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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8 19:28
러시아가 가만히 있는데 러시아계 민병대가 중요거점인 공항을 점거했다는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고 뒤에는 러시아가 있다고 봐야죠.
조만간 크던 작던 남오세티아때처럼 전쟁이 일어날것 같네요.
14/02/28 19:31
전쟁은 힘들지 않을까요..? 러시아는 그나마 러시아인을 보호한다는 명분이라도 있는데.. 미국이 끼어들기는..여러가지로 힘들거 같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랑 한판 붙는건 불 붙이고 장작으로 뛰어드는거 같은데....어렵네요 우크라이나 문제는..
14/02/28 19:42
친러성향이 강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특성상 어찌 보면 자연(?)스런 일이긴 하죠.
크림반도에 흑해함대가 주둔해 있기도 하구요.
14/02/28 19:54
알 아사드도 손도 못 대는 서방이 러시아를 건들 수 있을리가 없어요. 다만 저렇게 급작스러운 기습은 러시아 스타일이 아닌지라 우발적 충돌 같아요
14/02/28 20:28
시리아도 손 못대는 유럽과 미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문제에 직접적으로 개입할리가요...
리비아는 워낙 카다피가 인심을 잃었고, 이스라엘과 가깝지도 않고 유럽과 미국이 얻을 것도 많은 동네라 개입했지만 시리아 같이 민감하고 얻을 것도 없는 곳은 함부로 개입 안하는데 우크라이나는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러시아 영향력이 인정되는데다 저기에 개입했다가는 푸틴이 가스통을 흔들게 분명한데...
14/02/28 22:19
서우크라이나와 동우크라이나로 분리될 것 같은 분위기네요...언어도 다르고....그 동안 어떻게 한 나라를 유지했는지가 궁금할 정도더군요...
14/03/01 00:00
올림픽 끝나자 마자 이게 뭔일이답니까;;;; 이런거 보면 국력이 깡패라 참 무섭습니다. 더불어 동북아의 약자 대한민국도 괜시리 걱정되고 말이죠.
14/03/01 06:48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50768
어느정도 자세히 설명된 글인데요. 읽어보니까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땡깡부리고 있는것 같지는 않네요. 우크라이나운동선수가 러시아 국적으로 올림픽 나가는거 부터가 이미 갈때까지 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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