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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17 01:33:25
Name Magnolia
File #1 링컨.jpg (154.3 KB), Download : 57
File #2 데이루이스.jpg (331.5 KB), Download : 3
Subject [일반] 링컨...스필버그. 다니엘 데이 루이스 그리고 안철수.




링컨은 참 할 말이 많은 인물입니다.
미국사 가장 중요한 순간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며 시골에서 별볼일 없던 사건 변호사를 전전긍긍하던 그가 미국사에 가장 위대한 인물로 기록될 정도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산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런 그이기에 미국에서는 지나칠 정도로 신성화 되어있고 이에 반발하는 이들의 수정주의적 시각의 해석을 놓고 갑론을박을 하는 참 재미난 인물이죠

자 그럼 이시대의 "위대한" 감독 스필버그가 그리는 "링컨"은 어떤 인물일까요??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스필버그는 위의 어느시각도 갖지 않습니다. 평가도 하지않아요.
역사속 신화적인 인물도 그렇다고 수정주의적인 시각으로도 링컨을 다루지 않습니다..


영화는 링컨의 임기말 남북전쟁이 막바지로 다다른 시기 노예제 폐지를 위해 헌법 13조 수정을 위한 그의 모습을 다룹니다.
그게 링컨이 진정 노예제 폐지를 위한것인지 아니면 수정주의자들이 주장하는 통일된 연방제와 남북전쟁 승리를 위한 정치적 목적으로서 였는지등의 역사적 해석은 이영화에서 중요한 점이 아닙니다.

영화 "링컨" 에서의 링컨은 다분히 현실 정치인인 보통사람과 같은 "현실세계"에서의 한 인물을 다룹니다.
목적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뻔뻔한  거짓말로 다른 편은 물론 가장 가까운 사람도 속이고 돈,직위등 감언이설로 매수를 하기도 하며 이것도 모잘라 자신이 뜻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야당의원을 협박하기까지 하죠.
무엇을 주장하고 설득하고자 할땐 특유의 장황한 비유법으로 마음을 사는 이렇듯 어찌보면 교활하기까지도 한 "인물"을 스필버그의 "링컨"에서는 초점을 둡니다..
한 아이를 전쟁에서 잃은 아버지이며 이로인해 군에 지원하길 원하는 아들을 자신의 권력적 힘으로 제지하며 못하게 하는 평범한 한 가장이기도하구요.
이렇듯 스필버그는 "링컨"을 철저한 "현실정치인"으로써 다루는데요.

러닝타임이 무려 150분! 그리고 우리는 그다지 흥미도 그렇다고 배경도 없는 이 미국정치사를 다룬 이  "드라마" 는 스필버그의 손에서 훌륭한 이야기로 탄생합니다.
컷과 컷이 넘어 갈 때마다 집중하게 만드는 능력과 영화의 클라이 막스인 의회 표결에선 결과를 아는것과 상관없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그의 연출력은 그가 왜 연출의 "신" 스필버그인지를 보여줍니다.
텍스트로 보면 단순한 내러티브로 보여도 그가 다루면 역동적이고 대단한 하나의 결과물로 완성됩니다.
영화를 다 보고나게 되면 어느하나같이 미국역사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그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능력은 이 할아버지가 여전히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누구는 스필버그의 전성기는 80년대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 냈던 때라 했는데 저는 이것에 전혀 동의할 수 없어요.
90년대는 물론 2000년대 그리고 지금의 링컨까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능력과 연출력은 스필버그는 오히려 더 "진화"하면 진화했지 결코 부족하지 않아요.
쉰들러 리스트, 우주전쟁 가깝게는 워호스까지 그는 과거의 80년대 메가히트감독일때보다 이제는 장인으로서의 거장 스필버그가 더 어울리 정도로 매 작품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라이언 일병 구하기" 같은 영화들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구요.(물론 인디아나 존스 4는...더이상 설명은 생략한다.물론 거장도 가끔 삐끗하게 마련입죠..네..)

이렇듯 이 영화는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 꾼" 스필버그와 스필버그 절친 영화 음악계의 거장 "존 윌리엄스"의 장엄한 음악으로 멋드러진 영상과 화음을 보여줍니다.( 물론 영화 중간중간 링컨이 신성시 되는 영상들도 보입니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링컨의 고뇌의 모습과 검정 실루엣 연출등은 분명 우리가 알고 있는 링컨의 이미지들이니까요..)

자 이러한 매력적인 이야기와 이를 풀어내는 거장 스필버그의  능력이 특출남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완벽할 수 있는 요소중 7,80프로 이상은 배우들의 "연기"에 빛을 지는데요.
다니엘 데이 루이스, 토미리 존스, 샐리필드, 조셉고든 래빗 등의 앙상블은 단연 "링컨"이 가지는 최고의 백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중 단연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를 보고있자면 황홀할 지경인데요. 다니엘 데이 루이스!!! 이 아저씨를 설명하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군요..
이 아저씨는 한국에선 그다지 유명하지 않습니다. 아니 미국내에서도 그렇게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 않죠 그도 그럴것이 필모자체가 매우 적은데요 얼마전 아카데미에서 "링컨"으로 남우 주연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아카데미 역사 최초로 남우주연상 3회 수상을 한 인물이 됩니다.
그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대표적인 메소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인데요 이 작품의 링컨에서도 그는 링컨으로 완벽하게 빙의하게 됩니다.
영화를 보며 잘한다 멋지다는 느낌을 받은적은 많지만 황홀하다는 느낌을 받게해주는 배우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저에겐 유일합니다.
한마디로 약점이 없는 배우랄까요. 전성기때 알 파치노를 보세요 폭발적인 연기를 가진 그이지만 미세한 연기가 부족하단 평을 들었던 그이구요 로버트 드니로도 전성기때 감정연기중 의외로 일상적인 감정연기가 부족하다는 평을 들었어요. 근데 다니엘 데이 루이스 이 배우는 알파치노+로벗 드니로를 합쳐 놓은것 같은 약점이 없는 괴물같은 배우입니다.
그의 아카데미 첫 남우주연작인 "나의 왼발"에서의 장애인 연기를 보면 메소드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는데요 "장애인" 연기자체가 참 쉬우면서도 어려운 연기인게 표현하면서도 자칫 이게 과잉의 영역으로 넘어가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데 대배우 "숀펜"도 "아이엠 샘"에서 이런 비판을 듣게 되는데 다니엘은 완벽한 장애인 연기를 보여주며 오스카를 수상하게 되죠.
"갱스 오브 뉴욕"에선 어떤가요?? 이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이 시대의 가장 잘나가는 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떠오르던가요?? 아님 스필버그와 쌍두마차의 살아있는 거장인 "마틴 스콜시지"가 떠오르던가요??
도살장에서 칼을 갈며 노려보던 무시무시한 "빌 부처" 다니엘만 기억나게 되는 엄청난 연기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작품에선 아이러니하게 다니엘의 메소드 연기가 오히려 작품을 "먹어버리는" 역할을 해버립니다.
이런 거장도 콘트롤 하지 못한 이 배우를 이후 천재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은 오히려 이런 폭발적 에너지를 십분 활용해 영화 역사상 길이 남을 연기인 "데어 윌 비 블러드"의 "다니엘 플레인뷰"로 그의 두번째 오스카 주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렇듯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어떻게 보면 과장적인 연기만 한다 판단될 수 있지만 "순수의 시대" "아버지의 이름으로"등 필모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스펙트럼은 그가 왜 현존하는최고의 배우인지 알게 됩니다.
( 과시적인 연기로 자신을 나타내고자 하는게 메소드 배우들이 빠지기 쉬운 덫인데 이런 문제는 한국 배우 "김명민"씨를 봐도 과한 메소드 연기가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걸 보여줍니다. 역시나 김명민씨가 가장 존경하는 배우가 다니엘 데이 루이스라는군요.)
이렇듯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링컨"에서도 완벽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링컨의 특유의 하이톤을 으로 긴 대사를 읍조리며 결코 과잉되지 않고 절제한 한편의 수도승인 연기의 "신"의 모습으로 링컨이 됩니다.
"토미리 존스"는 또 어떤가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그의 필모중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었던 그는 그에 못지 않은 연기로 앙상블을 보여주며 의회에서 명 연설은 이작품의 클라이막스중 하나입니다.
그 외의 모든 배우들의 연기 또한 완벽하고 자연스레 녹아들게 만듭니다.

이렇듯 영화 "링컨"은 흥미로운 이야기와 거장의 완벽한 "연출"과 대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의 앙상블을 이루며 예술작품으로서의 영화로 훌륭하게 완성됩니다.





그리고 안철수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뜬금없이 웬 안철수 이야기냐구요?? 흥미롭게도 안철수씨가 영화 "링컨"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안철수씨는 노원에 출마한 그의 새정치에 대한 당찬 포부와 함께 미국에서 "링컨"을 재미있게 보았다 했고 많은 이들이 이영화를 보았으며 한다며 추천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권력의 조건"이라는 책을 또한 추천했습니다.

알다싶이 이 "권력의 조건"이라는 책은 스필버그 감독이 판권을 사서 영화화한 "링컨"의 원작입니다.
자 그럼 안철수는 이 영화를 보며 무었을 느꼇던 것이고 추천을 하게 됬을까요??
그간의 평가대로 타협과 협작 포용과 필요할 땐 적을 짓누르기도 하는 기존의 정치판과는 다른 너무 이상주의적 시각에서만 정치를 바라보는 안철수 자신의 판단 미스에대한 깨달음이였을까요??
영화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영화 마지막부 토미 리 존스의 "19세기 가장 위대한 조취가 부패로 통과됬다"는 명대사는 정치에대하 많은걸 생각하게 합니다,
후세엔 영웅으로 기억되지만 자신의 신념을 위해 타협하기도 속이기도 때론 협박하기도 하는 권모술수에 능한 정치인 "링컨"을 보며 안철수는 무엇을 느꼇을까요??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그의 정치인생이 어떻게 될지는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겠으나 "정치인" 안철수씨에겐 "링컨"이 영화 이상의 무엇이지 않을까요??


이렇듯 영화 "링컨"은 스티븐 스필버그 다니엘 데이 루이스 와 안철수를 아우르는?? "핫"한 작품임에는 틀림없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현재 개봉중인 이작품이 얼마못가 상영관에서 내려갈거라는 건데요...
제가 위에 미사여구를 붙여가며 찬양을 했지만 이 영화는  남북전쟁 당시 미국 역사의 사전 정보없이 보거나 연인이나 가족들끼리 갔다간 딱 욕먹기 좋은 작품입니다.
영화를 재밌게 보기 위해선 남북전쟁말기 노예제도 폐지의 시대적 상황을 간단하게 알고 가면 영화를 이해하는데 훨씬 유익하겠습니다.


끝으로 이 영화를 꼭 봐야하는 이유 3가지 : 스필버그가 만들고 다니엘 데이루이스가 출연했는데 거기다 안철수씨의 추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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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3/03/17 01:40
수정 아이콘
저는 예전에 안철수씨가 추천했던 책을 읽었다가 주화입마 당한 기억이 있어서....(..)
Magnolia
13/03/17 01:54
수정 아이콘
"권력의 조건" 이라는 책의 원작 제목이 "Team of Rivals" 더군요 저도 이번에 사서 읽어보려는데 원작 제목에서 어떻게 권력의 조건이 도출되는지 궁금합니다. 영화 "링컨"을 보고나니 원작의 제목을 그대로 가져오는게 훨씬 더 와닿았을거 같은데.. 안철수씨가 그동안 추천한 책은 제가 한번도 안읽어봐서...
구밀복검
13/03/17 01:42
수정 아이콘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뭐 언제나 훌륭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데어 윌 비 블러드>의 결말부 롱 테이크를 최고로 칩니다.
밀크 쉐이크를 쳐묵한 진짜 선지자 후덜덜..
마스터충달
13/03/17 01:48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이 아카데미 남주상을 3번 탔다고 한다면 다소 편애한다는 생각도 들겠지만
다니엘 데이 루이스였기에 끄덕끄덕
Magnolia
13/03/17 01:48
수정 아이콘
저도 다니엘의 최고 연기는 "데어 윌비 블러드" 라고 생각했는데 참 이번에 "링컨"을 보니... 데어 윌비 블러드 마지막 씬은 다니엘이 유난히 "연극적" 연기로 상대를 제압해버리던데 이건 갱스 오브 뉴욕의 유명한 "rabbit" 시퀀스에서도 연극적 호흡과 리듬의 연기로 상대방을 제압해 버리죠. 물론 이런 그의 연기스타일을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던데 그런분들도 이번 "링컨"을 보고선 두손 두발 다들고 다니엘 느님 "찬양"하더군요..
데어 윌비 블러드에선 말씀하신 마지막 장면도 좋았지만 백미는 세례장면 아닐까요?? 폴 토마스 앤더슨 이 천재감독의 교회 미장센과 다니엘의 연기는... 그리고 abandon my child!! 에서 abandon my boy로 이어질때 언어적 리듬감이란.....캬~~이동진 평론가도 이부분 칭찬하시던데.. 사실 이 "링컨" 감상평 쓴 이유가 다니엘 데이 루이스때문이거든요 크크 다니엘 데이 루이스 찬양하는 글 쓰려면 하루종일 키보드만 치고 있을겁니다.
jjohny=Kuma
13/03/17 01:44
수정 아이콘
(대충 유명한 작품 추천한 게 아니라는 가정 하에) 정치인 안철수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되겠네요.
Magnolia
13/03/17 01:51
수정 아이콘
영화를 그나마??재밌게 보는 재밌는 관전 포인트중 하나일겁니다.
솔직히 그냥 보기엔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흥미없는 주제니까요.
jjohny=Kuma
13/03/17 01:54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본 사람에게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력도 관전 포인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잘하길래...'라는 느낌? 흐흐
지금이시간
13/03/17 01:57
수정 아이콘
전 안철수의 추천은 못 봤지만 이 영화 올해 제일 재미있게 봤습니다.
jjohny=Kuma
13/03/17 02:06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면 본문에 언급된 링컨과 같은 입체적인 정치 캐릭터로 '프레지던트'의 '장일준'이 생각나네요.
잭스 온 더 비치
13/03/17 02:28
수정 아이콘
외국이라 독일애 네덜란드애 벨기에애 이렇게 넷이 함께 영어자막으로 봤는데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이 나와서 넷 다 좌절 ㅠㅠ
Magnolia
13/03/17 05:20
수정 아이콘
링컨이 실제로도 영화에서처럼 이야기할때 기가막힌 비유를 통해 썰을 풀고 본론으로 들어갔다합니다. 근데 이런 썰이 문학작품의 중요 글귀를 인용하거나 대부분 미국식 유머인지라 다소 이해하기도 힘들고 시대 상황과 배경지식이 다소 필요한데다 결정적으로 대사량이 엄청납니다. 그러다보니 한번봐도 놓치는 장면이 많더군요. 1회관람시 대사따라가느라 연기 놓치는 부분도 많았고 2회 관람시 은유적 표현과 애매모호한 상황이 확실히 가닥이 잡히더군요.
The HUSE
13/03/17 05:42
수정 아이콘
저는 잘 보긴 했는데, 솔직히 조금 어렵습니다.
미국 역사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어야 하고, 특히나 엄청난 대사량에 정신이 없죠.
게다가 런닝 타임은 150분. 으앜.
그래선지 중간에 나가는 사람들도 좀 있고...
13/03/17 11:38
수정 아이콘
마침 영화 사전 배경관련하여 기사가 나왔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77&aid=0002956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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