘
링해에서 젊을 때 바짝 버세요 :) 일단 생환을 걱정해야겠지만 크
좋아요
13/01/26 18:04
수정 아이콘
눈시님 글 참 잘쓰세요. 남자들이 완전 반할 듯
눈시BBbr
13/01/26 18:08
수정 아이콘
아아아안되요 0_0
가나다라마법사
13/01/26 19:20
수정 아이콘
전 반해서 어제 고백했습니다?
다음주 토욜날 데이트하기로했습니다?크크
좋아요
13/01/26 19:55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사직동소뿡이
13/01/26 20:00
수정 아이콘
다들 그렇게....
눈시BBbr
13/01/26 20:15
수정 아이콘
0.0 아녜욧!!
곡물처리용군락
13/01/26 22:3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13/01/26 21:08
수정 아이콘
이렇게 피쟐에 한커플이 생기는건가요 ? 축하드립니다.
13/01/26 18:08
수정 아이콘
깨알같은 쌀님의 동행! 눈시님이 너무 고퀄로 써주셔서 부담가지시는 분이 계시다면 10줄만 채워서 올려주셔도 제가 첫플은 보장합니다!!
눈시BBbr
13/01/27 04:46
수정 아이콘
크크 근데 왜 다들 안 써주시는 거죠 ㅠㅠ;;
El Niño
13/01/26 18:15
수정 아이콘
오늘 저녁까지 후기가 안올라오면 제가 간단하게 올리려고 했는데 역시 눈시님께서 먼저 올려주셨군요!!
네임드분들 만난 기념으로 첫인상들을 10줄만 채워 써볼까.....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데 크크
눈시BBbr
13/01/27 05:14
수정 아이콘
크크 써주지.... 마세요 '-');;;;;; 첫인상이라니 ㅠㅠ
김첼시
13/01/26 18:16
수정 아이콘
헐 쌀님도 참가 하셧나 보내요...어떤 모드?로 가셧을지 궁금하네요 흐흐
눈시BBbr
13/01/27 05:15
수정 아이콘
크크 다들 기대하는 모드로 가셨죠~
13/01/26 18:16
수정 아이콘
평소 사관이 ASKY를 외치매 필시 용모에 하자가 있을거라 상상했으나 직관하니 사관의 앞뒤좌우로 여인네밖에 없더이다.
사관의 부덕은 바람기였소.
눈시BBbr
13/01/26 20:17
수정 아이콘
아니 어찌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게요! 내 주위엔 단 하나의 처자도 없었거늘!
사직동소뿡이
13/01/26 18:18
수정 아이콘
중간에 쓰러지겼어요...?
부산정모에서 얼마나 달리실지 기대하겠습니다 크크
쫌만 덜먹거나 쫌만 덜 놀아도 지역 차별 공격 들어갑니다
그래도아직은태연
13/01/26 18:35
수정 아이콘
옆에서 곤히 주무시고 계셨죠... 크크크크크
시네라스
13/01/26 19:22
수정 아이콘
1차때 얘기를 못해서 2차때 같은쪽 테이블에 앉아서 얘기를 좀 해보려고했는데 테이블에 앉으시자마자 그만...
눈시BBbr
13/01/27 04:48
수정 아이콘
아하하 ㅠㅠ;;
사직동소뿡이
13/01/26 20:08
수정 아이콘
어 잠시만...
그럼 어제 저한테 마법사님이랑 접선하셨다고 쪽지 보내신 시간대가.....
쓰러지기 직전인가요 한숨 주무시고 난 후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잠꼬대였나요?????
눈시BBbr
13/01/26 20:14
수정 아이콘
쓰러지기 전이요 '-');
권유리
13/01/26 18:35
수정 아이콘
눈시님이 어제 잘떨궈주신덕분에.. 흐흐흐
눈시BBbr
13/01/27 04:46
수정 아이콘
크크 잘 들어가셨군요 @_@)/
Hell[fOu]
13/01/26 18:37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많이 마신 것 같네요.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저그맨님과, 즐거운 이야기들을 공유해주신 모든 참석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눈시BBbr
13/01/27 04:46
수정 아이콘
^^ 정말 저그맨님께 감사드리구, 즐거웠습니다
13/01/26 19:28
수정 아이콘
크크 정말 재미있게 잘 쓰셨네요.
눈시님이 인기인이라 뭘 좀 이야기하고 싶어도 언제나 옆에 누군가 있더군요.
눈시BBbr
13/01/27 04:47
수정 아이콘
어라? 뭔가 제 기억과는 다른데요 (...)
크크 재밌었습니다~
Paranoid Android
13/01/26 19:29
수정 아이콘
..저..사관...안생겨요를 입버릇처럼 남발하더니...여인네들로 쉴드를 두르고있었단 말인가...
나의 위안이었는데...제길..
눈시BBbr
13/01/27 04:47
수정 아이콘
이 이것은 오해입니다! 실수예요(?) 그런 일은적어도 본 사관의 기억에는 한 치도 남아 있지 않단 말이오!
朋友君
13/01/26 19:44
수정 아이콘
지방인게 정말 안타깝네요. 흑흑흑...
개고기장수
13/01/26 20:56
수정 아이콘
단백질이어도 참가못했습니다.
朋友君
13/01/26 22:04
수정 아이콘
어흑어흑... 참가 할 수 있는 등급이 있었군요. 이런 pgr 같으니라고.... ^^;;
눈시BBbr
13/01/27 04:48
수정 아이콘
자 이제 지방정모를 추진하시는 겁니다 >_<
광개토태왕
13/01/26 19:47
수정 아이콘
크크크 너무 재미있다~
눈시BBbr
13/01/27 04:48
수정 아이콘
크크크 반가웠어요 >_<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3/01/26 20:08
수정 아이콘
처음 참가한 정모였는데, 다들 즐겁게 어울리는 분위기라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술을 전혀 먹지 못하는데, 너그러이 이해해주신 주위 분들 고맙고, 타임리스님께서 다음 정모를 기획하신다 공표하셨으니 기대하겠습니다~
피쟐러들 사... 사.... 사차까지 갑시다!!
눈시BBbr
13/01/27 04:49
수정 아이콘
허 전 그것도 기억 안 나네요 ㅠㅠ; 에궁;;
네 저도 사... 사차까지 갑시다!
연필깎이
13/01/26 20:20
수정 아이콘
안암에서 PC방 하시는 분 어디신지 궁금한데요 허허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3/01/26 20:47
수정 아이콘
정경대 뒤 쪽, 바닐라 pc방이라고 하십니다.
사티레브
13/01/26 20:50
수정 아이콘
저두요! 크크크크 누구시지
13/01/26 21:00
수정 아이콘
주간에 오셔서 피지알러 인증하시면 음료수 서비스 드린답니다 크크크
하드코어
13/01/26 21:06
수정 아이콘
제가 합니다요.. 고른햇살 옆 로하스 옆 바닐라PC방입니다.
눈시BBbr
13/01/27 04:49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끊겨서 제대로 쓰지 못 해 송구스럽습니다 (__)
연필깎이
13/01/28 23:55
수정 아이콘
고햇 옆이로군요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핳핳
사티레브
13/01/26 20:54
수정 아이콘
사관의 정신이 혼미하여 기록의 누락과 신빙에 의심이 가득하니 동석자들의 증언과 대비함이 옳을줄로 아뢰오
눈시BBbr
13/01/27 04:49
수정 아이콘
그걸 노리고 썼건만 교차 검증이 안 되고 왜곡만 성하누만요 ㅠㅠ
MC_윤선생
13/01/26 21:48
수정 아이콘
정모 나간다고 와이프한테 허락까지 받아놓고, 광고주님 술시중 드느라 자리하지 못함이 원통합니다.. ㅜ.ㅜ
난 왜케 정모 운이 없지...흑흑..
눈시BBbr
13/01/27 04:50
수정 아이콘
으헣 다음 자리에는 꼭 오시길 빌겠습니다 ㅠㅠ
유리별
13/01/26 22:11
수정 아이콘
이야.. 이 필력... 장난아니네요;
여튼 굉장히 즐거웠을 것 같네요.^^ 즐거운 후기 감사해요.^^ 아하하하
눈시BBbr
13/01/27 04:50
수정 아이콘
아이구 필력이라니요 >_<;;; 그냥 따라쓴 건데. 정말 즐거웠으니 다음엔 꼭 오셔요~
쌀이없어요
13/01/26 22:57
수정 아이콘
으아니!! 이런 고퀄의 후기를 올리시다닛
기절하신다 싶었더니 기억이 없으셨군요 크크
참석한 사람 숫자도 숫자지만 3차까지 계속되는 술자리에도 높은 잔류율을 보이는 피쟐러들을 보면서 감동했어요
눈시BBbr
13/01/27 04:51
수정 아이콘
크크 감동인지 경악인지 모르겠어요 ㅠ_ㅠ) 잔류하긴 했으나 쓰러지고 말았으니 부끄럽구만요
에반스
13/01/26 23:19
수정 아이콘
하루지나고 나니까 뭔말을 했는지 다잊어먹는게 피지알정모 인것같아요. 너무마셔서 그런가...

저희테이블에서 만났던분들 모두 즐거웠습니다. 조만간 또 뵙고싶네요. ^^;
특히 늦은시간인데도 차로 데려다주신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형님께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눈시BBbr
13/01/27 04:51
수정 아이콘
그러려나요 *-_-* 에구 기억도 안 나요 ㅠㅠ;
잘 들어가셨다니 다행입니다 ^^;
Timeless
13/01/26 23:21
수정 아이콘
반가웠습니다~ 그날 유머력을 낮에 소진해서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것이 안타깝습니다.
눈시BBbr
13/01/27 04:52
수정 아이콘
네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안 그래도 날 추운데 더 얼리시면 안 돼요 ㅠㅠ
13/01/26 23:29
수정 아이콘
정말로 재미있었습니다...
만났었던 모든 분들 반가웠고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눈시BBbr
13/01/27 04:52
수정 아이콘
^^ 네 정말 반가웠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13/01/26 23:32
수정 아이콘
재미난 글입니다!
눈시BBbr
13/01/27 04:52
수정 아이콘
>_< 감사합니다
스타트
13/01/26 23:38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어요! 인기쟁이 눈시님 크크
눈시BBbr
13/01/27 04:52
수정 아이콘
아니 이런 왜곡을 하면 안 된다니까요 >_<;
13/01/27 00:16
수정 아이콘
아...너무 힘드네요...
일주일내내 술독에 빠져있습니다
오늘은 좀 쉬려고 했건만 또 2차까지 온 상태ㅠㅠ
어제 다들 반가웠고 재미있었습니다
눈시BBbr
13/01/27 04:53
수정 아이콘
ㅠㅠ 허허... 고생 많으시네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_<;
2초의그순간
13/01/27 00:37
수정 아이콘
정말 다들 재밌으셨나봐요. 사진 같은거 보고 싶은데 저그맨님이 안 올려 주시려나..
눈시BBbr
13/01/27 04:53
수정 아이콘
그거야 천천히 기다리면 되지 않을까요 ^_^;;;
... 제 사진은 없길 빕니다
13/01/27 01:25
수정 아이콘
정모 또 기다리게습니다ㅠㅠ 일이 생겨서 못갓엇는데 너무 아쉬웟습니다. 타임리스님 기다리겟습니다 조만간!
눈시BBbr
13/01/27 04:54
수정 아이콘
ㅠㅠ 저도 타임리스님의 다음 정모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스타트
13/01/27 05:23
수정 아이콘
타임리스님의 정모!
가나다라마법사
13/01/27 06:44
수정 아이콘
고생많으셨습니다.
다음주 부산정모때 뵙겠습니다?? 크크
개장군
13/01/27 14:36
수정 아이콘
무척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고 싶었지만 새벽에 친구님이 문 안열어줄까봐 먼저 들어갔네요.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체력들 정말 대단하십니다요들!

저도 타임리스님의 다음 정모를 애타게 기다립니다.(2)
메이플팝콘
13/01/27 14:50
수정 아이콘
정모 즐거웠어요! 오랜만에 밤을 새서 주말을 잉여롭게 보내고 있네요.
눈시님은.. 삼겹살 불판 앞에서 자고 있던 모습만 기억나네요?
라벤더
13/01/27 15:13
수정 아이콘
반가웠습니다ㅡ^^
역시 기대 이상의 후기를 써주셨군요!
일이 있어 일찍 자리를 떠날 수 밖에 없었던 게 너무 아쉽네요.ㅠ_ㅠ
풋사과
13/01/27 17:00
수정 아이콘
2차때 자리 옮기고 옮겨지던 와중에 옆자리에 눈시님 계셔서 무언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기억이 나지않는건 ...저도 수양이 부족한가봅니다ㅠㅠ 정모의 인기인 눈시님 뵈서 반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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