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4/03 10:46
아! 유앤미블루..
2008년 제5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을 받으며 꾸준히 활동하고 계신 이승열씨와 영화음악제작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방준석씨가 함께했던 음반.. 시대를 너무 앞서간 저주의 명반이죠.. 10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나무랄 데 없는 사운드와 보컬.. 오랜만에 다시 한 번 유앤미블루의 음악에 취해봐야 겠네요.
08/04/03 11:04
테스형님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어떤날1집... "이게사랑이라하나"라는 노래를 하도 써클에서 불러데서 알게된 그룹이죠... 참 노래 좋아요~
08/04/03 11:04
일본이야기의 경우 일본인의 입장에선 그걸 이해 할만합니다. 역사의 시작이 내국인과 이주민의 투쟁으로 이루어졌으니까요. 아마테라스 오오가미(천조대신)의 설화만 봐도 쉽게 알수 있는일입니다. 비슷한 예로 미국을 들수 있는데 미국인들도 영국에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은 하지만, 미국전체는 영국과 다르다고 보죠. 몇십년전까지만 해도, 영국인하면 귀족의 국가 이렇게 보면서 숭상하듯이 봤는데, 지금이야 우리는 다르다라는 전제의식이 하늘끝까지 올라가 있죠~~ (아마 부시의 영향인듯~~) 똑같이, 일본자체가 저런행동을 하는것에 대해 섭섭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식으로 국가의 존엄성을 유지시킬려고 하는것이 오히려 칭찬받아야 될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은 이렇게까지 우익적인 시각을 못가지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개인적으로 봤으때,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셨지만, 한나라당도 통합신당도, 진보신당도 대부분 성향은 중도우쪽으로 화살표가 가있지, 절대우가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우에 가까운 제가 만족할만한 정당은 한국에 없는겁니까~~ T_T~~ (국어교육강화, 국토보존과 국사력자립화를 한다고 소리치는 정당있으면 무조건 그당 찍을겁니다.)
08/04/03 12:24
조선이나 일본이나 다 중국의 시선에서 나올법한 이름같은데.
그런데 전 그게 그렇게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않는데요.아니라고 잡아떼는 일본이나 옳다고 고집하는 한국이나. 역사자료에 명백하게 씌여져있으면 물론 좋겟지만.
08/04/03 12:33
령리한 너구리님// 역사자료에 정확히 나와있는데요!! -_-!! 일본사기만 연구해 봐도 나온는 이야기고, 일본에 가면 비석도 있고 하니 가보시면 아실겁니다. 연구자료도 많이 있습니다. 광개토대왕비에도 나와있는데요. (물론 일제신민지때 고쳐서 이상하게 되었지만요~~) 또 하나는 일제신민지때, 수많은 자료들을 파갔다고 합니다. 백제와 일본과의 관계를 밝히는 자료들을요. 다만, 일본교과서에 공식적으로 한반도에서 건너왔다는 이야기는 대륙에서 왔다정도로 바꾸어 버리고, 성덕태자이야기는 한반도의 교류보다는 성덕태자 자체의 업적에 대해서 크게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성덕태자 고대 일본사에 볼수 없는 코스모폴리탄이라고 생각합니다~~)
08/04/03 12:41
성야무인님// 그렇군요.비석이란건 어디에 있는 비석인가요?마침 골든위크에 할일이 없어서 그러는데 ......가서 구경하게 알려주세요.
08/04/03 12:48
령리한 너구리님// 골든위크라고 하시는거 보니, 아마도 일본에 계신거 같군요. 일본엔 고쳐진 비석의 탁본이 어느 박물관에 존재한다고 알고 있지, (이고쳐진 비석의 탁본땜시 일본이 4세기경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을 뒷받침하게 되었지만, 결국 십구세기 처음 뜬 탁본과 해가 가면갈수록 달라지는 탁본땜시 거의 사기가 되어버렸다는~~) 어디 있는지는 저도 자세히 모릅니다. 비석은 중국 지린성 지안현 퉁거우에 있다고 하는데, 아마 중국에 계시더라도 쓰촨근처에 계시다면 이거 보러 가실려면 휴가 몇일 내셔야 될것 같습니다~~
08/04/03 13:55
이상은의 '공무도하가'는 단순히 아이돌로만 생각했던 이상은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던 (제게는) 충격적인 앨범이었습니다.
용산에 갔다가 별 생각 없이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테이프를 샀는데, 첫 곡 '보헤미안'부터 전율을 느꼈습니다. 지나치게 고평가 받고 있다는 비판도 있는 앨범이지만 그래도 저는 언제나 베스트에 꼽습니다. 그나저나 씨디를 사려고 마음먹었을 때는 절판된 상태여서 포기했는데 다시 나왔군요. 누나한테 부탁해서 하나 사야겠습니다. 그리고 리브 타일러는... 정말 Crazy 뮤직 비디오 때가 최고였습니다. 여신이었지요. (-_-)b 아, 그러고 보니 여신으로 나오기도 했군요.
08/04/03 16:00
3. 우리 명반을 다시 알리는 것에는 경향이 한몫을 하고 있죠..
매주 목요일마다 주말섹션에서 한국 100대명반 두개씩 소개하고 있는데 잘 보고 있습니다.. 어떤날, 유앤미블루는 한국가요의 수준을 한차원 끌어올렸다고 생각합니다..
08/04/03 20:52
지나가다...님// '보헤미안'은 진짜 명곡이죠.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불만일 정도로.
개인적으로 르네상스나 발렌시아풍의 곡들을 좋아하는데, 이상은이 그 레벨에 다달았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할만한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