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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07 09:38
폴란드가 체코를 이겼군요. 역시 폴란드 강합니다. 02년에 우리나라한테 2대0으로 졌었지만 확실히 유럽무대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유럽팀간의 대결은 정말 예상이 불가하군요. 폴란드는 지역예선에서는 항상 1위하면서 본선만가면 죽을 쓰는지...쩝;; 그리고 역시 호빙요가 브라질을 승리로 이끌었군요.요즘 포스가 좋아요~
08/02/07 10:18
우크라이나 키프러스랑 비겼네요.. 월드컵 8강팀이.. 네덜란드가 크로아티아 3:0으로 완파한 것도 약간 의외네요.. 크로아티아가 그렇게 약한 전력이 아닌데..
08/02/07 10:28
잉글랜드 뻥축구다 킥앤러시다 말이 많았는데 어제 보니까 패스도 세밀하고 이탈리아와 비슷한 축구를 구사 하더군요
역시 저력이 있는 팀이라 감독이 바뀌면서 그동안 문제로 지적되어 왔던 부분이 상당 수 해결된 모습이였습니다.
08/02/07 11:17
그나저나 제나스선수 그동안 쌓여있던 포텐셜이 폭발한것같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아스날전 이후로 전혀 다른선수가 된것같습니다 역시 선수는 어느시점 어떠한 계기를 통해서 한번에 능력이 급발전하는듯;;기량이야 어차피 프로선수들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신적인 측면에서 한단계 도약하는순간 그 능력이 극대화되는거 같네요
이랬는데 다시 버로우 타면 낭패;;;
08/02/07 12:17
헉, 루마니아가 이스라엘한테 1:0 으로 졌네요.
유로컵에서의 강한 모습은 어디가고...이스라엘이 잘하는 팀인지는 모르겠는데 유로컵에서 파란을 일으켰던 루마니아가 졌다는게 의외네요. 폴란드도 2002년 월드컵 때의 모습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유럽에서는 그래도 중상위급의 팀이더군요. 크로아티아가 3:0 으로 무력하게 진 것도 의외고, 프랑스 지못미...이탈리아는 월드컵 이후에도 여전히 강하네요. 그래도 강팀에 속한 포르투갈을 3:1 로 이기다니. 그리고 나름 충격인 웨일즈 3:0 으로 승리!! 긱스를 월드컵에서 보는게 소원입니다.
08/02/07 20:25
헉 그런가요...하긴 제가 긱스를 보고 반했던게 벌써 6년 전이네요. 맨유에서 별탈없이 잘 뛰길래 아직 대표팀에 있나 싶었더니 은퇴했군요, 으허헝. 결국 소원은 못 이루겠네요.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옛날에 친구로부터 긱스의 고향이 잉글랜드와 국경에서 수백미터였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잉글랜드 대표로 뛸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웨일즈 유니폼을 입었다고 들은 기억이 있네요. 결국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고 은퇴했군요. 안타깝습니다, 긱스옹. 맨유에서라도 검은머리 파뿌리 될때까지 뛰어주시길...
08/02/08 19:53
이스라엘은 유럽에서 상위권 클라스에 드는 팀이죠. 과거 프랑스, 러시아 같은 강호와의 원정에서 비기기도 했구요.
터키, 카자흐스탄과 함께 아시아에 속한 나라이면서도 정치적인 문제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팀입니다. 아마 아시아로 돌아온다면, 최강을 다투리라 의심되어지지 않는 팀이죠.
08/02/09 23:36
이스라엘은 계속 아시아에 있었다면 지금보다 실력이 상당히 하향되었을 걸로 예상됩니다. 유럽에서 강팀들과 싸우면서 상당히 강력해진 모습.. 향후 아시아에 복귀한다면 한국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 같습니다. 반면에 카자흐스탄은 오히려 유럽으로 옮김으로써 전력이 약해진 사례.. 실력이 뒷받침되지 못한 상황에서 유럽으로 옮기다보니 자신보다 약한 상대가 거의 없어서 패배만 반복되고 그로 인해 자신감과 함께 축구의 인기가 사그라들어버리는 악순환.. 그리고 다른 어떤 나라들보다도 터키가 아시아에 편입된다면 다른 아시아 강팀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인구가 7500만명으로 선수 수급에 전혀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알아주는 강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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