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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06 23:30:34
Name Duvet
Subject [일반] 문재인 "안철수 사퇴 안했으면 내가 여론조사 방식 양보했을것"
http://news.donga.com/3/all/20131206/59369869/1



문 의원은 5일 언론에 미리 배포(7일 출간)한 18대 대선 평가 회고록 ‘1219 끝이 시작이다’(사진)에서 지난해 11월 23일 단일화 협상이 결렬된 뒤 “우리 측은 마지막으로 남은 후보 담판에서 더이상 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되면 안 후보 측 안을 받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썼다. “우리는 협상 마감시한을 24일 정오로 생각했던 반면, 안 후보 측에서는 23일까지로 생각했던 것 같다”며 “안 후보의 사퇴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문재인 전 대선후보가 이번에 대선과정에 대한 회고록을 책으로 냈습니다.

회고록중간에 안철수 전 후보와의 단일화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단일화 합의가 안되었다면 안후보가 사퇴하지않았다면 안후보측의 여론조사 방식을 수용했을것이라고 했습니다.



당시 단일화과정은 제 기억으로는 상당히 치열하고 팽팽히 대립했고 민주당쪽에선 3자출마 이야기도 나왔던걸로 기억되는데

그냥 느낌이 술자리끝나고 계산 내가 할려고 그랬는데 하는 느낌입니다.



뭐 진실일수도 있는데 지금상황에서 하나마나한 소리같다는 거지요.

안철수의원이 이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 생각을 할지......




문 의원은 “친노 패권주의라는 말이 당내에서 상당한 공감을 얻고 있는 것도 깊이 반성해야 한다”며 “우리 안의 근본주의에서 대선 패인의 해답을 찾고 싶다. 선을 긋고 편을 가르는 순결주의 같은 것이 우리를 유연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이른바 ‘싸가지 없는 진보’를 자초한 게 아닌지 겸허한 반성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부분은 확실히 공감가네요. 그리고 종편에 대한 문제제기도 공감가고....  종편이 문제긴 하지만 그렇다고 종편 시청자들을 무조건 외면할수도 없고 종편출연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내가 사실 안철수 사퇴안했으면 여론조사 방법 양보하려고 했어 라는건 지금에와서 무슨 의미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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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13/12/06 23:32
수정 아이콘
뭐 진실일수도 있는데 지금상황에서 하나마나한 소리같다는 거지요.(2)
치탄다 에루
13/12/06 23:35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의 사퇴회견 장면을 다시 돌려보면 뭔가 보이긴 했죠. 사실 미리 결정된 사퇴는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고 하니까요..
13/12/06 23:35
수정 아이콘
개인의 회고록인데 아무리 하나마나한 소리인들 이정도 내용은 충분히 쓸 수 있다고 봅니다.
문현아
13/12/06 23:35
수정 아이콘
그냥 느낌이 술자리끝나고 계산 내가 할려고 그랬는데 하는 느낌입니다.(2)

이 말이 가장 와닿네요..
장야면
13/12/06 23:36
수정 아이콘
그 당시 상황을 적은 회고록인데 특별히 문제 될 것이 있나요? 기사회견 열어서 문재인 의원이 말한 것도 아니고요.
13/12/06 23:41
수정 아이콘
개인일기장이 아니라 모두가 다볼수있는 회고록이니까요. 저 내용을 본 안철수의원이나 안 지지자분들도 계시니까요
Friday13
13/12/06 23: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문재인 의원도 대통령될 인물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일단 정치 감각이 없어요. 왜 점수를 잃는 행보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3/12/06 23:38
수정 아이콘
정치 감각이 없네요. 이 얘길 굳이 꺼낼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
백년지기
13/12/06 23:39
수정 아이콘
요즘 문재인의원 무리수 많이 두네요.
그것도 인터뷰나 기사가 아니라 감수가 여러번 가능한 책에서...
문재인의원 인성이 큰형님이 뭐니 하는데 1년이나 지난 이제와서 저런 소리를 책으로 떡 하는걸보면
원래 저런 사람인지, 아니면 민주당 들어가서 민주당화가 된건지 원.
정말 큰 희생을 했던 안철수 의원 기분 정말 더럽겠네요.
13/12/06 23:41
수정 아이콘
문재인씨가 정계은퇴라도 하면서 저렇게 얘기하면 모르겠는데 본인은 대선출마의사 발표해놓고, 안의원은 한창 창당준비하는 등
둘 다 정치판 한복판에 있는 상황에서 저런 얘기하면 반응이 시원찮을수밖에 없긴 하죠. 술값 비유 딱이네요.
FastVulture
13/12/06 23:43
수정 아이콘
이건 무리수 맞죠. 어쨌건 많은 사람이 보는데 ;
근데.... 회고록인데 역시 저런 내용을 들춰내는건.. 동아죠 -_-;
13/12/06 23:4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동아네요
롤링스타
13/12/06 23:44
수정 아이콘
진심 찌질하다 쯧쯧
Abrasax_ :D
13/12/06 23:44
수정 아이콘
저는 뽑으려고 했던 사람들이 문재인 씨로 단일화를 해서 어절 수 없이 투표를 했지만요.
안철수 씨가 사퇴했을 때 민주당 지지자들이 '왜 이렇게 늦게 사퇴했나'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이 정말 황당했습니다.
여하튼 참으로 어이가 없는 부분이네요. 솔직히 회고록을 왜 내는지도 모르겠군요. 뻔뻔해서 짜증이 나려고 하네요.
forangel
13/12/06 23:51
수정 아이콘
근데 당시 어처구니 없게 비난하던 사람들중 일부는 국정원 직원이었을수도 있다는것이 더 짜증나죠.
Abrasax_ :D
13/12/07 00:19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대체 왜 인터넷을 하시는지요.
그리고 저는 커뮤니티는 PGR21만 하고, 여기서 본 반응입니다.
forangel
13/12/07 00:37
수정 아이콘
왜 인터넷을 하냐고 묻는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겟구요.
pgr21역시 당시 정직원 혹은 댓글알바들이 활동했을거 같다는 정황혹은 강한 의심을 할만한 사람들이 있었다는겁니다.
정작 이간질,분열일으키던 종자들은 이미 다 사라져버렸다는게 짜증난다는게 제 글이구요.
아브라삭스님이 보기에 어이없는 주장하던 사람들이 이런 종자들이었다면 정말 더 짜증나는일 아니겠습니까?
Abrasax_ :D
13/12/07 02:06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 반대되거나 '이간질, 분열'로 보이는 댓글만 보이면 '알바' 의심을 하실 것 같아서요.
당연히 PGR21에서도 알바들이 활동한다면 짜증이 나겠죠. 그런데 제 의도를 한참 잘못 짚으신 것 같네요.
옥석논쟁이나 한명숙이 패배하자 노회찬을 비난하던 민주당 지지자들의 모습 그대로인데요?

그래서 '민주당 지지한다는 사람들이?' 하면서 놀라는게 아니라 짜증이 난다는 겁니다. 여전히 뻔뻔하니까요.
심지어 오만하기까지하죠. 분열은 안되지만, 단일화는 반드시 민주당으로 하자는 생각이 그대로 표출된 것에 지나지 않아요.
귤이씁니다SE
13/12/07 00:22
수정 아이콘
쩝... 당시 대선과정을 복기하겠다는게 뻔뻔할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회고록을 못낼것도 없고 오히려 회고록등을 통해 당시의 문제점을 한번 짚어보는것도 나쁠게 없는데 말입니다.
Abrasax_ :D
13/12/07 02:12
수정 아이콘
회고록 내는 것이 불법도 아닌데 못 낼 것도 없지만, 시기적으로 무리는 생각이 듭니다.
나머지는 회고록을 읽어본 다음에 토론하는게 바람직할 것 같네요.
귤이씁니다SE
13/12/07 02:15
수정 아이콘
대선 회고록은 언제 내든 무리가 따르겠죠. 굳이 적절한 시기라면 대선이고 뭐고 완전히 잊혀진 이후에 내는게 가장 좋겠습니다만 그럼 대선에 대한 복기의 의미가 퇴색되니 마냥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그건 중요하지 않으니 접어두고.

제가 Abrasax_ :D님의 글에 리플은 단 이유는 [뻔뻔해서 짜증이 나려고 하네요.]에서 뭐가 뻔뻔한건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애초에 반응이 너무 감정적이네요. 화낼 사항도 아닌데 말입니다.
Abrasax_ :D
13/12/07 02:20
수정 아이콘
밑의 댓글들을 보니까 제가 무슨 말을 해도 맞춰서 대답하실 것 같네요.
[술자리 끝나고 계산 내가 할려고 그랬는데]와 비슷하게 보여서 그렇습니다.
귤이씁니다SE
13/12/07 02:22
수정 아이콘
쩝.. 그럼 넘겨집고 꽈서 생각하니 짜증이나서 뻔뻔하다고 쓰셨다는건데, 그런식으로 남을 뻔뻔하다고 표현하는게 뻔뻔한거 아니겠습니까.

- 그리고 추가로 제가 맞춰서 대답한다고 하셨는데 그건 무슨 말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Abrasax_ :D
13/12/07 02:23
수정 아이콘
수정
귤이씁니다SE
13/12/07 02:24
수정 아이콘
아셨다니 다행입니다.
Abrasax_ :D
13/12/07 02:27
수정 아이콘
수정
귤이씁니다SE
13/12/07 02:29
수정 아이콘
Abrasax_ :D 님// 푸하하하 말이야 얼마든지 할수 있겠습니다만 남을 뻔뻔하다고 말하려면 근거가 있어야 될거 아닙니까. 안타깝게도 Abrasax_ :D 님은 그 근거가 본인이 직접 밝히신대로 생각해보니 기분나빠서 이구요.

- 그리고 쓰신 리플 아깝게 수정으로 바꾸시고 그러십니까. 별 문제될 단어도 없었는데 말이죠. -
Abrasax_ :D
13/12/07 02:31
수정 아이콘
귤이씁니다SE 님//
쓸데없이 도움도 안되는 키보드질에 시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요.
다음으로는 이해를 하지 못하시니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이고요.
사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벌점을 받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귤이씁니다SE
13/12/07 02:33
수정 아이콘
Abrasax_ :D 님// 호오~~ 남보고 뻔뻔하다고 하시는 분의 글이 거칠기는 꽤나 거치십니다. 뭐 발끈하시는것도 이해가 가니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사람이 다 그런거죠 뭐. 그럼 좋은밤 되시길.
Abrasax_ :D
13/12/07 02:37
수정 아이콘
귤이씁니다SE 님// 좋을대로 생각하세요.
13/12/07 01:53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그런 기분을 느꼈죠..
그때 저는 그냥 누가해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그모습을 보고 참 싫어지더군요..
빠가 까를 만든다고..
그래도 뽑긴뽑았습니다만 씁쓸한건 어쩔수 없더군요..
13/12/06 23:45
수정 아이콘
이런소리는 이제와서 왜하죠....
forangel
13/12/06 23:48
수정 아이콘
너무 날선 반응이 많네요.뭐 패장이니 감수해야하겠지만서도...
댓글 선거의 결과로 안철수가 나왔어도 박근혜가 당선됐을거라고 보는 입장이라
이런 사소한 분열조차도 새누리에게 힘을 보태주는거 같아서 참 안타깝네요.
도로시-Mk2
13/12/06 23:5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백년지기
13/12/06 23:54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원 본인이 분열을 조장하는 책을 내고 있습니다만.
forangel
13/12/06 23:58
수정 아이콘
기사 읽어보시면
"우리 측은 마지막으로 남은 후보 담판에서 더이상 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되면 안 후보 측 안을 받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걸 동아는 헤드카피로
"안철수 사퇴 안했으면 내가 여론조사 방식 양보했을것"
이라고 해석한겁니다.
원문의 어디에 분열을 조장하는게 있는지요?
백년지기
13/12/07 00:13
수정 아이콘
그 뒷문장은 빼놓으셨네요.
해석의 문제는 입장 차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접어두구요.

현재 시점에서 일생일대의 거대한 기회를 양보했던 사람에게
실례가 될 수도 있는 말은 하지 않는게 정치적으로 도의적으로 맞는겁니다.
문재인의 의도가 어찌되었든간에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정도 정치적감각 혹은 인성은 민주당 한 줄기의 수장격으로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 떠나서. 저런 책 내면서 저 문장 안넣었으면 이런 반응이 나왔을까요?
왜 문재인의 실책은 싹 빼놓고 얘기하시는지 모르겟네요.
forangel
13/12/07 00:44
수정 아이콘
아랫쪽에 뒷문장도 써놨습니다.
아무리 읽어봐도 딱히 분열을 일으킨다고 안보이는데요?

그리고 문재인의 실책이 뭔가요?
"우리는 협상 마감시한을 24일 정오로 생각했던 반면, 안 후보 측에서는 23일까지로 생각했던 것 같다”
“안 후보의 사퇴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걸 말하시는건지? 이건 문의 실책이기도 하지만 안의 실책이기도 하죠.
둘다 잘못한건데....

"안철수 사퇴 안했으면 내가 여론조사 방식 양보했을것"
이라는 교묘하게 변형시킨 동아의 헤드카피에 너무 흥분하신건 아닌지..
백년지기
13/12/07 01:45
수정 아이콘
이런 이야기를 책을 통해 꺼내는거 자체가 실책이자 정치적미숙이라는 겁니다.
하지않아도 될 이야기, 여권이나 여권을 지지하는 쪽 미디어가 충분히 이용할 수있는 이야기르를 꺼내서 새로 시작하는 시기의 안의원측을 자극하는게 분열을 조장하는것이지요. 문의원이 그것을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더 그건 중요한게 아니에요.
귤이씁니다SE
13/12/07 01:53
수정 아이콘
글쎄올습니다. 지나치게 확대해석한다로도 볼수 있는데 말이죠.

대선복기하는 책에서 단일화 과정에 대한 내용을 안다룬다는게 웃긴 거죠.
FastVulture
13/12/06 23:57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이걸 무리수라고 보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이게 바로 야권의 한계라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양념게장
13/12/06 23:49
수정 아이콘
말 할까 말까 할 때는 하지마라...
13/12/06 23:52
수정 아이콘
망설여질때는 무조건 하지마라는 진리죠.
밀란홀릭
13/12/06 23:50
수정 아이콘
뭐 솔직히 경선을 여론조사로 하는건 문제가 있긴합니다만 사실 단일화때 그림을 보면 민주당측이 다 양보하는 분위기였던지라...

아직 문재인씨가 회고록내실 때는 아니라고 보긴 하는데 양보하려했다는 좀 아니네요.
눈물이 주룩주룩
13/12/06 23:51
수정 아이콘
이거 동아 기사라... 실제로 읽어보면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문재인
13/12/06 23:57
수정 아이콘
당의 의사를 떠나 문재인 개인의 속마음은 아마 사실일 것이라 생각하긴 하는데 별로 좋은 말은 아닌듯 합니다.
안철수 지지자가 보면 짜증만 날듯 하기도 하구요. 사람들 맘이 자기 속 같진 않을텐데 말입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2108343
2017년엔 기회가 다시 온다면 피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야권이 또 안vs문 이렇게 된다면 난감하겠습니다..
앞으로 아름다운 경쟁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괜찮을텐데 정치가 언제 그런적 있었습니까..크
하심군
13/12/06 23:58
수정 아이콘
뭐...인간 문재인으로선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회고록에서 인간 문재인도 적어선 안된다면 실수가 맞지만 참 뭐랄까 세상 너무 빡빡하네요.
리듬파워근성
13/12/06 23:59
수정 아이콘
일단 동아네요
직접 읽고 판단하겠습니다
의미는 맥락 속에 있지요
도로시-Mk2
13/12/07 00:00
수정 아이콘
문재인씨 본인도 이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이 나올거라고 예상은 하고 저런 글을 쓴거겠죠. 그렇게 눈치 없는 양반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솔직하고 담담하게 사실대로 적겠다" 라는 의지로 쓴거라면

이해못할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노파심이지만, 안철수씨가 나왔어도 어차피 졌을거라고 생각하는데[최근 국정원및 박근혜정부 행동보면]

패배에 대한 분노를 문재인씨에게 화풀이 하는 행동은 다들 지양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물론 지금 문재인씨가 긁어부스럼을 내고 있는것 같긴 하지만 크크
귤이씁니다SE
13/12/07 00:01
수정 아이콘
애구구... 오랜만에 pgr 들어와 보니 저번대선 단일화 이야기군요. 사실 그당시 단일화 이야기 꺼내봐야 그누구든 떳떳할 사람은 없죠. 이래저래 상처가 큰 단일화 과정이였으니까요. 그런데 무슨 회고록 쓴걸로 뭐가 문제가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어차피 회고록이야 언제 나오든 사단이 날수밖에 없죠.
삼공파일
13/12/07 00:02
수정 아이콘
친노라는 세력이 이제서야 문재인 중심세력으로 실체가 생기는 모양이네요. 다음 대선은 이명박 대 박근혜가 사실상 대선이었던 것처럼 안철수 대 문재인의 싸움인데, 조기에 안철수가 이기면서 끝나지 않을까 싶어요.
귤이씁니다SE
13/12/07 00:06
수정 아이콘
싸우고 말고 할게 있습니까. 멍석도 안깔렸는데 말이죠. 안싸우는게 최선이죠.
삼공파일
13/12/07 00:37
수정 아이콘
차기 대권을 놓고 싸울 수 밖에 없는 운명이고 벌써 시작된 것 같은데요?
귤이씁니다SE
13/12/07 00:40
수정 아이콘
회고록 하나 쓴거 가지고 싸우고 말고 할게 뭐 있습니까. 그리고 두 사람이 싸울 판도 없는데 말이죠. 뭐가 준비가 되야 싸우고 자시고 하죠.

또한 굳이 싸우느니 안싸우는게 뒷수습하기 더 쉽지요.
삼공파일
13/12/07 03:38
수정 아이콘
회고록 하나가 아니라 출판하고 출판기념회하는 게 정치인이 할 수 있는 가장 고도의 정치행위 중 하나입니다. 판은 이미 벌려졌고요. 내년 지방선거 6개월 정도 남았고 안철수가 참전 선언을 한 상태에서 문재인이 대선 재도전 시사하면서 지난 대선 회고록은 낸 상황인데 이제 본격적으로 싸우는 거죠. 언론 보도나 평론을 봐도 다 싸운다고 하는데요.

어차피 차기 대선 주자 자리 놓고 돌이킬 수 없게 또 싸울 운명은 정해진 사람들이고요.
귤이씁니다SE
13/12/07 18:47
수정 아이콘
언론이야 (특히 종편) 늘 대선과 같았으면 하는 자기바람의 산물이겠죠. 싸움이 나야 자기들 밥벌이가 용이할테니까요.
애초에 대선은 4년이나 더 남았고, 돌아오는건 내년 지방선거 그후 2년후 총선인데 당권없는 문재인 당없는 안철수가 무슨 대결이 가능하겠습니까. 당장은 싸움판 날것도 없습니다. 그냥 호사가들 관심이나 받겠죠.

그리고 냉정하게 말하자면 문재인 의원이나 안철수 의원의 경우 이제는 대선은 노려보기 어렵습니다. 이미 차 떠났죠.(굳이 비교하자면 안철수 의원은 그나마 가능성이 더 있겠네요) 차기대선? 4년이나 남았고 그시간까지 그들이 유력한 주자로 남는다는건 기적에 가깝습니다. 사람이 아깝기는 하지만 이미 시기와 쓰임이 많이 지나갔죠.
13/12/07 08:40
수정 아이콘
다시한번 안문 구도로 가면 안철수 의원에게 유리한 구도겠죠.
forangel
13/12/07 00:04
수정 아이콘
“우리 측은 마지막으로 남은 후보 담판에서 더이상 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되면 안 후보 측 안을 받기로 의견을 모았다”
“우리는 협상 마감시한을 24일 정오로 생각했던 반면, 안 후보 측에서는 23일까지로 생각했던 것 같다”
“안 후보의 사퇴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라는게 정확한 자서전의 글인걸로 보이네요.
이걸 통으로 동아는

"안철수 사퇴 안했으면 내가 여론조사 방식 양보했을것"

그게 그거 같지만서도,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느낌에 있어서 동아의 기사가 교묘하게 느껴지네요.
도로시-Mk2
13/12/07 00:0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역시 조중[동]은...

기사든, 본문이든 끝까지 읽어야 되는것이군요
13/12/07 00:05
수정 아이콘
다음 대선을 위한 포석이죠 뭐..
지금 야권에는 눈에 띄는 차기 주자가 없으니 큰 변화가 없으면 다음 대선도 야권후보는 안, 문, 기타 몇몇 선에서 결정될텐데 다시 한 번 안vs문 구도가 되면 그때는 문재인이 양보해야 된다는 여론이 형성될 게 뻔하거든요. 그러니 우리도 여론조사 방식을 양보할 마음이 있었다고 미리 약치는거죠. 집권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거라 솔직하고 좋네요. 지난 번에는 떠밀려 나왔다는 느낌이 강했던지라...
다만, 시기는 아쉽습니다. 민주당탓은 아니지만 정기국회동안 법안 하나 통과시키지 못할 정도로 상황이 안좋은데 더구나 예산안 처리도 시작못했고 국정원 개혁은 이제 겨우 첫걸음.. 지금은 민주당 지도부에 힘을 실어줘야 될 때가 아닌지.
동네형
13/12/07 00:07
수정 아이콘
볼필요 없죠 똥냄새나는 신문사 글인데.
제목 기가 막히게 뽑아냈네요.
도로시-Mk2
13/12/07 00:10
수정 아이콘
이미 저를포함 많은 pgr 분들도 제목에 낚인게 아닌가....마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반성해봅니다
귤이씁니다SE
13/12/07 00:15
수정 아이콘
사실 낚였다기 보다는 요즘 야권 지지층간 갈등이 나오고 있죠. 이런 기사 역시 그와 관련된 거라 생각합니다.
Smile all the time
13/12/07 00:25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뭔... 전 안후보가 나왔으면 지금대통령이 대통령이 아닐것 같네요.
귤이씁니다SE
13/12/07 00:27
수정 아이콘
의미없는 말이죠.
Smile all the time
13/12/07 00:37
수정 아이콘
그렇죠
Arkhipelag
13/12/07 00:34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 같은 불법선거였으면 안철수가 아니라 그 이상의 인물이라도 될 수가 없었을 겁니다.
(시쳇말로 누구 할애비가 나와도 안돼, 뭐 이 수준)
저도참좋아하는데
13/12/07 01:17
수정 아이콘
지금은 소용 없는 일이지만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당시에 경상도 중상층들이 문재인은 안돼도 안철수에겐 엄청나게 열려 있었습니다
박근혜 아무리 욕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문재인 민주당이 싫다는데
귤이씁니다SE
13/12/07 01:19
수정 아이콘
의미없는 말이죠.
녹차맛
13/12/07 09:04
수정 아이콘
본문의 문재인의원님의 글도 똑같이 의미없는 말이죠..이미 지나갔는데..
태평양늑대
13/12/09 09:22
수정 아이콘
예의없네요. 매우.
13/12/07 00:36
수정 아이콘
섹시한 제목~
워3팬..
13/12/0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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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진짜 뻔뻔하네요.
forangel
13/12/0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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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을 뻔뻔하다고 하시니..
박근혜나,댓글달던 국정원 직원,댓글알바들,그들을 감싸는 사람들 등등에게는
진짜 분노하실거라 믿습니다.
13/12/0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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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에 forangel 님 댓글 읽어보시죠.
진짜 내용이 무엇인지..그냥 껀수 잡았다고 막 까지 마시고요.
Arkhipelag
13/12/0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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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약방문일 뿐이죠. 그냥 담아두거나 나중에 얘기했으면 모를까 지금 털어놓기에 좋은 타이밍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사견이지만 한편으론 좋게 봅니다. 문재인이나 안철수나 지난 대선 겪으면서 정말로 권력의지라는 게 생긴 것 같거든요. 사실 진작에 가졌어야 마땅할 것이었지만요. 지난 대선후보 단일화 보면서 제일 답답했던 게 두 후보한테 권력의지라는 걸 찾아보기가 힘들었던지라.
개미먹이
13/12/0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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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일찍부터 대세론을 타고 대통령이 된 것 처럼
야권도 이제 슬슬 대세론을 만들 타이밍이 온 것 같습니다.
지금 여권 주자들은 뚜렷한 인물이 없는 반면 야권은 문재인 안철수 두명이 있죠.

두명이 치고 받고 싸우면서 이슈 선점하고 대세론을 형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Love&Hate
13/12/0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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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엔 제대로 양보하시겠죠..
사과사랑
13/12/0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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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얘기하는건 뭐..쩝
홍승식
13/12/0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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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어떤 방법으로든 단일화에 대해 행동으로 옮겼고 문재인은 그러지 못했죠.
그런데 이제와서 사실 나도 단일화 하려고 했어 라고 말하는 건 뭔가요?
그건 '안철수가 한 건 사실 나도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 뿐이야 그리 대단한 건 아니라고' 라고 말하는 거죠.
꾸준히 안철수에게 양보하라고 말하는 민주당의 행태를 생각해 보면,
다음 대선에서도 안철수에게 '나도 지난 대선에 양보하려고 했으니 니가 양보한 건 양보가 아니야'라고 말하려고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런 말은 안 하느니만 못한거죠.
귤이씁니다SE
13/12/0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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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꼬아서 보십니다. 분명 대선패배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말이죠.

대선을 복기하는데 그당시 단일화과정에 대한 생각을 안적는다는것은 좀 웃긴 일이죠. 굳이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그당시 단일화 과정에 관련된 그 누구든 할말이 없죠.
홍승식
13/12/0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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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문재인 의원의 말과 행동을 보아 당연히 안철수 의원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정치인이라면 - 특히 대선후보라면 - 자신의 말에 대한 무게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동아일보의 보도방식이 저열하긴 하지만 기사내용이 왜곡이 아니라면 대부분 '나도 양보하려했다'라고 받아들일 겁니다.
그냥 “우리는 협상 마감시한을 24일 정오로 생각했던 반면, 안 후보 측에서는 23일까지로 생각했던 것 같다” , “안 후보의 사퇴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 정도만 적었으면 문제가 없었을 겁니다.
"우리 측은 마지막으로 남은 후보 담판에서 더이상 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되면 안 후보 측 안을 받기로 의견을 모았다" 라는 표현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귤이씁니다SE
13/12/0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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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자기변명이든 진심이든 모르겠습니다만, 회고록에 그정도 글도 못 쓴다는건 이해하기 어렵네요. 결국 책임은 나한테 있다고 했다는데 뭘 문제를 삼아야 하고 뭐가 안타까운건지요.
[우리 측은 마지막으로 남은 후보 담판에서 더이상 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되면 안 후보 측 안을 받기로 의견을 모았다]라는 이 한줄에 무슨 문제가 있고 뭘 내포한다는건지 전 모르겠습니다.
리듬파워근성
13/12/07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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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이제 자정이 넘어 오늘(7일) 출간되는 책인데
글쓴이분께서 직접 읽어보신 것도 아니고 언론사, 특히 동아일보에서 저 부분만 똑 따서 기사화한 내용을 가지고 오시는게
과연 옳은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분위기도 지금 현재 여기서 누가 한발만 삐끗나가면 엄청 파이어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서평도 아니고 언론사(그것도 이 책의 저자 및 지지자들에게 심한 왜곡을 일삼아 온)의 기사만 대충 소개하는 글인데
이것이 지난 대선에서의 문/안 지지자들의 싸움을 유발하는 것 이외의 의미가 있을까요?

분란유도글이라는 오해를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치킨너겟
13/12/0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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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두 사람사이에 이간질 시킬려고 하는 인터넷댓글들이 많다고 하는데 요새 인터넷하면 많이 느낍니다
문재인
13/12/0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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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간질 보다는 패배로 인한 상호간의 탓하는 맘이 아직 정리가 안되어 있고 정리되긴 힘들것 같습니다.
귤이씁니다SE
13/12/07 01:46
수정 아이콘
이간질이라기 보다는 단일화 과정부터 쌓인 갈등이 이제는 표면화 되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단일화 과정때 쌓인 앙금이 분명 장난이 아니였죠. 또한 요즘 돌아가는것 보면 안철수 의원 지지층의 경우 불만을 가질만도 하구요.

개익적으로 이번일은 그냥 갈등표출을 위한 구실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애초에 회고록 글 한줄이 무슨 문제가 된다고요.
루크레티아
13/12/07 01:50
수정 아이콘
저 양반이 이제 와서 생색 내려고 할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진심이겠죠.
다만 진심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입장이 다를 뿐이고요.
마루가람
13/12/07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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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철수 두분다 올곧고 성실한고 건전한 상식인들인데 뭔가...정치적인 감각이 부족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항즐이
13/12/0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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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가 굳이 나와야 될 이유를 모르겠네요.
삼공파일
13/12/07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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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퇴는 어떻게 보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뒷통수 맞은 격인데 그걸 제대로 나타낼 기회가 없긴 했죠. 문재인은 나름대로 단일화를 위해서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준비하고 양보할 마음까지 있었는데 안철수가 무책임하게 사퇴해서 단일화 모양새가 일그러졌다는 거죠.

나름 맞는 말이기도 한데, 근본적으로 안철수의 선택지는 민주당 뒷통수 치는 거 말고는 없었어요. 정면승부해서 이기는 것도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힘을 합칠 수도 없고.

여튼 문재인 대 안철수 구도에서는 안철수가 이길 수 밖에 없다고 보는데 문재인이 이런 식으로 뒤늦게 권력의지를 불태우면 안철수 입장에서는 오히려 땡큐죠.

특검 합의되면 안철수는 지지부진했던 여야 정쟁에 자기가 묘수 던졌던 식으로 나올거고 문재인은 한발짝 물러나서 트위터로 잽만 날렸으니 부담 없는 상황이고요. 그렇게 국정원 문제만 넘어가면 경쟁 구도가 더 확실해질텐데 존재감 없던 안철수를 부각시켜 줄 겁니다.

이런 식의 전개가 딱히 한국 정치에 긍정적인 영향일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런 수순으로 가는 것 같네요.
귤이씁니다SE
13/12/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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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공파일님의 추측과 생각이니 굳이 딴지걸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2번째 단락의 내용은 좀 걸리네요. 삼공파일님 해석 대로라면 안철수 의원은 강짜를 부렸다 라는 건가요?
13/12/0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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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말하는건 앞으로실체화될 안철수진영에대한 유화적인제스쳐아니겠나요. 저회고록을 쓸때에도 문제인씨혼자 쓰고혼자 출간하지않았겠죠

당연하게도 보좌진이라던지 정치적판단을 하는 친노쪽 사람들이 보고 수정하고 했을텐데요. 좋은 소리 안 나올 것 뻔히 아는데 쓰는건 욕먹더라도 써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기에 라고 보이네요.
13/12/07 08:37
수정 아이콘
제목은 악의적으라고 볼 수도 있을거 같네요

그렇지만 그때 분위기 떠올려보면 문재인 의원이 안철수 의원 안을 받아들였을거 같지는 않네요. 한 당의 수장으로서 양보하기에는 뒤에 딸린 식구가 너무 많았죠.

이런말을 굳이 왜 책에 썼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3/12/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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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든 뭔들 말 못하겠나요. 자기 무덤 파네요.
vlncentz
13/12/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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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거 다 제쳐놓고 안철수 세력이라는게 지금 존재 하는지 자체가 의문이라...
김연아
13/12/07 09:50
수정 아이콘
이건 문재인의 실책이 맞아요. 회고록에 한 줄 쓸게 별 거냐고 하시는데 별 거입니다.
너무 문재인 측 입장에서 생각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 동아에게 이용당할 빌미를 주잖아요. 이를테면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신부가 굳이 연평도 얘기를 꺼낸 거랑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안철수 지지측에서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가 튀어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문재인이 정계 은퇴라도 하고, 저 단일화 과정이 정치적으로 다 정리가 된 마당의 회고록에 저런 말 실는 거야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만,
현재는 안철수 신당 창당이 가시화 되고 있고, 문재인은 여전히 민주당에서 가장 강력한 대중적 지지를 받는 사람이며, 표면적으로는 친노 세력의 수장격입니다.

저 말의 옳고 그름으로 떠나 정치적으로 실패에요. 아무리 이게 별 거 아니라고 주장해봐야 받아들이는 사람들 입장이 다른데요.
악의적인 제목은 빼고 기사내용만으로도요.

안철수가 너무 정치감각없는 행보를 보여서 그렇지, 문재인도 지난 총선 때부터 정치감각 면에서 떨어진 모습을 보인 건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뭐 이런 소위 술수에 가까운 정치를 안 좋아하기 때문에 두 명다 밀어드립니다만, 가끔 너무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고 노무현 전대통령과 많이 비교됩니다. 왜 그 분은 기적을 쓰셨고, 이 두 분은 이번에 실패했는지 이전 이후 행보에서 확실하게 표가 나요.
13/12/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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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얘기 직접 들어보면 알겠죠.
http://www.youtube.com/watch?v=NrvpaSEgN3c&feature=youtu.be
13/12/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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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정치감각없으시네요
주변 참모인들은 대체 뭐하는걸까요??
저글링아빠
13/12/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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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지금" 할 만한 말이었냐 하면 글쎄요...

위에 몇 분이 언급하셨듯 이 분은 정치감각이 현재의 위치에 걸맞는 정도는 아닌듯해요.
어떨 땐 정말 인생을 솔직담백하게만 살았나.. 싶을 때도 있습니다.
방구차야
13/12/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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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끝나고 계산 내가 할려고 그랬는데 하는.... 너무나도 적절한 표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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