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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4 11:21
스마트폰이 크롬캐스트에 영상의 주소를 쏴주면 그 이후에는 크롬캐스트가 Wi-Fi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해서 영상을 뿌리는 식이라고 알고있습니다.영상 여러개 띄우는건 안되구요.
14/08/14 11:21
크롬캐스트를 작동하려면 WIFI 망에 물려 있어야 합니다. 크롬캐스트가 WIFI를 통해서 영상을 받아서 TV로 출력하는 거죠.
크롬캐스트는 TV에 연결된 컴퓨터인데 입력 장치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키보드, 마우스 같은 입력 장치가 없으니 같은 WIFI 망에 접속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키보드, 마우스 삼아 "조작"을 하는 겁니다. 크롬캐스트 편리하더라고요. 컴퓨터에서 보던 영상, TV로 볼 수도 있고.. 이 과정이 편리해서 좋아합니다.
14/08/14 11:22
그냥 저렴하고 작은 셋톱박스입니다. LG U+나 SK Broadband 등에서 주는 셋톱박스를 매우 작게 만들어서 선 연결 없이 바로 꽂았다고 보면 됩니다.
그럼 셋톱박스는 뭐냐. 그냥 컴퓨터입니다. 컴퓨터가 있고, TV를 모니터로 쓴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면 유투브도 볼 수 있고 동영상 여럿 띄울수도 있고, 휴대폰과 wifi통신해서 미러링 할 수도 있고. 기술적으로는 이미 많이 와 있는데, 저작권이랑 기업 입김 때문에 제대로된 제품이 안나왔을뿐, 그런거 다 깨고 좋은 제품 하나만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좋은 제품에 가장 근접해 있는 것이 크롬캐스트이지요.
14/08/14 11:25
음..크롬캐스트..이거 미러링 기능이 안되면 그 사용용도가..좀 애매한 것 같더라구요..
미러링 되게 패치 된 걸로 알고 있긴 한데.. 본문 보니 킷캣부터......헐... 애매한 물건이네요.. 애플 티비 생각하고 사면 낭패일 듯..
14/08/14 11:31
일종의 셋톱박스죠. 스마트폰은 단순히 리모컨 역할 정도만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러캐스팅도 되는데 (전 넥서스5) 아직 지원되는 기기가 많지 않지만 넥서스 시리즈와 삼성 일부기기 그리고 애플 기기는 됩니다.
14/08/14 11:32
삼성제품들 쓰시는 분들 많이 아시는 삼성링크도 정말 편합니다. 이건 물론 클라우드 기반이지만요. 사진,음악,동영상등등을 동일 네트워크안에 있는 기기에 모두 쏴서 볼수있죠. 저는 주로 핸드폰에서 토렌트로 다운 받아서 티비로 많이 봅니다. 어디갔다왔을때 찍은 사진들도 갔다와서 티비로보고, 유튜브 영상들도 바로 바로 티비로 쏴서 봅니다.
14/08/14 11:38
문제는 스마트 티비를 사야한다는거...
어차피 케이블 TV무조건 보는 상황이고 셋톱박스 무조건 받는 상황에서, 티비에 스마트 모듈 같은 AP가 달릴 이유는 무엇이며, 공중파 TV 수신 모듈도 필요성이 무엇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장기적으로 TV는 모니터로 흡수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대형 모니터 사도 아무 차이 없으니까요.
14/08/14 11:40
크롬캐스트 사용중입니다.
질문받............... 아, 이게 아니군요.크크크크 저는 부가 프로그램들 이용해서 동영상 재생용도로 사용합니다. 아이폰이라 미러링이 안되는 관계로 그냥 PC-크롬-크롬캐스트 이용해서 동영상보거나, 유튜브 구경하거나 하는 용도 정도로 사용합니다. 그렇게만 사용해도 PC랑 HDMI를 연결해서 영상을 봤었는데, 안해도 되니까 엄청 편하더라구요.
14/08/14 11:41
크롬캐스트가 다른 미러링 가능한 소형 장비보다 좋은 점은 구글이 만들었기에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거죠. 크롬캐스트를 지원하는 어플들이 지금도 늘어나고 있는 상태니까요. 티빙도 얼마 전에 지상파 제외한 모든 방송들을 크롬캐스트 이용하게 볼 수 있게 어플을 업데이트 했죠.
14/08/14 11:43
100%미러링이 되면 정말 혁신적인 기계가 될텐데...그게 아니라서 조금 아쉬워요.
물론 지금정도만 해도 충분히 매력적인 장치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정말 조금 아쉬워요...조금~~~
14/08/14 12:19
기존의 미러링 장치들 -> HDMI 입력 단자 사용, Wifi를 통해 연결 장치의 화면을 그대로 전송하는 방식
크롬캐스트 -> HDMI 입력 단자 사용, Wifi를 통해 연결장치에서 제공하는 특정 명령을 통해 화면을 출력하는 방식, 기존의 미러링 방식도 사용가능하나 장치가 킷캣 이상이어야 함. 크롬캐스트가 좋은건 리모콘처럼 이용 가능해서 티비 또는 모니터에서 영상을 재생시켜놓고 내 폰으로는 다른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이 덕분에 미러링이 안됐다는건데 그 부분을 개선시켰습니다. 현재 미러링 장치는 똑같이 화면을 보여주는거까지야 가능한데 그 반대는 못하고 있죠.. 흐흐..
14/08/14 12:48
미러링 질문이 있는데요.
스마트폰의 게임 화면을 TV에 미러링하고 게임을 하는 경우 딜레이가 체감상 어느정도인가요? 야구게임이나 리듬게임 플레이시 타이밍이 많이 벗어나려나요?
14/08/14 15:19
http://kbench.com/?q=node/136148
0.29초라네요. 동영상도 제공하니 체감은 어느정도 느끼실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아케이드 게임으로는 못써먹을 수준인거 같아요.
14/08/15 00:11
미러링 관련해서ㅡ 미러링은 아니지만 로컬캐스트라고, 폰에 저장된 컨텐츠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어플도 있습니다. 코덱 등에 제약이 있습니다만. 그리고 최근 펌업 되면서 이제 미러링 됩니다. 되는데 아직 몇몇 최신 기종들만 지원됩니다. 예를 들어 노트3는 되는데 노트2는 안됩니다. 그리고 동영상, 사진은 괜찮지만 게임은 대체로 무리입니다.
14/08/16 02:27
출장가서 참 유용하더군요.
숙소의 TV에 연결하고, 태블릿이나 노트북에 있는 영상을 TV에 쏴주면 느긋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혹시 와이파이가 안되는 곳이라면 폰으로 테더링을 하면 되니 그것도 별 문제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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