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제 1경기가 일제히 열렸습니다. 저의 예상이 무색하게 제가 올라갈 것 같다고 한 팀들이 죄다 어려운 지경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역시 내용을 잘 모르고 그냥 감이나 이름값으로 대충 예상한 것이 다 틀렸습니다. 저는 스포츠 토토고 사설스포츠도박이고 간에 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집안 말아먹기 딱 좋을 듯...--;;;)

우크라이나가 프랑스를 2대0으로 눌렀습니다. 이번엔 리베리를 본선에서 못 보는 걸까요?

그리스도 홈에서 루마니아를 3대1로 꺾었습니다. 그리스의 본선 본능도 만만치가 않네요.

포루투갈은 홈에서 호날두의 말 그대로 천금 같은 결승골로 스웨덴을 잡았습니다. 월드컵의 신은 즐라탄보다는 호날두가 본선에는 더 어울린다고 보는 것일지…

아이슬란드와 크로아티아는 득점 없이 비겨서 승부를 다음으로 넘겼습니다.

물론 2차전이 있기 때문에 오늘 진 팀들이 역전하고 본선 올라가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서로들 다 비슷한 전력들이기 때문에 막판 뒤집기도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겠지요.
2차전이 더욱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호날두 동생의 천금같은 결승골...



우크라이나 vs 프랑스전 첫 골 영상


그리스 vs 루마니아 골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