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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23 13:32:53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일반] 남양유업 불매운동은.. 성공일까? 실패일까?
http://www.ceoscoredaily.com/news/article.html?no=4280


매출이 회복되었다는 기사도 본거 같고..

실제 영업이익은 많이 떨어져서 타격을 입었다는 기사도 본거 같고...

불매운동의 결과가 어땟는지 궁금했는데..

잘 정리된 기사가 올라와있네요




결론만 요약하면

2012년과 비교했을때


매출액은 1조 --> 9116억

영업이익 428억 흑자 --> 140억 적자

로 나타났네요.



매출은 1000억 가까이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500억 가량 손해를 보게 되었네요.

(거기에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124억을 부과 받아 이중으로 타격을 입었다고 되있네요.)



이정도면 인터넷을 통해 생긴 불매운동중..

가장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준 사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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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위키
13/12/23 13:34
수정 아이콘
이걸 계기로 대리점에 대한 태도가 바뀌었는지 궁금하네요. 이에 대한 최근 기사는 없을까요?
꽃보다할배
13/12/23 13:36
수정 아이콘
남양유업은 소비자 불매보다 업주 불매가 가장 효과를 본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그 업무보던 대리 직원은 안타깝긴 합니다. 본인도 배운대로 실행하였을뿐인데...덕분에 어디가서 구직도 못하게 생겼죠.

남양유업 제품에서 벌레라도 나왓으면 모를가 사실 제품 자체는 하자가 다른 유업에 비해 오히려 적다고 보느 입장이라...기업 쇄신의 희생양이라는 생각이 더 크게 듭니다. 물론 이러한 경각심은 대기업들에게 다 필요하나 정작 삼성등 가장 잘나가는 거대 기업들은 이런 데에선 항상 열외죠.

반도체 공장에서의 의료 문제부터 하직 해결안된 건수가 산적해있음에도 언론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못하고 있죠.
이호철
13/12/23 13:3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엄청나게 성공했군요.
13/12/23 13:37
수정 아이콘
반값할인이나 1+1 끼워팔기도 오랜기간 이어졌다는 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성공적인 결과라고 봅니다.
이쥴레이
13/12/23 13:38
수정 아이콘
지난 11월까지 편의점에서 남양 제품들 1+1이나 2+1 행사를 주구장창 하더니.. 12월달은 거짓말처럼 전부 사라졌습니다.
회사사람들과 이야기한는것은 약빨이 다 되었나보다.. ㅠ_ㅠ
팥빙수
13/12/23 13:49
수정 아이콘
12월은 원래 원유업계들이 절대 행사 안합니다. 연말에다가 방학시즌에다가
원유가 이래저래 부족한 시기라서 행사 안해도 알아서 판매되기 때문에....
게다가 여름보다 커피수요도 늘고 크리스마스 케익에다가 ... 원유 소비량이 11월에 비해
12월~1월이 3배 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고로 굳이 세일할 필요가 없지요.

다른업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점 알아주시면 좋을듯 하네요.
아무리 안사려 해도 그런 시즌이라;;;;
13/12/23 15:56
수정 아이콘
크리스마스고 뭐고 12월은 낙농업계가 죽어나는 달이죠 흐흐흐.
제리드
13/12/23 13:39
수정 아이콘
시민들의 관심을 강하게 끌었다는점에서 나름 의미가있었다고 봅니다
엘스먼
13/12/23 13:41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불매중입니다
13/12/23 13:41
수정 아이콘
문제는 반사이익을 받은 다른 업체들도 똑같은 놈들이었다는게...
현실의 현실
13/12/23 13:42
수정 아이콘
1300원 짜리 프렌치카페 행사는 12월 들어 끝났지만 캔 프렌치. 더블샷. 카와. 병커피 흰우유작은거 등등 다른제품을 행사하기시작했네요.

물론 행사제품 열심히 잘사갑니다.
저도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필수제품군은 발주를 넣어야 지원금을 받기때문에 남양제품 발주넣는데
이렇게 행사를 계속 해온것자체로도 아마손실은 클겁니다. 다만 그렇게하는게 행사를 아예 안하는것보단 손실이 적겠죠? 싸면 나쁜거알아도 사는게 사람심리인지라..
Arya Stark
13/12/23 13: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입장은 망해 없어져야 된다지만 이정도면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치탄다 에루
13/12/23 13:45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불매중입니다(2) 덴마크우유를 사랑하기로 했...
13/12/23 16:25
수정 아이콘
+1
13/12/23 13:45
수정 아이콘
카제인관련 광고, 남양측에서 내 놓은 블라인드 테스트의 공정성, 우리는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다(업계1위인 동서겨냥)는 인터뷰...등
광고전략으로서의 선택할 권리는 분명하나 소비자의 반응은 니들이 그럼 그렇지의 시선으로 오히려 짜증스럽게 바라보는 듯 하더군요.
말그대로 미운털이 박혔다고 할 수 밖에.
스타카토
13/12/23 13:45
수정 아이콘
이정도라면 성공이라고 봐야죠.
남양이라는 회사가 이대로 망할회사가 절대 아니죠.
단지 이렇게 무너질수있다...소비자가 화나면 이렇게 된다....라는 경고를 제대로 체험을 한 성공적인 사례라고 봐야죠...
물론....저도 아직 불매중입니다.
Jaime Lerner
13/12/23 13:45
수정 아이콘
이 정도라면 충분히 샴페인 터뜨려도 된다고 봐요.
라이트닝
13/12/23 13:46
수정 아이콘
주가는 완전 회복했던데요...내년엔 매출도 회복하지 않을지
마르키아르
13/12/23 13:52
수정 아이콘
지금 들어가서 검색해보니

완전히 회복했다고 하기엔

고점대비 20% 가까이 빠졌네요;;;

이정도면 엄청난 타격인거죠..덜덜덜..
불량공돌이
13/12/23 14:22
수정 아이콘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빙그레의 주가도 같이 비교해보시면
비슷한 시기(5월?)에 폭락해서 8월말에 저점 그리고 회복 중 이라는 트렌드가 비슷합니다.
주가로 따지면 빙그레가 가장 타격을 입었습니다.
저도 주식을 잘 모르지만 주가라는게 한가지 요인만으로 좌우되는게 아니라 그런가 봅니다.
13/12/23 14:01
수정 아이콘
카제인 나트륨 선전도 경고 먹고 광고 못하게 된거죠?

tv 보다가 우연히 봤는데 '두번째 제거' 뭐 이런식으로 하면서 카제인 나트륨도 성공적이었고, 이번이 두번째 시도다라는 식으로 광고하더군요.
천재여우
13/12/23 14:58
수정 아이콘
제일 짜증나는 게 이거죠
팥빙수
13/12/23 13:47
수정 아이콘
하루아침에 배부를 수는 없습니다. 요정도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다음번에는 더 피해가 클 수 있다는 공포심을 심어주면 됩니다.

조금 말을 돌려서 정치권도 마찬가지 ... 100만원 받아먹는 놈이 있다고 쳤을때 하루아침에 한푼도 안받아먹는 놈이 나오는건 불가능이고
90만원이나 80만원 받아먹은 놈 뽑아줬다가 다음에는 70 다음에는 50 뭐 그런식으로 계단식으로 천천히 고쳐나가는 법이지요.

이번에는 그래도 반 이상의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실격
13/12/23 17:29
수정 아이콘
이거죠..
서린언니
13/12/23 13:47
수정 아이콘
매출이 5%만 줄어도 엄청난 타격인데 10%면 대단한겁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12/23 13:51
수정 아이콘
성공적이죠. 그리고 '진행중' 이라는 것 역시 큽니다.
13/12/23 13:53
수정 아이콘
아직도 양아치죠. 앞으로도 안쓸겁니다.
13/12/23 13:56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진행중이고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런 기업들은 하나쯤 망하는 케이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12/23 14:01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진행중이고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런 기업들은 하나쯤 망하는 케이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자갈치
13/12/23 14:01
수정 아이콘
저도 남양과 관련된 제품 보이콧 해버렸져..
내장미남
13/12/23 16:26
수정 아이콘
나도했쪄
도르곤
13/12/23 14:03
수정 아이콘
편의점갈때마다 하나 귀찮은게 커피나 우유살때 제품명을 봐야 한다는 점.
아예 이런 회사가 사라지면 대충 아무거나 살텐데.
귀여운호랑이
13/12/23 14:06
수정 아이콘
조리원에서 먹인 분유가 남양 제품이라 애기가 남양 분유 아니면 먹지를 않아 어쩔 수 없이 분유는 남양 걸로 먹일 수 밖에 없네요ㅠ.ㅠ
에위니아
13/12/23 14:34
수정 아이콘
남양이 양아치인 이유가 하나 더 나오는게 이번 남양파동때 분유를 제외한 거의 모든 유제품들이 큰 폭으로 할인을 했죠. 대체제가 충분하기 때문인데 분유같은 경우 대체제는 널렸지만 애기들 입맛때문에 쉽게 바꿀 수가 없죠.
朋友君
13/12/23 16:28
수정 아이콘
저는 아기도 분명 이 선택을 이해할거야... 하면서 끝까지 바꿔 먹였습니다. 나쁜 아빠~~ 다행히 아기도 이해(?)하더군요. 물론 귀여운호랑이님의 어쩔수 없는 선택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뜨와에므와
13/12/23 14:15
수정 아이콘
요새 프렌치카페 광고하는거 보면 아직도 정신 못차렸죠...

카제인나트륨에 이어 인산염...또 성분타령...
13/12/23 14:15
수정 아이콘
저는 기억력이 붕어급이라 막상 물건살때는 잘 기억못하는데...;;

사실 유제품류의 특성상 매입, 매출이 꾸준하고 1+1 같은걸로 물건 자체는 어떻게든 빠지게 하는 편이죠
매출의 변동보다는 순이익의 변동이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 정도면 성공이라고 봐요.
맘같아서는 하나쯤 망해야 정신차릴거라 생각하지만 이만한 성과를 낸 불매운동도 없었다는 점에서 좋은 초석이 될듯
13/12/23 14:16
수정 아이콘
마음은 불매인데... 가격보면...
어쩔 수가 없네요. 자본주의의 노예인듯.
지갑속의자신감
13/12/23 14:25
수정 아이콘
본사에 대한 분노에 정작 대리점들은 피해입고 있는 것 같아서..
성공은 성공인데 무엇에 대한 성공일까요.
13/12/23 14:27
수정 아이콘
죽을 때까지 남양은 안살겁니다.
그리고 남양에 대한 불매운동은 계속 설파할 겁니다.

학부전공이 유제품관련이라는 것이 이렇게 도움이 될 줄 몰랐습니다.
13/12/23 14:32
수정 아이콘
남양은 안살겁니다. 볼때마다 갑질당하던 때가 생각나서 싫네요.
니시키노 마키
13/12/23 14:33
수정 아이콘
입주 건물 매점의 유제품이 바나나 단지 하나 빼고 다 남양이라 괴로운 현실입니다...
두유에 커피에 곽과일쥬스까지...
로즈마리
13/12/23 14:35
수정 아이콘
저는 영원히 남양제품은 불매할겁니다.
안먹을꺼구요.
13/12/23 14:40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남양 제품은 입맛에 안 맞아서 안먹었습니다. 크크! 매일이 짱짱맨이에요.
한화이글스
13/12/23 14:45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돈 한 푼 아까운 학생 신분이지만, 옳다고 생각한 걸 실천할 수 있는 난이도라면 실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루크레티아
13/12/23 14:46
수정 아이콘
당연히 대성공이죠.
13/12/23 14:56
수정 아이콘
이마트가서 가격보고 제품 집어도 남양이면 내려놓고 다른거 고릅니다.
13/12/23 14:57
수정 아이콘
남양은 아직 정신 못 차리고 커피의 카제인에 이어 인산염으로 또 사기치고 있는중이죠.
인산염 어쩌구하는 소리 나오자마자 남양분유인 임페리얼 성분중에 인산이 포함되어 있단걸 확인하고는 남양의 쓰레기 마인드는 도저히 구제할 방법이 없단걸 깨달았네요. 임원들 나와서 90도 인사하면서 반성한다고 했던것도 역시 쇼였다는걸 알았구요.
하후돈
13/12/23 14:59
수정 아이콘
저도 남양 계속 안먹을겁니다. 인산염 노이즈 마케팅이라..얘네는 아직도 정신 못차렸군요..
하후돈
13/12/23 15:00
수정 아이콘
저 누보에 들어있다는 미네랄 혼합물의 정체가 심히 궁금하네요.
13/12/23 15:09
수정 아이콘
프렌치카페 믹스를 끊고는 아예 믹스커피 자체를 끊었습니다.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응답하라 2014
13/12/23 15:10
수정 아이콘
전 계속 남양제품은 뭐든 안 사고 있고, 앞으로도 제 영향력이 닿을 수 있는 사람까지는 동참시킬겁니다.
스테비아
13/12/23 15:17
수정 아이콘
저는 이 한 마디가 뇌리에 자꾸 남아서 남양이 그대로 되는 걸 봐야겠네요.

"그럼 망해! 망하라고!"
13/12/23 15:21
수정 아이콘
유제품 중에 먹는 건 흰우유랑 우유속에 시리즈 밖에 없어서... 인스턴트 커피류는 거의 안마시니
특별히 불매운동 생각을 안해도 흰우유를 남양껄 안먹으니 신경쓸 일이 없더군요.
13/12/23 15:24
수정 아이콘
1+1에 가격할인등등 별지x을 떨어도 안 살겁니다.
에네스티
13/12/23 15:36
수정 아이콘
저도 여전히 불매중입니다.
광개토태왕
13/12/23 15:41
수정 아이콘
남양유업 매출이 줄긴 했지만 전체 매출액에 비하면 여전히 새발의 피죠.
라리사리켈메v
13/12/23 15:43
수정 아이콘
남양 다끊었는데 하나를 죽어도 못 끊네요.
남양 이오 요쿠르트..
13/12/23 20:28
수정 아이콘
저두요.. 다른 요구르트는 입에 안맞네요..
지니쏠
13/12/23 15:45
수정 아이콘
매출이 생각보다 많이 안줄었는데 순이익은 확 줄은건 확실히 만회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많이 해서인것 같아요.
Liberalist
13/12/23 15:51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까 남양에 손 안 댄지 정말 오래됐네요.
원래부터 남양은 흰우유가 왠지 서울이나 매일에 비해 맛이 없어서 잘 안 찾았었는데...
남양 불매 운동이야 상당히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경우에 있어서도 문제가 생겨서 불매 운동이 벌어지면 꼭 지금 이상의 효과를 거두길 바랍니다. 우리 나라는 솔직히 말해서 일부 블랙 컨슈머들 빼면 소비자들의 권익이 잘 인정받지도 못하고 불안정한 위치에 놓여 있다고 생각해서요. 이런 식으로라도 소비자 권익 향상이 이뤄질 필요가 있지 않나... 이렇게 봅니다.
13/12/23 15:51
수정 아이콘
저도 안 먹고 있고, 저희 집에서도 안 먹습니다.
실제로 주위에도 남양을 '의식적으로' 기피하는 사람들이 보여요.

충분히 매출에 악영향을 미쳤다 생각합니다.
13/12/23 15:55
수정 아이콘
불매 영원히 진행중입니다. 과거에 제가 남양제품 1+1 행사에 자주 구매했던 걸 생각하면, 확실히 영향이 있었죠.
요즘 제일 싼 유류제품은 무조건 남양이더군요. 그래도 안삽니다.
王天君
13/12/23 15:55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불매중입니다(3)
13/12/23 16:16
수정 아이콘
우유 및 유제품 쪽은 어느정도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긴 하지만,
관련업계 일하던 친구 말 들어보면 아직 분유쪽은 남양이 독보적이라 하더라구요. (매일, 일동 등이 쫓아가기 힘들 정도로...)
13/12/23 16:25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도 불매중입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대전 내려갈때 편의점에서 더블샷이라는 커피가 있길래 스타벅스 건줄 알고 샀는데 자세히 보니 남양 마크가 크크
데자와
13/12/23 16:32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불매중입니다.
이정도에서 그치면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주가 조금 내려왔다고 치지만, 경영하시는 분들 그대로 잘 먹고 잘 살지 않나요?

그동안 손해 보신 분들에게 보상을 한 것도 아니고,
같잖은 언론플레이만 계속하고 있을 뿐이고,
그동안 남의 피해로 자신들이 쌓아둔 거대한 이익에서
조금 손해 봤다고 그칠 일이 아닌 거 같습니다.

여기서 그치면 괜히 아랫분들만 다치신거고,
선량한 대리점주들만 손해보고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13/12/23 16:37
수정 아이콘
저를 포함해서 주변에 남양제품을 일부러 안먹는 사람들이 아직도 꽤 있는걸로 봐선, 민심(?)에는 상당히 효과가 있던거 같습니다.
여러명이 편의점이나 슈퍼가서 우유나 커피고르다가도 누군가 한명은 '남양꺼 사지마' 라는 말이 나옵니다.
13/12/23 16:37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도 남양제품 피하고 있습니다. 백원 이백원 비싼 게 쌓이면 무시 못할 큰 돈이 되기도 하겠지만 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종이사진
13/12/23 17:03
수정 아이콘
주변 애엄마들은 남양제품을 여전히 불매중이고,
어린이 집에서 남양제품을 쓰면 항의 합니다.

저는 세상에 유제품이 남양 것만 남으면 유제품을 안먹으려구요.
13/12/23 17:08
수정 아이콘
지난번 남양 게시물에도 썻지만 남양 절대 먹지마세요. 남양이랑 업무적으로 3개월째 일하는 중인데 얘네 내부적으로는 아직도 정신 못차렸습니다...
13/12/23 17:3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입구에서 회장도 몇번 마주쳤는데 마이바흐 잘 타고 다니더군요. 군대문화는 여전하고요. 갑질도 여전합니다.
13/12/24 00:1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최대 주주 회장은 사과도 안했습니다
회사 망하게 할꺼면 해보라 식이었죠..
실버벨
13/12/23 17:29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 불매운동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자취생의 입장에서 행사 제품이나 가격에 있어 고민될 때가 많은데. 결과적으로 사진 않아요.
13/12/23 17:37
수정 아이콘
딱히 불매운동을 하진 않지만, 굳이 제품을 고를때 남양제품에 손이 가진 않네요.
13/12/23 18:48
수정 아이콘
실패라고봅니다... 일터지고 한참일때도 할인하니까 불티나게 나가더라구요
여러분
13/12/23 18:53
수정 아이콘
올초 크게 터지기 전부터 마케팅에서의 양아치적인 마인드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악명있는 기업이었죠. 남양 안 먹은지 오래됐고 앞으로도 안 먹을 겁니다. 산후조리원에서 남양 불매운동...은 기대하기힘들겠죠; 분위기를 타고 타사에서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길 바랐는데 그렇지 않았던 것 같네요. 아무튼 후속 기사에서도 갑의 횡포는 여전하다고 하고 카제인에 이은 인산염 마케팅까지... 정말 구제불능 기업인 듯 합니다.
13/12/23 19:56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도 불매중입니다(4)

아마 평생 불매할 것 같습니다. 딴거 먹을거 많은데 먹을 필요 있나요.
13/12/23 20:30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도 불매중입니다 (5) 가족들도 다같이 불매중이죠. 주위 마트에서도 행사한다고 집어들었다가 어 남양이네 하고 내려놓는분들 꽤 많이 봤어요.
지니팅커벨여행
13/12/23 20:32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 마트는 남양 제품 할인 행사를 지금까지 한번도 안 하던데...
값이 싸더라도 살까말까 인데 얘네는 무슨배짱이야 하고 생각했었죠.
여기저기서 했군요;;
세츠나
13/12/23 22:29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 불매중입니다. (6) 아마 평생갈 것 같네요. 대체제가 없는 경우가 아니라서 불매가 매우 용이(?)하거든요.
남양이 특별히 맛있어서 막 안먹고는 못배기는 그런 메뉴가 없기도 하고...
13/12/23 23:37
수정 아이콘
카제인나트륨 마케팅 때문에 안그래도 비호감이었는데 대리점 사건 이후로 본격 불매운동 중입니다. 프렌치카페 화이트모카는 좋아했는데 끊은지 한참 됐네요. 앞으로도 안마실 겁니다 크크크
바다님
13/12/24 04:12
수정 아이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2202301385&code=940100

저도 남양은 절대 안삽니다. 동네 수퍼에서도 얼마나 안팔리면 요새 툭하면 가격 인하 하여 팔더군요.

문제는 이 기사 입니다. 다른데서도 그때 신고 하셨던 대리점주 님, 현재 공황장애에 주차요원으로 일하고 계시는.
제보자 로서 전혀 보호 받지 못하고 있으며, 되려 지금 삶이 더 힘들어지신 기사를 봤는데, 찾았더니 딱 경향에 나와있군요.
공익 제보자 보호법이 시급한 시점 입니다. 이런 분 지금 한 둘이 아닙니다. 신고 했다가 되려 인생 더 험란해진 분들.
대체 이 나라는 제대로 하는게 뭔지 통 모르겠습니다.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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