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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21 15:48:32
Name renton
Subject [일반] 군산~전주 가볼만한 곳과 먹거리들!

회사직원들이나 지인들에게 소개해주려고 진작부터 정리해뒀었는데
오늘 타사이트 놀러갔다가 대전 맛집들이 추천되어있는 걸 보고 자극을 받아 올려봅니다~

다 제가 가본 곳과 맛집이기 때문에 블로그들 검색해서 괜찮게 포스팅한 곳으로 엄선해서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최근 이성당을 찾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고
5대짬뽕집으로 유명한 복성루를 찾으러 군산에 많이들 들르시는데 군산 사람들은 복성루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복성루를 알고 있었는데 서른이 지나서야 주변에서 워낙 맛있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군산에 내려가서 처음 먹었을 정도네요

그럼 소개시작합니다~

군산에서 가볼만한곳

1. 군산 고우당
http://blog.naver.com/nahaejini?Redirect=Log&logNo=80188611157

2. 군산 은파유원지
http://blog.naver.com/rlub1004?Redirect=Log&logNo=120188205480


3. 군산 철길마을 (사진찍는 분들이 많이 찾는곳)
http://blog.naver.com/jkminiss?Redirect=Log&logNo=50173210969


군산 먹거리

1. 군산 장미칼국수 (칼국수, 콩국수, 돌솥비빔밥)
콩국수도 맛있고, 돌솥비빔밥은 양푼에 달라고 하면 양푼에 줌
http://blog.naver.com/one_sun?Redirect=Log&logNo=100189286779

http://blog.naver.com/ymj0242?Redirect=Log&logNo=110169998229

2. 군산 이성당은 오는길에 꼭들러서 빵사드시구
http://blog.naver.com/magiques?Redirect=Log&logNo=40121985314

3. 군산 전국5대짬뽕집 수송반점, 복성루
수송반점이 복성루에 비해 덜 혼잡
http://blog.naver.com/seul_ih?Redirect=Log&logNo=140188589251

http://blog.naver.com/nokaruna?Redirect=Log&logNo=150102447955
 
4. 군산 게장백반 금강식당, 계곡가든
금강식당이 좀 더 싸고 맛있음
http://blog.naver.com/babo7940?Redirect=Log&logNo=30169907753

http://blog.naver.com/night7?Redirect=Log&logNo=100121489260

5. 해장 을 위한 시원한 콩나물국밥 일흥옥 
http://blog.naver.com/c_denglife?Redirect=Log&logNo=40184318654


6. 아구찜 고가네아구
http://blog.naver.com/rua21112?Redirect=Log&logNo=60187716398

고가네아구, 수송아구 두곳이 맛있다고 하네요

7. 완주옥 떡갈비
http://blog.naver.com/xx062?Redirect=Log&logNo=30175778747


8. 목살집 - 목살 -> 갈비 -> 동치미/된장/소스비빔국수 중 하나 시켜먹으면 됨
http://gslove.tistory.com/23


 전주 먹거리
전주 잠깐 들를거면 송광산장 가서 닭도리탕 먹고 한옥마을 다녀오는 것도 괜찮아요

1. 전주 금암동부대찌개
http://www.cyworld.com/painkiller6714/3626037


2. 전주 묵은지닭도리탕 송광산장
http://blog.naver.com/ryu8083?Redirect=Log&logNo=120094018031


3. 전주에서 많이들 찾는 한상차림 막걸리~ 옛촌막걸리
http://blog.naver.com/goodgirlone?Redirect=Log&logNo=140190999091


4. 전주 한옥마을 근처에서 유명한 베테랑칼국수
http://pururune.blog.me/100186843680


기본적으로 군산위주로 정리했고 전주->군산, 군산->전주로 다녀올 때 가볼만한 곳으로 정리했습니다.


사실 개인적인 맛집이야 쓰려고 하면 더 많지만 타지역 사람들이 놀러왔을 때 '정말 맛있구나' 혹은 '이 가격에 이렇게 나와?' 라고 할 수 있는 그런 곳 위주로 찾아봤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로 문의해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 여행 코스, 다른 먹거리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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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님
14/01/21 15:52
수정 아이콘
와 정말 필요한 정보였는데!!! 제가 친구들 5명과 여행을 군산-전주로 가려고 하는데요, 혹시 숙소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나요?
군산은 고우당 생각하고 있는데, 저희가 좀 밤새 시끄럽게 떠들거 같아서요. 그래도 괜찮을런지 걱정이 됩니다.
그리움 그 뒤
14/01/21 18:52
수정 아이콘
질문글에도 답변했지만 고우당 별채가 딱입니다.
돌부처님
14/01/21 19:12
수정 아이콘
아 감사합니다!!!
14/01/21 15:54
수정 아이콘
작년에 군산 처음 가봤는데 문화적으로 큰 충격이었습니다. 꽤 여러 지역 돌아다녀봤는데 군산처럼 독특한 곳은 오랜만이었어요. 주변에 군산 꼭 가보라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어요. 전 '한주옥'에 갔었는데 한주옥도 나름 군산 시민들에겐 네임드인가요?
TheMarineFly
14/01/21 15:57
수정 아이콘
저도 군산여행가서 한주옥 가봤는데 맛있더라구요^^
14/01/21 16:02
수정 아이콘
음 한주옥은 처음 들어보네요~
제가 다아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 곳은 계곡가든이고 금강식당은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곳이거든요
14/01/21 15:54
수정 아이콘
군산에서 태어나서 27년 동안 군산에서 살았는데 모르는데도 있네요.
14/01/21 16:03
수정 아이콘
더 마니악한데도 많이 알고 있네요...
전주에 살다가 서울에서 산지도 꽤 됐는데 군산에서 먹을만한데를 워낙 찾으러 많이 다녀서요
응큼중년
14/01/21 15:55
수정 아이콘
전주 부대찌개는 김미숙 부대지개 추천합니다

전주 한옥마을 놀러가실꺼면 옆에 있는 남부시장에서 순대국밥 드셔보세요
조점례 순대국밥이 유명하지만 시장내 다른 국밥집도 다 똑같은 맛입니다
하지만 조점례 순대국밥이 찾기 편한 곳에 있으니 거기서 드세요
14/01/21 16:04
수정 아이콘
김미숙은 그냥 김치국느낌이라고 별로라고 하는 분들이 꽤 되더라고요
저도 김미숙 한참 다녔었는데 체인점도 늘고 하면서 맛도 애매해진 것 같아서
금암동 부대찌개를 추천해드렸습니다.
응큼중년
14/01/21 16:08
수정 아이콘
집근처에 본점이 있어서 거기서만 먹어봐서요
체인점이 많아지면서 맛 관리가 어려워졌을 것 같네요
금암동 부대찌개도 맛나죠 ^^
하늘바람꽃
14/01/21 16:08
수정 아이콘
흐흐. 저도 김미숙 부대찌개는 김치 신맛이 강해서..... 금암동 부대찌개가 더 좋았습니다.
응큼중년
14/01/21 16:09
수정 아이콘
후후후... 다른 금암동 부대찌개를 추천하시는군요
이렇게 된 김에 오늘 저녁은 금암동 부대찌개로 해야겠습니다 ^^
하늘바람꽃
14/01/21 16:11
수정 아이콘
골목에있는 가게라 주차 할데가 없으니 정말 고생하실거 생각하시고 가셔야합니다.
껀후이
14/01/21 16:01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곧 전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었는데!! 너무 감사드려요!!^^ 혹시 괜찮으시면 대전맛집 사이트 주소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여친이랑 서울-대구 장거리여서 가끔 대전에서 보는데 터미널 근처는 맛집이 많이 없더군요ㅠ 부탁드립니다!
14/01/21 16:10
수정 아이콘
14/01/21 17:12
수정 아이콘
1번이 스코네이군요. 제 생일을 망친 제 인생 최악의 음식점인데 추천을 받고 있네요.
연아동생
14/01/21 18:14
수정 아이콘
회사가 관평인데 관평에 있는 음식점이 많네요.. 놀라움..
화력발전소
14/01/21 16:18
수정 아이콘
대전에서 천복 순대국밥이 아주 취향타면서(?) 맛있습니다. 천복은 순대국밥에 곱창이 가득 들어가 있거든요(순대는 많아야 2~3개). 다만 냄새도 나는 편이고 해서 호불호가 갈리는데 저는 최고로 좋습니다. 순대국밥에 파무침 넣어서 쓱쓱 먹으면 신세경입니다. 유성터미널이랑 서부터미널 근처에는 있는데 서울 대구시면 예전 동부터미널 자리로 가실텐데 그 주위는 잘 모르겠네요.
Walk through me
14/01/21 16:40
수정 아이콘
학생시절 유성터미널 천복 근처에서 자취해서 솔찬히 다녔네요. 가끔 포장해와서 한 잔씩 하고 그랬는데 취향타긴 하지만 저는 괜찮았네요. 예전 같으면 터미널 해장국 골목 라인 남강해장국을 추천해드리겠는데 안가본지 오래되서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네요.
불확정성
14/01/21 16:41
수정 아이콘
대전 복합 터미널은 맛집이 참 없습니다. 사실 대전에 맛집 자체가 많은 것 같지 않아요ㅠㅠ
흰코뿔소
14/01/21 20:37
수정 아이콘
사실 대전은 답이 없습니다.
저도 여친과 비싼 곳에서 한 번 먹을까 싶어서 한참 찾아봤는데 그냥 서울로 가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흰코뿔소
14/01/21 20:42
수정 아이콘
그나마 하나 꼽아드리자면 대전역 근처에 '진로집'이라고 두부두루치기가 유명합니다.
꼭 가볼만한 맛집이라고는 못하지만 가볼만은 합니다.
노틸러스
14/01/21 16:09
수정 아이콘
베테랑에서 정신줄을 놨습니다..
하늘바람꽃
14/01/21 16:10
수정 아이콘
전주 오시면 콩나물 국밥은 꼭 드시고 가세요. 외지인으로 전주에서 산지 10년 넘어가는데, 비빔밥 보다는 콩나물 국밥이 전주 음식을 더 대표하는 것 같습니다. 삼백집, 왱이집이 전주 콩나물 국밥 2가지 스타일의 각자 대표집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현대옥 등 프랜차이즈화된 식당도 무난합니다. 타 지역에서 사드시는 것보다는야 나을 것 같습니다.
14/01/21 16:14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콩나물국밥 생각날땐 현대옥이 참 좋아요
체인화되면서 맛이 바뀌었다고 안찾으시는 분들 많은데 현대옥같은 곳이 없으면 서울에서 콩나물국밥 먹을만한 곳이 없어요
그런데 전 개인적으로 수란이 나오는 전주식 콩나물국밥보다는 위에 링크한 일흥옥 콩나물국밥을 좋아합니다~
오원집은 왱이집 말씀하신거죠? 흐흐
하늘바람꽃
14/01/21 16:15
수정 아이콘
제가 고기가 먹고 싶은가봅니다. 흐흐
화력발전소
14/01/21 16:16
수정 아이콘
전주는 아니지만 근처 완주군 봉동에 멍청이 순대 괜찮습니다. 친구가 KCC 봉동 공장에 근무해서 자주 놀러가는데 개인적으로 조점례 순대국밥집 보다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되네요. 피순대가 아주 진해서 좋습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조점례순대 보다 쌌던거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맛집 찾는게 어려워서 그냥 싸고 양 많은 집으로 갑니다. 입맛이라는게 너무 주관적이라서요. 그냥 저렴한 가격에 푸짐히 먹는게 더 낫다고 봐요. 물론 싸다고 상태 너무 안 좋은(?) 곳은 피해야겟지요.
어리버리
14/01/21 16:28
수정 아이콘
전주 도착하자마자 비빔밥 먹고, 저녁에 막걸리로 입가심 한다음에 숙소 들어가기 전에 가맥집 들려서 막잔. 숙소에서 퍼져 자고 나와서 올라오기 전에 콩나물해장국으로 해장. 이 코스를 제가 가장 좋아하는데 못 가본지 3년 넘어서 너무 가고 싶네요.
14/01/21 16:30
수정 아이콘
어짜피 차로 여행하시는거면 군산 근처에 있는 황등 시장비빔밥도 추천합니다.
비빔밥을 시키면 비벼나오고 육회 얹혀나오며 선지국이 앤간한 1인분만큼 서비스되는 그곳!
군산에 출장갈 일 많던 때, 군산분이 추천해주신 맛집이었습니다.
SuiteMan
14/01/21 16:31
수정 아이콘
전주 옛촌 막걸리 10년전에 가본것같아요. 그 당시에도 안주에 정말 놀랐는데..마! 고구마같이 생긴거 그것도 나왔었는데, 그리고 전주는 가맥이었나 길맥이었나..그런 문화(?) 라고 해야 하나 그런것도 기억에 남는다는..
14/01/21 16:33
수정 아이콘
가맥집이요??흐흐 다른 지방에는 가맥이 없다길래 당황했다는...
14/01/21 16:32
수정 아이콘
전주는 한옥마을에 이제 너무도 전주스럽지 않은 맛집이 그득해져서...
하지만 맛있어!!라는게 함정...
14/01/21 16:32
수정 아이콘
고향이 전주입니다. 항상 전주 맛집 글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아 이런데가 있구나 뭐 그러네요. 흐흥흥
엔하위키 전주음식 항목에서
외지인 : 전주 음식이 맛있다는데.
전주시민 : 집 밥이 제일 맛있는데.

이거보고 매우 크게 공감...
14/01/21 16:36
수정 아이콘
전주 한옥마을 오시면 '봉봉과자'도 괜찮아요~ 외할머니솜씨 옆인데 유명한 풍년제과랑 비슷한 전병이랑 팔아요. 괜찮더라구요
14/01/21 16:37
수정 아이콘
아구 좋아하시면 군산 바로 옆동네 장항에 '온정집' 이라는데가 있는데요 정말 아구 잘합니다.
Walk through me
14/01/21 16:38
수정 아이콘
으흐흐흐 전주 시민으로 이런 글은 참 반갑죠. 저도 글을 올리긴 했지만 다녀본 집들이라 피드백 달아봅니다.

1. 부대찌개는 전 흡족하게 먹었습니다. 고향이 오산(송탄 부대찌개 옆동네)이라 부대찌개를 좋아하는데 지방에서도 그 정도 퀄리티를 맛볼 거라곤 생각을 안했었죠. 소주가 술술 넘어갑니다. 추천 쾅.

2. 와이프 추천으로 갔던 집이네요. 드라이브 삼아 나가서 송광사 한 바퀴 돌고 들려서 먹은 집인데 추천할 만합니다. 묵은지맛이 아주 좋더군요. 덕분에 왕창 먹고 남은건 또 싸와서 또 먹고 으흐흐흐흐.

3. 뭐 전주 막걸리하면 검색으로 세손가락 안에 드는 옛촌이네요. 2명이서 가면 그냥 안가심을 추천하고 3~4명이면 가볼만 합니다. 푸짐한 맛에 먹지 미친듯이 맛있다를 기대하시면 좀 실망할 거 같네요.

4. 예전 글에도 썼었지만 칼국수는 호불호가 분명히 갈립니다. 저는 만족하지만 타지 지인들은 글쎄요(?) 반응들이더군요. 개인적으론 쫄면과 만두를 더 추천합니다.
14/01/21 17:1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저도 베테랑을 그렇게 맛있게 먹은건 아닌데 타지에서 오면 한번쯤 들를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한옥마을이랑 가깝기도 하고요
사실 전주에서 술마실거면 가맥집이 좋죠
뭐 저야 구정문근처 지박령이었어서 구정문근처에서만 주로 술마셨었네요
북대 근처로 맛있는 곳도 꽤 되는데 아무래도 타지사람들한테 북대근처로 놀러가라고 하긴 애매하네요 흐흐
저글링아빠
14/01/21 16:45
수정 아이콘
군산 빈해원도 거기까지 갔으면 가볼만 합니다. 엄청난 맛집이고 그렇다기보단..(사실 이건 복성루 수송반점도 마찬가지) 공간과 분위기만으로도 돈값은 하죠.
14/01/21 17:14
수정 아이콘
빈해원은 요리가 맛있죠 그냥 짜장 짬뽕먹으러 가는 거로는 추천하지 않는 편이에요
빈해원 바로 근처에 홍영장 짜장면이 정말 맛있습니다.
불확정성
14/01/21 16:45
수정 아이콘
군산 가서 복성루, 이성당을 못 가봐서 안타까웠는데 다른 맛집도 있군요. 가볼만한 곳은 다 가봤고 은파유원지에 있는 특이한 커피를 많이 팔던 카페가 기억에 남네요.

전주는 예전 글도 그렇고 이 글도 그렇고 참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도시네요. 올 해는 갈 수 있을지. 흐흐.
까리워냐
14/01/21 16:46
수정 아이콘
전주, 군산 정보가 넘처 흐르니까 근처 남원하나만 추가할게요.

남원하면 추어탕이고 추어탕 골목이 있을정도로 유명합니다. 남도식 추어탕은 서울식과도 다르고 경상도식과도 또 다른 매력이 있죠.
수많은 추어탕집중에서 '새집'이 아마 제일 유명한거 같은데 얼마전 오래간만에 먹어본 느낌으로는 예전만 못한 느낌이 들고 제 취향은 '부산집'입니다.
14/01/21 16:48
수정 아이콘
아 집에가고싶다...ㅠㅠ
종이사진
14/01/21 16:53
수정 아이콘
군생활을 임실에서 해서 전주에는 익숙한 곳이 많아요.
베테랑 칼국수와 남문 피순대, 오원집 좋아합니다.
까리워냐
14/01/21 16:55
수정 아이콘
군생활을 임실에서 하셨다니

크고 아름다운 부대에서 복무를 하셨나보군요 크
종이사진
14/01/21 19:16
수정 아이콘
관촌...부근이죠 크크
14/01/21 17:05
수정 아이콘
어?? 설마 임실에 있는 크고 아름다워서 부대원들 무릎이 작살나는 그 부대에서 하셨나요??
종이사진
14/01/21 19:17
수정 아이콘
위병소 근무자였습니다.
전역한지도 10년이 넘었네요.
14/01/21 19:21
수정 아이콘
10년 넘으셨으면 제가 좀 느리겠군요
14/01/21 22:51
수정 아이콘
2경비입니다 반갑네요 흐흐
배지현
14/01/21 21:21
수정 아이콘
혹시 6탄약창이십니까?크크
종이사진
14/01/21 22:23
수정 아이콘
군사기밀입니다 크크
멜라니남편월콧
14/01/21 17:14
수정 아이콘
군산이 고향인 친구놈이 있어서 몇번 놀러갔었는데 마지막으로 갔을때 이성당에서 빵 먹고 친구놈 뒤통수를 후려쳤습니다(...) 왜 여길 이제야 데리고 왔냐고-_-;;;
14/01/21 17:18
수정 아이콘
군산 사람들은 사람많아서 잘 안가거든요 요새 크크
14/01/21 17:19
수정 아이콘
전주 송광산장 진짜 맛있습니다. 저도 군생활을 임실에서 해서..

송광산장 진짜 둘이 먹다 셋넷쯤 죽어도 모를맛입니다. 강추드림
14/01/21 17:22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지낸지 꽤 되는데 고향이 군산이라 군산은 곧잘 가게 돼서 이곳저곳 다니는데...
전주는 힘드네요ㅠㅠ 송광산장 묵은지닭도리탕하고 화심순두부가 가장 생각납니다.
14/01/21 22:50
수정 아이콘
혹시 6탄약창 나오셨나요?흐흐
14/01/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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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당은 꽤 괜찮더라고요. 회도 맛있지만 양념게장집이 정말 끝내주게 맛있었는데... 어딘지 기억이 안난다는...
복성루는 모르겠습니다. 5대 짬뽕집이라는데 복성루랑 송탄 머였더라 두군데 가봤는데 둘다... 솔직히 그닥... 멀리 놀러가서 찾아 먹을 맛은 아니더라구요.
은파 유원지에서 산책하는거 꽤 좋았구요. 중간에 커피도 한잔하고.. 생각보다 꽤 넓더군요.
14/01/21 17:39
수정 아이콘
얼마전 아이들과 함께 군산을 찾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전주보다 군산쪽에서 아이들이 더 흥미진진해 하더군요.

전주한옥마을에서 그닥 좋은 인상을 못받아서요. 아이들을 에리고 전주 한옥마을을 가시면 부채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실 수 있는데요. 한옥마을 길가에 있는 공간들은 가격도 비싸고 만들어진 부채에 그림만 그리는 정도라서요. 전통창작 예술공간 이라고 한옥마을 안쪽에 있는 곳으로 가시면 훨씬 저렴하게 직접 한지부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부채를 살 수도 있는데 사와서 부쳐보면 확실히 중국산하고는 다릅니다. 이쁘구요. 유명한 빵집이 있는데 거기 초코파이는 한 번 먹어볼 만 합니다.

군산쪽은 히로스가옥이라고 전통 일본식 가옥을 볼 수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명탐정 코난"에 나오는 일본식 대저택이 이런 구조라고 설명해줬더니 눈이 초롱초롱 해지면서 열심히 구경하더군요. 그 후에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과 그 근처를 추천합니다. 박물관은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체험하는 코너도 많고 직접 그시절 사진을 찍어서 자신의 이메일로 보낸다던가 예전 등사기를 사용해보는 체험이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게다가 박물관 근처를 방문하면서 스탬프를 찍는 재미도 있고요. 스탬프 다 찍으면 군산시에서 준비한 소정의 선물도 있습니다. 근처 미술관등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구요. 전체적으로 일제시대때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수탈을 당했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박물관 뒤쪽으로는 바다인데 군산시에서 빌려주는 공공자전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근처 해양공원에는 해양경찰에서 사용하던 커다란 배가 전시되어 있는데 이것도 볼만 합니다.
추천해주신 음식점 중 완주옥을 이용해 봤는데 사람이 많지 않은 평일에 갔는데도 그닥 친절하지 않았고 주차장을 이용하기도 힘들었구요. 그래도 음식은 맛있었습니다. 이성당빵은 단팥빵만 먹어봤는데 팥이 많아서 좋더군요.
화잇밀크러버
14/01/21 20:32
수정 아이콘
군산 관광의 매력은 이 모든 곳이 매우 가까이에 붙어 있다는 점이죠. 흐흐.
까리워냐
14/01/21 17:41
수정 아이콘
전주를 잘 아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 질문 하나 할게요

이모가 오래되고 유명한 집이라면서 돌솥밥집을 데리고 갔는데 감동적인 맛이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상호명을 모르겠어요..
이모댁 인근이었으니까 효자동이었을것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14/01/21 17:51
수정 아이콘
반야 돌솥밥 일거에요. 서울er인 제가 알 정도면 매우 유명한 곳일거에요.
14/01/21 17:58
수정 아이콘
금암동 부대찌개 말씀하셔서 찾아봤더니 계란말이가 무한리필이라네요.......... 제가 서울에 살았기 망정이지 전주에 살았으면 무한리필 제도가 진작에 없어졌을듯 해요.

한옥마을이 예전엔 개발에 묶여있어서 답답했다면 이젠 다들 하이브스러운 건물로 인해 매번 삼청동에 놀러온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다음번에 가게되면 또 가겠죠. 서울er지만 1년에 1,2번 정도 전주를 찾게 되는 사람의 시선으로서 바라보건데, 한옥마을은 삼청동이나 부암동에 놀러온 기분으로 봐야 마음이 편하지 '맛과 멋의 고장'인 이유로 방문하다간 낭패를 보기 쉬울 것 같습니다. 한옥마을 왠만한 맛집은 들려봤는데 서울 올라와서도 또 먹고 싶었던 건, 길거리야 바게트였네요. (절대 매장에서 드시지 마세요. 나와서 경기전 앞 벤치에서 편의점에서 산 음료랑 드시는게 훨씬 저렴합니다.) 이젠 풍년제과도 제법 유명해져서 주말에 방문하면 계산할 때 줄을 서야할 지경이고 남부터미널에서 전주행 버스를 보면 풍년제과 순례한 사람들이 들고있는 쇼핑백을 심심찮게 보게 되는데 초코파이건 부쉐건 한 번 먹을 때가 가장 맛있으며 바리바리 싸올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센베(땅콩하고 생강만 추천.)가 어르신들 선물로 제격이고, 숨은 아이템인 술빵(?)같이 생긴 빵이 있는데 이게 떡과 빵의 중간 맛이라 매우 맛있으며 서울에서 맛 보기 힘들더라고요. 그 외에 또 댓글 달기엔 퇴근 시간의 압박이라 다음 시간에 .....
오렌지샌드
14/01/21 18:24
수정 아이콘
이런글 매우 좋습니다. 여행가고 싶네요..
14/01/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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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군산시민으로서 첨언하자면,,,

이성당은 단팥빵, 야채빵 투톱외에도 팥빙수, 고로케, 밀크쉐이크 등도 가성비가 좋고 준수합니다. 전체적으로 빵들의 기본기가 좋고 장난을 덜친다고 할까요....
단팥빵 획득에 실패하신다해도 소보루, 크림빵 등도 프랜차이즈보다 낫습니다. 세련된 맛은 아니지만 준수합니다. 기본빵들 위주로 사시면 후회 안하실겁니다.

수송반점은 토핑이 준수한데 개인적으로는 면의 퀄리티와 국물의 조화가 좀 약합니다. 깔끔한 해산물맛을 좋아하신다면 복성루도 좋습니다. 복성루와 가까운 지린성도 유명해지기 전인 예전에 가봤을때 탕수육이 좋았고 고추잡채도 좋다더군요.

은파유원지 구경하실거면 유원지 내에 있는 카페인 산타로사 추천하고, 바로 옆에 제목은 기억안나는데 레스토랑에서 파는 에딩거 생맥도 좋습니다.

횟집은 제가 자주 안가서 잘 모르지만,, 이성당에서 별로 안 먼 곳에 소라성횟집, 나운동에 청산횟집 등이 최저가는 아니지만 구성이 괜춘하구요.
삼겹살, 목살 좋아하시면 나운동에 목살집 저렴하고 좋습니다. 파채에 넣는 소스 추천요.
14/01/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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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단팥빵줘서 반해서 군산갔다가 밀크쉐이크에 또 반했죠. 밀크쉐이크 좋아요!!
14/01/2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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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이경실이 고향맛집 소개하면서 예전에 자기 쫓아다니던 오빠가 도시락들고 튀어서 이성당 끌려갔던 얘길하더라구요.
세련되게 밀크쉐이크 먹고 싶은데 이름이 기억이 안났답니다.. 밀크... 밀크... 이러고 있으니까 점원이 우유 드릴까요 그랬다더군요.
"아니, 내가 우유먹고 싶으면 우유달라고 하지 왜 밀크라고 했겠어" 라고 푸념하던게 웃겼으요 크크크
화잇밀크러버
14/01/2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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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잡탕이 빠졌네요. 좋아하는데 흐흐.

이성당은 페스츄리에 쌀크림 넣은 것도 빅맛입니다.
크림이 와장창 있어서 먹기 힘들 정도지만 정말 좋아해요.

장미 칼국수는 맛이 부정적인 의미로 변했다는 말이 있죠.
14/01/22 09:31
수정 아이콘
잡탕은 두줄하고 만남 두곳이었는데...
지금은 만남만 남아있죠?
화잇밀크러버
14/01/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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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줄, 만남, 또리가 있죠.

3곳 중에 전 또리를 최고로 칩니다. 흐흐.
외지인도 만족시켰구요.
14/01/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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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분식이 어딘가 해서 찾아봤네요
원조는 만남, 두줄이고 또리는 한참 뒤에 생긴 곳이네요 크크
제가 저 근처에 살아서 자주 다녔는데 또리분식은 당시엔 너무 마이너한 곳이었는데 이제는 생활의달인에 나오기까지 했네요
장미칼국수 시내에 있는곳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수송동 장칼은 좀 후지긴 하더라고요
장칼을 주식으로 시켜먹던 때도 있어서 아직 전화번호까지 기억하고 있는 저로써 맛이 변했다는 말은 받아들일수 없습니다요
그리고 장칼은 원래 비빔밥에 칼국수국물 곁들여서 김치, 깍두기맛으로 가는 곳입니다
화잇밀크러버
14/01/22 11:36
수정 아이콘
오 장미칼국수는 여전한가 보군요.
14/01/21 20:02
수정 아이콘
취향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저는 전주 한옥마을에 가실거면 베테랑 칼국수보다는 근처에 있는 "진까"를 더 추천합니다.
상추와 버섯이 듬뿍 들어간 소바의 국물맛이 참 좋더라고요.
그리고 이성당 단팥빵도 좋지만 전 크로와상도 참 좋더라고요.
14/01/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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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하면 떠오르는 비빔밥이 목록에 없는 걸로 미루어볼 때 이 글은 신뢰도가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adagietto
14/01/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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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당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원하는만큼 사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맛하나는 레알이죠..
고생한 보람이 충분히 있어요..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는데 고구마필링된 빵 있는데 빵먹고 감동받은건 생전 처음이었...
그런데 의외로 복성루는 명성만큼 대단한맛은 아니예요.
그릇이 넘칠만큼 양이 많고 또 직원분들이 너무 바쁘셔서인지 쟁반에 국물이 막 넘쳐흘러서 먹음직하다거나 깨끗한 느낌은 아니고요;
자리도 없고...뭐랄까 기대를 너무 하고 가서인지는 몰라도 좀 실망이었어요.
남친 말로는 복성루는 전국적으로 유명해서 사진찍으러 오는 사람이 내려오는사람이 많고 정작 군산 사람들은 짬뽕먹으려면 수송을 많이 간다더군요.그리고 집앞 중국집에서 짬뽕을 시켜도 해물이 듬뿍 들어있다고....서울 짬뽕이랑 너무 비교가...ㅠㅠ
14/01/21 21:42
수정 아이콘
군산 시민으로서 한일옥(무우국, 소잡은 날은 육회비빔밥도 해요),
은파유원지 가실 거라면 산타로사(카페)를 꼭 들르시길 추천합니다(맞은편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라디소 페르두또도 괜찮아요)
완주옥은 할아버지때부터 단골이어서 저 자주 다녔는데 주인 바뀐 뒤로는 맛없어졌어요 옛날 맛이 안 나더라구요
중국집을 가실 거라면 지린성도 괜찮습니다

전주도 어머니 고향이고 자주 들를 일있어서 자주 가는데
위의 맛집에 덧붙여 풍년제과도 괜찮아요
14/01/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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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옥 무국 정말 좋죠
요즘은 이성당근처 상권들 중 맛집들이 다 유명해지는 추세라 한일옥도 엄청 유명해졌더라고요
한일옥, 일흥옥은 군산 내려갈때마다 꼬박꼬박 챙겨갑니다.
친절한 메딕씨
14/01/21 21:54
수정 아이콘
요즘엔 전주 사람들은 횅이집이나 삼백집에서 콩나물 국밥 잘 안먹어요...
왱이집은 손님 떨어진지 오래됐고. 삼백집은 요즘엔 선지국밥이 더 잘나가죠.

콩나물 국밥을 드시려면 중화산동 현대옥 본점으로 가세요..
타지에서 여행 오신 분이라면 택시타고 꼭 중화산동 현대옥으로 가자고 하세요.
이곳은 24시간 하면서 새벽 3시나 5시 되어도 식당에 손님들이 많아요.
즉, 현 전주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는 거죠.
5시 넘으면 아침때가 되니 손님은 더 많아 지구요.
점심시간엔 1,2층 모두 꽉 찹니다.


본문에 제가 알고 있는 맛집 중에서 그나마 추천 드릴건 베테랑 칼국수 밖에 없군요.

옛촌 막걸리도 7,8년 전엔 꽤 유명했는데
서신동에 새롭게 막걸리촌이 생기면서 많이들 안찾습니다.
삼천동 막걸리 골목도 죽은지 오래고
막걸리를 드시려면 서신동 김삿갓을 가세요
최고입니다.
안주들이 그냥 막주는 그런 안주들이 아닙니다.
다들 싱싱하고 푸짐하고

한 3,4년 전 즘부터 떠오르는 곳이 있는데
아중리 도토리묵촌 이라는 곳이 있어요
이곳에서 코스로 닭요리를 드셔 보세요.
아주 좋아요.
도토리묵집에서 왠 닭 요리냐구요?
그냥 가보시면 압니다.
단가는 꽤 나갑니다.
4인기준 전복 들어간 백숙이 코스로 6만원인가 그렇습니다.

전북대 신정문 근처에 정둔면옥도 좋죠...


이번 설에 전주 내려가면 꼭 다 먹고 와야겠네요.
14/01/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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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전주에서 제대로 다니시네요
신정문 근처 정둔면옥을 아시다니ㅠㅠ 한참 다닐때는 해장할땐 닭곰국시, 매콤한게 땡기면 오징어철판, 그냥 점심엔 잔치국시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꼬박꼬박 챙겨가서 사장님이랑 안면도 텄었는데...서울쪽에 분점이 한두개 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정둔면옥 뒤쪽으로 가면 정둔면옥이랑 비슷한 컨셉의 국수집이 하나 있는데 거기 냉이국밥이 예술이었습니다.
가장 생각나는 음식중에 하나네요...그리고 구정문쪽 가맥집 참치전도 엄청 생각나고요
하늘바람꽃
14/01/2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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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휴게실 말씀이시네요. 흐흐흐.
14/01/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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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를 떠난지 오래되었더니 그렇게 바뀌었나요. 이번에 말씀해주신 김삿갓이란 곳을 한 번 가봐야겠군요. 흐흐흐.

아중리에선 팔미가 라는 곳도 괜찮습니다. 한방삼계탕? 비슷하게 전복이랑 한방재료 들어간 삼계탕 파는데 먹을만해요. 싸지는 않습니다.
14/01/21 21:57
수정 아이콘
1월두번째주에 군산갔다왔는데

복성루에서 2시간 이성당 1시간 호떡집에서 2시간보내면서 하루를 마감하고 웨이팅의 도시 군산!!! 하고 놀았네요

담날간 근대역사박물관이 구경하기고 좋고 볼것도 많아서 참좋았던 기억이 남아요
14/01/22 09:41
수정 아이콘
사실 주말에 이름난 맛집들을 간다는건 그냥 난 기다리겠소란 뜻이라서...
다른 곳들 위주로 추천을 해드렸네요
적으신 세곳 평일 낮에 가면 그닥 기다리지 않고 드실 수 있을거에요 물론 그래서 저도 못갑니다 크크
14/01/21 22:03
수정 아이콘
옛촌 막걸리 오랜만에 보네요. 이번에 설에 한 번 가야겠어요. 링크된 곳에서 5분 거리가 집이거든요. 크크크
옛촌 막걸리집 가면 충격과 공포의 안주 릴레이를 보시게 될 겁니다.
HeroeS_No.52
14/01/21 22:05
수정 아이콘
군산은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셨지만... 카페는 은파 유원지 쪽에 산타로사 추천드리고 중동호떡도 좋습니다. (안에 소가 매우 잘 흘러서 매장에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중국집은 빈해원이 분위기나 식사류의 맛으로 봐선 추천드릴만 하고 이성당 명물은 쉐이크죠... 그리고 구 세느강변 (신영시장 쪽) 국밥 골목에서 만흥집 추천드립니다.
14/01/21 22:50
수정 아이콘
조점례 순대국집은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서울에 사는데도 친구들이랑 가끔 놀러가서 먹을정도로~~
아직도 24시간 할런지 모르겟네요
AttackDDang
14/01/21 23:40
수정 아이콘
목요일/금요일 전주에서 학회가 있어서 가는데.. 교수님은 저런데 별 관심이 없으시겠죠ㅜㅜ
왕토토로
14/01/22 01:21
수정 아이콘
바쁘다 이제 여유가 생겨 가족과 장인 장모님 모시고 드라이브 겸 전주한번 가보려 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방구차야
14/01/22 15:16
수정 아이콘
군산하면 일본식 목조건물이 유명하죠. 일제시대때 쌀을 수탈해가던 군산항이 위치한 곳이라 그렇답니다. 영화 팔월의 크리스마스인가? 영화배경으로도 쓰였고요. 겨울에 갔었는데 색다른 분위기에 아픈 역사 생각할 겨를도 없이 사진만 열심히 찍어댔네요. 전주에선 비빔밥이 비쌋다는것과 선사시대 박물관만 가본기억이 납니다. 지리산 여행 가는 길이라 들렀습니다.
치토스
14/01/22 15:18
수정 아이콘
군산사람인데 위에 소개해준곳들 중에 저는 이성당 쉐이크와 일흥옥 콩나물국밥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이성당 쉐이크는 순수 바닐라의 맛을 단순하게 제대로 느낄수 있고,
일흥옥 콩나물국밥은 정말 콩나물국이 이렇게 시원하고 얼큰하구나 라는걸 제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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