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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20 13:06:01
Name 눈시BBbr
Subject [일반] 좀비가 나타난다면
아이티의 부두교에서 나온 언데드, 어렸을 때 토요 미스테리 극장이었나 -_-; 그걸 보면서 무서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좀비는 이 좀비가 아니죠. 이름만 빌려왔을 뿐. 애초에 아이티에선 좀바라고 한다는군요.

걸어다니고 인간을 공격하며 감염시키는 시체, 좀비의 개념입니다. 동양에 강시나 내 다리 내놔나 서양의 구울이나 이런 개념들이 현대에 복합된 거라 봐도 되겠죠.


나는 전설이다가 (영화 말고 원작소설) 흑마법이 아닌 질병으로 전염되는 좀비물의 원형이고


로메로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이 이런 좀비물을 정착시켰죠.

좀비물이 흥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겁니다. 일단 전통적인 괴물들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동족을 늘린다는 거나 어디에 숨어있을지 모른다는 점에선 비슷하지만, 흡혈귀나 워울프 같은 괴물들은 소수정예고 죽이기가 너무 힘듭니다. 여기다 발생 장소도 인간들이 모여사는 곳과는 좀 떨어져 있죠. 반면 좀비는 정말 개떼고 죽이기는 비교적 쉽습니다. 이성도 없으니 반드시 죽여야 되구요. 어제의 가족,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되는 건 전지구적으로 일어나는 일이죠. 지금이야 좀비를 죽이기도 계속 힘들어지지만 그래도 결정적인 차이는 남습니다. 예전의 괴물들이 어렵지만 퇴치해야 되는 소수의 적이라면, 좀비는 다수로 인간의 생존을 걱정해야 되는 적인 것이죠.

생존이 아니라 퇴치쪽으로 간다면, 엔하의 이 얘기가 어울리겠군요. "인간의 형태를 하면서도, 상당히 무력하여 총의 표적이 되기 쉽지만 한방 맞는다고 간단히 죽는 것도 아니고, 마구 살육해버려도 죄책감이 안 느껴지는 적"이죠. 무기덕들은 이런 쪽으로 파는 걸 좋아하나 봐요 (...)a

http://mirror.enha.kr/wiki/%EC%A2%80%EB%B9%84%EC%82%AC%ED%83%9C%20%EC%B2%B4%ED%97%98%EA%B8%B0
이런 거라든가 말이죠. 미스터 술탄님이 쓰신 좀비사태 체험기인데 온갖 무기가 튀어나옵니다. 싫어할만한 드립도 많이 섞여 있으니 감안하고 보세요.

이런 게 아니라면 개인의 생존부터 전 인류의 생존이 가능할 것인가가 주로 다뤄지죠.

http://peiper.egloos.com/3395069
http://peiper.egloos.com/3398111
http://peiper.egloos.com/3399451

이런 거라든가 말이죠. 이런 무시무시한 상상을 (...); 위의 좀비사태 체험기도 미스터 술탄님이 사는 곳을 기준으로 만든 것이고.

엔하는 정말 엔하답게
http://mirror.enha.kr/wiki/%EC%A2%80%EB%B9%84%20%EC%95%84%ED%8F%AC%EC%B9%BC%EB%A6%BD%EC%8A%A4/%ED%81%B4%EB%A6%AC%EC%85%B0
http://mirror.enha.kr/wiki/%EC%A2%80%EB%B9%84%20%EC%95%84%ED%8F%AC%EC%B9%BC%EB%A6%BD%EC%8A%A4/%ED%96%89%EB%8F%99%EC%A7%80%EC%B9%A8
http://mirror.enha.kr/wiki/%EC%A2%80%EB%B9%84%20vs%20%EA%B5%B0%EB%8C%80
좀비 아포칼립스에 대해 오만떼만거를 다 만들고 있습니다. (...)a

저 같은 경우 찾아서 보진 않습니다. 그냥 가끔 보거나 사는 정도죠. 좀비가 나타나면 어떻게 될 것인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가족이나 친구가 좀비가 되면? 사랑하는 사람이 좀비가 된다면?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나라는 어떻게 되고 세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나름 흥미로운 상상이니까요. '-') 뭐 언제나 답은 비관적이지만... 일단 내가 살아남은 소수가 아니라 좀비가 될 확률이 훠어어얼씬 높은데요 뭐 (...)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521533&no=2&weekday=sun
뭐 이렇게 좀비 돼 봤자 세상 사는 거 다 비슷하다도 있고 (...)

https://www.facebook.com/IntelKorea?sk=app_517486588275914
이것처럼(149화) 좀비라이프를 즐기자는 쪽도 있고 (...)

세계대전 Z 외전 산 김에 써 봅니다. '-')a 근데 영화는 딱히 안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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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톤스
13/06/20 13:11
수정 아이콘
귀신나오는 공포영화는 진짜 못보는데 정말 특이하게도 좀비물은 좋아합니다.
징그럽고 잔인한 장면 보다는 생존자들의 사투가 더 재밌다고 그래야하나요 그 절망감 이런게 재미 요소더군요
제일 좋아하는 좀비 영화는 아무래도 새벽의 저주!!
류화영
13/06/20 13:12
수정 아이콘
좀비들이 어떠냐에 따라.. 새벽의저주같이 전속력으로 달리는 좀비들이 우글거리면.............
13/06/20 13:15
수정 아이콘
게임으로도 굉장히 인기 있는 소재죠.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 시리즈조차 잘 보면 저그나 스컬지나 좀비 아포칼립스고요. 예전에 Day Z라고, ArmA 2란 게임의 모드가 있고, 꽤 즐겨 했었는데 늘 할 때마다 무서운건 좀비가 아니라 사람이더군요. 농담이 아니라 사람한테 죽는 경우가 훨씬 많더군요. 그런거 보면 좀비든 뭐든 간에 세상이 망하면 사람이 제일 무섭지 않을까 합니다.
Liberalist
13/06/20 13:15
수정 아이콘
좀비들이 영화 [28일 후]에서 나오는 것 같은 좀비면 살아남기 힘들 것 같은데,

느릿느릿 돌아다니는 좀비면 며칠 방콕하다보면 정부가 알아서 진압해줄 것 같기도 합니다.

아니면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는 알아서 썩던가.

저 같은 경우에는 서바이벌류에 관심이 많아 가끔 좀비 아포칼립스나 자연 재해 관련 상상을 하고는 하는데,

이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온 잉여력을 발산해 고민을 하다보면 저절로 시간이 지나가고는 하더라고요. 허허;;
국카스텐
13/06/20 14:28
수정 아이콘
엄청나게 많은 좀비들이 썩어가며 나는 냄새들을 견딜 자신이 없네요 크크
그 정도 되면 집에 틀어박혀 있어도 냄새가 들어올덴데..
저번에 국과수 실습가서 부패된 시신 냄새때문에 너무 고생한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Liberalist
13/06/20 14:46
수정 아이콘
어어?! 그, 그런 문제가 있었군요...;;; 시신 부패하는 냄새가 그렇게 심한가 보죠?
朋友君
13/06/20 22:16
수정 아이콘
부패하는 냄새는 뭐든...
레지엔
13/06/20 13:16
수정 아이콘
좀비물을 꽤 좋아해서 마이너한 것까지 그럭저럭 챙겨봤는데, 대략 2000년 초반부터 좀비물의 부활이니 이게 새로운 좀비물의 특징이니 하는 것들은 이미 7-80년대에 이탈리아-스페인 좀비영화 혹은 미국/영국 B급 호러 영화에서 다 써먹은 장치였다는 걸 생각하면 참... 새로운 거 다 필요없고 돈돈돈...
13/06/20 13:16
수정 아이콘
최근 좀비물 게임중에서는 라스트 오브 어스가 엄청난 수작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시길..
밀로비
13/06/20 13:21
수정 아이콘
음? 혹시 라스트 오브 어스 아닌가요?
설정은 곰팡이때문에 감염이 되는 것이긴 한데 좀비물과 매우 비슷하죠.
13/06/20 13:28
수정 아이콘
아 오타네요 수정했습니다. 좀비물에 가깝고 스토리와 몰입도가 정말 끝내주더군요.
비가행
13/06/20 13: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10 점 만점에 10점 입니다.
올해 GOTY는 확정이죠.
난멸치가싫다
13/06/20 13:19
수정 아이콘
생물학적으로 총기 면역 좀비는 말도 안 되는거라(설렁 있다해도 플라나리아 아래쪽의 전투력 보유)는 걸 알게 된 이후로 좀비물은 무섭지가 않더군요.
데드스페이스랑 폴아웃은 좋았지만...
난멸치가싫다
13/06/20 13:26
수정 아이콘
켈로그김
13/06/20 13:19
수정 아이콘
완전한 제어불능사태가 닥치면 뭐.. 어쩔 수 없는거고,
어느정도 제어가 가능한 상태로 고착화된다면,

-지배계층-피지배계층으로 확연한 구분이 될 가능성.
-군사력이 지배계층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을 가능성.
-새로운 소독약이 생산되어 불티나게 팔릴 가능성(....;;)
-참치캔, 꽁치통조림, 옥수수통조림, 후르츠칵테일 등 저장식품이 비싸지거나, 새로운 저장식품이 개발될 가능성.

1.2.번은 좀비영화 단골매뉴고..
저는 3번 시나리오로 바이오드라마 -_-;; 하나 나오면 좋겠네요.
아니면 4번 시나리오로 기업에서 연애하는 드라마 명랑소녀같은거..
13/06/20 13:23
수정 아이콘
저는 좀비 vs 식물 까지만 좋아요.
jjohny=Kuma
13/06/20 13:27
수정 아이콘
강풀 - 당신의 모든 순간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8605
http://mirror.enha.kr/wiki/당신의%20모든%20순간

작품 속에 어떤 함의가 담겼는지에 대한 논의가 뜨거워서 정작 내용에 대한 평가는 살짝 뒷전이 된 감이 있는, 이래저래 아쉬운 작품입니다.
당시 그 '함의'를 꽤나 불편하게 여기는 입장이었지만 작품은 재미있게 봤습니다.
13/06/20 13:30
수정 아이콘
재밌게본 좀비영화로는..
28일후 + 속편, 나는 전설이다, REC 1편, 새벽의 저주 재밌었습니다.
13/06/20 13:41
수정 아이콘
좀비물이라니 아이 징그러 눈시님은 취향이 참 이상하시네요
13/06/20 13:46
수정 아이콘
jjohny=Kuma
13/06/20 13:48
수정 아이콘
혹은 아이디 공유 의혹을 제기해봅니다? 어쩐지 한 사람이 쓴다고 하기엔 너무 박학다식하시더라니...
13/06/20 13:58
수정 아이콘
저거 눈시님이 해킹하셔서 쓴 글입니다.
눈시BBbr
13/06/20 14:20
수정 아이콘
여러분 이거 다~
13/06/20 14:33
수정 아이콘
좀비물의 대가이신 분이 하실 말씀은 아닌걸로.
13/06/20 14:38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좀비 매니아분들이 꽤 많아서 저는 원래는 명함도 못내밉니다....
드랍쉽도 잡는 질럿
13/06/20 13:46
수정 아이콘
<나는 전설이다>는 사실 좀비 이야기 껴 넣기 아까운 작품이죠. 사실 새로운 존재, 변화에 관한 이야기고, 굳이 따지면 힘 없는 흡혈귀에 가까운 존재가 나올 뿐인데 후대에 끼친 영향 덕에 자꾸 얽혀서... 더군다나 다른 존재가 조명되는 이야기도 아닌지라.

영화야 처음부터 그랬지만, 소설 쪽은 요새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고독하고 생존이 급박한 상황에서의 심리 묘사와 성찰, 세계 멸망에 대한 상상이 중요했는데, 요즘은 무기 득템, 식량 득텡, 좀비 학살 같은 식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요. 오락물로 간달까요.
좀비가 인간형이면서 인간이 아니고 타격감도 훌륭해서 그 시원한 맛에 뜨긴 했지만서도...


그나저나 좀비가 한국에서 크게 돈이 안 돼서 이번 영화도 수입배급사에서 좀비 나오는 거 숨기고 싶어했다네요.
13/06/20 14:18
수정 아이콘
그래서 홍보도 재난 영화처럼 했더니 정말로 재난 영화인줄 알고 봤다가 폭망한 분들이 벌써 제법 되던데요..??
13/06/20 14:43
수정 아이콘
하긴 위에 올라온 글만해도 포스터 얼핏 봐서는 좀비영화인지 알 수가.... -_-
13/06/20 13:49
수정 아이콘
학생 시절에 한참 좀비물에 공포영화에 꽂혀서 친구랑 바짝 보러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좀비물은 참 좀비 나오는 거만 공통적이고 별 갈래가 다 생기더군요
결국 우리도 같은 인류였다 하면서 급마무리하는 작품이 있는가하면
좀비를 두들겨 패는(;) 액션 그 자체에 공들인 작품이 있기도 하죠.
새벽의 저주를 비튼 숀 오브 더 데드같이 코믹 장르로도 꽤나 나와있고요.

마주쳤을 때 내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볼 때 제일 회의적이었던 건
사실 좀비물은 아니고 뱀파이어가 나오는 서티데이즈오브나이트 였네요.
어우 너무 빠르고 너무 세고 만나면 자비도 없으니 뭐 죽기전에 가족한테 전화나 해야죠...
아 그러고보니 배경이 통신도 잘 안되던 곳이네요....
13/06/20 14:08
수정 아이콘
한때 좀비물에 빠져서 온갖 시나리오는 다 짜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 근육 및 살이 썩었을때 뼈만 움직일 수 없으므로 걍 한달만 짱박혀도 좀비들이 빌빌댈것이다 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지들이 무한동력을 가졌거나 광합성을 하지 않는 이상에야 한계가 오겠죠
13/06/20 14:16
수정 아이콘
결국 좀비들을 제압하고 인류가 어느정도 회복을 하게 된다면...

모든 국가에서 금지하겠지만...
아프리카등을 비롯한 상대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가에서 가축으로 쓸거 같아요.
위험성은 있지만...조금만 통제를 하면 거의 무한동력....먹이를 줄 필요도 없고....
사건, 사고는 많이 발생할것 같지만요...
사악군
13/06/20 14:40
수정 아이콘
음 원래 좀비가 부두술사들이 마약등으로 그런 멍한 상태로 만들어 노예처럼 부리는 사람을 의미하는 말이었죠 아마..
Liberalist
13/06/20 14:47
수정 아이콘
그럴듯한 시나리오네요. 좀비를 통제할 가능성만 있다면;
불량공돌이
13/06/20 15:53
수정 아이콘
요즘은 좀비도 연애하고 커플맺고.. 뭐 그러던데요. 물론 잘생기고 예뻐야하지만.
(웜 바디스)
13/06/20 16:33
수정 아이콘
물도 못 마시는 놈들이 하루종일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 걸 생각하면 길어야 사흘 안에 기동 불가능 상태가 될 거 같은데, 이런 놈들이 어캐 70억 인류를 위협하겠습니까(...)
DogSound-_-*
13/06/20 19:42
수정 아이콘
새벽의 저주가 좀비의 패러다임을 바꾼영화 아니였나요?
그전의 좀비는 그냥 느릿느릿걷는 존재였는데 새벽의 저주 이후로 부터는 좀비도 막 달리기 시작했다고....
그래도 어쨋건 저쨋건간에 현실은 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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